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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국립대 첫 공동직장어린이집 개원

근로복지공단, 국립대 첫 공동직장어린이집 개원 강릉원주대학교 해람어린이집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9일 오전 11시 국립대학교 최초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인 '강릉원주대학교해람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원 99명 규모의 해람어린이집은 지난 2017년 6월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대상자로 공모 선정돼 시설건립비 20억여원과 인건비·운영비 등을 지원받아 올해 3월 문을 열었다. 국립대인 강릉원주대가 대학 내 부지 1315㎡를 무상 제공했고, 강릉과학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34개소가 함께 참여한다. 대학 교직원 자녀뿐 아니라 인근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육아부담 해소, 우수 인력 확보,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람어린이집은 캠퍼스 내 넓은 부지에 설치돼 쾌적한 보육환경 뿐 아니라 관련 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재학생의 인적 자원 활용과 취업지원, 우수 보육프로그램 제공이 용이하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초저출산 사회문제 해결과 일·생활의 균형 잡힌 삶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상생 협력하는 우수한 직장어린이집 확충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더 많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5-09 13:53: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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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제52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10~12일 황토현 전적 일원에서 열려

올해로 52회를 맞는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10일 정읍 황토현 전적 일원에서 열린다. 기념제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사장 김영진)가 주관한다. '통일(統一)로 직향(直向)할 사(事)'라는 슬로건으로 광복 이후 격동의 시대를 겪어온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바라보고 그 속에서 통일을 준비한다는 마음이다. 기념제는 1894년 보국안민과 제폭구민의 기치로 일어났던 동학농민혁명이 3·1운동과 4·19혁명, 5·18 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그리고 2017년 촛불혁명으로 이어지는 혁명사(史)의 과정을 느낄 수 있는 교육 놀이터로 마련된다. 단순 즐길 거리와 놀 거리가 아닌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교육적인 효과와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전 국민이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특화된 새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전야제에서는 가수 홍진영과 송대관, 장윤정 등이 출연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황토현 전승일로 제정된 것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친다. 11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식을 정읍 황토현 전적 특설무대에서 이원생중계한다. 행사는 수제천 공연과 동학농민혁명 UCC 공모전 시상 및 영상상영, 황토현에서 울리는 511인의 함성, 기념공연, 제9회 동학농민혁명대상 시상, 특별기획공연 갑오백성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진행된다. 12일은 사발통문 최초 작성지인 고부면 대뫼마을의 무명동학농민군위령탑에서 위령제가 열린다. 또 주무대인 황토현 전적지에서는 전국농악경연대회와 전국역사퀴즈대회, 황토현전국청소년토론대회, 구민사 갑오선열 제례 및 위패봉안례, 나누매기와 함께하는 짱끼발랄페스티벌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신말목장터에서는 옛 말목장터를 재연해 체험·공연·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장터 분위기를 연출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시는 행사장 내 종합안내소를 설치해 미아보호소를 운영, 노약자용 휠체어와 유모차 등을 배치해 기념제를 찾은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와 계승사업회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그 어느 해 보다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기념제를 통해 정읍이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임을 재확인하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한층 더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이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 마무리와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혁명 선양 사업추진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2019-05-09 13:53:09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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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확대

- 시, 올해 총 27억여 원 투입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매출증대, 자생력 강화 집중 지원 -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제로페이 사업,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등 신규 추진 - 경영, 노무,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지원으로 경영 역량 강화도 지원키로 전주시가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경영안정을 돕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올해 총 27억여 원을 투입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매출증대,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인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등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각 사업별 홍보활동을 토대로 소상공인들의 사업참여율을 높이고 경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 8800만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수수료 0.3%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비 7억6000만원을 포함한 총 25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5월 중 공고기간을 거쳐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카드 수수료를 최대로 지원할 경우 전주지역 1만3000여 소상공인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시는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상권 및 입지분석 △사업타당성분석 △경영진단 및 영업마케팅 △고객서비스교육 △인력관리 △업종전환 △매장환경개선 등 분야별로 컨설팅을 지원하는 '소상인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소상인뿐만 아니라 업종전환자·예비 청년창업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여기에, 시는 프렌차이즈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통해 전주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업체의 국내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시 부스비를 업체당 최대 3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총 10개 업체를 지원함으로써 향토업체가 전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경우 매월 공제부금 납입시마다 1만원씩 1년간 지원하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정부가 소상공인에 대한 0%대의 결제 수수료를 적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제로페이' 홍보 및 가맹점 모집활동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소상공인들이 경영위기를 극복하여 서민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폭넓은 참여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스스로 힘을 키우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9 13:53:05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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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미세먼지·대기오염 문제해결 위한 산학연구협력 MOU 체결

