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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농악단, 25일 특별공연‘타(打)울림’ 공연

- 연지아트홀에서 오후 7시... 인내천·샘고을 풍류 등 공연프로그램 정읍시립농악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연지아트홀에서 특별공연 '타울림'을 선보인다. 특별공연에서는 때리고 쳐서 감흥을 일으킨다는 타(打)를 주제로 펼쳐지는 시립농악단의 사물놀이 완판을 볼 수 있다. 공연은 인내천과 샘고을 풍류, 빗가락 정읍, 녹두에 피는 꽃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된다. '인내천'은 '사람이 곧 하늘이다'라는 동학의 사상을 바탕으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을 맞아 동학농민혁명군의 넋을 달래는 비나리로 펼쳐진다. '샘고을 풍류'는 정읍농악의 우수한 음악적 측면을 극대화시킨 작품으로 전라도의 멋과 정읍의 흥을 감상할 수 있다. '빗가락 정읍'은 빗소리로 비유되는 장구와 물이 마르지 않는 정읍을 전국 설장구의 원형인 호남우도 정읍설장구를 바탕으로 선보인다. '녹두에 피는 꽃'은 마당에서 펼쳐지던 농악을 무대화시킨 판굿 중심의 작품으로, 각 악기들의 예능과 개인 놀이로 구성돼 개인 기량을 엿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타악 소리에 무더위는 날리고 가슴엔 감동의 울림이 남는 신명 나는 공연으로 여름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립농악단은 지난 4월 벚꽃 축제에서 '벚꽃길 호남우도농악을 담다' 공연을 펼쳐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 외 초청공연을 통해 정읍농악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19-07-22 15:19:37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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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 광주시, 예방접종 및 모기 물리지 않기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광주광역시는 전국 질병매개 모기감시 결과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발견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7월22일)했다고 밝혔다. 모든 매개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으므로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어린이는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최근 5년간 신고된 전국 총 134명의 환자 중 124명(92.5%)이 40세 이상이었음을 감안할 때, 논 또는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지역 거주자 및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도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반지와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신발 상단이나 양말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모기를 유인하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좋고 캠핑이나 야외에서 잠을 잘 때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한편, 시는 광주세계수영대회 기간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5개 자치구 75개반 200여 명의 방역 기동반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광주 전역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김광은 시 건강정책과장은 "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질병매개체 감시 결과, 7월 현재 광주지역에서 일본뇌염을 주로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만큼 관심을 갖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07-22 15:19:32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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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인기종목 하이다이빙에 관객 대거 몰려

―10층 높이에서 3초간 펼쳐지는 공중 연기 압권 - 국내 첫 하이다이빙대 아찔한 높이, 역동적인 연기에 탄성 - 선수들 공중연기, 무등산·조선대·광주시내와 어우러져 장관 연출 - 첫날 남녀 37명이 1·2라운드 펼쳐…24일까지 4라운드 진행 흔히 '3초의 예술'이라 불리는 하이다이빙. 27m(여자 20m) 높이에서 몸을 던져 시속 90km의 속도로 수조에 입수하기까지 3초의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종목으로 워낙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도전할 수 없는 종목이 하이다이빙이다. 22일 광주세계수영대회의 최고 흥행 카드인 하이다이빙 첫 경기가 펼쳐진 조선대에는 '하늘을 날고싶어 하는 인간새'들을 구경하려는 관객들로 북적였다. 인근 잔디밭 광장 등에도 많은 관객들이 몰렸다. 당연히 현장에서 판매하는 입장권도 매진됐다. 관객들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과 조선대 캠퍼스를 배경으로 세워진 높이 27미터짜리 다이빙타워와 지름 17미터, 깊이 6미터짜리 대형 수조를 보며 상상을 초월하는 높이와 크기에 먼저 놀랬다. 또 극한의 공포를 느낄 법한데도 27m(여자 20m)의 아찔한 높이의 타워에서 하나 둘 몸을 던지며 갖가지 연기를 선보이는 선수들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선수들의 짜릿한 공중 연기는 무등산과 조선대, 광주 시내 모습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하이다이빙 간판스타인 개리 헌터(영국·35)가 도약대 올랐을 때 관객들은 모두 숨죽이며 지켜봤고 공중 연기를 선보인 뒤 입수하자 일제히 탄성이 터져나왔다. 임현의(52) 씨는 "선수들이 도약대 올라갈 때부터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감이 느껴졌다"며 "생각보다 많이 무덥지만 선수들이 연기를 보일 때 마다 가슴 졸이며 놀래면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다이빙이 역동적이고 짜릿한 모습을 연출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선수들의 연기를 멀리서라도 지켜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조선대 하이다이빙 경기장을 찾았다. 군산에서 온 이정숙(75) 씨는 "현장에서 표를 판다는 말을 듣고 왔는데 표가 다 팔려서 입장권을 못 구했다"며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서 경기장이 잘 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보고 있는데 멀리서 봐도 심장 떨려서 못보겠다"고 말했다. 하이다이빙은 오는 24일까지 열리며 선수들 모두 4라운드까지 모두 4번의 연기를 펼쳐 우열을 가린다.

