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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월부터 본격 운수회사 점검 실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운수회사 및 사업용차량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사업용 자동차의 안전점검을 군구, 인천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인천), 업종별 조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시군구 및 유관기관 합동점검은 교통안전 유관기관 간 거버넌스를 통해서 점검의 내실을 기하고 교통안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시가 구심이 되어 시군구 관할청의 운수회사 대응력과 공단의 전문적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기존의 각종 점검시책을 연계해 통합·추진하는 인천형 모델이다. 시는 이번 정검을 통해서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사업용 차량의 교통안전도를 향상시키고, 여객 및 화물 자동차의 운송질서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금번 3월부터 시내버스와 전세버스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점검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는 금년도 점검 방향에 대해서 일관성 있는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각종 법령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진행하되, 운수회사에 대한 전방위 컨설팅 점검 또한 병행해 개별 운수업종의 운송질서 확립은 물론, 잠재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다각도로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내버스·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관련업종에 대해서는 차량 청결 및 안전관리 상태와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 여부 등에 초점을 맞추어 점검할 예정이며, 화물·전세버스를 대상으로는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운행기록 분석 시스템 자료 분석,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 여부, 첨단장치 장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고위험군 운수회사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연계해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수회사 관할 구·군청과 공단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운수회사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3월 중 본격 실시되는 점검에 앞서,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인천)과 화성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에서 지난 4일 시군구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해 여객 및 화물 자동차에 대한 주요점검 사항과 관련 법령 등에 대한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안전점검의 효율성 있는 추진을 위한 열쇠인 담당공무원의 실무능력 배양과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행정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알렸다. 시 관계자는 "시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유관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교통을 위해서, 공무원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자 및 운수종사자, 시민 모두가 무단횡단, 신호 및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졸음운전 등 안전 위해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서 발생한 사업용 자동차에 의한 사망사고자는 전년대비 약15%가 증가한 총36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 대비 약 1/4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이중 시내버스와 화물자동차에 의한 사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03-05 14:37:40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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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서울시 선정 모범·유공 납세기업 표창 받아

한미약품이 서울시가 선정한 모범 및 유공 납세기업으로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2019년 서울시 모범?유공납세자 표창'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모범·유공 납세 표창은 ▲10년간 서울시 및 지자체 세금을 체납하지 않고 ▲전국 지방세 체납 내역이 없으며 ▲8년간 계속 납기 내에 세금을 납부한 자 중 서울시 재정에 많은 기여를 한 기업을 각 자치구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과반수 찬성으로 최종 의결된 올해 수상자엔 한미약품을 비롯한 55개 법인 등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한미약품은 1981년 임직원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계 지원 사업인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한미부인회 자선바자회, 북한어린이의약품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모범·유공 납세기업으로 선정되면 납세담보 면제 등 여러 세제혜택과 함께 대출금리 인하, 서울시가 제공하는 자문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실한 세금 납부는 사회적 책임이자 의무"라며 "인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의 사명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3-05 14:07: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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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세월호 시국선언 교사 고발 취하서 제출

유은혜 부총리 "교사 명예회복, 대립 갈등 치유 계기되길" 교육부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을 상대로 제기했던 고발을 취하했다. 5일 교육부는 이날 검찰청에 교사 284명에 대한 고발 취하서를 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취하서에서 "지난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그 동안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통합' 그리고 '화해와 미래'의 측면에서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본다"며 고발 취하 이유를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세월호 시국집회 참가자 11명에 대해 3.1절 특별사면 조치를 했다. 하지만 세월호 시국선언 참여 교사들은 현재 재판에 계류 중이거나 징계 요구 중에 있어 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5월 13일 교사 43명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현장교사 시국선언'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냈다. 이후 같은 달 28일 교사 80명이 2차 시국선언에 동참했고 6월엔 교사 161명이 일간지에 대국민 호소문을 신문광고로 내 참사 진상규명과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이에 당시 교육부는 그해 6월 26이 정치적 중립성을 규정한 국가공무원법 등을 위반했다며 교사 284명을 대검에 고발했다. 이 중 33명은 2015년 기소돼 대법원에 재판이 계류 중이고, 13명은 징계의결보류, 122명은 징계의결 미요구인 상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고발 취하를 계기로 세월호 시국선언에 참가한 교사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기회가 마련되고,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그 동안의 대립과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발 취하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논평을 내고 "이번 고발 취하는 5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그간의 고통을 돌아볼 때, 매우 늦은 결정이다"면서도 "이제라도 교육부가 세월호의 아픔에 공감해 교사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고발을 취하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이어 "(전 정부의)사법 거래의 결과물인 전교조 법외노조를 취소하는 것이 촛불혁명이 명한 진정한 화해와 치유"라면서 전교조의 법외노조 취하를 촉구했다. 또 교육 활동과 무관한 교사의 정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사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9-03-05 14:06: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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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84.3% "스펙 좋지만 인재상 맞지 않아 탈락시킨 경우 있다"

