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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놓고 여야 불꽃 공방 전망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놓고 여야 불꽃 공방 전망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조국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일찍부터 법무부 장관 하마평에 오르기 시작한 조 후보자를 두고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당이 맹렬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인사검증 책임자에서 대상자로 입장이 바뀐 만큼 야당이 전례 없이 혹독한 검증 칼날을 들이댈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전날 서울시 종로구 적선동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세종로 출장소에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을 마련했다. 청문회 준비팀을 구성하는대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조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첫 민정수석으로서 2년 2개월간 장관 등 각종 요직에 임명될 인사들의 검증을 총괄하다가 민정수석을 떠난 지 2주일 만인 지난 9일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조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라는 '검증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후보자는 지난달 26일 민정수석 직을 내려놓고 청와대를 떠난 지 보름만에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이미 민정수석에서 물러나기 전부터 '장관 내정설'이 돌았던 탓에, 논란이 일면서도 예고된 수순으로 여겨졌다. 이뿐 아니라 총선을 불과 수개월 앞둔 시점에 대통령의 최측근인 민정수석 출신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려는 것도 '정치적 중립성' 문제가 나오는 대목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도 19대 총선 9개월 전 권재진 당시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에 지명되자 야당인 민주당이 반발한 사례가 있다. 권 민정수석은 영부인과 친밀한 사이라는 의혹으로 공세를 받은 끝에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이를 의식한 듯 더불어민주당은 조 후보자는 사법 개혁 완성을 위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일부 야당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되는 부분은 충분히 소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적재적소에 인재를 등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 후보자 지명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 지명은) 야당 무시를 넘어 야당과 전쟁을 선포하는 개각"이라고 지적했고,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국회와 싸워보자는 이야기"라며 인사청문회에서의 자질·도덕성·업무 능력 등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한편, 조 후보자는 3월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당시 54억76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공시가격 9억2000만원 상당의 서초구 방배동 삼익아파트(151.54㎡)를 보유했다. 이 아파트의 매매시세(한국감정원)는 15억∼17억5000만원가량이다. 조 후보자는 또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예금 27억원과 7억9000만원 상당의 성북구 하월곡동 상가 건물·대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밖에 조 후보자는 부인과 함께 QM3와 아반떼 차량을, 부인 명의로 SM6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야당은 조 수석의 민정수석 재직 당시 인사검증 실패 논란,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폭로에 따른 민간인 사찰 의혹, 서울대 복직·휴직을 둘러싼 폴리페서논란, 소셜미디어(SNS) 활동 등을 철저 검증하겠다는 자세다. 조 후보자는 자녀의 학교폭력 연루 논란과 논문 표절 논란 등에 스스로 해명을 하기도 했다. 조 후보자는 한 민주당 의원이 자녀의 학교 폭력 논란에 관해 묻자 이를 해명하는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고, 이 내용이 몇몇 의원들 사이에 공유되며 외부에도 알려졌다.

2019-08-11 12:03:03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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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직자 '안성발전T/F팀' 구성운영

안성시 공직자 '안성발전T/F팀' 구성운영 안성시가 안성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공직자 중심의 T/F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성시는 공직자 중심의 T/F팀을 구성해 직접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부서, 직급, 직렬을 불문하고 희망직원을 모집하여 7개 중점 추진 분야에 28명의 안성발전 T/F팀을 구성했다. 안성시는 '2040년, 인구40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안성비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비전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안성발전 T/F팀 주요중점사항 추진계획은 ▲행정서비스 집적화와 도심지 확장을 위한 안성시 행정타운구축 ▲사통팔달 편리한 생활영위, 안성 도로망 구축 ▲안성시 산업지도 재편을 위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조성 ▲낙후지역 지원, 거점지역 육성을 통한 도시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안성철도유치 ▲상수원규제해소 추진 등 총 7개 분야이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안성시가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에 기반을 두고 인구유입방안을 강구하고 권역별 균형발전전략을 수립하여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가시적이고 즉각적인 사업효과가 나타나는 사업위주로 재원을 배분하면, 수도권 남부의 개발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정립은 영원히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우시장은 또한 "이번 안성발전 T/F팀과 함께 2040년 인구40만의 자족도시를 위한 장기적인 실행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8-11 11:46:47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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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불법폐기물 800여 톤 무허가 처리한 “운반업자 구속”