미세먼지 문제를 국가적 재난으로 보고 그 대책으로 정부는 지난 3월 13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국가재난에 미세먼지가 지정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해외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대기오염 및 미세먼지에 관한 대응수준과 관련연구는 매우 미흡하다. 또한 대기환경 및 미세먼지에 대한 축적된 전문성의 부재로 우리의 실정에 맞는 대처 및 해결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현안이 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문제해결을 위해 부경대 대기환경연구소(소장 이동인 교수), 서울 소재 (주)더브레스코리아(대표 장동주), 부산지역 소재 (주)글로벌테크(대표 윤광운)가 공동으로 2019년 5월 8일 부경대에서 청정공기 관련 산학협력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에 관한 상호 연구협력 MOU체결을 가졌다. 부경대 대기환경연구소 내에 미세먼지연구부를 설치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문화된 기술개발에 착수하고, 향후 미세먼지연구소 설립도 기획하고 있다. 산학간의 연구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및 공기오염 관련 기술 분야에서 유럽 최고수준의 환경기업인 이탈리아의 아네모테크 사와도 긴밀한 국제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분야의 선두주자인 동사는 무동력으로 공기오염물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친환경 소재인 직물필터를 개발하여 전 세계에 보급하고 있다. 아네모테크사의 'theBreath'(더브레스) 제품은 최첨단 특수직물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2019년 2월 15일 시행)에서 규정한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흡착 하여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생성물질, 오존, 이산화탄소 등을 흡착하여 건강에 치명적인 독성 물질로부터 인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번 산학협약에 대해 (주)글로벌테크 윤광운 대표(부경대 명예교수)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대기환경을 의미하는 “From micro to global!”을 목표로 환경재생에 기여할 것을 밝히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등에 산관학과 관련기업간의 국제적 산학협력네트워크의 구축에도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05-09 13:21: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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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구민 모두가 기념할 ‘의미 있는 날’공모

―오는 5월 13일까지 구민 모두가 기념할 '의미 있는 날' 공모 ―아이디어 가진 주민·공무원 누구나 국민신문고, 우편 등으로 참여 가능 ―'의미 있는 날' 지정 통해 구민이 화합 수 있는 계기 마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북구민이 함께 기념할 북구 '의미 있는 날'을 공모한다. 북구는 "오는 5월 13일까지 북구의 역사적, 문화적, 환경적 고유 자원 등과 연계해 구민 모두가 기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미축제, 봄·가을 꽃 축제 등 폐지로 북구를 대표할만한 행사가 없어져 구민이 화합할 수 있는 구심점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기존에 지정돼 있는 행정구역상 북구 설치일인 4월 1일 '구민의 날'과는 별도로 공모한다. 참여방법은 '의미 있는 날'의 날짜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유를 국민신문고에 제안 등록하거나 북구청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방문 또는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6월 중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제안 등급을 결정하고 공모 입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지급한다. 북구는 평생학습 페스티벌,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 각각 다르게 개최하고 있는 주민 축제를 '의미 있는 날'로 맞춰 구민 모두가 참여해 화합하고 기념할 수 있는 날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북구 의미 있는 날'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기획조정실(☎062-410-6059)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북구 '의미 있는 날' 공모는 구민 화합을 이끌어내고 더 끈끈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구만의 고유한 특색을 드러내고 구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2019-05-09 11:07:09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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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노후된 담벼락이 빈센트 반 고흐의그림으로 채워

