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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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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더 아름다운 ‘장성 황룡강’ 에 놀러오세요”

'2018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이하'노란꽃잔치')가 강물과 꽃, 빛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으로 관람객을 유혹하고 있다. 장성군은 노란꽃잔치가 열리는 황룡강변을 따라 주요 꽃 정원과 산책로,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주변을 매일 야간 조명을 밝혀 밤 시간대에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낭만적인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해 주요 정원과 개천인도교 등 주변 시설물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좋은 반응이 이어지자 올해 조명 구간을 확대하고 밤 시간대 음악 공연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 주요 정원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멋진 밤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포인트존으로 별빛정원을 추천했다. 별빛정원은 제2황룡교와 문화대교 사이에 조성된 정원으로 밤에 축제장을 찾는 분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구간이다. 요즘 인기가 좋은 '핑크뮬리'가 식재된 곳으로 꽃길을 따라 별자리 모형의 불빛이 설치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음악을 감상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광주광역시에서 온 관람객 김모(여, 54세)씨는 "낮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저녁에 왔는데 조명이 잘 돼있어 밤에도 축제를 즐기기에 무리가 없다"며"조명이 비친 꽃과 강물이 정말 아름답다"고 관람평을 전했다. 가을밤의 낭만을 더하는 음악공연도 매일 저녁 8시까지 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24일과 25일 에는 가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 황룡강 가을에 빠지다'(뮤지컬, 팝, 가요)가 열리고, 26일과 27일에는 이틀에 걸쳐 '슈퍼스타 Y'예선전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공연이 열리는 공설운동장에는 황룡과 꽃 조형물들이 설치돼 음악을 들으며 돌아볼 수 있다. 장성군은 다가오는 주말에 최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주차장을 비롯한 축제장 안내에 주력할 방침이다.'노란꽃잔치'는 이달 28일까지 이어진다.

2018-10-23 12:46:47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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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재광완도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제8회 재광완도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지난 20일 광주 서구 풍암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2천여 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재광완도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12개 읍면 향우회원들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윤영일, 추혜선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해 향우들과 유기적인 협력과 굳건한 유대를 쌓았으며,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되며 행사 내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재광완도군향우회(회장 윤풍식)는 그동안 완도군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 사업을 실시하고, 효행을 베풀어 완도군을 빛낸 향우들에 대한 효행상을 수여하는 등 사회곳곳에서 선행과 봉사로 모범이 되어온 단체이다. 특히 윤풍식 회장은 평소 사려 깊고 추진력 있는 리더십을 통해 향우회를 발전시키고 향우회와 완도군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향우들로부터 칭송을 받아왔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한마음 체육대회는 향우들이 단합하고 완도군민으로서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하고, 완도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애정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였다. [!{IMG::20181023000075.jpg::C::540::}!]

2018-10-23 12:46:36 이제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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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愛 빠져~'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성료

완도愛 빠져~'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성료 주민, 관광객, 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 가을 산과 가을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번째인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완도해변공원, 완도타워, 완도수목원, 청산도 일원에서 열렸으며 46,47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해보다 차별화됐던 것은 완도군 12개 읍‧면 주민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였는데, 특히 군외면의 바지락 회 무침과 신지면의 전어 구이, 고금면의 유자 막걸리, 약산면의 흑염소 수육 등이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한몫을 했다. 그리고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 MBC 오지의 마법사 등에 출연한 오세득 셰프가 'Cooking Show'를 통해 완도에서 생산된 전복과 해산물로 즉석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과 레시피를 선보이기도 했다. 둘째 날에 준비된 '완도 밤바다 Big Show'에서는 초대 가수 적우, 박강성, 서홍, 개그맨 이상민과 이상호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으며, 환상적인 불꽃놀이가 더해져 잊지 못할 가을밤을 선물하였다. 특히 지역 주민과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이 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전복유통협회에서 전복죽과 전복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에서 광어 무료 시식코너를 마련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셋째 날은 '어린이 트로트 킹 콘테스트'가 열려 12개 읍‧면 어린이들이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였으며, 폐막식에는 초대 가수의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가 끝나는 순간까지도 즐거움을 주었다. 가을 축제인 만큼 완도타워에서는 15종 18,000점의 국화를 화려하게 전시해 모두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한편 완도타워의 국화 전시는 11월 4일까지 이어진다. 가을 숲 음악회와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된 국내 최대 난대림 숲인 완도수목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단순히 먹고 즐기는 것만이 아니라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천에서 온 관광객은 "먼 길을 달려왔지만 그 시간이 아깝지 않았던 건, 싱싱한 전복과 광어의 맛 그리고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완도타워의 국화 길은 그야말로 장관이어서 오래 기억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해나가고 준비를 더 꼼꼼히 해서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우리 완도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G::20181023000076.jpg::C::540::}!]

