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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5일 '한복입고 북촌나들이' 행사 진행

서울 종로구는 15일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한복입고 북촌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14가정, 총 43명이 참여한다. 행사 참여자들은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매듭 팔찌와 가방걸이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통공예품을 만들기 체험을 한다. 이어 한복체험관에서 한복과 전통 장신구로 단장하고, 전통인사예법 등을 배우는 예절교육에 참여한다. 골목길 탐방을 통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북촌 구석구석을 걸으며 종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갖는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해왔다.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에게 건강검진, 독서지도, 가족 상담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는 아동의 권리와 참여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라며 "모든 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통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과 연계한 세심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8-09-13 15:59: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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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취약계층에 주거공간 제공한다"··· 약수보금자리 1호 탄생

서울 중구는 오는 19일 약수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안식처 '약수보금자리'의 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약수보금자리는 오랜 기간 방치된 공가를 리모델링해 기초수급자들에게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구의 주거복지사업이다. 이번에 완성된 약수보금자리 1호는 약수동 동호로8라길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중 한 세대다. 7평 크기에 욕실 겸 화장실이 있는 원룸 구조로 되어 있다. 구는 세탁기, 냉장고, 인덕션, 에어컨, 밥솥 등 생활가전을 무상 제공한다. 약수보금자리 사업은 지난 4월 약수동주민센터가 대상지 5곳을 확보하고 해당 건물주가 5년간 무상 임대해주기로 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입주자에게 매월 나오는 주거급여 21만원은 임대료 성격으로 약수보금자리 주민협의회에서 받는다. 이는 향후 저소득 가구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구는 내년부터 매년 10가구씩 3년간 30개의 보금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주거복지는 생활 구정의 최고 가치 중 하나"라며 "이처럼 빈 공간을 재생해 도시도 살리고 주민 삶도 끌어올리는 일을 다른 분야로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9-13 15:59: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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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월 1일까지 재산세 납부하세요"··· 기한 넘기면 3% 가산금 추가 부담

서울시는 오는 10월 1일까지 시 소재 주택·토지 재산세를 납부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7월과 9월 부과된다. 7월 납부 대상은 주택(50%), 건물, 선박, 항공기이다. 9월에는 나머지 주택(50%)과 토지가 납부 대상이다. 9월에 부과된 재산세는 386만건(2조 8661억원)이다. 재산세 고지서는 지난 10일 우편 발송됐다. 납부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1일까지다. 해당 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9월 부과된 주택 및 토지 재산세 건수는 지난해보다 11만5000건(3.1%)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7000건(1.5%), 공동주택이 9만1000건(3.5%), 토지가 1만7000건(2.4%)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공동주택 부과 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주택 재건축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시는 설명했다. 토지 부과 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상가·오피스텔 신축 등으로 인해 토지 소유자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토지의 재산세 금액이 증가한 이유는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공시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단독주택의 경우 7.3%, 공동주택은 10.2%, 토지는 6.2% 상승했기 때문이다. 자치구별 9월 재산세 부과현황을 보면, 강남구가 565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초구가 3187억원, 송파구가 261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구는 도봉구 332억원, 강북구 347억원, 중랑구 426억원 순이었다. 시는 자치구 간 재산세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징수하는 재산세 중 1조1800억원을 공동재산세로 25개 구에 470억원씩 균등 배분할 계획이다. 이번에 우편으로 송달받은 재산세는 서울시 ETAX 시스템, 서울시 STAX(스마트폰 납부), 전용계좌,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조조익 서울시 세무과장은 "9월 재산세는 추석 연휴 고향방문과 국내·외 여행이 많은 시기라 자칫 납부기한(10월 1일)을 놓쳐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기한 내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09-13 15:59: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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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천주교 서울 순례길' 세계적 도보관광 명소로 만든다"

'천주교 서울 순례길'이 14일 아시아 최초로 교황청 승인을 받은 세계 국제 순례지로 선포된다. 서울시는 천주교 서울 순례길에 포함된 순례지와 인근 관광명소를 연계해 '해설이 있는 서울 순례길' 3개 도보 관광코스로 개발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주교 서울 순례길은 선포식을 계기로 15일부터 운영된다. 해설이 있는 서울 순례길 3개 코스는 ▲북촌 순례길(3km, 2시간 소요) ▲서소문 순례길(4.5km, 3시간 소요) ▲한강 순례길(4km, 2시간30분)로 구성됐다. 서울 문화관광 해설사들의 설명과 함께 약 2~3시간 동안 돌아볼 수 있는 코스이다. 시는 천주교 신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내·외 관광객도 종교적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코스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북촌 순례길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당시 순교자 124위의 사복이 이뤄졌던 광화문 시복터에서 시작한다. 조계사, 인사동, 운현궁, 노락당, 석정보름우물, 가회동 성당으로 이어진다. 천주교뿐 아니라 불교, 천도교 등 다양한 종교 사적지를 답사하면서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삶의 태도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서소문 순례길은 한국 천주교의 시작과 근대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는 길이다. 천주교 공동체의 발원인 명동대성당을 시작으로 근대 건축물인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과 서울시립미술관을 지난다. 아름다운 건축물과는 상반되게 비극의 역사를 안고 있는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와 중림동 약현성당을 지나게 된다. 천주교 역사의 명과 암을 느낄 수 있다. 한강 순례길은 마포음식문화거리가 있는 마포역에서 출발한다. 마포나들목을 지나 한적한 한강길로 이어진다. 절두산 순교성지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서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해설이 있는 서울 순례길은 서울도보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참가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로 해설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와 관련해 14일 오전 10시 서소문역사공원에서 선포식이 열린다. 박원순 시장, 염수정 추기경,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알프레드 수에레브 주한 교황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등 세계적으로 순례지는 신자뿐만 아니라 세계의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박해와 순교의 역사, 선교사 없는 자발적인 전래과정 등 독특한 스토리텔링 요소가 풍부한 천주교 서울 순례길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 자원화하겠다"고 말했다.