―장성군, 2차 스토리 월아트 조성사업 추진… 8월 준공 오는 8월, 장성군의 거리가 새로운 옷을 입는다. 노후된 담벼락이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진다. 주말, 부담스럽지 않은 여행 코스로 제격이다. 장성군이 2차 스토리 월아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6월에 착공해 8월까지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구간은 장성역에서부터 매일시장을 거쳐 장성성당 인근까지 이어진다. 스토리 월아트 조성사업은 단순히 벽화거리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아니다. 벽화로 표현되는 주제가 일관성과 연관성을 가지며, 해당 마을 또는 도시와 어우러질 수 있어야 한다. 벽화(wall art)보다 하고자 하는 이야기(story)를 앞세우고 있는 이유다. 장성군은 앞서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1차 스토리 월아트 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장성읍 내 매일시장 일원과 장성경찰서 골목길에 벽화 3점과 그림 24점, 안내판 1점을 설치했다. 조성사업의 주제는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었다. 장성군과 빈센트 반 고흐와의 인연은 지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민선6기의 출범과 함께 장성 황룡강에서 '노란색'이라는 모티브를 얻어 지자체 최초의 컬러마케팅을 기획했다. 노란색은 한국의 전통색상인 오방색(적, 청, 황, 흑, 백)의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어, 동서남북의 화합을 뜻한다. 또 부유함과 최고를 상징하기도 한다. 이는 호남의 중심이면서 풍요로운 부자농촌, 활기찬 도농복합도시를 지향하는 장성군의 이미지를 상징하기에 적합했다. 이렇게 노란색과 장성군은 '옐로우시티 장성'이라는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후 장성군은 '해바라기' 등 강렬한 노란색을 사용해 수많은 명작을 남긴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장성군과 접목해 '장성 빈센트의 봄' 축제를 개최했다. 주민 주도형 축제인 장성 빈센트의 봄은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면서도 사치스럽지 않은 축제'로 입소문이 나면서 빠르게 자리 잡았고, 5회 째를 맞은 지난 4월 13일~14일 이틀 동안 만여 명의 방문객이 장성군을 찾았다. 특히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골목길은 축제 기간 내내 '포토존'이나 다름없었다. 장성경찰서 뒷길은 멋진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릴 정도였다. 장성군은 여기에 착안해 2차 스토리 월아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장성군 관계자는 "1차 스토리 월아트 조성사업은 장성 빈센트의 봄 축제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고 설명하며 "금번 2차 스토리 월아트 조성사업은 반 고흐의 작품 외에도 옐로우시티 장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주제의 그림들로 벽화거리를 꾸미려 한다"고 말했다.

2019-05-09 11:07:04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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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농도 라돈검출 다중이용시설 및 주택 대상 '라돈컨설팅' 실시

- 우선 주민센터에서 간이 측정기 대여 받아(무료) 매뉴얼 따라 측정 - 300 Bq/㎥ 이상의 고농도 일 경우 정밀측정 실시 지난해 5월 일부 침대 매트리스를 시작으로 촉발된 라돈 사태는 최근까지 아파트 실내공기질 라돈 문제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시민 불안감 또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폐암 유발 1급 발암물질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라돈(Rn)으로 인한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내공기질에 대한 '라돈컨실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몇 차례 붕괴를 거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색·무미·무취의 기체로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천연방사성 물질이다. 실내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라돈은 토양이나 지반의 암석에서 발생돼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들어오며, 그밖에 건축자재, 지하수 등에 녹아있던 라돈이 실내에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라돈에 대한 기준은 어린이집, 영화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2018년 1월 1일 이후 사업계획이 승인된 100세대 이상 신축공동주택의 경우에 한해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148 Bq/㎥으로 설정돼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자연유입, 생활용품 및 건축자재 등에서 방출되어 건강을 위협하는 라돈에 대한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고농도의 라돈이 검출되는 다중이용시설 및 주택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에 대한 '라돈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절차는 우선, 시민이 주민센터에서 간이 측정기를 대여 받아(무료) 매뉴얼에 따라 측정한 후, 그 결과가 200 Bq/㎥ 이상 300 Bq/㎥ 미만이면 군·구 환경 관련 부서를 통해 재측정을 실시하고, 300 Bq/㎥ 이상의 고농도 일 경우 의뢰인 요청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내공기질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정밀측정을 실시한다. 정밀측정 결과는 의뢰인께 라돈 저감 관리 자료와 함께 우편으로 발송하며 방출원 배제 및 차폐법(틈새막음) 시공 등의 개선조치 후 요청 시 정밀측정을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라돈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하루 3번 이상, 최소 30분 이상 환기를 해야 하며 꼼꼼한 청소로 실내 먼지농도를 낮추어 라돈자손들이 가급적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라돈 컨설팅이 시민들께 라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대처방안을 제공하고 고조되는 라돈의 불안감에서 벗어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09 11:06:57 최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