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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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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리베이트 적발 11개사 340개 약제 가격 평균 8.38% 인하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불법 리베이트 제공행위로 적발된 11개 제약사 340개 약제에 대한 가격을 평균 8.38% 인하하는 안건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처분은 2009년 8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적발 및 기소 이후 법원 판결 확정 및 검찰 수사 세부 자료 등을 추가로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리베이트 위반 약제가 국민건강보험 약제급여목록에서 삭제된 후 동일 성분으로 재등재(동일제약사에서 동일성분의 약제를 약제급여목록에 삭제 후 일정기간 경과 후 등재하는 것) 또는 양도·양수로 타 제약사에서 재등재(리베이트 관련 약제를 타 제약사로 양도·양수하여 약제급여목록에 등재하는 것)한 8개 제약사 11개 약제에 대해서도 약가 인하처분을 했다. 이는 약가인하 처분대상 약제를 약제급여목록에서 삭제한 다음 일정기간 경과 후 동일 성분의 약제를 자사 또는 타사 양도·양수 등을 통해 재등재하여 약가인하 처분을 피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는 11개 제약사 340개 품목이 인하될 경우 평균 8.38%, 연간 약 170억원의 약제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리베이트에 대하여 수수자와 제공자 모두를 강력히 제재하는 등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유관 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리베이트 관련 제재수단의 실효성 제고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18-03-26 16:45:5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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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한국 임상 3상 결과 발표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한국 임상 3상 결과 발표 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2018 미국정형외과학회(AAOS)학술대회에서 '인보사®-케이'(이하 인보사)의 최신 한국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6일~10일까지 진행된 학회에서 국내 임상 총괄 책임연구자 이명철 교수(서울대학병원 정형외과)는 한국 임상 3상의 연구결과인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기능성 및 활동성 평가(IKDC) ▲통증지수평가(VAS) ▲골관절염 증상 평가(WOMAC) 등을 분석한 결과 대조군 대비 인보사 투여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또한 연구의 장기 추적 관찰 결과, 인보사 투여 후 24개월 시점에서 무릎의 기능성 및 활동성 평가와 통증지수평가, 골관절염 증상 평가 모두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명철 교수는 "인보사는 통증 완화 및 관절 기능 개선 등에서 위약군 대비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인보사 투여 후 12개월 시점의 치료 반응률이 전체 환자군의 84%로 위약군 45% 대비 약 2배 높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며 "장기 추적관찰을 통해 2년 이상의 효능을 입증한 만큼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단기적 보존 치료에 의존했던 환자들에게 주요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인보사의 효능효과 등의 우수성을 권위 있는 해외의 학술 및 학회에 적극적으로 알려, 글로벌 계약에 보다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며 "국내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종합/대학병원 등에 보다 다양한 마케팅을 할 계획에 있고, 추가임상 및 R&D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제약 바이오 업종의 개발비 회계처리 이슈와 관련해서는 "당사는 인보사의 임상3상 관련 연구비용에 대해서는 한국 기업회계기준에 의거 요건을 충족하는 비용만을 개발비로 회계처리 하였다"고 덧붙였다.

2018-03-26 15:30: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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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노후 생활비 월 252만원은 있어야···"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적정 노후 생활비는 월 251만5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구원은 26일 '2018년 1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주요 경제 이슈' 정책리포트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적정 노후생활비(부부 기준)를 묻는 질문에 서울 시민의 46.6%가 월 200만~300만원을 선택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이어 300만~400만원 27.4%, 100만~200만원 16.2%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균값을 계산한 결과 서울시민들이 생각하는 적절한 노후 생활비용은 월 251만5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월평균 적정 노후생활비는 30대 이하가 267만7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259만1000원, 50대 245만3000원, 60대 230만4000원 순이었다. 응답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적정 노후생활비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민들이 '노후'라고 인식하는 나이는 65세 이상이었다. 노후 준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49.9%가 현재 '노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준비하지 못했다'고 답한 비율은 28.9%였고, '준비할 예정'이라는 응답은 14.6%였다. 노후 생활자금 준비 수단으로는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이 49.5%로 가장 많았다. '개인연금 및 연금보험 등 사적연금'이 25%, '부동산·임대수입·역모기지론'이 10.8%로 뒤를 이었다. 서울 시민의 40%가 가장 시급한 노후대책으로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 지원정책'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노인 의료 복지 서비스 확대'(20.6%), '치매국가책임제도 확대'(17.8%), '기초노령 연금제도 수급액 및 대상 확대'(11.9%) 순이었다. 서울 시민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태도지수'는 올해 1분기 97.3으로 전 분기보다 6.0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연구원은 "소비자태도지수는 고용지표 개선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남북대화의 물꼬가 트면서 북핵 리스크는 이전에 비해 진정됐지만, 고용 지표는 아직 시민들이 체감하기 미약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2018-03-26 15:06: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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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공정 수사 기대 못해"…옥중조사 '거부'에 檢 설득