2018-09-13 15:59: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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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유원지 사업자 선정··· 6년 만에 사업 재개

박원순 서울 시장이 강북구 삼양동 한 달 살이 후 조기 정상화를 약속한 우이동 '파인트리' 사업이 연내 재개된다. 서울시는 우이동유원지 사업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부산 소재 건설업체인 삼정기업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삼정기업은 지난 4월 한국자산신탁과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9월 10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게 됐다. 그동안 파인트리콘도 사업은 신규 사업자 선정 실패, 콘도산업 침체, 계약 무산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다. 시는 사업시행자·강북구와 '사업 정상화 지원 TF'를 구성, 2019년부터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 2020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재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하고, 콘도시설 일부를 주민에게 개방한다. 북한산을 가리고 있는 일부 동은 층수를 낮출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 박원순 시장은 삼양동 옥탑방 살이를 마무리한 후 '강남·북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을 발표하고 우이동유원지 사업의 정상화를 약속한 바 있다. 박원순 시장은 "6년이란 장시간 동안 강북지역의 애물단지로 남아있던 구 파인트리 문제는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선결과제였다"며 "사업자와 주민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는 상생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9-13 15:59: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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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올 추석 허리띠 졸라맨다"… 추석 예상경비 평균 40만7000원

"직장인 올 추석 허리띠 졸라맨다"… 추석 예상경비 평균 40만7000원 잡코리아, 직장인 1889명 설문조사 직장인들이 계획하는 올해 추석 예상경비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잡코리아가 직장인 1889명을 대상으로 '2018 추석 예상경비'를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추석 예상 경비는 평균 40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조사 결과(48만4000원)보다 약 7만7000원 감소한 액수다. 특히 기혼 직장인들의 예상 경비 감소가 두드러졌다. 기혼 직장인의 추석 예상경비는 지난해 64만 1000원보다 12만8000원이 적은 51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미혼 직장인의 예상경비는 지난해 38만2000원보다 9만4000원이 적은 28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성별에 따른 예상경비는 남성 42만1000원, 여성 38만5000원 이었다. 올해 추석 예상 경비 하락의 이유는 기업들의 상여금이 줄어든 때문으로 분석됐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올해 추석 상여금이 지급되는지를 물은 결과를 토대로 상여금 지급 그룹과 미지급 그룹의 예상 경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상여금이 지급된다'고 밝힌 직장인은 전체 응답자의 25.8%로 나타났다. 이들이 예상하는 올 추석 경비는 평균 46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상여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밝힌 직장인은 절반이 넘는 51.2%에 달했다. 상여금 미지급 그룹의 올 추석 예상경비는 평균 39만6000원으로 지급 그룹과 비교해 7만원 이상 적었다. 특히 '지급 여부를 아직 잘 모르겠다(17.8%)'고 답한 그룹의 경우 올 추석 경비가 36만3000원으로 낮아 가장 보수적으로 경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추석 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으로는 '추석 전후로 지출을 줄이기'(62.3%)가 가장 많았고, '딱히 방법이 없다'(17.5%)는 응답도 상당수였다. 이밖에 '재래시장, 온라인 구매 등을 통해 지출액 절감'(14.2%), '할부거래를 통한 부담 완화'(13.5%), '야근 및 특근을 통한 수당 수령'(10.1%) 등의 방법이 이어졌다. 또 교통비를 줄이기 위해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자차로 움직인다(10.0%)'거나 주유비를 줄이기 위해 '불편하더라도 대중교통으로 움직인다(8.9%)'는 등 귀성/귀향 비용을 줄인다는 답도 이어졌다. 이밖에 '음식 가짓수를 줄인다(9.5%)', '귀성을 포기하고 추석 연휴를 비껴 만난다(7.7%)', '단기 알바를 구한다(5.3%)', '단기 적금을 모은다' 등의 기타 의견도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이 추석에 사용하는 경비 중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으로는 '부모님 및 친지 용돈(52.2%)'이 꼽혔다. 이어 '부모님 및 지인 선물 비용(12.2%)'과 '외식, 여가 등 가족이나 친지와 함께 쓰게 되는 추가 지출(11.8%)', '차례상 및 명절음식 준비 비용(11.4%)', '귀성 교통비(10.9%)' 등도 부담스러운 항목으로 꼽혔다.

