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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등 4개 학과·전공 신설

- 문예창작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전공, NGO글로벌개발협력전공 신설, 2019학년도 첫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다변화된 사회 트렌드에 발맞춰 2019학년도에 문예창작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전공, 글로벌개발협력전공 등 4개 학과·전공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문예창작학과는 인공지능(AI)이 미치지 못하는 인간 감성의 분야를 문학이라는 수단을 통해 발견하고 실현한다는 목표로 신설한다. 보편적 학문에서부터 문학 장르별 이론학습과 전문적인 실습교육이 이뤄지고, 웹의 특성과 흐름에 맞는 교육이 진행된다. 졸업 후 소설가, 시인, 문학평론가를 비롯해 방송작가, 구성작가, 기자, PD, 편집자, 번역가, 카피라이터, 광고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 진출이 가능하다. 전기전자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 IT 기술을 리드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이 목표다. 전기·전자·통신·정보기술 등 이론과 실무 교육이 진행되고 급변하는 IT기술 현장에 대응하는 미래 IT 기술 전문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졸업 후에는 대학원 진학을 포함해 각종 IT 기술전문가와 컨설턴트로 활약하거나 국가기술직 공무원정부산하기관 등에도 취업이 가능하다. NGO글로벌개발협력전공은 국제개발협력분야의 근간인 개발학을 중점 교육한다. 이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섹터전문가, 통합관리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ODA자격증(KOICA), 세계시민교육강사(KCOC) 자격 등을 취득할 수 있고 개발협력사업 참여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ODA 관련 정부유관기관을 포함해 개발 NGO 현장활동가, 개발협력사업 참여기업 등 다양한 분야 진출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융합전공은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융합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을 교육한다. 컴퓨터나 모바일기기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친환경에너지 등 여러 융합 산업들에 활용되는 소프트웨어 개발도 다룬다. 졸업 후 진로로는 포털사이트 운영업체 취업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웹콘텐츠 제작, 정보보안분야 등이 있다. 김요완 서울사이버대학 입학처장(가족상담학과 교수)은 "서울사이버대는 시대적 흐름과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해 신규 과정을 개설해오고 있다"며 "오는 1월 3일과 10일 두차례(14시~16시) 입학처장과 일대일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카카오톡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하니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학교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이번에 신설되는 학과를 포함해 30개 학과·전공에서 2019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2018-12-25 15:37: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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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서울시정 결산] ③ '성평등 도시' 약속한 서울시의 '언행불일치' 행보

'성평등 도시, 서울'을 구현하겠다고 나선 서울시가 '언행불일치' 행보를 보이며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지난 1월 서지현 검사의 검찰 내 성추행 폭로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미투 운동'이 들불처럼 번졌다. 시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서울시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대책'을 내놨다. 서울시는 "그동안 서울시 차원의 성희롱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어느 정도의 예방효과가 있었다"며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성희롱과 성폭력에 근본적으로 대처해나가겠다"고 했다.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서울시 공무원의 성범죄는 매년 증가했고, 유리천장도 여전히 공고했다. ◆서울시 공무원 성범죄 증가 서울시는 2012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성평등 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성인지 예산을 2015년 7855억원에서 2016년 1조2876억원으로 5021억원 증액했다. 지난해에는 젠더전문관과 젠더정책팀을 신설했다. 성평등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을 집행하는 공무원부터 변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공무원들은 쉽게 바뀌지 않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서울시 공무원은 2016년 3명에서 2017년 5명으로 늘었다. 