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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이 운영하는‘내일스토어’의 새로운 출발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자활사업'과 기업 '사회공헌사업(CSR)' 간 연계로 '자활기업' 창업이 최초로 등장했다. 보건복지부는 저소득 취약계층인 자활사업 참여자가 근무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 "GS25 내일스토어" 1호점(시흥 행복점)이 최초로 자활 참여자가 점주가 되는 자활기업으로 전환해 4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자활기업은 저소득층 고용·자활을 위해 수급자 및 차상위자가 협력해 설립·운영하는 기업이다. 'GS25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이라는 모토아래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7년부터 GS리테일 및 도드람 양돈농협 등 민간 기업과 협력해,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기업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영 노하우 및 직업 기술 등을 익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기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수급자 및 차상위자 등 근로빈곤층의 자립의지·역량 고양을 위해 직접 일자리 제공, 취·창업 지원 등 실시. 연간 약 4만 명의 참여자가 2500여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일하고 있으며 매년 약 130여개의 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독립하고 있다. 현재 11개 지역자활센터 소속 120명의 저소득 주민이 총 18개 점포에서 근무하며, 표준화된 경영기법 교육 및 점포 임차비 등 운영비용을 지원받으며 성공적인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GS25 내일스토어' 1호점의 자활기업 전환은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적극적인 자활 의지와 기업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 자활센터 등의 적극적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또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자활센터는 회계·법률 등 자활기업 전문가 인력을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자활기업 참여 수급자에 대한 한시적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은 가맹비 전액 면제, 매출활성화 지원금 추가 지급 등 개점에 필요한 비용을 덜어줘 창업에 도움을 주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취·창업 장애 요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탈빈곤 및 경제적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8-04-29 16:21:5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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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개편' 첫 단추 잘 끼웠나… 대입개편특위 이어 공론화위도 출범

