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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자연그대로米 미질 개선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완도자연그대로米 미질 개선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친환경 재배, RPC 현대화시설 효과 완도군은 지난 17일 군과 농협이 합동으로 관내 농협마트 등 4개소에서 '완도쌀 소비 판촉 행사'와 '완도쌀 애용하기 서명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완도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정책의 일환으로 해풍, 오염되지 않는 토양, 깨끗한 물, 유용 미생물 등 친환경으로 재배한 '완도자연그대로米'가 미질이 개선됨에 따라 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군은 최근 2년 동안 미질 개선을 위해 농가 계약 재배 및 군비 18억 원을 투입하여 완도군연합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에 장비를 최신으로 교체하고 시설 개보수 등 현대화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완도 '자연그대로米'가 심사 절차가 까다롭기로 알려진 할랄 인증을 받아 12톤을 말레이시아에 수출하였다. 내년에도 72톤을 목표로 중동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하여 지속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쌀을 구입한 소비자는 "쌀은 주식이기 때문에 살 때마다 이것저것 따져보고 샀었는데 완도자연그대로米는 믿고 살 수 있고,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완도군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RPC)관계자는 "2019년까지는 올해와 동일한 미품벼를 계약 재배 후 RPC에서 수매하고, 내년에 조명1호(전남3호)와 새청무(전남6호)를 시범 재배 후 평가하여 2020년에 보급할 계획이며, 최상의 완도 쌀이 소비자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새일미'로 품종검정제 도입에 따른 타품종이 혼합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IMG::20181225000011.jpg::C::540::}!]

2018-12-25 16:08:35 이제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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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미래발전청년위원회, 추위도 이긴 이웃사랑

- 회원 20여명 51번째 이웃사랑...어려운 이웃 찾아가 청소 및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장성미래발전청년위원회는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장성미래발전청년위원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23일 서삼면 추암2리 괴정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쓰레기 집착증이 있는 노부부의 집을 찾아가 쓰레기가 가득한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한 낡고 지저분한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수명이 다한 전등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등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어르신들의 집을 쾌적하게 바꿨다. 한편 장성미래발전청년위원회는 2013년에 창립돼 총 40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은 재능을 기부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장성의 11개 읍·면 저소득계층 중 매월 1명을 선정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읍·면을 순회하며 실천한 51번째 이웃사랑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진수곤 장성미래발전청년위원회 회장은 "작은 손길에도 고마워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2018-12-25 16:08:29 봉채영 기자
광주시, 무인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나선다

- 8억원 투입…2019년 1월부터 운영시스템 개발 등 추진 광주광역시가 무인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에 본격 나선다. 광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인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고 2019년 1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9년 말까지 상무지구에 운영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축한다. 무인공공자전거 사업은 8억원을 투입해 운영시스템 1식을 개발하고, 상무지구 13곳의 무인대여소에 공공자전거 200대를 배치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무인대여소는 광주 운천역·상무역·마륵역 등 지하철역 옆과 광주시청 앞·전남지방우정청·치평동주민센터 등 주요 기관 인근, 롯데마트 광주상무점·이마트 광주상무점·상무시민공원 등 대중밀집지역에 마련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지금까지 운영되던 공공자전거는 관공서에서 사람이 직접 빌려주던 방식이었던데 반해 이번에 시범 시행되는 무인공공자전거는 사전에 정보를 기입하고 간편하게 자전거를 빌려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반납도 자전거를 대여받은 곳까지 가지 않고 도착지에 반납 가능하도록 해 편의를 도모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에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시 '따릉이', 대전시 '타슈', 여수시 'U-Bike', 창원시 '누비자' 등을 현장 견학하고 사례를 수집했다. 현재 성공모델로 평가받는 서울시 '따릉이'의 경우 1540곳에서 2만여 대의 자전거가 운행되고 있으며 회원수 60만명, 연간 수입 58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무인공공자전거 시스템이 구축되면 이르면 2019년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또 시범 운영 기간 중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5년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해 광주시 전역에 공공자전거를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인대여소 300곳, 공공자전거 4000대 등으로 확대 운영한다. 광주시는 무인공공자전거 시스템이 안착하면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 간 연계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근거리 교통 편의 향상,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 차량 위주 도로문화 변화, 미세먼지 절감 효과 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12-25 16:08:23 봉채영 기자
광주시, 내년 4월부터 전기차 충전방해 과태료 부과