2018-09-13 15:38: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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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업종·지역별 차등화해야"

"최저임금 업종·지역별 차등화해야" 인크루트, 자영업자 208명 설문조사 자영업자 94% "최저임금 보완 시급" 정부가 최근 고용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최저임금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가운데, 자영업자 대다수는 최저임금 보완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저임금을 업종별 지역별 차등 적용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13일 인크루트가 자영업자 2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4%가 '최저임금 보완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 응답자의 업종은 ▲외식·부식·음료(27%) ▲유통·판매(26%) 비율이 높았고, 운영형태로는 ▲자영업 일반(63%) ▲프랜차이즈(20%) ▲소상공인(13%) 순이었다. 최저임금 보완책으로는 '업종·지역에 따라 다른 생산성을 반영해 최저임금도 차등화하는 것'(3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최저임금을 일괄적으로 적용하지 말고 업종이나 지역별 생산성 차이를 고려해 최저임금을 차등 반영해야 한다는 것. 이어 '정부지원 아르바이트생 활용'(17%)을 보완책으로 제시했다. 설문조사 대상 대부분이 아르바이트 등 인력을 고용하는 점주인 만큼 해당 인건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파악된다. 다음으로는 '주휴수당을 최저임금에 포함하는 특례법 개정'(16%)과 '주휴수당 폐지'(14%) 등 주휴수당 관련 보완책이 나란히 올랐다. 주휴수당의 지급대상은 주 15시간 이상 근무 및 계약한 요일에 만근한 경우 해당하는데, 내년도 최저임금 8350원에 주휴수당이 적용되면 1만20원, 즉 현 정부의 공약인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열린다. 이 때문에 응답한 자영업자 3명 중 1명은 주휴수당 폐지 또는 축소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최저임금 처벌 유예기간 확대도입'(8%)와 '세금감면', '임대료 지원' 등의 기타답변도 나왔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달가울 리 없다. 자영업자 10명 중 6명 이상은 최저임금이 실제보다 더 높게 오른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며 "이들이 체감하는 인상률은 무려 45.9%로, 이는 실제 인상률 16.4%의 약 3배가량 높게 체감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2018-09-13 15:37: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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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대 수시모집 경쟁률 소폭 하락… 14일 마감 대학 눈치작전 치열할 전망

- 서울 14개 대학 경쟁률 평균 18.04대 1, 전년 18.40대 1서 하락… 소신지원자 늘어난 듯 - 14일 마감 수시전형, 학생부교과 위주로 눈치작전 치열 전망 올해 서울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소신지원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3일과 14일 마감하는 대학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 위주로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각 대학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전날(12일) 마감한 14개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 평균은 18.04대 1로 전년도 같은 기간 경쟁률 18.40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서울대·고려대 ↑, 연세대 ↓ 대학별로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건국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한국외대였고, 경쟁률이 하락한 대학은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수시 최종 경쟁률은 7.12대 1로 전년도 7.09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공예전공이 14명 모집에 무려 1152명이 몰려 82.2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려대 수시는 8.23대 1로 전년도 7.32대 1에서 비교적 크게 상승했다. 전형 유형별로 학교추천I 전형이 3.49대 1(전년도 4.10대1)로 가장 낮았지만, 학교추천II 전형(7.27대 1), 특기자(인문) 8.48대 1, 특기자(자연) 9.44대 1등 나머지 전형은 모두 상승했다. 반면 전날 가장 빨리 마감(5시)한 연세대의 수시 최종 경쟁률은 19.48대 1로 전년도 19.95대 1에서 소폭 하락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논술전형 심리학과로 139.33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건국대(21.02대 1), 서강대(33.96대 1), 서울시립대(17.36대 1), 숙명여대(13.02대 1), 한국외대(14.99대 1) 등은 경쟁률이 전년보다 상승한 반면, 경희대(21.44대 1), 동국대(18.01대 1), 성균관대(24.61대 1), 이화여대(12.00대 1), 중앙대(21.44대 1), 한양대(26.59대 1) 등은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마감한 대학들의 경쟁률을 보면, 논술전형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일부 지원자격의 제한이 있는 전형은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도 지원자격의 제한이 없는 수시 논술전형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학교장추천 등 지원자격의 제한이 있거나 학생부 교과 성적의 합격선이 높은 전형은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고려대 학교추천 전형, 연세대 학생부종합(면접형) 전형 경쟁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14일 마감 학생부교과전형 눈치작전 치열할 듯 13일에는 서울교대와 경인교대 등 대다수 교육대학 위주로 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14일에는 가톨릭대, 광운대, 단국대, 명지대, 상명대, 서울과학기술대, 성신여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홍익대 등 대다수 대학들의 원서접수가 마감된다. 이들 대학의 경우 전년도 경쟁률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하락하고, 반대로 전년도 경쟁률이 낮았던 모집단위에는 학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 위주로 치열한 눈치작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커넥츠 스카이에듀 유성룡 진학연구소장은 "12일 마감한 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전년도 합격선이 있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편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는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는 등 눈치작전보다는 소신지원자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14일 마감하는 대학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 위주로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18-09-13 15:36:5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