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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위험한 동네는?

최근 4년간 서울에서 5대 강력 범죄 발생 건수 1위를 기록한 지역은 강남구인 것으로 밝혀졌다. 강남구는 서울 자치구 중 CCTV가 가장 많이 설치되어 있음에도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범죄 예방 효과가 떨어지는 방범용 CCTV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다른 정책수단과 연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8일 서울지방경찰청의 '서울시 5대 범죄 발생현황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강남구에서 총 3만3337건의 강력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송파구(2만6448건), 영등포구(2만6161건), 관악구(2만4329건), 마포구(2만2745건), 광진구(2만2145건), 강서구(2만1459건), 구로구(2만1296건) 순이었다. 특히 강남구는 서울에서 폐쇄회로(CC)TV가 가장 많은 자치구임에도 5대 강력범죄 발생 빈도수가 높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강남구에 설치된 CCTV 대수는 총 5232대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았다. 관악구(3471대), 구로구(2991대), 서초구(2835대)가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CCTV를 보유하고 있는 강남구의 범죄 발생 건수가 줄지 않아 방범용 CCTV의 범죄 예방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정책과학학회보에 실린 '방범용 CCTV의 범죄예방 효과분석을 통한 범죄예방정책의 방향' 논문에 따르면 폐쇄회로(CC)TV 설치 정책은 5대 범죄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민혁 중앙대학교 국가정책연구소 연구원은 논문에서 CCTV가 범죄 발생률을 낮추지 못하는 이유로 "지역 내 방범용 CCTV를 사각지대가 전혀 없이 설치하지 않는 이상 범죄를 저지르고자 하는 자는 단지 CCTV의 가시권을 벗어나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방범용 CCTV만으로는 범죄예방이라는 정책 효과를 달성하기 어려워 다른 정책수단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방법용 CCTV 도입·관리를 확대하기보다는 저렴하고 방범 치안효과가 높은 자율방범대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도 동시에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지역지리학회지에 실린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위치 적절성 및 효과성 분석' 보고서도 CCTV 설치가 범죄율을 줄이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허선영 경상대학교 교수는 보고서에서 "CCTV는 해당 지역의 범죄 발생 현황을 반영하고 지역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설치해야 한다"며 "각 지자체에서 CCTV 설치 시 참고해야 할 가이드라인을 조속히 정비해 이와 같은 공간적 요소와 평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제언했다.

2018-11-08 15:16: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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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소기업 패션·생활용품 중국에 수출··· 6억 달러 규모

서울시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수입박람회'에서 6억 달러 규모의 구매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6일 중국 칭다오시 우수제품의 판로개척을 담당하는 칭다오 로대국제 상무유한공사와 패션 및 생활용품 분야 우수 중소기업 제품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상하이 국제 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와 상해시 인민 정부가 운영하는 행사다. 5~10일 중국 상하이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며, 130개 국가 28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중소기업은 향후 5년간 6억달러 규모의 상품을 수출하게 된다. 제품규격, 운송방법, 지불방식 등 세부 사항은 추후 협의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패션 중소기업과 신진디자이너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DDP 내에 '하이서울쇼룸'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서울어워드'로 지정해 유통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이번 협약체결은 우수한 품질의 서울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경쟁력 있는 우수제품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1-08 15:16: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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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근 초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은 국내 대기정체와 외부유입 때문"

이달 초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고농도 현상은 국내 대기 정체와 중국·북한 등 외부에서 유입된 대기오염 물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8일 오전 시청사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서울지역 최근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원인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4일 동북아시아 지역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반도 주변의 대기 흐름이 정체돼 초미세먼지 농도(28~44㎍/㎥)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5일 대기가 안정된 상태에서 북서풍 기류(중국 북동부)를 따라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수도권으로 유입돼 PM-2.5 농도가 54㎍/㎥까지 치솟았다. 6일에는 지속적인 대기 정체로 높아진 미세먼지에 북한지역으로부터 추가 유입된 오염물질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103㎍/㎥에 달했다. 수도권 지역은 저기압의 통과로 7일 오후 1시부터 비가 내려 기류변화(서풍계열→동풍계열)에 의해 미세먼지 농도가 9~86㎍/㎥로 감소했다. 초미세먼지 주성분인 질산염과 황산염은 평소보다 각각 3.4배, 3.3배 높아졌으며, 질산염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연구원은 "지난 1, 3월 초미세먼지 고농도 때와 달리 국내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한 상태에서 북풍계열의 기류로 국외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2018-11-08 15:16: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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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리더, '서울의 미래 혁신성장' 모색한다