기업 84.3% "스펙 좋지만 인재상 맞지 않아 탈락시킨 경우 있다" 사람인 기업 313개사 설문조사 기업 인재상 키워드, 성실>책임감>전문성>소통·커뮤니케이션 순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은 직원 채용시 스펙은 좋지만 회사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맞지 않아 탈락시킨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꼽은 인재상 키워드 1위는 성실성이었다. 5일 사람인이 기업 313개사를 대상으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인재상 키워드'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실성'(24.3%)이 기업들의 인재상 키워드 1위로 나타났다. 이어 '책임감'(15.3%), '전문성'(13.4%), '소통, 커뮤니케이션'(10.5%), '열정'(10.5%), '주인의식'(8.3%), '도전정신'(5.4%), '팀워크'(4.8%) 등의 순이었다. 인재상 부합 여부가 채용 시 당락에 미치는 영향 수준은 평균 55%인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응답 기업 중 84.3%는 '스펙은 좋지만 인재상에 맞지 않아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반대로 스펙 등은 다소 부족해도 인재상에 부합해 합격시킨 지원자가 있다는 응답도 88.8%에 달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들은 인재상 부합여부를 '면접'(75.1%, 복수응답)을 통해 평가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자기소개서 내용'(25.6%), '이력서 항목별 기재 내용'(22%), '인적성 검사'(5.8%) 등의 순이었다. 인재상 부합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자소서 항목으로는 '직무 관련 경험'(40%)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지원동기'(16.3%), '성장과정'(13.8%),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8.8%), '성격의 장단점'(8.8%)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응답 기업 중 86.9%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파악하기 위한 '채용방식을 도입'하고 있었으며, '심층 면접 실시'(52.6%, 복수응답), '필수자격조건 없애거나 기준 낮춤'(23.2%), '기업 맞춤 질문 자기소개서 항목 추가'(10.7%), '필수자격조건 기준 높임'(9.2%), '추천, 평판조회 등 검증 프로세스 구축'(8.1%) 등을 도입했다고 답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최근 역량 못지 않게 인재상 부합 여부가 영향력있는 평가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추세"라며 "지원 기업의 인재상 키워드를 미리 파악해 본인의 강점을 이와 결부시켜 어필하는 것이 취업 성공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물론 입사 후 적응하는 데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9-03-05 14:06: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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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위한 기념사업비 지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문제를 시민에게 알리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한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사)정신대문제대책 부산협의회(대표 김문숙)에게 4천3백만 원의 사업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이번 기념사업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각종 사진과 책자 등 자료를 발간하고, 사진전인 '위안부 할머니 기림의 날 특별전'도 개최하며 역사관을 찾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위안부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사)정신대문제대책 부산협의회는 올바른 역사인식교육과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 증진을 도모를 위해 수영구에서 '민족과 여성역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고자 어린이대공원 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했다. 협의회의 김문숙 대표(93세)는 2018년 6월 개봉된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영화 '허스토리'의 문정숙 사장(김희애 씨) 역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다. 시는 부산에 거주하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안정자금, 명절위로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로 또 한 번 공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시 여성폭력 문제를 돌이켜 보고, 평화와 여성인권 문제에 더욱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3-05 12:53:00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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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꽃보다 아름다운 섬 7선에 전남 3곳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봄에 가고 싶은, 꽃보다 아름다운 섬 7선'에 여수 하화도, 진도 관매도, 신안 선도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겨울에 가고 싶은 섬' 10선 선정 이후, 연중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계절별로 방문하기 좋은 섬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봄을 맞아 '꽃'을 테마로 사진 촬영하기 좋고, 해안 절경이 빼어난 7개 섬을 봄철에 가볼만한 섬으로 선정했다. 여수 하화도는 다도해 사이에 숨겨진 꽃섬이다. 아름다운 진달래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한려해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도보여행(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5km의 꽃섬길과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큰 섬 전망대가 유명하다. 임진왜란 중 안동장씨가 뗏목으로 가족들과 피난하던 중 동백꽃, 익모초, 진달래꽃이 아름답게 핀 이곳에 마을을 형성하고 정착하면서 꽃섬이라 부르게 됐다. 섬의 모양이 복을 가득 담고 있는 복조리 모양을 하고 있다. 신안 선도는 수선화 여인이라 불리는 현복순(88) 할머니가 10여 년 전부터 10여 종의 세계 수선화를 수집해 앞마당에 심기 시작하면서 널리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신안군은 선도를 전국 최대 수선화섬으로 조성해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수선화 구근 생산으로 소득까지 올릴 계획이다.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애', '자존심', '고결', '신비' 등이다. 오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전국 최초의 수선화 축제를 개최한다. 200만 송이의 수선화와 함께 하는 축제 외에도 갯바위 낚시, 대덕산과 범덕산 등산을 해볼 수 있고, 낙지와 감태요리를 맛볼 수 있다. 진도 관매도에서는 매화꽃과 함께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단지를 볼 수 있다.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일출과, 3㎞에 달하는 바닷가 해송숲의 아름다운 낙조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봄쑥과 톳이 유명해 톳칼국수, 톳빈대떡 등 톳을 이용한 먹거리가 풍부하다. 오래된 전설과 이야기가 가득한 섬이다. 특히 해식동굴로 비오는 날 밤이면 할미도깨비가 나온다는 할미중드랭이굴, 방아섬에서 방아 찧던 선녀들이 날개를 벗고 쉬었다는 하늘다리, 만조 때 올라간 바닷물이 간조 때 자갈밭으로 떨어지는 서들바굴 폭포가 유명하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전국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가볼만한 섬인 만큼 가족과 함께 보고, 느끼고, 맛보고 사진 찍는 힐링 시간을 가져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2019-03-05 12:52:52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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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사업, 경쟁력 확보는 “높은 요금과 교통 접근성 선결”해야