2019-07-22 15:18:56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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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 10주년··· 누적 이용객 13억명 돌파

서울지하철 9호선이 오는 24일 개통 10주년을 맞는다. 22일 시에 따르면 개통 첫해인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13억명이 9호선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수송거리는 4500만km로 서울과 부산을 5만6250번 왕복한 것과 같은 거리다. 일평균 수송인원은 개통 첫해 21만명을 시작으로 최근 50만명까지 증가했다. 서울시 도시철도 최초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시작된 9호선은 상대적으로 교통시설이 낙후된 서울 강서지역을 도심권과 연결해 서울 동·서지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었다. 급행열차 이용 시 김포공항역부터 중앙보훈병원역까지 54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인천 동부·경기 김포 등 인근지역 교통수요까지 분담하면서 수도권 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9호선은 지난 10년간 단 한 건의 사망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운행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9호선은 도시철도 최초로 '지하철 보안요원'을 운영했다. 또 전 역사에 승강장 안전문을 설치해 승강장 사고를 예방했다. 그러나 9호선은 4량으로 설계돼 개통 초기부터 혼잡도가 높아 '지옥철'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시는 혼잡도 개선을 위해 10월까지 일반열차를 모두 6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9호선이 되기 위해 시행사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급행열차를 모두 6량화한 것과 더불어 이른 시일 내에 일반열차도 6량화 작업을 완료해 혼잡도를 개선하고 이용승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7-22 15:14: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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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3일 성동종합재가센터 개소

서울시는 23일 성동구에 1호 '종합재가센터'의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활동지원 등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돌봄 기관이다. 시는 7월 성동구를 시작으로 은평구(8월), 강서구(9월), 노원구(10월), 마포구(11월)에서 차례로 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서 센터를 설치·운영한다는 목표다. 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집에 방문해 신체활동과 가사지원 등 방문요양·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본형' ▲기본형 서비스와 함께 센터 내 주·야간보호시설에서 낮 동안 노인을 돌보는 '통원형' ▲기본형 서비스에 장애인의 활동까지 지원하는 '확대형' ▲확대형 서비스에 더해 간호 인력이 집에 방문해 투약·영양관리·건강체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특화형' 등 총 4가지다. 성동종합재가센터는 서울 지하철 2호선 뚝섬역 3번 출구에서 1분 거리(아차산로 33 삼일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총면적은 353㎡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상담실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 내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방문요양·목욕·간호),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자 및 구청장 인정자(노인돌봄·긴급돌봄),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자(장애인활동지원)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주진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성동종합재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공공이 책임지는 든든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7-22 14:54: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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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5개 선정··· 1억원 지원