이에 시는 올해 4월 '성희롱·언어폭력 인사조치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성희롱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인사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성희롱을 한 직원에게는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고 주요 보직도 맡을 수 없도록 내부 지침을 개정했다. 성희롱 가해자 무관용 원칙 등의 기준을 마련하고 연대책임의 대상 범위를 부서장에서 실·본부·국장까지 확대했다. '최근 3년간 서울시 공무원 징계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8월까지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9명이다. 2016년과 비교해 3배나 증가했다. 소병훈 의원은 "서울시 공무원 중 성비위로 처벌받은 자가 전체의 9.3%에 달한다"며 "여성 폭력을 근절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야 할 공무원이 오히려 성범죄를 저지르고, 심지어 이로 인한 징계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현재 서울시의 성폭력 예방 정책이 실효성이 없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대책'(이하 3·8대책)이 발표된 지 1년이 채 안 됐다. 3·8 대책의 효과가 미비하다고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결과를 보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대책'이 기존의 대책을 개선·보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3·4급 승진자 30명 중 여성은 6명 조직 내 유리천장도 여전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도 피해가기 어려워 보인다. 시는 지난 10일 3급 승진자 4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21일에는 5급 공무원 중 26명을 과장급(4급) 승진예정자로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총 30명의 승진자 중 여성은 6명(3급 1명, 4급 5명)으로 20%밖에 되지 않았다. 여성 승진자 6명은 모두 행정직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사 여건에 따라 다르다. 이번 승진은 격무부서 주무과에서 주무팀장을 맡은 자 중 배수 범위 안에 든 사람을 낙점한 케이스"라며 "업무 추진 사항 등을 참고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 공무원 1만1000명 중 여성은 3900명으로 35.5%에 달한다. 올해 9월 기준으로 5급 이상 공무원 1698명 중 여성은 397명으로 23.4%에 불과했다. 부서별로 보면,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10%도 되지 않는 부서가 12곳이나 됐다. 도시공간개선단의 경우 전체 직원 42명 중 17명이 여성임에도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이 한 명도 없었다. 권수정 의원은 "시험을 통해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는 최고 급수는 5급 공무원으로 요즘 여성 합격자 비율이 굉장히 높다고는 하지만 그 이후 승진을 해야 올라갈 수 있는 1~4급의 여성 비율은 현저히 낮았다"며 "인식개선과 함께 방탄 유리천장 깨기를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성별이 아닌 실력과 능력으로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공정한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25 15:17: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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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측정소 56개로 확대

서울시가 미세먼지 측정소를 56개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천구, 성동구, 송파구, 서대문구, 마포구 등 5곳에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해 기존 51곳에서 56곳으로 늘린다. 시는 금천구 독산동 시흥대로에 도로변측정소를 신설했다. 그동안 공원 내에 있었던 송파구와 성동구 측정소는 주거 지역으로 이전했다. 채취구 높이가 20m보다 높이 있었던 서대문구, 마포구 측정소는 20m 아래 높이에 새로 만들었다. 이로써 시는 각 자치구의 대기질을 모니터링하는 도시 대기측정소 25개,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영향을 측정하는 도로변대기측정소 15개, 대기오염물질의 수직·수평이동을 관찰하는 도시배경 및 입체측정소 10개 등 총 50개의 고정 대기오염측정소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동 측정 차량 6대를 포함 총 56곳에서 미세먼지 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세먼지의 수직·수평 이동을 추적하는 입체측정소를 운영 중이다. 시는 미세먼지의 장거리 이동과 대기 상태 관찰을 위해 입체측정소를 관악산, 북한산, 남산 등 3곳에 설치했다. 시는 또 다른 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시와 경기도 경계인 행주, 세곡, 궁동 등 3곳에서도 입체측정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미세먼지 예측 능력을 높이기 위해 송파구 롯데타워 상층부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입체 관측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설치·관리 주체인 롯데물산과 관측자료 공유 및 측정기 공동 활용 등 협력을 추진한다. 