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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카톡 플러스 친구 ‘광주광역시 북구 민방위’ 개설

- 광주시 최초 '광주광역시 북구 민방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개설 - 전국에 있는 북구 민방위 대원과 소통, 궁금증 해소 - 민방위 훈련일정, 비상대피시설 현황 등 정보 제공 "북구 민방위 관련 궁금증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가 도와드려요!"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광주광역시 북구 민방위'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북구에 따르면 "3월부터 전국에 있는 북구 민방위 대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광주시 최초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광주광역시 북구 민방위'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 민방위'는 민방위 훈련·교육일정, 훈련 참석 가능여부, 비상대피시설 현황 등 민방위 대원들이 어디에 있든 실시간으로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카톡 플러스 친구 기능을 통해 공지사항 안내, 자주 묻는 질문 검색, 자동응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응답 서비스로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담당자와 1:1 채팅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북구는 카톡 플러스 친구 개설에 앞서 최근 3년간 민방위 관련 민원 내용을 분석해 자료화했다. 민방위 관련 정보를 받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민방위'를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 민방위 카톡 플러스 친구 1:1 채팅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북구청 안전총괄과(☎062-410-6745)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운영으로 주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민방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과 민방위 대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9-04-04 10:39:20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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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할 수 있는 일 다 한다”

- 남원시,3월말 현재 1,057억원 ... 지역경제 활성 도모 - 부시장 단장으로 매월 집행상황 점검 ·사전절차 이행 남원시가 지역경제 활력과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5,060억원 가운데 3월말까지 1,057억원(21%)를 집행하였다. 또, 6월말까지 실물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SOC사업, 서민생활안정, 일자리 창출 사업에 2,812억원(55.5%)을 집중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원활한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부서별 신속집행 로드맵을 작성하고 사전절차이행 등을 진행하는 한편, 매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여 실과소, 읍면동의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김동규 부시장을 주재로 3월말 기준 각 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집행실적 제고방안에 대해 토론과 해결방안을 논의를 통해 재정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김동규 부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 부서 직원이 재정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신속집행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전라북도로부터 재정인센티브 1억4,000만원을 받았다.

2019-04-04 10:39:12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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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요천생태습지공원 생태체험 명소로 변신

- 정자·파라솔 등 편의시설 추가 시설 생태체험 명소로 쓰레기 매립장이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바로, 생활체육시설과 생태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는 남원 요천생태습지공원이다. 요천생태습지공원이 새 봄을 맞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요천생태습지공원은 14만5298㎡ 규모로 단지부와 습지부로 나눠져 있다. 단지부에는 야구장·다목적 운동장·애견놀이터·모정 등이, 습지부에는 연꽃 등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수질정화습지·생태탐방로·관찰 전망데크 등이 조성된 대표적 생태계 복원 장소이다. 야구장과 다목적구장에서는 동호인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그늘막과 모정시설을 설치하고 나무를 식재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애견놀이터시설을 설치해 8개월 동안 천여명의 반려인이 이용하는 등 지난해 1만5,000여명이 요천생태습지공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 환경사업소는 올해 생태습지공원을 방문한 시민의 쾌적한 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정자, 파고라, 파라솔, 음수대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관광버스가 원활히 방문할 수 있도록 대형주차장 조성할 계획이다. 초본류 식재를 늘려 아이들이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인식 환경사업 소장은 "요천생태습지공원이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주생면 중동리 쓰레기매립장 및 하수처리장 부지에 87억원을 들여 생태문화체험, 수생식물원 등 생태친수공간과 다목적운동장 등 생활체육공간을 2014년 완공했다.

2019-04-04 10:39:04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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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월21일까지 행복마을 콘테스트 참가 마을 접수

- 오는 6월 21일 까지 농식품부 주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참가 마을 접수 경기도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마을'을 슬로건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8월 28일 대전광역시 KT 인재개발원에서 체험·소득, 문화·복지,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시군 추천을 받아 도 예선을 7월초에 열어, 4개 분야 최우수 마을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농식품부에 도 대표로 추천한다. 농식품부는 전국 시·도에서 추천받은 마을을 대상으로 7월 중 현장 종합평가를 거쳐 본선 출전 20개 마을을 확정한다. 중앙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마을은 2022년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수상마을 중 최고점수 획득마을에 대통령상과 4,000만 원 그 외 분야 1등은 국무총리상과 3,000만 원이 주어지며, 은상 2,000만 원, 동상 1,500만 원, 입선 1,0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장관상이 주어진다. 콘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6월 21일 까지 마을대표 또는 주민이 행복마을 콘테스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는 제1회 전국대회에서 양평 여물리마을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2017년 양평 수미마을과 병산2 마을, 2018년 포천 장독대마을, 평택 바람새마을, 용인 상덕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9-04-04 10:37:23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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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말레이시아 관광청, '익스피리언스 페낭 2020 로드쇼'열어