서울시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5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이 4차산업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사용자가 될 시민·전문가가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기술을 실험·실증한다. 시는 각 프로젝트당 1억원을 지원한다. 5개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의 편리한 보행과 물건 구매를 돕는 앱을 개발하는 '시각장애인 무장애도시 시범사업' ▲지역의 냄새 데이터를 지도로 구축하는 '주민참여형 마곡 스마트시티 냄새 커뮤니티 매핑사업' ▲아파트 화재감지 앱을 개발하는 '리빙랩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 마곡지구 주거지역 화재상황 인지 시스템 구축' ▲자율주행로봇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는 '마곡산업단지 내 자율주행기반 로봇플랫폼 활용 실외배송' ▲전동킥보드 전용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스테이션 기반 스마트시티형 IoT 1인 교통수단 연구'다. '에어오더'는 시각장애인이 상점에 직접 방문해 물건을 살 수 있는 '스마트오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앱에는 시각장애인용 내비게이션 기능이 장착돼 있어 상점의 위치, 입구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고 매장의 메뉴판도 음성으로 알려준다. 생체 정보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넣는다. '커뮤니티매핑센터'는 시민들이 냄새 측정기를 갖고 다니면서 마곡 곳곳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온라인 지도로 만들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다. 수집된 정보는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지역의 악취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데 활용된다. '디지털서울'은 온도 변화 등을 실시간으로 관찰해 아파트의 화재를 감지할 수 있는 앱을 만든다. 가상공간에 실제 아파트를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3차원 정보 도시모델을 구축한다. 아파트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온도 등의 정보가 모델에 입혀지면 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로보티즈'는 자율주행기반의 로봇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로봇이 주문자에게 음식을 직접 배송하는 기술을 실증한다. '대시컴퍼니'는 충전 가능한 '전동킥보드' 전용 스테이션을 설치한다. 전동킥보드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해 주행환경과 시민 이동경로 등의 데이터를 수집한 후 안전 운행 기준을 마련한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은 마곡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약 6개월간 시민·전문가와 함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성과보고회를 열고 결과를 공유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다양한 4차 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기술 실증에 들어간다"며 "시민·전문가·유관기관 등이 함께 추진해 마곡 지구를 서울의 대표 스마트도시 모델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7-22 14:43: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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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선어회맛집, 선어회 숙성에도 노하우가 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현지인 맛집만의 매력

전남 여수는 남해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명성이 높다. 오동도, 향일암, 돌산대교, 이순신대교, 이순신광장 등 볼거리가 즐비한 것이 특징. 특히 여수는 임진왜란 당시 격전지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맹활약한 곳이다. 따라서 역사 교육의 산실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방문 사례가 많다. 올 여름 후가철 여수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거북선공원 인근 여수선어회맛집 '여수돌섬선어(여수시 신기동소재)'를 방문해보자. 이곳은 신선도 높은 횟감과 푸짐한 기본 반찬을 제공하는 여수 맛집으로 손꼽힌다. '여수돌섬선어'는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경우가 많은 곳으로 여수선어회맛집으로 방문 고객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여수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사랑 받는 현지인 맛집이란 별칭으로도 불린다. '선어(鮮魚)'란 신선한 물고기를 의미한다. 즉, 피와 내장을 청결하게 제거한 다음 저온 유통시킨 횟감을 말한다. 여수돌섬선어는 2인부터 3인, 4인 등의 선어회 메뉴를 제공한다. 수족관에서 바로 잡아 올린 활어를 즉시 회로 손질한 후 1~2일 일정 온도에서 숙성시킨 것이 포인트다. 덕분에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선어회 맛을 즐길 수 있다. 선어회 제공 시 기성품 간장이 아닌 니비시 간장을 사용하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아울러 일반 상추 쌈이 아닌 직접 구운 김을 제공한다. 김을 선어회, 갓김치와 함께 쌈으로 먹을 경우 또 다른 진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서비스로 제공되는 조기구이 및 생선뼈 구이도 별미다. 생선뼈로 우린 육수로 만든 미역 수제비도 인기다.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조기구이와 미역 수제비는 술 안주로도 제격이다. 선어회 뿐 아니라 업체 대표가 직접 담근 갓김치와 배추김치, 갓물 김치 등도 맛있다. 메추리알, 멍게 등 단순한 기본 반찬 종류에서 벗어나 직접 담그고 조리한 신선도 높은 김치와 반찬들로 상차림을 구성했다. 직점 담근 김치 외에 상추 샐러드도 인기 만점이다. 여수돌섬선어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여수 신기동에 최초로 선어회 전문점이란 이름으로 개업을 한 이래 12년이 흐른 현재 여수 시민에게 사랑받는 여수 대표 선어회집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맛은 물론 합리적인 비용, 최상의 서비스 등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절치부심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돌섬선어는 고객을 한정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 예약제로 운영된다.