2018-10-23 12:46:25 이제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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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문화재 야행, 원도심 매력 또 뽐낸다

2018년 목포 문화재 야행이 원도심의 가을밤을 밝힌다. '낭만항구 목포로 떠나는 밤거리 문화축제'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야행은 올해 들어 2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오는 26~27일 근대역사관(구 일본영사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7~8일 열렸던 1차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으로 북적이며 근대건축유산을 활용한 문화축제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2차 야행을 1차와 차별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달라진 점으로는 개막식을 생략하는 한편 무대공연이 아닌 소규모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전시, 체험 위주로 구성한 것이 눈에 띈다. 광복군과 의병 등 의상 대여소를 운영해 광복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점도 특징이다. 공연은 시립예술단 공연, 하모니카와 통기타의 어울림, 어린이 인형극 '버블쇼', '근대 문화예술의 바람', '길거리 마술', '음악과 함께하는 그림전', '거리의 피아노', '근대복장 석고마임' 등이 근대역사관 1관, 경동성당, 나무숲 갤러리 등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시도 다양해 '개항장 夜한 워킹 스트리트', '음악과 함께 하는 그림전', '그때 그 시절, 신민당사', '목포의 영광 포토존', '타임슬립 21, 미디어 맵핑', '예향 목포, 라이트패널 사진전', '15분의 미학, 독립영화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곳곳에서 문화재 팝업카드 만들기, 샌드아트, 근대목포의 1흑 3백, 쿠키만들기, 옥단이 물지게 지기, 소원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차 목포야행은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근대건축유산 매력과 가을밤의 낭만을 접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8-10-23 12:46:10 김원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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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명창부 대통령상 “어연경”

제21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어연경(여 38세)이 명창부 대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어연경(여 38세)씨는 단국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이날 영예의 명창부 대통령상을 차지하며 어연경 명창은 트로피와 우승기, 시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본선대회에서 어연경 명창은 심청가의 '눈뜨는' 대목을 불러 심사위원을 비롯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연경 명창은 17세부터 소정 성창순 선생께 소리공부를 배우며 선생이 돌아가시는 날까지 성창순 선생 곁을 지켰다. 2006년 판소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성창순 선생 이수자가 되었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소정 성창순 판소리 예술원 이사로 활동하며 판소리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어연경 명창은 수상소감으로"저를 소리의 길로 인도해주신 소정 성창순 선생님이 잠들어 계신 이곳 보성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뜻깊다."며 "생이 다 하는 날까지 선생님과 보성에 누가 되지 않는 진정한 소리꾼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서편제의 본향, 보성군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정립하신 정응민 선생, 조상현, 성창순 등 많은 명창을 배출한 판소리 명창의 산실로서 매년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국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8-10-23 12:45:26 문쌍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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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내달 1일 ‘뮤지컬 방씨부인 갈라쇼’ 공연

보성군은 11월 1일 오후 7시 30분에 보성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뮤지컬 방씨부인 갈라쇼'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방씨부인 갈라쇼'는 역사 속에 가려졌던 이순신의 아내 방씨부인과 보성지역에 살아 숨 쉬는 역사적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준비한 창작 뮤지컬이다. 단순히 '이순신'의 업적이 아닌 이순신의 처 '방씨부인' 그리고 그녀와 함께 했던 보성군민들의 희생을 그려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갈라쇼는 내년 본 공연이 예정되어있으며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이 기획·제작에 참여했다. 작년 9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치른 뒤 두 번째로 진행되는 갈라쇼로 뮤지컬 '방씨부인'의 주요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배우 박태성, 이경수, 백재연, 유성래, 선우, 정관우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육성하고 있는 합창단이 방씨부인과 보성의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보성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료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추진된다. 티켓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10,000원 S석 8,000원 A석 6,000원이다. 티켓할인 및 기타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061-850-86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방씨부인, 그녀와 함께 했던 보성군민의 희생과 나라를 사랑했던 순수한 민초들의 이야기 '뮤지컬 방씨부인 갈라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23 12:45:07 문쌍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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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신청 인용율 광주고법 꼴찌…전국 평균 1%도 안돼

