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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피해, 김부겸 장관 "피해 복구 최선의 지원 다하겠다"

태풍 콩레이는 사망자 2명 실종자 1명을 발생시키는 피해를 입히고 지난 6일 오후 한반도를 통과했다. 태풍 콩레이 피해로 전국 이재민 470명이 발생했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전했다. 7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안타까움을 드러낸 뒤 빠른 복구를 약속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복구'라는 글을 통해 "경북 영덕을 다녀왔는데 죄송하고 안타깝기 짝이 없었다"면서 "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했다. 당장 피해조사를 시작해 무엇이 문제인지 꼼꼼히 조사하고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영덕을 방문해 피해 복구 및 현장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영덕에는 이번 태풍 때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강구시장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겪었다. 김 장관은 "태풍이 할퀴고 간 자리마다 어김없이 수재민들의 눈물이 남아있다"라며 "만조기가 된 데다 태풍 해일까지 겹쳐 바닷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강구시장이 어른 가슴께까지 물이 차올랐다. 생계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이 어찌할 바를 몰라 망연자실한 채 울분을 터트렸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는 생각보다 심각했고, 살림살이뿐만 아니라 손님에게 팔 과일이며 생선이며 전부 진흙 범벅이었다. 쓰레기를 치우는 데만도 한참 걸릴 것 같다"고 거듭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 장관은 빠른 피해복구를 약속하며 수재민들이 속히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수재민들의 아픔을 지켜보지만 않겠다"라며 "지자체와 힘을 합쳐 하루빨리 그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10-08 02:44:4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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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저유소 화재, 자정쯤 불길 잡힐 전망

7일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경기지사(고양저유소)의 휘발유 탱크에서 유증기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YTN 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위치한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 내에 있는 휘발유 탱크에서 유증기 폭발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쯤 불길이 거세지자 당국은 대응 3단계로 상향했고 소방력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 오후 6시 현재 7시간 째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남은 휘발유가 모두 연소할 것으로 추정되는 자정쯤에야 불길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김권운 고양소방서장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440만 리터의 휘발유가 연소 중이고 소방력은 소방헬기 3대를 포함해 111대의 특수차량 소방차량이 동원됐으며 299명의 인력이 투입됐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소방관들이 100m 이내 접근이 불가능해서 무인 방수포와 특수장비를 이용해 연소 저지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재가 휘발유 탱크 폭발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폭발 당시 인근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오후 최준성 대한송유관공사 사장은 화재 현장을 찾아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회사와 소방당국은 조속한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0-07 20:03:0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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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절도·폭력 1위는 제주도…"관광지에 맞는 대책 필요"

인구 1만명당 살인·절도·폭력 발생 1위 지역은 제주도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이 7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5대 범죄 발생 건수 확인 결과, 제주도가 인구 1만명당 5대 강력범죄 건수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5대 강력범죄는 살인·강도·절도·폭력·성폭력 등으로 경찰청이 별도 관리하는 범죄 지표다. 권미혁 의원실은 제주도가 3년간 인구 1만명당 평균 510건의 강력 범죄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강력 범죄가 가장 적게 발생한 경북이 106건인데 비해 5배 높은 수치다. 범죄별로 보면, 3년간 전국 평균 발생건수는 살인 0.17건, 강도 0.24건, 절도 39건, 성폭력 4건, 폭력 57.1건이었다. 반면 제주도는 살인 0.31건, 강도 0.47건, 절도 56건, 폭력 85.7건, 성폭력 5.6건으로 모든 강력범죄 발생 건수가 전국 평균을 넘어섰다. 또한 살인, 절도, 폭력은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민 역시 이 같은 치안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이 매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체감안전도 점수가 3년 평균 전국 최저인 68.9점이었다고 권 의원 측은 설명했다. 권미혁 의원은 "제주도는 내·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국내 대표 관광지인 만큼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치안 정책이 필요하다"며 "제주도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제주 경찰은 내·외국인 방문객들을 포함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2018-10-07 14:52:0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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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10월 말 준공…내년 2월 진료 개시

이대서울병원, 10월 말 준공…내년 2월 진료 개시 이화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이 이달 말 준공하며, 내년 2월에 진료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5일 개최된 이대목동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에서 이대서울병원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10월 말 계획대로 준공해 11월 12일 준공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2019년 2월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단계적으로 병상 수를 늘려 가급적 빠른 기간 내에 1014병상 모두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대서울병원 개원 준비단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위해 이화의료원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자"면서 "이대서울병원 개원으로 변화되는 의료원의 양병원 체계가 빠른 시일 내에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얻은 교훈은 바로 환자 안전은 병원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면서 "무심코 지나친 작은 일, 사소한 실수가 치명적인 사고나 엄중한 위기로 비화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안전한 병원 만들기를 강조했다. 이어 "이대서울병원은 이화의료원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희망이자 도전"이라면서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이대목동병원의 진료 실적을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강점은 극대화하고 경쟁력 있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진료 활성화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한종인 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 개원 후에도 자원의 균형적 분배와 적정한 인력 배치 및 교류를 통해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의 동반 성장 기반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원 기념식에는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이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고,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직원 포상식 등이 진행됐다.