- 3년 5개월간 불법 폐기물 538회에 걸쳐 약 800여 톤 수집운반, 1억 8천만 원 부당 이득 경기도가 불법 폐기물 근절을 위해 지난 2월 이재명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민생특별사법경찰단 내 '불법방지 폐기물 수사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첫 구속사례가 나왔다. 11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폐합성수지류 폐기물을 허가 없이 수집하고 운반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폐기물 처리업자 K씨(53세, 남)를 구속했다. 도 특사경에 따르면 K씨는 2016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3년 5개월간 서울에서 발생한 폐합성 수지류 폐기물 800여 톤을 538회에 걸쳐 허가 없이 수집하고 운반해 1억8천4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K씨는 구속 전 폐기물처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1월 특사경에 입건된 후 약 7개월간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불응하고 도피 생활을 해왔다. 이에 도 특사경은 휴대전화 통신조회와 실시간 위치추적 등 끈질기게 추적한 끝에 남양주시의 인적이 드문 곳에 은신하던 K씨를 체포하고 범죄혐의가 상당하고 증거인멸과 도주우려 등의 사유로 지난 9일 저녁 구속 수감시켰다. 특사경은 피의자가 구속된 만큼 혐의사실을 구체화해 수사를 신속히 마무리 할 계획이다. 폐기물을 허가 없이 수집?운반?처리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재명 도지사는 앞서 지난 2월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불법 적치 쓰레기산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규정위반으로 얻는 이익이 손실보다 많아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며 "특별팀을 만들어서라도 끝까지 추적해야 한다. 불법을 저지르고서는 절대 이익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19-08-11 11:46:40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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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섬의 날 ‘썸 페스티벌’ 15만여 명 몰려 성황

-섬 가치 국민에게 알려…국립 섬 종합연구기관 설립 청신호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15만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섬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섬의 날 행사는 지난해 8월 8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후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사람, 만남, 평화, 연결, 꿈, 자연, 행복, 미래 등 섬이 지닌 8가지 가치를 제시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섬의 날 기념행사는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섬의 모든 것을 알리고 알기 위한 참여와 관심도 뜨거웠다. 국가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박지원·서삼석·윤소하·윤영일 국회의원, 전국 섬지역 시장·군수, 지방의원, 전국 53개 지자체, 기관, 단체와 103개 섬 주민이 대거 참여했다. 기념식에서 이낙연 총리는 그동안 전남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국립 섬발전 연구기관'을 설립해 섬에 관한 문제를 연구하고 공유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라남도는 섬 발전 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글로벌 섬재단 곽유석 부이사장은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전남지역 기관 단체에서 정부 포상을 대거 수상했다. 특히 전국의 섬 주민 400여 명이 유사 이래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섬에서의 삶의 애환과 성공스토리 등을 이야기하고 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섬 주민대회와 학술대회도 열렸다. 섬의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해 섬 주민들이 참여하는 섬 민속 경연대회와 섬 특산품 홍보를 위한 경매 이벤트에선 행사 기간 모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동요대회, 해양직업 체험관, 스타셰프 푸드쇼, 요트 체험,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케이팝(K-pop)콘서트 등 부대행사는 어린이, 청소년이 대거 참여해 섬의 날 홍보에 톡톡히 기여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처음으로 열린 섬의 날 행사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전남에서 섬 정책을 적극 추진해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섬으로 육성, 블루 이코노미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8-11 11:46:29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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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귀어 스몰엑스포서 100여 명 귀어 의사