경기연구원은 5일 GTX의 추진 과정에서 우려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개선방안과 시사점을 제안한 "GTX 2라운드의 과제와 해법" 보고서를 발표했다. GTX는 경기도에 의해 제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으로, 국가사업에 반영되어 추진되고 있다. 지하 40m 이하의 깊이에 건설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일산에서 동탄까지 연결하는 GTX A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27일 착공식을 진행했다. 그러나 GTX 사업추진방식을 재정사업이 아닌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높은 요금수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BTO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은 민간투자비를 시민들의 요금으로 회수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요금수준이 높다. GTX A노선의 요금은 기존 광역철도나 버스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GTX에 대한 접근성 불편 문제 역시 우려되고 있다. 서울도시철도의 역 간격은 1.1km인데 비해 GTX의 역 간격은 7.2km로 촘촘하지 않아 승용차나 버스 등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역에 접근해야 한다. 더구나 GTX 역에 도착한다고 하더라도 승객들이 지하 40m의 승강장까지 오르내리는 데만 각각 5분씩, 총 10분 이상의 추가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GTX 추진과정에서 우려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기적인 이용자(통근/통학)를 위한 정기 요금할인권의 도입 ▲고속엘리베이터 중심의 역내 수직이용자 동선 설계 ▲GTX역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승용차 이용객을 위한 충분한 환승주차장의 공급 ▲다른 철도노선과의 선로혼용 재검토 등을 제안했다.

2019-03-05 12:52:41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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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방치폐기물 사업장 점검해 87건 적발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도내 방치폐기물 우려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행위 87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수립한 '불법 방치 폐기물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도내 방치폐기물 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함으로써 '폐기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점검은 폐기물을 방치할 우려가 높은 사업장 58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내 31개 시군과 합동점검에서 폐기물을 방치하다 1회 이상 적발된 이력이 있는 사업장 및 경영부실 업체 등을 중심으로 ▲보관기준 위반 ▲처리기준 위반 ▲보증보험 미갱신 ▲허가 신고 미이행 여부 등을 단속했다. 점검 결과, ▲보관기준 위반 24건 ▲허가 신고(변경) 미이행 13건 ▲불법소각 등 처리기준 위반 8건 ▲보증보험 미갱신 5건 ▲ 올바로시스템 미입력 등 기타 37건 등 총 81개 업체가 적발됐다. 이에 도는 위반업체를 관할 시군에 통보,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진행되도록 하는 조치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 행위를 저지른 업체 24개소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을 통해 행위자 및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 처벌이 이뤄지도록 했다. 도는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는 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수출신고를 취득한 도내 폐기물처리업체 38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폐기물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수립한 '불법 방치 폐기물 근절 종합대책'의 관리 감독 강화 추진 전략에는 ▲방치폐기물 발생 우려 사업장 집중점검 ▲미신고대상 배출자 관리 강화 ▲공제조합 가입업체 자체 점검 실시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2019-03-05 12:52:30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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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버슘머트리얼즈사(社)와 1천억원 규모 투자 협약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버슘머트리얼즈사(社)가 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산업용가스인 '삼불화질소(NF3) 생산공장 증설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시는 5일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버슘머트리얼즈(Versum Materials)는 국내 자회사인 버슘머트리얼즈피엠코리아(유)를 통해 2022년까지 1,000억 원 가량을 투자해 전자재료용 특수가스인 삼불화질소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서는 버슘머트리얼즈가 생산공장 증설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장 가동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것과, 울산시는 증설투자와 관련한 각종 인·허가와 인센티브 등 지원사항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증설투자로 매년 1,300억 원의 직·간접 생산유발 효과와 40명의 직접고용, 연간 263명의 간접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송 시장은 "울산시와 버슘머트리얼이 지난 1년간 진행해 온 투자협상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울산투자에 대한 의심이 강한 확신으로 바뀔 수 있도록 과감한 지원과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슘머트리얼즈는 지난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자재료용 특수가스 증설투자를 계획하고, 투자처로 울산과 중국 및 미국 등을 후보지로 고려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수차례에 걸쳐 버슘머트리얼즈 경영진과 투자협상을 진행해, 울산이 가진 우수한 산업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고,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통한 조세감면 등 특전(인센티브)을 제시해 최종 투자 결정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버슘머트리얼즈는 지난 2016년 미국 에어프로덕츠사(社)에서 분사한 전자재료 제조기업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8년 매출액은 14억 달러에 이른다. 버슘머트리얼즈 한국 법인은 전자재료용 특수가스 및 케미칼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 법인의 총 매출액은 5,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9-03-05 12:52:01 최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