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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힐링콘텐츠 창작캠프'…3월9일까지 접수

-충청북도 북부권 콘텐츠 창작&창업 활성화를 위한 '힐링콘텐츠 창작캠프' -고도원 작가의 힐링 특강, 가수 인순이 '창작네트워크 파티' 공연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콘텐츠코리아랩(충북지식산업진흥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힐링콘텐츠 창작캠프'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열린다. 'HEAL 더 WORLD! - 나를 치유하고 세상을 치유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춤, 노래, 영상, 그림, 공연, 문학 등 8가지 힐링 콘텐츠 워크숍이 진행된다. 각 분야의 워크숍은 '힐링콘텐츠 디자이너'가 멘토가 되어 참여자를 이끈다. 그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최배혁 작가가 진행하는 '나를 찾는 자화상 그리기'와 릭킴 디자이너의 '나를 비우는 타인 그리기'를 눈여겨 볼만 하다. 또 인터뷰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기억의 책, 예비 인터뷰 작가 워크숍'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박범준 기억의 책 꿈틀 편집장이 자신의 제작 경험을 공유하고, '경청하는 인터뷰'와 '존중하는 글쓰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내 삶을 돌아보는 자서전 쓰기'도 진행한다 음악 분야에서는 '힐링 커뮤니티 댄스(최보결)', '봄, 힐링, 그리고 우리의 삼바카니발(라퍼커션)', '음악편지, 사서함 힐번지(남석종)'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충주 택견 등 각종 원데이 클래스와 고도원 작가의 힐링 특강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 네트워크 파티에서는 가수 인순이씨의 공연도 펼쳐진다. 워크숍 참가 대상은 '힐링콘텐츠 창작'에 관심이 있는 18-49세의 창작자, 예비 창작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3월 9일까지 '힐링콘텐츠 창작캠프'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포트폴리오(영상, 사진, 블로그, 유튜브 등)를 첨부하여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된 300여명에게는 2박3일 동안의 숙식과 참가비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서울과 충주에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단, 참여하는 모든 창작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힐링콘텐츠를 반드시 제작, 제출해야 한다.

2019-03-06 16:24:1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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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 인기 '시들'··· 방문객 줄어 상인들 울상

지난해 서울로 7017(이하 서울로)의 방문객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만리동, 서계동, 중림동 등 서울로 일대 상점 매출도 감소해 당초 기대했던 경제적 파급효과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서울로가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근 지역과 연계해 상인들과 상생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로의 일평균 방문객은 1만9062명으로 전년 3만2954명과 비교해 42.1% 줄었다. 서울로는 기존 서울역 고가도로를 보행길로 재생해 만든 것으로 2017년 5월 20일 개장했다. 버려진 철도 고가도로에 꽃과 나무를 심어 도심 공중정원으로 거듭난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를 벤치마킹했다. 시는 지난해 5월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로 방문객이 천만명을 돌파했다"며 "서울로가 지역재생 거점으로 떠오르면서 지역 주민과 인근 상인들에게는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장 이후 서울로의 방문객 수는 급감했다. 상인들도 매출이 줄었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로 방문객 현황' 자료에 의하면 서울로의 하루 평균 방문객은 1만3892명 감소했다. 개장 효과가 사라지자 맥을 못 추고 있는 모양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년 동안의 방문객 수를 보면 전체적으로 큰 편차가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서울로 방문객 수는 2017년 741만4591명, 2018년 659만7901명으로 약 6% 감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옳은 비교가 아니다. 지난해 서울로 운영일수가 약 130일 정도 더 많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6~12월)을 놓고 비교해보면 2017년 방문객수는 648만4610명, 2018년은 404만3096명으로 37%(244만1514명) 줄었다. 일평균으로 계산하면 42%까지 차이 난다. 서울로가 들어선 이후 매출이 줄었다는 상인도 많았다. 서울연구원이 2017년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로 주변 지역의 상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다수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업소 방문객의 변화는 2.88, 매출 및 수입 변화는 2.81로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였다.(1: 10%이상 '매우 감소', 2: 5~10% '감소', 3: '변화없음', 4: 5~10% '증가', 5: 10%이상 '매우 증가') 장사는 안 되는데 임대료는 늘었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로 조성 이후 2017년 11월까지 지가·임대료가 가장 크게 상승한 지역은 중림동(41.3%)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대문시장(16.5%), 지역 전반(15.7%), 서울역광장 주변(14%), 회현동 지역(6.6%), 만리동 지역(2.5%)이 뒤를 이었다. 국가지역경쟁력연구회가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연구 용역 보고서, '서울로의 운영 실태와 파급효과 제고 방안 연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은 "상인들은 '고가 도로가 사라져 오후부터 회현역 주변 도로가 심각하게 막히고, 버스노선도 줄어 유동 인구가 이전보다 더 적어진 것 같다'고 응답했다"며 "또 '서울로에 연결되는 호텔 마누나 대우재단 빌딩에 새로운 상권이 형성돼 수입과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것 같다', '건물 주변 사람들이 새 상권으로 유입돼 버렸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은 "인근 지역과 서울로의 연계가 부족하고, 협업체계도 잘 구축돼 있지 않다"며 "연결성 관점에서 주변 관련 조직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도시재생본부에서 '골목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서울로를 중심으로 청파동, 서계동, 중림동 골목길과 연계해 특색있는 골목길을 만드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설계 단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2019-03-06 15:57: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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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 교류복합지구 도시관리계획 수립 착수