- 계도기간 연장…일반차량 전기차 충전구역 주차 등 단속 광주광역시는 내년 4월1일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및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광주시는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과태료 부과 제도 시행에 앞서 일반차량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홍보물 부착 등 계도활동을 해왔다. 당초 계도기간은 12월31일까지로, 2019년 1월1일부터는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할 계획이었으나 단속 대상시설, 부과기준 변경에 따른 홍보 필요성에 따라 계도기간을 3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 대상은 전기차 및 외부 전기로 충전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아닌 일반차량이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는 행위, 전기차의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 대상시설은 완속충전시설의 경우 부과기준에 의거 제외하며 급속충전시설은 관련법 및 광주시 조례에 따른 의무설치 대상시설로 적용된 충전시설로 한정한다. 과태료 부과기준은 ▲일반자동차가 전기차 충전시설에 주차한 경우 10만원 ▲급속충전기에서 충전을 시작한 후 1시간이 경과한 경우 10만원 ▲충전구역 내, 진입로, 주변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한 경우 10만원 ▲충전구역임을 표시한 구획선 또는 문자 등을 임의로 지우거나 훼손한 경우 20만원 ▲충전기를 고의로 훼손한 경우 20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계도 기간에 과태료 부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단속이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목적이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말까지 광주지역에는 공용충전기 총 295기(완속 178, 급속 117)가 설치·운영되며, 향후 지속적인 충전인프라 시설 확충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2018-12-25 16:08:17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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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여성·가족·보육’에 3조 6,405억 투입 ”균형복지“

- 올해 3조707억 원 대비 5,698억 원 증가(18.6%↑) - '이재명표' 복지정책 다양한 계층별ㆍ분야별 반영 경기도가 무상복지를 강조한 '이재명표' 복지철학을 반영해 여성과 가족, 보육을 위해 올해 대비 18.6%가 증액된 총 3조 6,405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했다. 실질적 성평등 실현과 공공보육 강화, 한부모가족 지원 등을 통해 차별 없는 공정한 복지를 구현해 나간다는 것이 핵심목표이다. 각 분야별 예산은 여성분야 391억 원, 가족분야 1,355억 원, 보육ㆍ청소년분야 3조 4,659억 원 등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여성분야는 ▲워킹맘ㆍ워킹대디를 위한 가사지원 및 긴급돌봄 등 토탈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생활 균형지원 플랫폼 구축ㆍ운영 3억 원 ▲도의원 및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성인지 교육 4,000만 원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인건비 지원 15억4,281만 원을 신규 편성했고, ▲일본군 성노예 할머니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월 160만 원 상당의 생활안정지원금 1억 5,860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가족분야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맞춤형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거점기관 신설 운영 1억4천만 원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진로상담 서비스 지원 1,863만 원 ▲미등록 이주아동 실태조사 실시 등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운영 5억4,900만 원을 신규편성 또는 증액하여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보육ㆍ청소년분야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사랑놀이터' 7개소 설치 지원 15억 원 ▲영유아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통학차량 유아보호용 장구 지원 13억4,700만 원 ▲학교 밖 청소년 급식비 및 교통비 지원 등 시군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7억4,300만 원을 편성했다.

2018-12-25 16:08:10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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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와진의 사랑더하기, 화순군에도 사랑 플러스

- 국화향연 자선 공연 수익금으로 이불 100채 후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이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전해달라며 이불 100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수와진은 안상수·안상진 쌍둥이형제로 구성된 듀엣 그룹으로, 지난 11월 방문객 수 52만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진 '2018 화순국화향연' 축제장에서 자선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수와진은 자선 공연 수익금으로 화순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이불을 구입, 화순군에 기타가했다. 수와진은 지난 1986년 명동성당에서 심장병 어린이, 불우이웃돕기 공연을 시작으로 이듬해 이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3년 봉사에 관심이 있는 지인과 함께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를 설립하고 전국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거리 모금과 후원 행사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국화향연' 축제 기간에 자선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수와진에 감사하다"며 "국화가 맺어준 화순군과 수와진의 인연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11월 20일부터 2019년 1월31일까지 72일 동안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 문의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61-980-6817)나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061-379-3942)으로 하면 된다.

2018-12-25 16:08:04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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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오찬진 박사, 지방행정의 달인

-산림행정 전문성 인정받아 나무의 달인으로 우뚝-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오찬진 박사가 대한민국 최고 지방행정의 전문가를 선발하는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의 환경산림 분야 달인으로 최종 선발됐다. 오찬진 박사는 1991년 전라남도에 임용된 이후 국내 최대·유일의 난대림 보고인 완도수목원 터줏대감 역할을 해왔다. 완도수목원 조성 초기부터 자생식물 770종을 조사하고, 30개의 식물전시원과 온실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식물자원 3천여 종을 확보했으며, 전시·교육·체험·휴양 등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수목원으로서 제 역할을 하도록 기여했다. 또한 2012년부터 전남지역 희귀·특산식물을 조사·수집·모니터링해 보전전략을 세워 보존원을 조성하고, 전남지역에 자생하는 희귀·특산식물을 각각 100종씩을 선발, '남도의 희귀식물', '남도의 특산식물' 등 총 13권의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국내 최초 미기록종인 '통조화' 서식지를 완도 인근 무인도에서 발견해 학계에 발표하는 등 국내 고유 토종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자원화에 기여했다. 잔대 등 토종 식·약용 식물의 대량 재배 기술 보급, 황칠나무를 활용한 특허권 획득과 기술 이전으로 황칠나무의 산업화, 고품질 신품종인 한국잔디 2종('장성초록', '장성샛별')을 개발해 장성군에 보급하는 등 임산물 소득원 개발 등으로 농가 수익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오 박사는 환경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의 표창을 받아 환경산림 분야에서 기여한 공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오 박사는 "공직생활 26년여 동안 좋아하는 분야에서 일할 수 있어 행운이고 행복이었다"며 "주말과 휴일에도 산, 들, 섬으로 떠나 내가 좋아하는 나무와 풀과 함께여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2018-12-25 16:07:48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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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아름다운 민간정원 7.8호 문 열어

