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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해 무더기로 적발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열흘 간 반월 시화 산단에서 염색 도금 피혁 등 폐수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사업장 180개소와 수원, 화성, 오산지역 하천 일대 폐수배출사업소 72개소 등 총 25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했다.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16개 위반사항에 대해 총 1,600여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중대한 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난 2개소에 대해 광역환경관리사업소 특별사법경찰관 수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난 위반행위는 ▲대기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1건 ▲대기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4건 ▲폐수 배출시설 변경허가 미이행 1건 ▲ 변경신고 미이행 1건 ▲폐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3건 ▲대기 방지시설 부대기구류의 고장훼손 방치 5건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1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안산 반월산단 소재 A섬유염색가공업체는 허가 당시보다 특정유해물질이 30%이상 배출될 경우, 변경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아무런 허가를 받지 않은 채 1.2배 이상의 페놀을 배출하다 특별사법경찰관 수사를 받게 됐다. 이와 함께 화성에 있는 의약품 제조 B업체도 분말원료 혼합시설 가동 시 발생하는 분진을 여과집진시설에 유입 처리해야함에도 아무런 조치 없이 분진을 배출하다 수사 대상이 됐다. 이밖에도 분쇄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배출허용기준의 3배 이상 초과 방류하다가 '조업정지' 조치를 받게 된 C 폐플라스틱 재생업체를 비롯, 12개 업체가 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함께 인터넷 공개 조치를 받게 됐다.

2019-07-11 11:20:14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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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중년여성 우울감 해소 위해 24시간 마음건강 상담 실시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중년여성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여성의 우울감은 남성 3배 이상 높고, 특히 40대~50대 중년여성은 호르몬의 주기성으로 인해 남성보다 기분변화가 심해 우울 성향이 높을 수 있다며, 중년여성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젝트 "다시, 봄"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산시민은 누구나 보건소(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마음건강클리닉)를 방문해 간단한 검사로 최근의 우울정도를 테스트 해볼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상담과, 소득기준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의료비 지원(30만원 한도)도 받아볼 수 있다. 지난 4월과 6월에는 중년여성의 마음을 이해하는 특강이 공설시장 여성교육장에서 개최됐으며,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설시장,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동상담도 실시한다. 또한 24시간 마음건강 상담전화(1577-0199)와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오는 9월 중엔 중년여성만을 위한 맞춤형 그룹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 교육은 미술치료, 감정조절 훈련 등의 정신건강 이론과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마지막 회기에는 1박 2일 여행을 통해 잊고있던 일상의 의미를 재발견할 계획이다. 전형태 보건소 소장은 "중년여성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우울한 감정에서 탈출해서 다시 인생의 봄날을 찾길 바란다."며 사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063-451-0363)로 하면 된다.

2019-07-11 11:20:03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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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축령산 ‘편백숲’ 가고 싶은 숲으로 최적...

장성군이 올 여름 피서지로 축령산 편백숲을 추천했다. 삼림욕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축령산은 산림청이'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50~60년생의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 상록수들로 이루어진 1,150ha 규모의 편백숲은 '축령산의 보물'로 불린다.안내도를 따라 오솔길로 들어서면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울창한 편백숲이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정취에 흠뻑 빠져든다.축령산 편백숲에는 널찍한 임도가 곳곳에 뻗어있어 가볍게 걷기에 좋다. 또 곳곳에 나무데크길이 설치되어있어 걷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테마별로 조성되어있는 하늘숲길, 건강숲길, 산소숲길, 맨발숲길 등을 걷다보면 시원한 산바람과 맑은 하늘, 기분 좋은 새소리에 여름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가 모두 지워진다. 천천히 걸으며 삼림욕을 즐기는 데는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취향에 따라 숲속에 조성된 나무데크에 누워 독서나 명상을 즐길 수도 있다.또 편백숲의 피톤치드는 '여름의 불청객'인 모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들이 기피하는 성분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휴가지로 적합하다. '식물'이라는 뜻의 피톤(Phyton)과 '죽이다'라는 뜻의 사이드(Cide)가 합쳐진 말인 피톤치드는 나무가 미생물과 해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뿜어내는 휘발성 물질이다. 산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장 건강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아토피성 피부염, 갱년기 장애, 호흡기 질환을 개선해준다. 축령산의 편백나무는 강원도 소나무보다도 피톤치드를 약 53% 가량 더 내뿜을 정도로, 삼림욕 효과가 탁월하다. 또 산림욕은 스트레스 해소와 명상에도 도움을 준다. 편백숲을 걷는 동안 우리 뇌에는 알파파가 증가하게 되는데, 알파파는 의식이 가장 높은 상태에서 우리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룰 때 발생하는 뇌파다. 놀라운 사실은 이 숲이 한 사람의 손으로 '조림'되었다는 점이다. 축령산은 전국 최대의 조림 성공지로 불린다. '조림왕' 춘원 임종국 선생이 한국전쟁으로 인해 민둥산이 된 축령산에 사재를 털어 묘목을 심어 가꿨다. 20여 년에 걸친 그의 노력이 편백숲을 이뤄, 지금도 많은 이들의 몸과 마음에 '건강'과 '치유'를 선사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축령산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으신다면, 올 여름 무더위를 거뜬히 이겨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으신 분들께도 전국 최대의 인공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에 꼭 들러보실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2019-07-11 11:19:45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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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해’ “우기철 대비한 예방조치”