광주고등법원이 올해 상반기 재정신청 인용율 최하위를 기록해, 검찰의 기소권 견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주민 의원실은 23 대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주고등법원의 재정신청 인용률이 0.35%로 전국 평균 재정신청 인용률(0.49%)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재정신청은 검사로부터 불기소처분 통지를 받은 고소인과 형사소송법에서 정하는 일부 범죄의 고발인이 불기소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심사를 요청해 공소제기가 결정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기소독점권을 가진 검찰이 자의적으로 기소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하는 견제장치다. 문제는 턱없이 낮은 재정신청 인용률이다. 최근 3년간 재정신청 인용률은 2015년 0.76%, 2016년 0.53%, 2017년 0.87%, 올 상반기 0.49%로 4년 연속 1%를 넘지 못했다. 특히 2018년 상반기 재정신청 인용률은 광주고등법원(0.35%), 대전고등법원과 부산고등법원(각 0.46%), 대구고등법원(0.47%), 서울고등법원(0.54%)순이었다. 박주민 의원은 "사법농단으로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추락했지만, 법원이 검찰권 행사를 견제·감독해야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며 "법원의 재정신청 심리 과정에서 부실한 수사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10-23 10:51:4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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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회마저…성희롱·성폭력 징계 0.3%, 피해자는 "참는다"

성희롱·성폭력으로 징계 받은 중앙정부 공무원이 피해 규모에 비해 훨씬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23일 여성가족부의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실태 온라인 설문조사(4월)'를 분석한 결과, 18개 부처 응답자 9597명 중 652명(6.8%)이 2015년~2017년 직접적인 성희롱·성폭력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성폭력·성희롱 징계 공무원은 피해 규모에 비해 턱없이 낮았다. 정춘숙 의원실이 인사혁신처에서 제출받은 '18개 부 최근 3년(2015~2017)간 성비위 징계현황'을 보면, 성폭력·성희롱으로 징계 받은 공무원은 전체 공무원 대비 0.3%(84명)에 불과해 피해 응답률 6.8%에 비해 훨씬 적었다. 실태조사 결과 18개 부처 중 성희롱·성폭력 피해경험이 가장 높게 발생한 부는 법무부(17.2%)였다. 이어 외교부(16.4%), 통일부(14.9%) 순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1명이 피해를 겪은 셈이다. 인사혁신처 자료에 따르면 성희롱·성폭력 징계가 많았던 부처는 과기부(2.5%), 법무부(2.4%), 외교부(1.2%)다. 법무부와 외교부는 실태조사 결과와 엇비슷하게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피해 경험이 5%미만인 부처는 국토교통부(4.9%), 고용노동부(4.8%), 해양수산부(4.7%), 여성가족부(3.8%), 산업통상자원부(3.6%)였다.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대부분은 피해를 참고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부 조사에서 응답자의 69.9%가 '그냥 참고 넘어간다'고 답했다. '직장 내 동료나 선후배에게 의논한다'가 21.5%, '직장상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가 4.6%로 나타났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처리절차기구는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의 고충상담원이나 관련 부서에 신고하고 도움을 요청한다'는 응답은 2.9%에 불과했다.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도 낮았다. 18개 부 가운데 환경부(57%), 보건복지부(60%), 과학기술정보통신부(71%), 고용노동부(73%), 문화체육관광부(75%), 통일부(79%), 해양수산부(79%), 국토교통부(82%), 중소벤처기업부(87%), 산업통상자원부(90%) 등 10개 부는 국가기관 평균(91%)보다 낮았다. 특히 피해경험 응답률이 높았던 통일부(14.9%)의 경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이 79%에 불과했다. 정춘숙 의원은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앞장서나가야 할 중앙정부에서 이틀에 한 명꼴로 성희롱·성폭력 직접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은 상당히 문제"라며 "실제 징계로 이어진 비율(1.2%)보다 실태조사 피해응답률(6.8%)이 차이나는 것으로 보아, 대다수가 피해사실을 드러내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 의원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점검을 위한 여성가족부의 컨설팅과 현장조사가 적극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10-23 10:34:58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