-목포서 250여 명 상담 결과…80여 명은 어촌 정착 프로그램 참여 예정 전라남도는 10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지난해에 이어 2회 귀어 스몰엑스포를 개최해 도시민과 어촌계가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 결과 100여 명이 전남으로의 귀어 의사를 내비쳤다고 밝혔다. 귀어 스몰엑스포는 전라남도, 해양수산부,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개최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등에서 250여 명의 귀어 희망 도시민이 참여 귀어에 대한 희망을 품었다. 또한 전남 우수 어촌계 49곳의 어업인, 선도귀어인 등 200여 명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과 전남을 대표하는 어촌계가 상담을 통해 100여 명의 도시민이 전남으로의 귀어 의사 내비쳤다. 이들 중 80여 명은 오는 9월부터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함께 운영하는 단기 어촌 정착 프로그램 '전남 어촌 탐구생활'과 장기 어촌 정착 프로그램 '도시민 어민 되다'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귀어 희망 도시민들은 등 목포, 여수, 순천, 영광, 무안, 장흥, 강진, 진도, 해남, 완도, 보성, 함평, 고흥, 50개 어촌계에서 꾸민 부스, 성공귀어인 부스 등에서 어촌계장, 이장, 청년회장, 성공귀어인 등과 1대1 상담을 가졌다. 전라남도는 이번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에 문을 여는 귀어학교 등과 연계해 귀어 정보 수집 및 제공, 귀어 정착 프로그램 진행, 어선어업, 양식어업, 가공유통 교육, 귀어 이후 불편 상담 등을 진행, 귀어 귀촌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 어촌에 귀어하기 위해 멀리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등 전국에서 찾아온 도시민, 어촌계의 각종 특산물을 가지고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부스를 꾸며준 어업인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도시민과 어촌계가 소통하고 상생해 언제나 발전하고 성장하는 전남 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2019-08-11 11:46:20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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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 “버스 일자리 박람회 ” 킨텍스서 13일부터 개최

경기도(지사 이재명)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권병윤),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기성)과 함께 오는 8월 13일(화)~14일(수)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제2회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제1회 채용박람회는 6월 20~21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 방문자(1,350명)에게 채용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준 바 있으며, 이번 제2회 박람회는 참여업체를 확대(30→36개)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등 제1회 박람회보다 규모를 확대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경기도 주요 버스기업 36개(300인 이상 19개, 300인 미만 17개)이 한 곳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① 버스승무사원 일자리 정보제공 ② 버스업체와 구직자 간 1:1 상담 및 채용 ③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인력 양성과정 상담 및 모집 등이 이뤄지게 되며, 구직자가 본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여 올 경우 업체와 면담을 통하여 현장에서 채용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채용정보가 제공되는 부대행사가 별도로 진행될 예정으로 버스업체별 상담부스 뿐만 아니라, 업체별 인사담당자의 취업설명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인력 양성과정 수료생의 취업후기, 이력서 작성에서부터 면접요령까지 제안해주는 전문강사 및 직업상담사의 취업컨설팅까지 버스업체 취업을 위한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서비스와 함께 교통안전체험 시뮬레이터(VR)운영을 통해 직접 사고위험을 체험하여 교통안전의식 제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 및 경기도 관계자는 버스승무사원이 되면 직업 안전성이 높고 급여 등 경제적으로 안정적이며, 주52시간 도입으로 근무환경이 좋아지고,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으로 평생직업으로 삼기에는 안성맞춤이라며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하여 신규 인력충원에 적극 지원하여 주 52시간 근무제도 현장 안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9-08-11 11:46:14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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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효분교, 여름방학 맞아 2주간 국악캠프