경기도가 우기철을 앞두고 7월 1일부터 5일까지 공사 중인 도내 아파트 19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66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예방 조치했다. 점검대상은 경기도내 총 205개 단지 아파트 건설현장 가운데 ▲공정률 20%이내 이면서 터파기, 흙막이 등 지하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인 1,000세대 이상 단지 5곳과 ▲공사장 인근에 하천, 임야, 경사지 등이 위치한 14곳이다. 건축분야 지적사항은 ▲근로자의 추락 방지를 위한 비계발판 발끝막이판 미설치 4건 ▲구조물 동바리(거푸집 지지대) 수직도 불량 5건 ▲위험물저장소 확산식소화기(천정에 설치해 놓으면 화재감지시 자동으로 소화제가 발사되는 소화기) 미설치 6건 등이다. 토목분야는 ▲집수정 및 법면 보양(경사면 붕괴를 막기 위해 천막 등으로 덮어주는 것) 불량 8건 ▲가설 배수로 불량 7건 ▲흙막이 토류판(토사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임시로 설치하는 시설) 보강 미흡 3건 ▲양수기 적정수량 미확보 4건, 침사지 관리 미흡 7건 등이다. 도는 경미한 13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 완료했으며, 나머지 153건은 해당 시군에서 이번 주 내로 조치하고 관리하도록 했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본격적인 우기철이 시작된 만큼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07-11 11:19:17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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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연과학고, 제43년차 전국 FFK 하계리더십 연수회 개최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박영숙)가 제43년차 전국FFK 하계리더십 연수회를 10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개최했다.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는 한국농업교육협회 광주지부(지부장 광주자연과학고 교장 박영숙)가 주관했다. 10일 첫날에는 전국 57개 농생명계고등학교 FFK회원 대표 학생 100명과 각 시·도 장학사 및 사무국장, 한국농업교육협회 지부장, 광주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모여 한국 농업교육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전국FFK 하계리더십 연수는 FFK회원으로서 농업분야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하고, 미래 농업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한국농업교육협회 광주지부는 이후 청년농업인 특강, FFK발전 방안에 대한 분임별 발표대회, 문화 체험학습, FFK회장단 선출 등 전국 농생명계 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모여 미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연수에 앞서 "이번 리더십 연수회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6차 산업인 농업분야의 미래인재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공개함으로써 미래를 창조하는 친환경 생명농업 발전을 위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19-07-11 11:19:08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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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설치 방안 모색” 토론회

'경기도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설치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사회적경제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경제 정책 전담 지원기관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를 앞두고 센터의 기능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도내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보다 바람직한 센터 설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광역기관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되기 위해서는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지원 및 컨설팅 중심의 역할 체계 확립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센터를 ▲전략정책실 ▲사업지원실 ▲사무국 등 3개 부문으로 구성, 전략기획 및 지원 홍보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광역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지원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위한 선행 과제로 ▲광역 기초 지자체와 중간지원 조직 간 명확한 역할 정립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지역별 자원조사 ▲중간지원조직의 고용 안정성 강화 ▲중간지원조직 성과에 대한 검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센터의 기능 및 운영방향, 사업분야, 설립근거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2019-07-11 11:18:58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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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앞두고 아트공모전 풍성… edm아트유학, 시원스쿨 등