- '다수결로 교육정책 바꾸나' 교육 시민단체… '교육의 봄 10년 플랜' 운동 3일 출범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제도를 바꿀 국가교육회의(의장 신인령) 공론화 추진 체계 구성이 29일 확정됐다. 교육부의 '열린 안' 등에 대한 공론화가 본격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의 대입제도 개편 과정의 문제를 제기하는 교육 시민단체가 '교육의 봄 10년 플랜' 운동 시작하기로 해 대입 개편을 둔 여론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 '첫 단추 끼웠다'… 대입개편 특위에 이어 공론화위 구성, 공론화 추진 체계 갖춰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한 국민참여 공론화 과정을 추진할 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 위원 7명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3일 구성된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대입개편특위)와 공론화위 등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국민참여 공론화 추진 체계가 모두 갖춰졌다. 여론수렴 방식과 절차를 정하고 공론화 과정을 추진할 공론화위 위원장에는 김영란 전 대법관이 맡는다. 김 전 대법관은 국가권익위 위원장 출신의 법조계 인사로 권익위원장 재임 시절에 '부정청탁·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을 제안한 바 있다. 국가교육회의는 "국민 권익 보호에 노력해 온 김영란 위원장의 경력을 비춰볼 때, 여러 주장과 갈등이 제기되는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과정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을 포함해 갈등관리, 조사통계, 소통 분야 전문가 등 7인이 공론화위원으로 활동한다. 공론화위 위원으로는 강현철(호서대 빅데이터경영공학부 교수), 김학린(단국대 경영대학원 협상학과 교수), 심준섭(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이명진(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이희진(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 한동섭(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 6명이 선임됐다. 대입개편특위가 교육부의 대입 개편에 관한 '열린 안'과 온-오프라인 국민의견 등을 종합해 공론화 범위를 설정하면, 공론화위는 공론화 의제를 선정해, 선정된 의제를 논의할 공론화 방법과 절차를 설계·운영하고, 그 결과를 정리해 대입개편특위에 제출하게 된다. 대입개편특위는 제출받은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을 마련해 국가교육회의 전체 회의를 통해 확정하게 된다. 국가교육회의 권고안을 받은 교육부는 최종안을 확정해 8월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공론화위 구성에 따라 공론화의 구체적인 방식과 절차에 관심이 모아진다. 공론화위의 첫 과제인 공론화 방식에는 여론조사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대입 개편에 관한 몇가지 시나리오에 대한 대국민·학생·학부모·교사 대상 설문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 "첫 단추 잘 못 끼웠다"… 교육시민단체 '교육의 봄 10년 플랜' 출범 국가교육회의 공론화 추진 체계가 갖춰진 가운데, 교육부의 정책적인 의사결정 없이 '열린 안'과 온-오프라인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대입정책이 확정되는데 대한 교육 시민단체의 반발 여론도 확산되고 있다. 교육부가 발표한 '열린 안'을 통해 구성 가능한 몇가지 시나리오부터 잘 못 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제, 노동, 대학, 초중고 교육의 10년 미래 청사진을 만드는 국민참여운동'을 표방하는 '교육의 봄 10년 플랜' 준비위원회(공동운영위원장 이종태 21세기교육연구소장)는 오는 3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 및 제1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사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교육의 봄 10년 플랜'에는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송인수·윤지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등이 공동운영위원장을 맡았고, 최현섭 전 강원대 총장, 조성실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민경찬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등 14명이 공동대표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운영위원회에는 최창의 행복한미래교육포럼 대표, 이승섭 카이스트 교수(전 입학처장)등이 참여하고 1000인 발기인, 1만인 국민 참여단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공동운영위원장을 맡은 이종태 교육을바꾸는사람들 산하 21세기교육연구소장은 "이 정부는 소위 적폐청산이란걸 가지고 왔는데, 1년간 해온걸 보니 교육에 관한한 아무런 문제의식도 개혁의식도 역량도 없다고 판단했다"며 "오답만 내놓고 국민에게 1,2,3번 중 고르라는 모양새이고, 답안 중 어느걸 선택해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교육부가 공개한 '열린 안' 조합 가운데, 수시 모집과 정시모집을 통합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에 치르는 안과 수능 일부 과목(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정시모집 비율 확대 등이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 답은 이미 정해져 있으나, 교육 시민단체들은 선택지엔 정답이 없다는 설명이다. 교육부 내부에서도 몇가지 개편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여론을 보면 수시정시 통합 선발과 일부 과목 절대평가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각 전형별 선발비율에 대해서도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전형 등을 각 33% 비율로 선발하는 안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의 봄 10년 플랜' 측은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수능 절대평가로 전 국민을 분열시키더니 이제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겠다며 국가교육회의로 책임을 떠넘겼다"며 "다수결로 교육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2018-04-29 13:46: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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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개편 공론화위원장에 김영란 전 대법관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신인령)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한 국민참여 공론화 과정을 추진할 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 위원 7명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국가교육회의는 지난 23일 구성된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대입개편특위)와 공론화위 등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국민참여 공론화 추진 체계를 모두 갖췄다. 여론수렴 방식과 절차를 정하고 공론화 과정을 추진할 공론화위 위원장에는 김영란 전 대법관이 맡는다. 김 전 대법관은 국가권익위 위원장 출신의 법조계 인사로 권익위원장 재임 시절에 '부정청탁·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을 제안한 바 있다. 국가교육회의는 "국민 권익 보호에 노력해 온 김영란 위원장의 경력을 비춰볼 때, 여러 주장과 갈등이 제기되는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과정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을 포함해 갈등관리, 조사통계, 소통 분야 전문가 등 7인이 공론화위원으로 활동한다. 공론화위 위원으로는 강현철(호서대 빅데이터경영공학부 교수), 김학린(단국대 경영대학원 협상학과 교수), 심준섭(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이명진(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이희진(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 한동섭(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 6명이 선임됐다. 대입개편특위가 교육부의 대입 개편에 관한 '열린 안'과 온-오프라인 국민의견 등을 종합해 공론화 범위를 설정하면, 공론화위는 공론화 의제를 선정해, 선정된 의제를 논의할 공론화 방법과 절차를 설계·운영하고, 공론화 결과를 정리해 대입개편특위에 제출하게 된다. 대입개편특위는 제출받은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을 마련해 국가교육회의 전체 회의를 통해 확정하게 된다. 국가교육회의 권고안을 받은 교육부는 최종안을 확정해 8월 발표할 예정이다.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공론화위원 선정과 관련해 "공론화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통해 국가정책 결정과정에 대한 국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신뢰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2018-04-29 12:22:49 한용수 기자
"엄마 아빠는 이렇게 놀았단다"… 1일 동대문서 전통·세계놀이 등 50여개 '놀이 축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원찬)은 1일 10시부터 17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과 국제회의장 등에서 유·초·특수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하는 '서울 어린이 더불어 큰 숲 놀이 대축제'(놀이 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재를 맞는 이번 놀이 축제는 '놀 줄 아는 어린이'를 주제로 유아놀이 5개, 전통놀이 9개, 세계놀이 7개, 창의놀이 18개, 통합놀이 등 등 50여개의 학생 중심의 놀이 부스를 운영한다. 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즐기며 놀 수 있는 장벽 없는 놀이터(Barrier free)도 운영된다. 'Barrier free'란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되는 물리적 장애물이나 심리적 장벽을 없애자는 운동이다. 이날 11시 개막식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오프팅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놀이 헌장 선언, 개막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고,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 허경환, 강남, 이형진과 아이돌그룹 러블리즈, 모모랜드, 몬스터엑스, 우주소녀와 배우 박신혜, 아역 배우 김수안의 축하영상 메시지도 상영된다. 놀이축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라 운영의 주체로 참여한다. 초등학생의 경우 학급 단위 이상의 규모로 참여해 스스로 회의를 통해 놀이 부스를 기획하고, 당일에 순번을 나눠 직접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놀이 축제가 모든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참여하는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놀이에 스스로 도전해 성공과 실패를 경험함으로써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8-04-29 11:31:58 한용수 기자
목포, 2022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확정… 내년 추진기획단 구성