'2020년 페낭 방문의 해'를 맞아 말레이시아 관광청이 한국 여행객 잡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이드 무하질 자말루릴 말레이시아 관광청 한국소장은 지난 2일 여행 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페낭의 매력과 한국 시장을 위한 특별한 혜택 등을 소개하는 '페낭 캠페인' 로드쇼를 진행했다. 이번 자리에는 페낭 주정부 여순힌 관광장관과 위촉얀 페낭 관광청 CEO가 방한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자말루릴 한국소장은 "한국에서 말레이시아가 주요여행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고, 작년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총 2568만5531명 관광객 중 한국인 관광객이 61만6783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7년의 48만4528명보다 27.3% 증가한 수치"라며 로드쇼 오픈 인사말을 건넸다. 또, 보우크호텔 스위트 및 재즈 호텔 페낭, 이스턴 & 오리엔탈 호텔 페낭, 선웨이 호텔 조지타운 및 선웨이 호텔 세베랑 자야, 그리고 샹그릴라 라사 사양 리조트 & 스파 등 페낭의 다양한 호텔 세일즈 담당자들이 행사 전 트래블 마트에 참가하여 업계 관계자들과의 실질적 상담 및 다양한 교류의장 도 펼쳤다. 말레이시아 페낭은 '동양의 진주', '인도양의 에메랄드'라는 별명답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훌륭한 관광 인프라로 가득한 여행지이다. 식민지 풍의 낡은 건물과 허름한 뒷골목들을 끌어안고 있는 조지타운 시내, 바다를 향해 늘어선 리조트 타운 등 어느 쪽으로 사진을 찍어도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 낼 수 있다. 또, 북부와 남부 인도로부터 전래된 인도 요리는 물론 말레이식과 중국식의 퓨전인 뇨냐 요리까지 각자의 예산과 취향에 맞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미식 수도'로도 이름난 여행지이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2019년 한해 동안 '익스피리언스 페낭 2020'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아시아의 다양성(The Diversity of Asia)이라는 태그라인에 맞게 페낭의 다양한 문화 유산, 예술, 미식, 자연환경을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2019-04-04 10:34:1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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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기업 임원 4명 중 1명 '해외파'… 국내파는 서울대 출신이 '최다'

- 국내 대학 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순 - 잡코리아, 시총 상위 30대 기업 사업보고서 조사 국내 30대 대기업 임원 4명 중 1명 꼴로 외국 대학에서 공부한 해외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 평균 연령은 만 52.9세였고,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 출신이 가장 많았다. 4일 잡코리아가 지난해 12월 기준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 중 임원 학력을 공개한 21개사(2962건)의 등기·미등기 임원(사외이사, 감사 등 제외) 3386명의 학력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임원 제도를 폐지한 기업의 경우 '리더' 등으로 명시한 명단이 포함됐고, 정몽구(현대자동차 회장,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회장, 기아자동차 회장 겸임) 회장 등 겸직하는 임원은 1명으로 집계했다. 30대 기업 임원 학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5.8%가 국내 대학 출신이었고, 4명 중 1명 꼴인 24.2%(716명)는 해외대학 출신이었다. 이는 3년전 동일한 조사 결과(21.2%)보다 3%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국내 대학 중 30대 기업 임원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서울대였다. 국내 대학 중 서울대를 졸업한 임원은 11.1%(329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세대(6.9%, 204명), 고려대(6.7%, 198명), KAIST(6.2%, 183명), 한양대(4.7%, 139명), 성균관대(4.4%, 131명), 부산대(4.1%, 120명) 순으로 많았다. 이밖에 인하대(3.3%, 99명), 경북대(2.7%, 81명), 서강대(2.6%, 78명), 중앙대(1.8%, 53명), 영남대(1.7%, 49명), 아주대(1.4%, 41명), 경희대(1.2%, 37명), 전남대(1.2%, 35명), 한국외대(1.1%, 34명), 건국대·홍익대(각 1.0%, 29명) 순으로 30대 기업 임원을 많이 배출했다. 30대 기업 임원 평균 연령은 만 52.9세로 집계됐다. 출생연도별 1965년생(만54세)인 임원이 9.7%로 가장 많았고, 이어 1968년생(9.0%), 1964년생(8.6%), 1966년생(8.2%) 등 만 나이기준 50대 임원이 주를 이뤘다. 전체 임원 중 50대 임원(73.3%)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40대(21.2%), 60대 이상(5.3%) 순이었다. 30대 임원(0.3%)의 경우 전체 3386명 중 9명뿐으로, 이들은 셀트리온, SK텔레콤, 삼성전자, 넷마블, 고려아연, 현대중공업에 각각 재직 중이었다. 한편 30대 기업 임원 성별 분포를 보면, 95.7%가 남성 임원이었고, 여성 임원은 전체의 4.3%로 매우 적었다.