포브스, 지멘스, 아우디 등 세계 유수 기업 대표와 글로벌 경제 리더가 서울의 미래 혁신성장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9일 신라호텔에서 '제17회 2018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Seoul International Business Advisory Council) 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SIBAC은 지난 2001년 설립한 서울시장 자문기구다. 현재 맥킨지, 노무라, 포브스, 지멘스, 브룩필드, 아우디, 노바티스 등 세계 유수 기업 대표 28명과 자문역 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16회의 총회가 열렸다. 그동안 SIBAC은 경제·사회·도시·인프라 등에 대해 서울시장에게 334건을 자문했고, 이 중 282건(84%)이 시정에 반영됐다. 시는 스타트업 투자(요즈마그룹), 게임(CCP), 도시 인프라(MIT 랩) 등 새로운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를 신규위원으로 위촉해 자문과 논의의 저변을 확장한다. 이스라엘의 선도적 스타트업 생태계 사례로 손꼽히는 요즈마 그룹의 이갈 에를리히 회장, 세계적인 가상현실 게임 개발회사인 CCP Games의 힐마르 페트루손 최고경영자, 디지털 기술이 도시의 생활 방식과 의미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연구하는 MIT 랩 카를로 라띠 소장 등 3명이 신규위원으로 위촉됐다. 올해 SIBAC 총회에서는 미래 유망 산업 거점 조성(R&D, 바이오·의료, 도심제조, 문화콘텐츠),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 주제는 'R&D, 바이오·의료, 도심제조, 문화콘텐츠 등 미래 유망산업 거점 구축'이다. 마조리 양 에스켈그룹 회장, 리차드 스미스 핑커톤 재단 회장 등 5명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카를로 라띠 MIT 랩 소장, 폴 허드슨 노바티스 CEO, 쇼샤드수에즈 CEO가 연사로 참여해 서울의 강점을 짚어보고, 전 세계 도시의 사례를 공유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롤랜드 부쉬 지멘스 부회장, 노부유키 고가노무라 홀딩스 이사회 회장, 옌란 라자드 차이나 대표 등이 혁신동력이 될 창업생태계를 확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문한다. 박원순 시장은 "세계적인 기업의 리더들로부터 우리 경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비전과 전략을 듣고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하겠다"며 "서울을 전 세계 혁신가들이 모여들고 시도되지 않던 도전과 실험이 제일 먼저 일어나는 도시, 혁신으로 일자리, 생산성, 소득이 높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8-11-08 15:16: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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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18일 '2018 식문화 혁신 주간' 행사 개최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식문화 혁신 축제가 서울 곳곳에서 열흘간 펼쳐진다. 서울시는 9~18일 '2018 서울 식문화 혁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 주제는 '지구를 살리는 밥상 공동체'다. 식문화혁신 심포지엄, 2030 토크콘서트, 도시먹거리 국제컨퍼런스 등 12개 행사와 민간단체의 16개 행사 등 총 28개 식문화 혁신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인 가구, 혼밥, 외식 증가로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다시 묶어주는 매개체로 밥상의 가치를 나눈다. 또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식문화 혁신 활동을 시민사회와 확산할 계획이다. 1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식문화 혁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심포지엄 주제는 '밥상을 매개로 한 공동체 회복'이다. 밥상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외 사례와 전략, 마을부엌 활성 방안과 지속 가능성, 식문화 혁신 우수사례의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5일 서울혁신파크에서는 '도시 먹거리 국제컨퍼런스'가 열려 세계 도시 먹거리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15~16일 송파구 가락몰 쿠킹스튜디오에서는 '맛있는 공유회'가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조리법을 배우고 식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요리 대회 등 일부 행사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거나 참가비가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먹거리는 개인의 건강부터 환경, 경제, 문화, 공동체 모두에 주는 영향이 크다"며 "이번 서울 식문화 혁신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구를 살리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해 공감하고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1-08 15:16: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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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4차산업시대 대비 역량 강화에 힘써

목포시가 4차 산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생활양식과 사회문화 전반에 큰 변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되는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제조업, 유통업 등에 접목해 혁신을 이끌어낼 것인가가 핵심이다. 시는 산업의 지배 페러다임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민간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양상의 경제 활동을 뒷받침하겠다는 자세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공공부분 빅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목포대학교 이석인 교수를 초빙해 공공빅데이터를 취급·활용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을 스마트하게!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이노에버솔루션(주) 김낙경 대표이사를 초빙해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미래'를 주제로 교육했다. 시는 목포 지역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권역별 빅데이터센터 유치를 추진 중이다. 빅데이터센터를 유치하면 지역ICT 전문가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빅데이터가 중소기업에서 융합 스마트 공장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차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국·도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수, ICT기업, 공무원 등 지역 민관학이 하나가 된 '목포시 지역정보화 솔루션 그룹'을 구성해 지역기업 등 민간의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국·도비 공모 사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8-11-08 15:10:16 김원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