정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은 정확한 측정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최첨단 측정 장비와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재난에 대응할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대기질 모델링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 미세먼지 발생원 기여도 분석 등 더욱 과학적인 원인 분석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12-25 15:17: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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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36) 日에 짓밟힌 삶··· 위안부 피해 할머니 넋 기리는 '기억의 터'

지난 14일 오전 위안부 피해자 이귀녀 할머니가 건강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올해 들어 벌써 9번째 이별이다. 이제 남은 생존자는 25명. 서울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기 위해 남산 예장자락에 '기억의 터'를 조성, 지난 2016년 경술국치일(8월 29일)에 추모 공간의 문을 열었다. '치욕의 공간'을 '새로운 역사의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서다. 기억의 터가 있는 곳은 과거 남산공원 통감관저터가 자리했던 장소이다. 일제의 한일합병 조약이 강제로 체결돼 식민시대가 시작된 경술국치 시발점은 한 세기 후 시민들에 의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는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추모 공간을 짓기 위해 시민 1만9755명이 힘을 보탰다. 성금으로 3억5000만원이 모였다. ◆기억해야 할 역사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기억의 터'를 찾았다. 명동역 10번 출구로 나와 퇴계로 2가 교차로에서 남산 쪽으로 10여 분을 따라 걸었다. 거대한 은행나무가 눈앞에 모습을 나타냈다. 400년 동안 남산을 지킨 보호수 건너편에는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라고 적힌 표지석이 세워져 있었다. 이날 기억의 터를 방문한 시민 오경연(24) 씨는 "3일 전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분께 해드릴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생각하다 여기에 오게 됐다"면서 "할머니들의 이름이 적힌 벽 앞에서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추모 공간의 입구에는 피해 할머니 247명의 이름과 증언이 새겨진 '대지의 눈'이 설치되어 있었다. 진실을 바라보는 눈을 형상화한 작품의 오른쪽에는 낯선 손에 팔목을 붙잡혀 끌려가는 어린 여학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녀는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사람들에게 살려달라 애원하고 있었다. 그림을 그린 故 김순덕 할머니는 당시 17살이었다. "언니와 나물을 뜯는데 차가 오더니, 모자 쓴 사람들이 차를 타라고 했다. 둘이 끌어안고 버텼더니 나를 발로 차버리고 언니 머리채를 쥐고 차에 태웠다. 내가 울어대니 나까지 주워 올려 한꺼번에 잡았다. 언니는 다른 차에 실려 갔다.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른다" 작품 벽에 적힌 故 심달언 할머니의 증언이다. 할머니는 8년 전 한 많은 삶을 마감했다. 대지의 눈에서 추모 공간 안쪽으로 들어갔다. 길의 양쪽에 두 개의 표지석이 세워져 있었다. 우측에는 '통감관저터'라고 새겨진 비석이, 좌측에는 '거꾸로 세운 동상'이라는 이름을 가진 작품이 자리하고 있었다. 통감관저터 표지석은 방문객들에게 이곳이 1910년 8월 22일, 데라우치 마사다케 통감과 총리대신 이완용이 강제병합 조약을 체결한 경술국치의 현장임을 알렸다. 비석 옆에는 기억의 터 해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쌓은 희망의 돌탑이 있었다. 탑의 높이는 약 10cm 정도로 아담했다. 돌에는 위안부 희생자들을 상징하는 노란색 나비가 그려졌다. 누군가가 조용히 놓고 간 꽃다발도 보였다. ◆더 많이 알려져야··· 기억의 터 끝자락에는 '세상의 배꼽'이라고 불리는 작품이 설치돼 있었다. 보름달처럼 생긴 검은색 돌 주변을 크고 작은 밝은색 돌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동그랗고 평평한 돌 위에는 두 손을 맞잡고 있는 그림과 함께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글귀가 새겨졌다. 세상의 배꼽 주변에 놓인 자연석들은 할머니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뜻한다고 윤석남 작가는 설명했다. 용인에서 온 조규관(56) 씨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잊고 지내게 되는 일들이 있다. 추모 공간을 만들어 기억을 계속 되새기게 한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든다"며 "규모가 다가 아니긴 하지만 좀 더 크게 조성해 성역화하면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올 것 같다"고 말했다. 위안부 피해자 추모 공간을 못마땅해하는 시민도 있었다. 이날 기억의 터에서 만난 백모(78) 씨는 "문학의 집을 찾다가 길을 잘못 들어 여기 오게 됐다"면서 "이런 걸 만들어 놓으면 일본과 사이만 나빠진다. 그러면 누가 좋아하겠냐. 바로 북한의 김정은이다"며 혀를 끌끌 찼다. 