2019-07-22 14:41: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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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운동 거세질수록 감정 응수보단 외교적 해법에 '무게'

반일운동 거세질수록 감정 응수보단 외교적 해법에 '무게' 지금 우리나라는 그 어느 때보다 반일 감정이 드높다. 지난 4일 일본이 단행한 반도체 핵심 부품에 대한 우리나라 수출규제 조치 때문이다. 이번 조치는 아직까지 일본과 풀지 못한 과거사인 강제징용 배상과 맞물려 있다. 이후 국내 소비자와 판매자는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단결했다.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이루어진 'NO' 캠페인은 반일 분위기를 타고 온·오프라인에 확산된 지 오래다. 정치권도 반일 관련 여론전에 치열하게 가담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상호 경제를 위협하는 무역 갈등은 감정적인 응수가 아닌 외교적 해법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대학생 시위부터 분신··1천여명 촛불집회까지 반일 운동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그 강도가 더 거세지고 있다. 대학생들까지 나서 반일 운동을 펼치는가 하면, 일본대사관 앞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노인도 나왔다. 이화여대 학생회는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화인은 일제강점기 피해자들과 연대한다"며 "아베 정권은 한일 양국 혐오와 갈등을 조장하는 경제보복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후 19일 새벽 3시24분께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까지 차를 끌고 와 불을 낸 김모씨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대사관 앞 인도에 승합차를 세운 뒤 차 안에서 스스로 불을 붙였다. 이후 불은 10분 만에 진압됐지만 김씨는 결국 화상성 쇼크와 호흡부전으로 숨을 거뒀다. 이 같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한·일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20일 서울 옛 일본대사관 인근의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오후 내 일본 규탄 집회가 열렸다. 민중공동행동 등 100여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1000여명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경제보복 아베 규탄 촛불집회'를 열고 일본의 경제보복과 과거사 왜곡을 강하게 비판했다. ◆청와대·여권 반일 감정 호소 '고조' 이 같은 전국민적 반일 분위기 속에 정치권도 한 몫하고 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징용판결 관련 일본의 입장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데 청와대·여권의 최전방에 서고 있다. 그는 주말인 20~21일에만 9개의 페이스북 글을 올리며 국민 결집을 노렸다. 그의 글이 강해질수록 보수야당과 대립각도 선명해졌다. 조 수석은 21일 문재인 정부가 고려시대 서희, 조선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의 역할을 모두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제일 좋은 것은 WTO(세계무역기구) 판정 나기 전에, 양국이 외교적으로 신속한 타결을 이루는 것이고 당연히 문재인 정부는 이러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법적·외교적 쟁투를 피할 수 없는 국면에는 싸워야 하고, 또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페이스북을 통해 연일 반일 여론전에 나선 것을 두고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반일 감정 조장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죽창가', '이적', '친일파'에 이어 이제는 '전쟁'이란 표현까지 페북에 등장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보복 외교로는 어떠한 갈등도 해결할 수 없다. 소위 '지식인'이 이런 진리를 모른다는 것이 더 우스운 일"이라며 "편가르기로 얻은 표심으로는 대한민국 위기 극복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외교적 해법으로 풀어야"… 전문가들 '감정 자제' 호소 이 같은 불매운동을 우려하는 시각 역시 존재한다. 강삼모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불매운동으로 세계 경제 3위의 대국과의 무역분쟁 조짐을 보다 격화시킨다면 우리 경제가 입는 손실이 막대할 것"이라며 "지난 60년간 우리나라는 일본에서 중간재를 수입해 해외에 수출하는 무역구조를 갖춰왔는데 변수가 닥친다면 국내 GDP 성장에 정체가 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허윤 서강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지난 10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진행한 '일본 경제제재의 영향과 해법 긴급세미나'에서 "중국에서 한국산 불매운동이 일어나 롯데마트가 전면 철수했는데 그 결과 중국인 2만6500명이 실직했지 않느냐"며 "세계의 경제산업은 국가마다 가치사슬로 연결돼 있기에 국내 불매운동이 자국민에 부메랑으로 돌아올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불매운동은 최선책보다는 최후의 방책에 가깝다는 얘기다. 조경엽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한일 양국에서 정치적 강경발언이 계속 나오고, 국민들은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어 완충 역할을 하는 곳이 없다"며 "한일 갈등이 점차 커져 일본이 금융제재를 가하거나 다른 측면에서 분쟁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때 한국이 겪는 피해는 심각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19-07-22 14:30:19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