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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은행권 첫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

우리은행은 국내은행 중 처음으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방지, 이를 통해 산림을 보전하고 토양 내 탄소흡수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캄보디아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30년간 캄보디아 산림 생태계 보존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ESG 산림경영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이 참여하는 지역은 캄보디아 북부 메콩강 유역 약 3만213헥타르 규모의 원시림 지대로 원목 벌채와 산림개간 등 생태계 훼손 우려가 높은 곳이다. 우리은행은 이곳의 산림보전을 통해 ▲약 260만톤(연평균 8만8000톤)의 온실가스 감축 ▲약 220종 규모의 야생동물 보호 ▲산간 오지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자연과 인류가 공존하는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사업 기간 중 발행하는 '탄소 크레딧'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해당 사업에 재투자해 산림경영의 선순환 구조를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이번 사업으로 캄보디아 원시림도 보존하고 지역 공동체가 생태계와 공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온실가스 감축, 생물 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글로벌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18 11:29: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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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

KB국민카드가 항공권 및 하이스링크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최대 10개월 부분 무이자 할부 KB국민카드는 새해를 맞아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무이자 할부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항공사 ▲여행사 ▲온라인쇼핑 ▲가전 ▲병원 등 업종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한다. 일부 32개 업종은 최대 10개월 부분 무이자할부 혜택도 함께 지원한다. 같은 기간 개인 신용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와이페이모어에서 국제선 항공권 결제 시 최대 8% 청구할인을 진행한다. 이용 금액 30만원 이상이면 4% 할인하며 전월 이용 금액이 200만원 이상인 경우는 8% 할인한다. 내달 18일까지 '플래티늄' 이상 개인 신용카드 소지 고객에게는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입장권을 20%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회원별 1회에 한해 최대 8명까지 혜택을 적용한다. 현대카드가 포인트를 활용한 가전제품 구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포인트 선지급 후 상환 현대카드는 이마트와 함께 '가전 세이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가전 세이브는 '이마트 e카드 에디션2'로 오프라인 매장과 일렉트로마트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전 세이브 가입 후 발급받은 쿠폰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일부를 선지급한 세이브 포인트로 먼저 결제할 수 있다. 가전제품을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30만포인트, 200만원 구매 시에는 50만포인트까지 선지급한다. 1포인트는 1원으로 환전 가능하다. 상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최대 36개월이다. '포인트 선지급·후 상환' 방식의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과거 차량 구매에 활용할 수 있는 '세이브-오토' 및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미리 충전해 사용하는 '마일리지 긴급충전' 서비스를 공개한 바 있다. 롯데카드가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태블릿PC 최대 30% 할인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에서 신학기 수요가 높은 디지털 제품을 대상으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 그램 ▲삼성전자 갤럭시북 ▲애플 맥북에어 구매 시 최대 43% 할인 및 구매 건당 최대 10만원 한도의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어 ▲아이패드 ▲갤럭시 탭·워치 ▲소니 카메라 구매 시 최대 30% 할인 및 구매 건당 최대 7만원 한도의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작심365 #테크편' 기획전도 마련했다. 상품가를 단 두 번으로 나눠 내는 프로모션도 새롭게 진행한다. 상품별로 정해진 비율에 따라 상품가 일부는 첫 결제일에 납부하고, 남은 금액은 별도 수수료 없이 1년 후에 납부하는 방식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 기획전을 이용하면 할인, 캐시백 혜택과 함께, 상품 결제 금액을 최대 30개월까지 나눠낼 수 있어 결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1-18 11:27:4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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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샌디에이고市등 3개 기관과 '바이오산업 육성' 협약 체결