서울시는 '서울 국제 교류복합지구'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내년까지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서울 국제 교류복합지구(SID) 199만㎡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시관리계획은 토지이용, 보행, 교통, 경관 등 체계적인 도시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이다. 현재 국제 교류복합지구 조성 주요 사업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현대차GBC, 올림픽대로 지하화 등 도로 개선, 한강·탄천 정비 등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용도·밀도 등 토지이용 ▲보행·자전거 환경 개선 ▲주요도로·한강·탄천변 경관 개선 및 인접지역 높이 관리 ▲교통개선대책 등의 도시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시관리계획은 2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1년 차인 올해 도시변화 모니터링과 주요 현안에 대한 대안을 검토해 도시관리 방향을 설정한다. 2년 차인 내년에는 세부적인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해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결정·고시할 방침이다. 시는 이용자 설문조사, 도시관리계획 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반영한다. 김창환 서울시 동남권사업과장은 "토지이용, 교통, 건축, 환경 등 체계적·종합적 도시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며 "국제교류복합지구를 미래경쟁력을 창출하는 국제 업무 중심지이자 세계적 명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3-06 15:57: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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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영장례 서비스 '그리다' 콜 상담센터 개설

서울시는 공영장례서비스 '그리다'에 통합 콜 상담센터를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리다는 고독사, 무연고 사망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장례지원 서비스다. 시는 누구나 존엄하게 삶을 마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해 3월 '서울시 공영장례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시민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18년 5월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연말까지 무연고 장례 248건, 저소득·고독사 장례 7건 등을 지원,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고 시는 전했다. 올해 자체 진단을 실시한 결과 전문성과 업무 관련 배경지식이 부족해 유족과의 협의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었고 미래 수요자를 위한 정보전달이 미흡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시는 경험이 풍부한 민간단체와 손잡고 통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상담센터는 24시간 365일 휴무 없이 운영된다. 시는 그리다 콜센터를 통해 무연고사망자와 저소득층 장례 관련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빈곤, 가족해체 등으로 1인 가구가 늘어나 과거 가족 중심 돌봄체계가 무너지고, 고독사와 무연고사가 지속 증가했다"며 "유가족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인의 장례식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돕고 고독사나 무연고사한 시민이 기본적인 예우조차 없이 세상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3-06 15:57: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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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등돌봄 빈틈 없앤다··· 우리동네 키움센터 400곳 확충

서울시는 2022년까지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400곳으로 늘린다고 6일 밝혔다. 학교를 마친 후 갈 곳이 없어 학원을 전전하는 아이에게는 친구와 놀면서 쉴 공간을 만들어 주고, 맞벌이 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 보편적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기존 지역아동센터가 돌봄취약 아동으로 이용대상이 한정된 것과 달리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전체 초등학생(만 6~12세)이 대상이다. 개인 일정에 따라 요일별, 일별 이용시간을 정할 수 있다. 미리 센터에 등록한 경우라면 긴급한 돌봄 수요가 발생했을 때 일시이용도 가능하다. 이용료는 10만원 이내다. 센터별 운영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정한다. '서울시 온마을 돌봄체계 구축 기본계획'은 ▲틈새 없는 초등 돌봄체계 구축 ▲양육가정의 고립육아 해소를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망 강화 ▲돌봄자원 전달체계 개선의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지난해 4곳에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올해 94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시는 2022년까지 400개소를 확충, 서울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정 넷 중 셋은 공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현재 초등돌봄 서비스 이용 비율은 13.9%이다. 이를 시는 3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신규개소 예정인 94개소 중 35곳 선정을 완료했다. 현재 공간 조성에 착수했다. 각 센터별로 돌봄선생님과 관리자가 상주한다. 돌봄과 함께 놀이·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이달부터 '온마을 아이돌봄 추진지원단'을 운영한다. 지원단은 센터 운영 컨설팅과 매뉴얼 개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시스템 구축, 센터 운영성과 평가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아이돌보미, 열린육아방(공동육아나눔터),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도 늘려 아이돌봄 지원망을 보완한다. 아이돌보미는 현재 3000명에서 2022년까지 8000명으로 확대한다.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열린육아방은 향후 3년간 450곳으로 10배 이상 늘린다. 야간 보육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한다. 서울지역 내 아이돌봄 자원과 서비스, 이용 가능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정보포털 '키움넷'(가칭)을 11월부터 운영한다. 박원순 시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문제를 더 이상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지 않겠다. 우리 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풀어가야 할 모두의 과제"라며 "아이를 온마을이 함께 키운다는 목표하에 아이들이 존엄과 자율성을 존중받으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민주 시민으로 자라나도록 돕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03-06 15:01:04 김현정 기자
제약업계 최장수 CEO 퇴임...3월 제약사 주총 수장교체 예고