"자연을 체험하는 학교는 많지만, 자연 그리고 전통문화와 함께 사는 학교는 충효분교밖에 보지 못했다."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는 광주시교육청 교직원들도 인정하는 '명물' 학교다. 농사를 지으면 1일 '체험학습' 정도가 아니라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끝장을 본다. 5·6학년쯤 되면 모내기하는 손길에 연륜이 묻어난다. 국악을 배우면 방학에 2주간 국악캠프까지 진행한다. 작년에는 국립전통예술중학교 합격생까지 배출했다. 국립전통예술중 타악전공은 1년에 전국에서 7~9명(전체 신입생 75명) 정도만 입학할 수 있다. 수시 정시 합쳐 3000명 넘게 선발하는 서울대 입학에 비할 바가 아니다. 충효분교(교장 신미숙)에선 지난 7월 29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1~6학년 대상으로 여름방학 국악캠프가 열렸다. 마지막 날인 9일엔 충효분교 충효관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초청해 신명나는 판굿 공연도 실시했다. 국악캠프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한 학교 주변 생태환경 탐방 과정(곤충 살펴보기, 스트링 아트 등)도 함께 실시하며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활동도 진행했다. 김희정(충효분교 6학년) 학생은 "풍물연습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모두 함께하니 재미있게 할 수 있었고, 실력도 많이 는 것 같다"며 뿌듯해 했다. 국악캠프 작은음악회에 참석한 4학년 한 학부모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 함께 풍물놀이를 하는 모습이 참 대견하고, 방학 중에 국악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충효분교 국악교육은 단순한 교육이나 체험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 2018년 충효분교 풍물동아리 소속으로 국립전통예술중학교에 합격한 당시 6학년 김하연 학생은 풍물판굿부 담당 교사의 권유로 4학년 때 처음 장구를 치기 시작해 교·내외 공연 및 대회에 참여하면서 전문 국악인의 꿈을 키웠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국립전통예술중학교는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가야금, 거문고, 피리, 해금, 아쟁, 대금, 작곡, 타악, 민요, 가야금병창, 한국무용, 음악연극 등 각 분야 전국 내로라하는 학생들이 모인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의 예술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특성화 학교를 지정해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동초 충효분교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방학 국악캠프는 문화예술특성화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예술인 풍물판굿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 함양 및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고자 마련했다. '우리는 서로 돕고 함께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여러 체험을 함께하며 '협동과 배려',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동초 신미숙 교장은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광주동초 충효분교는 우리의 문화유산 및 전통예술에 대한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이어갈 수 있는 문화재 해설사 프로젝트 및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창의성, 인성 함양 및 현재와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효분교는 작은 학교지만 국악 외에도 2가지로 유명하다. 자연 속 학교로 모자라 '학교 논'에서 모내기와 추수, 탈곡은 물론 곡식으로 떡까지 만든다. 2013년 학생 수 12명으로 폐교 위기해 처했을 때 혁신학교를 추진하며 '농사'를 시작했다. 거의 1년간 진행되는 이 기나긴 체험학습엔 학생, 학부모, 교사 가릴 것 없이 함께했다. 정확히 세지는 않지만 많은 날에는 100명 정도가 모여 북적북적 농사를 짓는다. 이웃 주민들도 벼를 베고 떡메를 들었고 교육감도 낫을 들고 나섰다. 이후 학생 수는 40명을 넘나들고 있다. 1학년에 입학하면 졸업 때까지 벼농사만 여섯 번을 거친다. 또 하나는 힌트페터와의 인연이다. 충효분교 학생들은 2016년 5월 망월묘역 힌츠페터 추모비 건립 기념행사에서 고 위르겐 힌츠페터의 부인 엘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리코더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연주했다. 2017년 5월25일엔 고 힌츠페터의 활약에 대한 감사 손편지를 엘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에게 보내기도 했다. 브람슈테트 여사의 답신은 2017년 11월2일 학교에 전달됐다. 브람슈테트 여사는 "편지를 읽고 울고 또 울었다"며 "보내준 학생과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충효분교에 학생이 입학하면 교사들은 "충효분교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작은 학교지만 이제 자연 속에서 가족처럼 즐겁게 생활해 보자"고 말한다. 매년 봄엔 신입생과 함께하는 미니 입학식이 열린다. 지난해 2명, 올해 2명이 입학했다. 중간에 들어오는 전학생도 많다. 충효분교 전교생은 올해 1학기 기준 41명이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한 반에 12명 정도까지 많은(·) 학생 수를 자랑한다. 지난해 분교장을 역임한 김선행 교사는 "1학년이 2명이라 친구가 없을까 걱정될 수 있지만 입학하면 전교생이 가족처럼 지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2019-08-11 11:46:04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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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핀에어, 승객과 함께 지속가능성 캠페인 '푸시 포 체인지'