울산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18일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UCSD)에서 '바이오산업 육성 협력 기반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김두겸 시장) ▲샌디에이고시(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 ▲울산과학기술원(이용훈 총장)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프라디프 코슬라 총장) 등 4개 기관 간 체결됐다. 협약(MOU) 참여기관들은 협약에서 ▲바이오 산업 육성 및 타 분야의 산업 협력 기반 구축 ▲디지털건강 기술개발과 바이오 창업기업의 세계 진출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샌디에이고시는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생명과학, 항공우주, 반도체 등 첨단과학 분야가 발달했다. 특히 바이오 생명과학 분야가 발달해 1천여 개의 바이오기업에 73만여 명이 근무하며 약 27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2020년 기준)하는 미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다. 보스턴,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미국 3대 생명 연합지구(바이오 클러스터)로 꼽힌다. 반도체 분야에서도 캘리포니아의 주요 중심지로, 퀄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립프로그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UCSD)는 생명(바이오), 생명공학 분야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연구 중심 주립 종합대학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27명이나 배출하는 등 샌디에이고가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23년부터 울산시는 울산과학기술원과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UCSD)가 공동 추진하는 '디지털 건강관리 글로벌 지원사업'을 통해 울산 지역 창업기업 3개사가 미국 시장으로 진출해 사업화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울산지역 창업기업인 ㈜타이로스코프는 미 벤처캐피탈로부터 1,000만 달러 투자심사 중이며, ㈜에스비솔루션은 항저우 기업(건강온라인정보기술유한공사)과 연 20만대 가계약을 맺어 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더불어 ㈜디엔에이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의료장비 기업 등과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생명(바이오)산업 분야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인 샌디에이고시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연구 중심의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UCSD)와의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력은 울산의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약체결을 계기로 샌디에이고시와의 교류 확대는 물론이고 협력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8 11:26: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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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분산형 에너지원 다변화..."2050 에너지대전환 나선다!"

글로벌 탄소중립 강화 물결 속에서 철강·이차전지 등 에너지 다소비 산업군을 보유한 포항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첨단산업도시 조성에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정부는 지역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지역 주도형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오는 6월 시행하고, 특화지역을 지정해 전력 거래 특례를 적용하며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자와 소비자가 독립적으로 직접 전력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포항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을 위해 미래 에너지원을 활용해 영일만산업단지, 블루밸리산업단지, 신규 산업단지 내 에너지자급자족형 모델을 구축하는 포항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 수립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올해 발주할 계획이다. 포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기업별 전력 수요와 공급, 향후 잠정 수요치를 감안해 전력망을 구성하고 경제성 분석을 거쳐 분산에너지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특화 신산업 모델을 개발한다.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주요 분산 에너지원은 수소연료전지, 태양광발전, 해상풍력발전 등으로 이는 포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이어진다.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블루밸리산업단지 내 20MW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2030년까지 300MW 규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1GW 이상 목표로 산업단지 내 지붕 등을 활용한 2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정부 주관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에너지시설 집적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전기요금 인하 혜택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는 포항 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기업들의 유입과 직결될 것으로 보여진다. 입주 기업들이 늘어나면 일자리가 창출되고 청년들이 몰리면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인구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될 수 있다. 포항시는 상반기 중 배포될 산업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전략적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입지 여건 등 지역적 특성과 사업자-소비자 간 경제성을 고려한 분산형 모델을 개발해 에너지의 지방화 시대를 여는 선도 도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특화지역 계획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수소, 태양광,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차질 없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특화도시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18 11:25:4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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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는 왜 귀여운 반려로봇을 냈을까? … 스마트홈에 감성 더하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 2024서 제시한 '스마트홈'이 이목을 끌고 있다. 두 기업이 내놓은 스마트홈에는 작은 로봇들이 있었다. 강아지처럼 사용자의 뒤를 쫓으며 이리저리 할 일을 찾고 때로는 춤도 추는 모습이 관람객의 감탄을 끌어냈다. 공간을 관리하려는 용도라면 굳이 귀엽거나 춤출 이유가 없다. 반려 로봇이자 동시에 집사 로봇인 삼성전자의 '볼리'와 LG전자의 'AI 에이전트'는 두 기업이 단순히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 관리되는 집이 아니라, 사용자와 긴밀히 교감하며 관리되는 '스마트홈'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 CES2024에서 집사로봇을 비롯해 다양한 홈 가전의 결합으로 완성한 스마트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기업은 사용자의 삶을 감성과 공감으로 둘러싸는 최첨단 기술을 예고했다. 사용자의 필요를 미리 예측하고, 불필요한 조작과 구입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구축한 스마트홈 생태계 내 안락함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사용자의 감정과 경험을 첨단 기술의 세심한 보살핌으로 보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기업들이 선보인 스마트홈에서 나타났다. 특히 관람객의 감탄을 산 볼리와 AI 에이전트는 올해와 내년 중 상용화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CES2024에서 '캄 테크' 비전으로 더욱 편의성을 개선한 스마트홈을 선전했다. 최신 기기 연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라도 간단하게 제품 사용환경을 만들어주는 '캄 테크 기반 쉬운연결'부터 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스마트싱스 월(Wall)까지 다양한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CES 현장에서 진행한 삼성전자 기자간담회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기 간 연결 경험을 넘어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매일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시작해 새로운 디바이스 경험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 TV·가전, 자동차까지 연결된 사용자 경험은 보다 정교하게 개인화된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여기에 AI가 접목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스마트홈을 선보인 LG전자는 '고객과 공감하는 AI'를 제시하며 카메라와 밀리미터파(mmWave) 센서 등으로 환경과 심박수, 호흡수까지 감지해 실내 요소를 스스로 조정하는 스마트홈을 보여줬다. LG전자는 특히 씽큐(ThinQ)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에 집중했다. 응용 프로그램 개발환경(API) 사업을 본격 시작하며 씽큐를 통한 LG전자 공조시스템 원격제어,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각종 가전 기기에 OS도입을 늘려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장 부사장은 "LG전자가 가진 모든 제품에 대해 밖으로 열어주는 API(응용 프로그램 개발환경)를 올해 안에 구축하겠다"며 "생태계가 확장될수록 스마트 공간은 집을 넘어 커머셜·모빌리티·가상공간까지 확장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드웨어가 아닌 콘텐츠에 집중하겠다고 알렸는데, 가전에 OS를 도입함으로써 스마트홈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스마트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두 기업은 새로운 경쟁 국면에 들고 있다. 기기 성능이 아닌 기기 성능을 최대로 끌어내줄 플랫폼 경쟁이 시작됐다. 이를 위해 두 기업은 지난해 스마트홈 표준을 제정하고 HCA 1.0표준을 발표해 IoT 규격을 통일하기로 결정했다. 소비자들이 굳이 가전을 단일브랜드로 통일하지 않아도 각 사의 플랫폼 앱(APP)을 통해 두 기업의 가전을 콘트롤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우선 연동 서비스를 시작하는 제품은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총 9종이다. 원격 동작·종료·모니터링 과 같이 소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지원하지만 향후 전체 상품군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처음 등장한 때부터 스마트홈은 예고 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두 기업이 나란히 공감, 감성 등 인간의 감성적인 측면을 케어하겠다고 밝히며 조금 뜬금없을 수 있지만 '반려로봇'을 선보인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간의 섬세한 감성을 자극함으로써 자사 서비스에 잡아두겠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1-18 11:25: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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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맨발 걷기 문화 선도...'걷기 좋은 녹색 보행도시로!'