노원구 중계동에서 온 김모(28) 씨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시민들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공간인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 아쉽다"며 "역에서 멀진 않지만 길이 외져 찾는데 한참 헤맸다. 서울시가 홍보에 힘써야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시에 따르면, 기억의 터에는 1년에 약 2000명의 시민이 방문한다. 하루에 이곳을 찾는 사람이 5명이라는 뜻이다. 개장 1년 만에 방문객 1000만 명을 돌파한 서울로7017과 비교해 한참 적은 숫자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는 시민 홍보대사를 위촉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기억의 터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며 "2017년에 이어 올해도 기억하는 사람들 활동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어 "문화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약 2~3시간 동안의 진행되는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기억의 터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2-25 15:17: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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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설치비 산정기준 개발

그동안 표준이 없어 제각각이었던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 산정기준을 서울시가 마련했다. 서울시는 대한전기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함께 주택용태양광, 전기차충전기, 가로등용 태양광, 가로등용 풍력발전, 풍력발전설비 등 5개 품목의 설치비 산정기준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5개 품목 기준은 내년 1월 발표되는 정부 표준품셈 '신재생에너지 편'에 전국 표준으로 등재돼 사용된다. 시는 5개 품목을 건설 현장에서 적용하기 쉽도록 8개 규격으로 세분화해 개발했다. 8개 규격은 ▲ 공동주택 발코니용 미니태양광 350W이하, 주택 옥상용 1,000W이하 2개 규격 ▲전기차충전기는 완속용(충전시간 5시간내외)인 10kW이하, 급속용(충전시간 1시간내외)인 100kW미만, 100kW이상 등 3개 규격 ▲가로등용 태양광전지판 350W이하 1개 규격 ▲가로등용 풍력발전기 500W 1개 규격 ▲풍력발전설비 2MW 1개 규격이다. 전기차충전기 설비에 금번 개발된 설치비 기준을 적용하면 약 60%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연간 1만3000대를 설치하면 약 78억원을 절약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개발로 신재생에너지 설치 원가 산정이 해소됨으로써 예산 집행에 투명성을 높이고, 건설 현장에서 벌어지는 설치비 논란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 하철승 재무국장은 "앞으로도 설치비 산정기준이 없거나 불합리한 공정을 발굴·개선해 적정한 공사 원가를 산출하고 품질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2-25 15:17: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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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영국 명문 고등직업교육기관과 손잡고 글로벌쉐프·뷰티전문가 육성

- 영국 킹스웨이칼리지, 시티앤이즐링턴칼리지에 학생 25명 파견 인천재능대(총장 이기우)가 요리와 미용 분야 영국 명문 고등직업교육기관과 손잡고 글로벌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인천재능대는 24일 교내 레스토랑실습실에서 영국 킹스웨이칼리지(WKC), 시티앤이즐링턴칼리지(CIC)와 공동교육 프로그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대학은 각각 요리와 미용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를 배출하는 명문 고등직업교육기관이다. 이에 따라 WKC에는 인천재능대 호텔외식조리과 재학생 12명이, CIC에는 뷰티케어과 재학생 13명 등 총 25명이 내년 1월 영국으로 출국 8주간 각 대학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학생들은 지난 8월부터 사전 교육을 받으며 이번 해외 교육을 준비해왔다. WKC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인터내셔널 커리너리 디플로마 레벨 2 자격증을, CIC 공동교육 이수 학생들은 인터내셔널 헤어&미디어 메이크업 디플로마 레벨 2 자격증 취득 기회를 얻게 된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 중 우수 학생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최고급 실무과정인 레벨 3 자격증 취득 기회와 런던 내 현장 실습 기회도 얻는다. 발대식에서 이기우 총장은 축사를 통해 "강한 열정과 패기를 갖고 공부하며 배려와 겸손의 태도로 영국에서 인천재능대학교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재능대는 학생들의 해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공동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 전원이 국제자격증 2급을 취득하고, 평가 우수 학생들은 영국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 취업하는 등 성과가 나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 1인당 1600만원 상당의 교육·장학 혜택을 지원된다.