2018-10-07 14:51: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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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북교류협력사업 북측관계자와 협의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정영재 광주평화재단 대표는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민족통일대회 참가 차 10. 4 ~ 6일간 평양을 다녀왔다. 이번 방문은 2007년 10·4 노무현 前 대통령 북한방문 시 남북 간에 합의한 교류협력사업이 단절된 지 11년 만에 재개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이해찬 노무현 재단 대표 등을 단장으로 남북교류와 관련된 각계각층 및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금년 9월 남북 정상의 평양공동선언이 있은 지 2주 만에 이루어진 첫 번째 남북한 간의 선언이행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병훈 부시장 일행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장,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 회장 및 림룡철 민족화해협의회 부회장 등 관계자를 만나 북한예술단체'가을이 왔다'공연의 광주개최를 적극 제안하여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 또한, 내년에 광주에서 개최될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측 선수단, 응원단, 공연단 및 기예단의 참가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2009년 이후 중단된 광주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한편 이 부시장 일행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방북 의사를 전달하였고 북측에서 조만간 초청키로 하여 광주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2018-10-07 14:50:44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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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최초 도입,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 광주 모든 초교 설치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이 2020년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확대 설치된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원을 교부받아 올해말까지 25곳을 추가 설치하는 등 2020년까지 총 70억원을 투자해 광주지역 모든 초등학교(156개교)에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을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은 광주시가 지난 3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도입한 모델이다. 표준모델에 따라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는 노란색 신호등 ▲차량 감속 유도를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 ▲운전자 시인성 향상을 위한 미끄럼방지(칼라) 포장 및 노면표시 ▲야간 시인성 향상을 위한 발광형 표지판 및 보행자 울타리 등이 정비된다.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은 서구 풍암초교, 북구 효동초교 등 2개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결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어 표준모델 확대 시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추가로 6개 초교에 설치한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 '2018년도 상반기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8억원을 교부받고, 9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교통담당자 워크숍에서 지자체 우수사례로 발표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표준모델이 확대되면 운전자의 시인성과 인지력이 높아지고, 주정차 위반이나 과속운전 사례가 줄어들어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영 시 교통건설국장은 "어린이 눈높이는 성인에 비해 낮고, 공간을 지각하는 능력이 제한적이라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 교육청, 경찰청,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주정차 금지 등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8-10-07 14:41:45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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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질병관리 전담국가기관 광주청사 준공

광주광역시는 인간에게 질병을 전파할 우려가 있는 야생동물을 감시하고 관리하는 별도의 정부 조직(환경부)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본부'가 이달 중에 광주 삼거동에 준공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야생동물 질병을 체계적으로 진단, 치료, 조사하는 국가기관의 설립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3년부터 정부 등에 건의해왔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본부는 환경부에서 전액 국비(198억원)를 들여 3만7100㎡ 부지에 연면적 7600㎡ 규모로 2017년 6월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올 연말까지 조직과 내부 설비를 갖춘 뒤 내년 하반기부터 정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 야생동물에서 유래된 바이러스가 변이돼 사람과 가축에 질병을 전염시킬 우려가 있는 철새나 멧돼지 등 야생동물을 감시하고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주변 국가와 공동으로 감염 예방에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올해 세계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유행하자 유럽에서는 바이러스 전파 매개체로 꼽히는 야생멧돼지의 국경 이동을 막기 위해 펜스를 설치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나 사스(SARS·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치명적인 질병도 야생동물에서 유래된 바이러스가 변이돼 발생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야생동물 관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사람은 '질병관리본부'가, 가축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담당하지만 야생동물을 관리하는 별도 조직 없고 관리체계 또한 갖춰지지 않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본부가 들어서면 상시근무 인력이 150여 명에 달하고 관련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07 14:41:30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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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익명의 기부천사 4년째 백미 후원

양동주민센터 관계자는 "4년째 백미를 후원해 주시고 계시는 익명의 기부자께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선뜻 지원해주시는 큰 선행은 우리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 양동주민센터에 익명의 수호천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보내온 백미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서구에 따르면 한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015년부터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를 보내고 있다. 기부자는 지난 2015년 50포대를 시작으로 2016년 200포대, 2017년 200포대, 2018년 3월에 50포대, 2018년 6월에 50포대, 2018년 10월 50포대 등 지금까지 열세 차례에 걸쳐 600포대를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히며 넉넉하지는 않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같은 고향사람으로 양동에서 나고 자란 정이 커 고양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동주민센터에서는 익명의 기부자의 뜻대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돌봄 이웃들을 발굴해 전달해 줄 계획이다. 양동주민센터 관계자는 "4년째 백미를 후원해 주시고 계시는 익명의 기부자께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선뜻 지원해주시는 큰 선행은 우리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8-10-07 13:58:40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