포항시가 올 한해 시민들의 도시 속 모든 일상을 '걷기'로 연결하는 녹색 '보행도시' 조성에 속도를 더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그린웨이 프로젝트로 총 67만㎡(축구장 95개 면적)에 달하는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2017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이천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추진해 현재까지 185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도시에 생명력을 더했다. 올해는 확충된 도심 숲과 가로 숲 연결로 걷기 좋은 도심 만들기를 넘어 산과 강, 해안까지 연결해 도시 전역을 걷기 좋은 건강한 도시로 만드는 핵심 슬로건을 ▲탄소프리 보행도시-도심 그린로(路) ▲대한민국 최고-포항맨발로(路) ▲산과 바다를 품은-쉼, 에코로(露)로 잡았다. 이에 먼저 선형의 철길숲을 중심으로 도심 곳곳을 연결하는 녹색 보행로를 조성하고, 철길숲에서 동쪽으로 뻗은 포스코대로에 '보행자 중심거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순차 복원 중인 도심 하천의 '학산천 복원사업'을 준공해 또 다른 보행축을 구축한다. 맨발로30선과 전국맨발걷기축제로 유명해진 포항의 맨발길을 확충하고 송도와 해도에 황톳길을 개설해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과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맨발길을 통한 이웃 간 커뮤니티 형성이 목표다. 또한 포항시내 등산숲길 668km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하는 사업 '소티재구간 보도교 설치'를 통해 건강한 등산 문화를 확산하고, 112km 해안둘레길 전체구간 개통으로 도시 전역의 산·강·바다를 걷기 좋은 길로 연결한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는 포항 그린웨이를 더욱 확장해 맨발 걷기를 선도하는 도시답게 황톳길을 신설하고 활기 넘치는 걷기 문화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1-18 11:25:31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