2019-04-04 09:52: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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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의 알기 쉬운 재건축 법률] 새로운 총회 결의로 종전 총회 결의가 뒤집힐 수 있을까?

Q. A조합에서는 조합원인 B의 주장이 관철된 총회 결의가 있었다. B는 흡족한 결의의 내용이 존속하리라 신뢰하고 이에 따라 의사 결정을 해왔다. 그러던 중 갑자기 새로운 총회에서 종전 결의의 내용이 뒤집히고 말았다. B는 이러한 새로운 총회의 결의가 위법하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 A 재건축·재개발 조합에서 새로운 총회 결의로 종전 총회 결의의 내용을 뒤집을 수 있을까? 원칙적으로 새로운 총회 결의로 종전 총회 결의를 철회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조합의 최고의사결정 기관인 총회는 종전 결의의 내용을 변경할 수 있는 자율성과 재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종전 결의를 신뢰해온 조합원들은 이러한 변경으로 인하여 이익을 침해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이와 관련하여 주목 받고 있는 대법원 판결이 있다(대법원 2018. 3. 13. 선고 2016두35281 판결). 대법원은 위 판례에서 조합은 새로운 총회 결의로 종전 결의를 뒤집을 수 있는 자율성과 재량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무제한적일 수는 없다고 보았다. 그러면서 대법원은 새로운 결의가 종전의 결의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한 경우, 그것이 적법하기 위한 몇 가지 기준을 제시하였다. 우선 대법원은 새로운 결의의 절차와 내용이 상위 법령 및 정관에 위배되지 않아야 한다고 보았다. 또한 새로운 결의가 상위 법령이나 정관에서 정한 '의결정족수'를 갖추어야 한다는 기준도 제시하였다. 예를 들어, 새로운 총회 결의가 '조합의 비용 부담에 관한 사항'을 변경한 것이라고 해보자. '조합의 비용 부담에 관한 사항'은 도시정비법상 정관에서 정하여야 하는 사항이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의 정관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조합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대법원은 새로운 총회 결의가 '조합의 비용 부담에 관한 사항'을 조합원들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실질적으로 변경시키는 내용이라면, 그 새로운 총회에서 조합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보았다(대법원 2010두13463 판결). 다음으로, 대법원이 제시한 기준 중에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신뢰보호원칙'이라는 것이다. 대법원은 새로운 총회 결의가 위법한지는, 변경으로 인하여 조합원들이 침해 받은 이익이 무엇인지, 그 이익이 보호할 가치가 있는지, 조합원들이 받은 침해가 중대한지, 변경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공익적 목적 등이 무엇인지를 따진 다음, 이러한 여러 가치들을 종합적으로 비교하고 형량 하여 판단하여야 한다고 보았다(대법원 2008두3918 판결). 위 대법원 2016두35281 판결의 사실관계를 살펴보자. A조합은 상가조합원들로만 구성된 상가협의회와 상가독립정산제를 채택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상가독립정산제란 상가조합원들과 아파트조합원들 사이의 이해관계가 다른 경우, 일반적으로 양자 사이에서 아파트와 상가가 각자 개발이익 등을 별도로 정산하거나 상가에 관한 관리처분계획안의 내용을 상가협의회에서 자율적으로 마련하기로 하는 것을 말한다.) 그 후 조합은 이에 대하여 총회에서 위 계약을 추인하는 결의를 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조합이 그 후 상가독립정산제와 일부 배치되는 새로운 총회 결의를 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새로운 총회 결의는 위법한 것일까? 이에 대하여 대법원은 새로운 총회 결의가 신뢰보호원칙에 위반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상가독립정산제를 철회, 변경하여야 할 객관적인 필요가 있는지, 변경으로 인하여 조합이 달성하려는 이익이 무엇인지, 상가조합원들이 침해 받은 이익이 무엇인지, 상가조합원들의 이익이 보호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상가조합원들이 받은 침해가 중대한지, 상가조합원들의 신뢰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조합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등과 같은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비교하고 형량하여야 한다고 보았다. 결국 쉽게 말해 새로운 총회 결의에서 종전 결의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한 경우, 이를 둘러싼 구체적인 사정을 모두 살펴보아, 그 위법성을 따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조합이 새로운 총회로 종전의 결의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하고자 한다면, 진행과정에서부터 전문가의 조언을 통하여, 새로운 총회 결의가 대법원이 제시한 기준들에 부합되도록 하는 것이, 불필요한 분쟁의 소지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2019-04-04 09:50:1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