[b]승객 기부금으로 샌프란시스코-헬싱키 노선 두 차례 운행 바이오 연료 사용하여 약 32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b]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빨리 잇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탄소 감축 캠페인 '푸시 포 체인지(Push for Change)'를 시작한 이후 최초로 승객들의 기부금을 활용해 바이오 항공편을 운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핀에어는 지난 8월 5일과 7일 샌프란시스코-헬싱키 노선에 두 차례의 바이오 연료 항공편을 운행했다. 과거 핀에어는 바이오 연료를 이용해 장거리 항공편을 운행한 바 있으나, 승객들의 기부금으로 바이오 연료를 구매해 운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항공편에는 12%의 바이오 연료가 혼합된 항공 연료가 사용됐으며 이를 통해 비행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약 32톤을 감축했다. '푸시 포 체인지'는 지난 1월 시작한 핀에어의 탄소 감축 캠페인으로 승객들은 핀에어샵을 통해 ▲10유로 ▲20유로 ▲65유로의 바이오 연료 구매 및 항공편 운행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책임경영부문 수석부사장 아르야 수오미넨(Arja Suominen)은 "승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푸시 포 체인지 캠페인을 통해 첫 바이오 연료 비행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승객이 탄소 배출 감축에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08-11 11:29:52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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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터키항공, 전세계 장거리 노선 신규 유니폼 선봬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이 모든 장거리 노선에 신규 승무원 유니폼 적용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적용 완료된 이번 신규 유니폼은 창립 85주년을 기념해 디자인됐으며, 인천-이스탄불 노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터키 국기의 붉은 색과 세련된 회색이 어우러진 신규 유니폼은 세계 최다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에 맞춰, 다양한 기후의 장거리 비행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한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만5000명의 터키항공 승무원에 맞춰 제작됐다. 신규 유니폼은 보스포루스 해협의 색감과 형태부터 터키 전통 유리 공예, 도자기, 캘리그라피 등 터키 문화의 다양한 디테일에서 영감을 얻었다. 터키항공은 객실 승무원, 조종사, 지상직 승무원 및 기내 요리사의 유니폼까지 모두 통일된 디자인으로 제작해 승객에게 통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일케르 아이즈 터키항공 회장은 "보다 우아하고 편안하게 고객을 응대하는 객실 승무원은 터키항공 서비스에서 가장 뛰어난 항목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항공 업계 최고의 브랜드가 되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며 "터키 고유 문화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새로운 유니폼이 터키항공의 특별한 서비스와 만난다면, 터키항공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탈리아 오트쿠튀르 디자이너 에토르 빌로타(Ettore Bilotta)가 디자인한 터키항공의 신규 유니폼은 터키의 섬유 브랜드 바코(Vakko)가 특별하게 자수를 놓았으며, 주요 원단은 항공 표준 및 터키항공의 기준을 기반으로 알튼이을드즈(Altınyıldız)가 제작하였다.

2019-08-11 11:29:24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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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마카오정부관광청, 'SK나이츠 & KCC이지스 참가'2019 동아시아 슈퍼리그-터리픽12 개최

아시아 최고 농구 대회 '2019 동아시아 슈퍼리그-터리픽12(East Asia Super League - THE TERRIFIC 12)'가 개최된다.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 스포츠국과 아시아리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터리픽12는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 탑섹 멀티스포츠 파빌리온(Tap Seac Multisport Pavilion)에서 진행되며 아시아 4개 국가 12개 프로팀이 격돌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대회 티켓은 터리픽12 온라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 구매 가능하며 경기 휴식일인 9월 20일을 제외한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 8월 13일까지는 얼리버드 티켓으로 정가의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제농구연맹(FIBA) 공식 인증 대회인 터리픽12는 한국프로농구연맹(KBL)에서 두 팀, 중국 프로농구리그(CBA) 세 팀, 일본 B.리그(B.LEAGUE) 네 팀, 필리핀 프로농구리그(PBA) 세 팀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서울 SK나이츠와 전주 KCC이지스가 동반 출전한다. 조별 예선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세 팀씩 총 네 개의 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 팀은 두 경기씩 예선전을 갖는다. SK는 필리핀, 일본과 함께 A조에 속해 대회 첫날인 9월 17일 15시 블랙워터 엘리트 (PBA)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예선라운드에 돌입하며, 9월 19일 17시 치바 젯츠(B.LEAGUE)와 2차전을 치른다. 한편 일본, 중국과 함께 C조에 속한 KCC는 SK의 1차전이 끝난 직후 같은 날 17시 저장 광샤 라이온즈(CBA)와의 경기를 갖고 9월 18일 15시 우츠노미야 브렉스 (B.LEAGUE)와 2차전을 치른다. 각 조 1위 팀은 9월 20일 휴식일을 보낸 후 9월 21일 준결승전, 9월 22일 결승전을 가지며 총 16경기를 치르게 된다. 조별 예선 일반석 입장권 50MOP(약 7500원), 코트사이드(플로어) 석 100MOP(약 1만5000원)이며, 준결승과 결승전은 일반석 200MOP(약 3만원), 코트사이드 석 400MOP(약 6만원)이다. 터리픽12 토너먼트 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5일짜리 패키지 티켓은 400MOP(약 6만원, 일반석)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19-08-11 11:29:14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