여름방학 앞두고 아트공모전 풍성… edm아트유학, 시원스쿨 등 여름방학을 앞두고 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 대상의 다양한 아트공모전이 열린다. 공모전 입상자에게 무료 어학연수나 학습권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어 이목을 끈다. edm아트유학이 후원하는 '호주 명문 아트스쿨 UTS Insearch 디자인 공모전'은 10주 무료 호주 어학연수권 등 파격적인 상품을 준다. 오는 8월11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디자인 재능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한국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호주 현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명을 선정하고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 수상인증서, 어학연수, 호주 UTS Insearch 교육과정 2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공모전 주제는 '당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라'이며 제품, 패션, 그래픽, 서비스 건축 등 어떤 디자인 부문이든 참가 가능하다. 2000~2003년 출생인 국내 고교 재학생이나 졸업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2개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다. 호주나 호주의 혁신적인 발명품이 디자인에 포함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시원스쿨은 캐릭터 공모전을 열고 수상자에게 상금과 함께 시원스쿨 기초영어 수강권 등을 제공한다. 시원스쿨은 31일까지 이시원표 어린이·초등영어 브랜드 '슈퍼키즈'의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 시원스쿨 슈퍼키즈 브랜드에 어울리며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창의적인 캐릭터를 제작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디자인 상품을 실제로 출시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주관하는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도 12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우리고장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기념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상품을 선정한 뒤 컨설팅을 통해 상품성, 디자인, 브랜딩 개선과정을 거친 후, 상훈결정 심사로 최종 시상 작품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상작은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 등에 입점할 기회도 제공된다.

2019-07-11 11:02: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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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헬스케어, 대구첨복재단과 항암신약 공동연구 협약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함께 항암신약 개발에 나선다. 씨제이헬스케어와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10일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항암제보다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내는 항암신약 개발을 목표로 유망 타겟 신약 물질 발굴 연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기반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신약 물질을 발굴하고, 씨제이헬스케어는 검증 단계를 거쳐 비임상,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올해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을 선보인 씨제이헬스케어는 자체개발과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퍼스트 인 클래스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암,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첨복재단은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과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의료분야 기업 지원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건립 4년 만에 갑상선암 치료제, 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 뇌암 치료제 등 6건의 기술이전 사업화를 이루었다. 씨제이헬스케어 김병문 R&D 총괄 부사장은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우수한 신약 개발 능력과 씨제이헬스케어의 비임상 및 임상 역량이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항암신약 개발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11 10:55: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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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인도네시아 진출 늘어..제약아비오협회도 적극 지원

아세안 최대 의약품 시장인 인도네시아로 진출하는 국내 제약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7000만명에 달하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 합작법인 'CKD-OTTO'의 항암제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개최, 아세안지역 수출을 위한 생산기지로써 채비를 마쳤다. 종근당은 현지에서 처음으로 공장에 할랄 인증을 받아 이슬람 국가 진출로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현지 제약사 컴비파와 공동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PT 컴비파 동아 인도네시아'를 완공했다. 대웅제약은 2014년 현지 바이오업체 인피온과 조인트벤처(JV)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대웅인피온'을 설립했고, 제넥신도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 파마와 합작법인 'PT 칼베 제넥신 바이오로직스'를 세운 바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국내 제약사들의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인도네시아제약협회와 양국 기업 간 정보 교류 및 사업가능 분야 발굴과 수출입 확대를 위해 지난 10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1969년 8월 설립된 인도네시아제약협회는 의약품 생산·유통·수입 등 전 분야에서 현지 제약기업들을 대변하는 단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시장·기업·정책 등 정보를 공유하고, 세미나·포럼 개최 지원 및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의 장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기준 인구 2억 6953만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로, 할랄 시장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지난해 기준 약 7조9000억원 수준의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의약품 시장 성장률은 10%를 넘어섰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주요 수출국이기도 하다. 지난해 기준 인도네시아 수출액은 약 1161억원으로 아세안 지역에서 베트남, 태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은 아세안 주변국으로의 영향력과 다른 이슬람 국가로의 확장성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제약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거점국가"라며 "이번 협약이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 제약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11 10:55:0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