-25일 보성 갈멜정원·고흥 장수호 힐링정원 등록- 전라남도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보성 갈멜정원과 고흥 장수호 힐링정원이 전라남도 제6호, 제7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개인과 기업 등이 조성한 정원을 발굴해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갈멜정원은 30년 전 소유자인 이오재(61) 씨가 보성 웅치 봉산리에 농장을 만들고 가족들이 좋아하는 나무와 꽃을 하나하나 심고 가꾼 것이다. 잘 가꿔진 소나무, 향나무 등의 깔끔한 근대식 정원 양식을 띠는 갈멜정원은 지역 명산인 일림산, 제암산, 제암산자연휴양림과 함께 생태관광자원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호 힐링정원은 2005년 당시 고흥 농촌지도자연합회장으로 활동하던 소유자 백의용(69) 씨가 농촌 활성화 공로 대통령상 부상으로 받은 상금 1천500만 원으로 소유 야산에 들국화를 심은 것이 모태가 됐다. 지난 13년간 국화, 구절초 등 꽃 1천만 송이 꽃 정원을 만들었다. '천만송이 들국화 축제'를 매년 열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천만송이 들국화 축제에는 매년 2만여 명이 방문해 꽃의 향연을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하고 있다. 정원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정원 등록 심사위원들은 "근대식 정원, 꽃 정원 등 전남을 대표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정원이 계속 발굴·지정되고 있어 전남 정원 유형이 다양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제1호 고흥 힐링파크쑥섬쑥섬, 제2호 담양 죽화경, 제3호 보성 초암정원, 제4호 고흥 금세기정원을 등록하고, 올해는 구례 쌍산재를 제5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 전라남도는 등록된 민간정원 7개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등록정원에 걸맞게 경관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정원은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전남의 숨겨진 아름다운 민간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각 정원을 이어주는 정원벨트를 구축, 생태관광을 활성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2-25 16:07:26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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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동지 팥죽 드시고 만수무강” 하세요

- 지역 어르신들께 동지맞이 팥죽 대접하며 이웃사랑 실천 - 사라져가는 동짓날 의미 되새기며 사랑 나눔 행사로 호평 "동짓날 팥죽을 먹어야 나이 한 살 더 먹는 거지. 요즘은 가족도 팥죽 안 챙기는데 동짓날도 챙겨주는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말 고마워" 지난 22일 중계104마을 복지회관 앞, 붉은 팥죽에서 모락모락 김이 솟아올랐다. 동짓날을 맞아 일일이 반죽해 새알을 빚고 14kg의 팥을 꼬박 10시간동안 끓였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정천석)가 '동지 맞이 맛좋은 팥죽 나눔' 행사를 열고 104마을 어르신들에게 팥죽을 대접하며 따뜻한 연말연시와 건강을 기원했다. 권명수(73) 어르신은 "예로부터 동지를 작은 설날이라고 했는데 전통적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가 열려 기쁘다"며 "팥죽이 정말 맛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천지 자원봉사자들은 마을회관에 오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도 일일이 팥죽을 배달했다. 이날 전달된 팥죽은 총 150인분. 봉사자들은 높은 언덕을 오르는 배달길에도 연신 미소를 지었다. 봉사단 관계자는 "각종 비타민과 칼륨, 철분도 풍부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팥죽 드시고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면서 "맛있어서 한 그릇 더 찾으시는 어르신들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천석 지부장은 "예전엔 동지에 팥죽을 먹으며 액땜을 한다고 해서 이웃끼리 나눠 먹으며 마을 전체가 기념했다. 요즘은 별로 관심을 끌지 못하는 세시풍속이 되었지만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동지 팥죽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어 보람 된다"고 밝혔다. 시대는 바뀌어도 모두의 안녕을 바라는 동짓날. 중계동 한 마을엔 팥죽만큼 붉고 따뜻한 온정이 가득했다.

2018-12-25 16:07:08 김승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