3월 제약사들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임기가 만료되는 제약업계 대표들의 재선임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약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인 삼진제약 사장이 18년간 이어온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보령제약과 동화약품도 새로운 대표이사 체제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은 오는 17일 임기가 만료되면 45년의 회사생활을 끝내고 퇴임한다. 1945년생인 이 사장은 올해 75세다. 이 사장은 지난 1974년 삼진제약에 입사한 후 2001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약 18년간 회사를 이끌어 왔다. 지난 2016년 여섯 번째 연임에 성공하며 제약업계 최장수 CEO가 됐다. 차기 CEO에도 관심이 모인다. 삼진제약은 오는 22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장홍순 부사장과 최용주 부사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하며 공동대표 체제를 예고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갈 것인지는 이사회 결정이 끝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보령제약도 오는 22일 주총을 열고 이삼수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한다. 최태홍 사장의 임기가 오는 24일 만료되면서 보령제약은 지난 2월 이삼수 연구·생산 부문 대표를 후임자로 일찌감치 확정한 바 있다. 이사회 의결을 거치면 보령제약은 안재현-이삼수 투톱 체제로 전환된다. 동화약품도 오는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박기환 전 베링거인겔하임 대표 선임을 마무리한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12월 선임된 이설 대표이사가 선임 1개월만은 지난 1월 돌연 사임하면서 후임자를 물색해왔다. 동국제약, 부광약품, 명문제약 등은 임기 만료된 대표이사를 일제히 재선임한다. 동국제약은 2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오흥주 대표이사 사장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하기로 했다. 오흥주 사장은 2010년부터 동국제약을 이끌어 왔다. 국내 제약사에서 '첫 여성 전문경영인'인 부광약품의 유희원 대표이사 사장 역시 오는 15일 주총에서 재선임될 전망이다. 유희원 사장은 2015년 3월 공동대표에 선임됐고 지난해 초부터 단독대표를 맡고 있다. 부광약품은 15일 주총 안건으로 유희원 사장과 박원태 부사장의 재선임을 각각 상정했다. 명문제약의 박춘식 대표이사 사장, GC녹십자셀의 이득주 대표이사 사장, GC녹십자랩셀 박대우 대표이사 사장도 재선임이 예상된다. 2008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장수 CEO로 꼽히는 일양약품의 김동연 사장 역시 연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양약품은 아직 정기 주총 일자와 의안을 공개하지 않았다. 전문경영인은 아니지만 오너 2세로 각각의 회사를 이끄는 광동제약의 최성원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영진 한독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 안건이 의결될 전망이다. 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동생인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사장의 재선임 안건도 주총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2019-03-06 14:38:25 이세경 기자
외국인 10명중 9명 "한국 의료서비스 매우 만족"