목포, 2022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확정… 내년 추진기획단 구성 목포시가 오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5일 14차 이사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현장 실사단의 보고를 받은 뒤 목포시가 제103회 전국체전 개최지로 적합하다고 의결했다. 이태영 현장실사단장은 목포시의 범시민 서명운동(42,190명)과 뜨거운 환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분야별 질의응답과 경기장 현장 방문 등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한 사항을 보완한다면 전국체전 개최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목포시는 전국체전 개최 전까지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완하고 철저한 준비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2019년 상반기에 추진기획단을 구성 및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전국 체전 기간 동안 3만여명의 선수와 응원단이 방문해 1주일을 머무르면 약 3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소년체전, 전국생활체육대축제,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전남도체육대회 등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도 잇따라 개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매가 될 수 있다. 목포시는 "전국체전은 목포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국내 최대 스포츠 이벤트다"며 "선수, 임원 등 3만여명에게 목포의 맛과 멋을 보여주고, 해상케이블카, 근대역사문화 등 준비된 관광인프라와 문화예술, 해상스포츠가 융합하는 문화예술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18-04-29 10:29:42 김남중 기자
해남군, 논 타작물 재배 목표 100% 달성 전망

해남군, 논 타작물 재배 목표 100% 달성 전망 전남 해남군의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해남 관내 논 타작물 재배 신청 면적은 지난 20일까지 1279㏊로 계획 면적인 1309㏊의 98%에 달하고 있다. 현재 농어촌공사 영산강 3지구 신규 간척지의 임대계약 체결 절차가 남아 있어 추가 접수를 받을 경우 목표 면적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이는 전남에서 가장 많은 면적으로 내달 18일까지 추가 접수도 계속할 계획이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벼를 재배한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으면 ㏊(3000평)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작물·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쌀 과잉 생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 자급율을 높이기 위한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올해 시도별 공공비축미 매입량의 50%를 논 타작물 재배사업 실적에 따라 차등 배정하기로 했다. 해남군은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정부 정책인 타작물 사업에 믿음을 갖고 참여를 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후에도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타작물 신청 농업인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과 판로대책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4-29 10:29:21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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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표고버섯과 매생이 첨가한 수제 소시지 개발

장흥군, 표고버섯과 매생이 첨가한 수제 소시지 개발 - 지역 육가공산업 활성화 및 표고버섯, 매생이 소비 활성화 기대 - 10개월 간 제조시험 거쳐 최상의 배합 비율 찾아내 장흥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표고버섯과 매생이를 활용한 수제 소시지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흥군축산사업소(소장 문정걸)는 장흥토요시장 내 피엔씨푸드(대표 조강제)에 육제품 제조기술을 보급하고 수제 소시지를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제 소시지 개발로 육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한 저지방 식육부위 소비 확대는 물론,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과 매생이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육류 소비량은 증가되고 있지만, 즐겨먹는 요리방식은 구이 등 몇 가지 용도로 제한돼 있는 실정이다. 장흥군은 부위별 소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소규모 육가공 업체와 농가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육가공품 제조이용 부가가치 향상 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해 이 같은 성과를 가져왔다. 표고버섯과 매생이 첨가 수제 소시지 개발에 필요한 배합비 및 제조기술 완성을 위해서는 농촌진흥청 육가공연구회에 가입해 적극 활동하고 있는 피엔씨푸드 조강제 대표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조강제 대표는 "장흥의 특산품을 첨가한 특제 수제 소시지 개발을 위해 지난 10개월간 꾸준한 제조시험을 거쳐 최상의 배합비 조합을 찾았다"며, "새로운 제품개발로 맛있고 건강한 육가공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윤미 축산연구사는 "비인기 부위로 육가공품을 만들면 부가가치가 올라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고, 소규모 즉석판매제조 가공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피엔씨푸드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이번에 개발한 수제 소시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IMG::20180428000013.jpg::C::480::}!]

2018-04-29 10:28:55 이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