110억원대 뇌물 혐의 등을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26일 자신의 '옥중 조사' 거부 의사를 밝히자, 검찰이 구치소를 찾아 설득에 나섰다.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 강훈 변호사는 이날 서울 대치동 '법무법인 열림'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전 의논 끝에 대통령께서 검찰의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 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동부구치소로 신봉수(48·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 등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구속 후 첫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조사 내용은 이 전 대통령의 자동차 부품사 다스 차명보유 의혹과 경영비리 의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1시 20분께 구치소에 도착한 수사팀은 이 전 대통령이 수용된 12층 독거실을 찾아 조사에 응하라고 설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 전 대통령 측은 공정한 수사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이유로 검찰 조사를 거부했다. 강 변호사는 "대통령께서는 전직 대통령으로서 법을 준수하는 차원에서 지난 번(14일) 검찰의 소환 조사에 응한 것"이라며 "대통령께서는 모든 책임은 당신에게 물을 것을 여러차례 천명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구속 후에도 검찰은 함께 일했던 비서진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끊임없이 불러 조사하고 있고, 일방적인 피의사실도 무차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또 "이런 상황에서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는 것은 무망하고(가망이 없고), 검찰의 추가 조사에 응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하신 것 같다"고 조사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 이 전 대통령이 지난 22일 자신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이어 구치소 조사도 거부함에 따라, 검찰 조사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피의자를 최대 20일까지 구속할 수 있다. 다음달 10일 안으로 충분한 조사를 진행해야 하는 검찰로서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18-03-26 14:54:1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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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글로벌 피부미용전시회 '두바이 더마 2017' 참가

메디톡스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 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8' (Dubai Derma 2018, 이하 두바이 더마)에 참석해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두바이 더마는 1만명 이상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이자 유일의 피부 미용 학회이다. 전세계 350여 개 업체가 1000여 개 이상의 브랜드 제품과 피부 미용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메디톡스는 국내 참가 기업 60여개 중 가장 큰 규모인 108㎡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학회 기간 동안 약 3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방문했다. 특히 두바이 정보부 사무총장인 H.H. 셰이크 하셔 빈 막툼 알 막툼 왕자가 방문해 메디톡스 및 제품들에 관심을 표했다. 오용기 메디톡스 이사는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할랄(Halal)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다"며 "이러한 기술력과 회사의 규모 및 성장세가 두바이 등 중동 지역에서도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두바이 정부 관계자인 셰이크 하셔 빈 막툼 알 막툼 왕자의 특별 방문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메디톡스가 단독으로 진행한 2번의 심포지엄에서 이용우 메디피움성형외과 원장이 메디톡신 및 뉴라미스를 함께 활용한 미용성형 시술 강의를 진행해 해외 의료진 및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8-03-26 14:52:4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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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본격 도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근로자와 기업이 여행경비를 적립하면 정부가 추가비용을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중소기업 대상으로 참여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20만원)와 소속 기업체(10만원), 정부(10만원)가 분담해 적립금(40만원)을 조성하면 근로자가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중소기업 근로자 2만명을 우선 대상으로 추진한다. 참여신청은 기업 단위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참여 근로자 인원, 중소기업확인서 등을 온라인에서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참여대상으로 확정된 기업에서는 근로자 분담금 및 기업 지원금을 입금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참여 근로자는 적립금을 전용 온라인몰에서 내년 2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공사에서는 숙박, 교통, 관광지 입장권, 패키지 등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예약, 결제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몰을 6월에 오픈할 계획이다. 전용 온라인몰은 웹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20여개 여행제휴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여행 관련 상품들로 구성되며, 위탁운영사로 선정된 바 있는 SK 엠앤서비스에서 공동으로 운영한다. 또한, 할인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여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여기업 대상으로는 참여인증서 발급, 홍보 및 차년도 사업 우선 선정의 혜택이 주어지며,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가족친화인증제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혜택도 협의 중에 있다. 또한, 우수 참여기업에게는 정부포상, 언론홍보, 현판수여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을 통한 '쉼표가 있는 삶' 구현과 국내여행 및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협력하여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대통령 신년사에도 언급된 바 있다. 정부에서는 점진적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하고 근로자와 기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18-03-26 14:46:47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