우리나라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들이 의료서비스에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난 해 국내 입원 또는 외래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1200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외국인환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0.5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93.3%는 다시 한국 의료기관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는 비율 역시 9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환자가 한국의료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의료 기술(41.5%), 의료진의 명성(18.4%), 외국어 서비스(1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 의료기관 선택 경로도 가족 및 지인 추천(55.2%)이 가장 높았고, 인터넷 검색(17.1%), 병원 추천(16.1%) 등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부문에선 의료진과 비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서비스(92.7점), 코디네이터 서비스, 통역 서비스 등을 포함한 병원 편의(92.3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진료비(85.8점)와 의사의 충분한 진료시간 제공, 본인 상태와 치료 후 결과에 대한 설명 등을 포함한 의사소통 및 환자존중 부분(89.8점)은 만족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김혜선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많은 외국인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외국인환자 대상 의료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조사에 참여한 기관에는 결과분석 보고서를 제공하여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부분을 자체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3-06 14:38:18 이세경 기자
KF 높은 마스크, 숨쉬기 더 힘들어..호흡량 고려해 선택해야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큰 마스크는 그만큼 숨쉬기가 힘들 수 있어서 개인별 호흡량을 고려한 제품을 선택해야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상 처음으로 6일째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초미세먼지 공격에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및 사용 요령, 안약·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 등 안전관리 정보를 6일 제공했다. 우선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할 때는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Korea Filter)80' 'KF94' 'KF99' 문자를 확인해야 한다. 현재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는 총 95개사 543개 제품이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는 뜻이다. 식약처는 'KF'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별 호흡량 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머리카락 지름의 약 1/6) 미만,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머리카락 지름의 약 1/25) 미만이기 때문에 KF80 만으로도 초미세먼지를 충분히 걸러낼 수 있는 성능을 갖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한 번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또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착용 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가능하면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의할 것을 권했다.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경우에는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 또는 세안액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좋다.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안약 용기의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회용 안약은 개봉 후 즉시 사용하고 재사용을 금한다. 약액의 색이 변했거나 혼탁된 것은 사용하지 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일 눈이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등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콘텍트렌즈는 되도록 사용을 피하고,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을 피해야 한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외출 후 렌즈를 즉시 빼고 인공눈물 등으로 눈을 세척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처는 미세먼지·황사가 심할 때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되 외출 시에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19-03-06 14:38: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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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수능대비 첫 모의고사… 올해 고1,2,3 각기 다른 수능 준비해야

- 서울시교육청 출제, 전국 고1,2,3 학생 107만여명 응시, 고3은 47만명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비하는 올해 첫 모의고사가 전국 고등학교 1,2,3학년생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올해는 대입 수능 체제 개편에 따라 각 학년별 다른 수능을 치르게 돼 이를 고려한 수능 대비와 이후 학습전략이 요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고등학교 1,2,3학년 107만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입을 치르는 고3 학생 응시자는 47만여 명이다. 대입과 수능 체제 개편에 따라 이번 모의고사도 각기 다른 형태로 출제된다. 고3의 경우 2020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와 영어는 공통 유형으로, 수학은 가·나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다. 고2의 경우 2015교육과정 운영 상황과 2021학년도 수능 체제를 고려해 고1까지의 학습 내용을 토대로 수학은 가·나형, 탐구과목은 각 선택 과목별 문제지를 제공한다. 또 3개 학년 모두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참신하면서도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도록 출제된다. 시험에는 전국 1891개 고교 107만명이, 서울에서는 273개교 25만 명의 학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시험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 오후 4시32분까지 352분간 4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성적을 처리하고 개인별 성적표는 25일 제공된다. 고1,2,3 영어와 한국사, 고1 탐구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이 기재되고, 이외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첫 모의고사 성적을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을 가늠하는 용도보다는 향후 학습 전략을 세우는데 활용하는게 좋다고 조언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3월 학력평가로 지원 대학의 수준을 판단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며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것뿐만 아니라 오답의 이유가 시간이 부족해서인지, 개념이나 응용이 약한 것인지 꼼꼼히 살피는 등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근거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험 성적은 자신이 주력해야 할 대입 전형을 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필요도 있다. 대학·전형별 내신 또는 수능 성적의 유불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내신성적이 좋다면 학생부전형 위주로, 모의고사 성적이 좋다면 논술 또는 수능전형 위주의 대입 전략을 세우는게 유리하다.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대입의 전형요소 중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앞으로 주력할 전형을 정하는게 중요하다"며 "이후 6월 모의평가 이후 자신의 주력 전형을 최종 정하고 9월 모의평가 이후 목표 대학의 수시 원서 접수까지 흔들리지 않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의 경우 학년별 대입과 수능 체제가 다르므로, 모의고사 직후 열리는 학원가 입시설명회 참석도 고려해 보는게 좋다. 종로학원은 이날 시험 직후인 9일 오전 11시 강북본원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진선여고에 '고123 학년별 다른 수능, 입시 특별전략 설명회'를 열고 경기, 인천, 대전, 부산, 광주 등 주요도시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올해 고1, 고2, 고3 학생들은 학년별로 각각 다른 수능과 입시로 대입을 치르게 되므로 변화되는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수능 대비 모의고사는 이후 4월10일(경기도교육청), 6월4일(한국교육과정평가원), 7월10일(인천광역시교육청), 9월4일(한국교육과정평가원), 10월15일(서울특별시교육청) 시행되고, 실제 수능은 11월 14일 치른다.

2019-03-06 14:30:4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