2018-12-25 14:4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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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 발전 이끈 경희사이버대…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기관' 교육부장관 표창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사이버대학 최초로 국내 원격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4일 '2018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기관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원격 고등교육의 질 제고와 미래교육체제 구축운영 등 교육혁신을 통해 전체 사이버대학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001년 국내 첫 사이버대학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학사 2만6255명, 석사 379명을 배출해 평생교육과 직업교육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설립 이후 미래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한 원격 고등교육의 질 제고와 미래교육체제(플랜 2021)를 이용한 교육 혁신, 미래과학(미래인간과학스쿨) 설립을 통해 특성화와 차별화, 사회공헌, 교육한류 확산 활동을 벌여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경희사이버대는 공신력 있는 각 기관으로부터 여러차례 상을 수상하면서 그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올해에만 지난 5월 교육부 '2018년 교육부 재정지원 특성화사업 - 사업 지원대학 선정'을 비롯해 ▲'고객감동·국가경쟁력브랜드 대상 - 온라인교육 부문 대상' ▲한국능률협회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사이버대학 부문 1위(2016~2018년 3년 연속) ▲매일경제 '2018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대학부문 대상(2017,2018년 2년 연속) ▲'한국대학신문 직원 대상 - 우수 대상(원격대학협의회 회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기관 표창'(사이버대학 최초)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지난 2007년 원격대학 평가에서 전 영역 종합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돼 '원격대학 종합평가 최우수대학'과 원격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됐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2008년), 콘텐츠 우수 e러닝 품질 인증(2008년 한국 U-러닝연합회), 사이버대학 최초 강의 콘텐츠 최우수(AAA) 등급 등을 받았다. 이번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자 표창은 한국원격대학협의회에서 지난 10월 16일 표창 대상 대학 추천을 시작으로, 10월 22일 공적조서 및 서류심사, 10월 26일 우수 공적사항 PT발표 심사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기준을 거쳤다. 한국원격대학협의회 김영철 사무총장은 "올해 크리스마스이브에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자 표창을 드리게 돼 영광"이라며 "경희사이버대 구성원들이 같은 마음으로 서로 독려하고 협력해 고등교육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주셨다. 앞으로도 고등교육발전에 큰 기여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총장직무대행은 "오늘 사이버대학 최초로 발전 유공 기관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교육 혁신 의지가 널리 알려지고, 사이버대학의 부흥을 이끌 수 있는 선도대학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2019년부터는 고등교육과 평생교육, 온라인교육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인공지능(AI), 초연결사회 등 변화를 이끌 미래지향적 전공 개편을 목표로 미래인간과학스쿨 등 3개 계열, 6개 학부·스쿨, 34개 학과(전공)에서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선발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12-25 14:38:56 한용수 기자
독감치료제 타미플루, 복용후 이상행동 발현 주의보

독감치료제 타미플루를 먹은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식약처는 '타미플루제제(성분: 오셀타미비르인산염)'에 대한 의료인, 환자 등에 안전사용 정보를 알리기 위해 국내 의약전문가,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는 10세 이상의 소아 환자에 있어서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복용 후에 이상행동이 발현하고 추락 등의 사고에 이를 수 있음을 안내하고 주의를 요청했다. 또 소아·청소년에게 타미플루를사용할 때는 적어도 2일간 보호자 등은 소아·청소년이 혼자 있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 같은 내용은 해외 의약품에도 반영되어 있는 '타미플루제제'의 경고사항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지난 2007년 타미플루 제제에 소아·청소년 환자의 섬망(운동성 흥분을 나타내는 병적 정신상태)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 이상행동에 의한 사고 위험성 등을 경고 문구에 추가했다. 지난 2017년에는 "소아와 청소년 환자의 이상행동 발현에 대하여 면밀히 모니터링 해야 한다"는 내용을 허가사항에 반영했다. 지난 2009년에는 "10세 이상의 미성년 환자에 있어서는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이 약의 복용 후에 이상행동이 발현하고 추락 등의 사고에 이른 예가 보고되고 있다"는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 바 있다. 식약처는 의약품을 사용하면서 이상사례 등이 발생했을 경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644-6223)에 전화, 우편, 팩스 등으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8-12-25 13:13:4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