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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혐의 이명박' 검찰·법원 예우받나…영장심사 "잠깐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 일정이 미뤄지면서, 뇌물 혐의를 받는 전직 대통령 예우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은 21일 오후 "피의자와 변호인이 구속전 피의자 심문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고, 구속전피의자심문을 위한 구인의 필요성이 없다는 이유로 검찰이 영장을 반환하였다"며 "당초 심문예정기일인 2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심문기일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법원은 ▲관련 자료와 법리를 검토해 구인영장을 재차 발부할지 여부 ▲피의자 없이 변호인과 검사만이 출석하는 심문기일을 지정할지 여부 ▲심문절차 없이 서류심사만으로 할 것인지를 이날 중으로 결정한다. 당초 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2일 법원 321호 법정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9일 서울중앙지검의 이 전 대통령 구속 영장 청구에 따라 영장실질심사 일정을 확정하고 그에 대한 구인장도 발부했다. 구인장 집행 장소는 심사가 열리는 법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불출석 의사를 밝혀, 그의 변호인단만 출석할 예정이었다. 2007년 영장실질심사 도입 이후 전직 대통령의 첫 불출석 사례인만큼, 이날 검찰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인장을 집행할 지 여부가 주목을 끌었다. 지난해 3월 30일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두 차례 휴정을 포함해 8시간 40분 동안 이어졌다. 법원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다음날인 31일 새벽 3시께 결정했다. 박 전 대통령은 심사를 마치고 법원 결정이 나올 때까지 검찰청사 내 임시 유치시설에서 대기했다. 영장 실질심사 제도 도입 이래 사상 첫 전직 대통령 불출석을 두고, 일각에선 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그가 검찰청사 내 유치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대기할 가능성이 거론됐다.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제6조에는 '그 밖에 전직대통령으로서 필요한 예우'를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검찰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중대 범죄의 주범으로 가리키면서도, 조사 당시 48시간 동안 신병을 확보할 수 있는 긴급체포를 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구속수사를 전제로 하는 조사에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있었다는 평이 나온다. 이날 법원이 구인영장 발부 여부와 심문 방식을 다시 고민하기로 하면서, 검찰이 중대 범죄 혐의의 주범으로 지목한 전직 대통령 예우 범위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은 높아진 상황이다. 백원기 대한법학교수회 회장(국립인천대 교수)은 "일반적으로 법원은 피의자가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을 경우 검찰이 제출한 청구서와 수사관련 서류만으로 구속 여부를 판단한다"며 "이론적으로는 이 경우 피의자의 도주 우려가 있어 법원이 구인장을 발부하고, 검찰은 이를 집행해 피의자를 영장실질심사에 강제 출석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통령의 경우 검찰과 법원의 예우를 받고 있는 셈이어서, 구속영장 발부를 둘러싼 여론의 압박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범죄 사실이 무겁고, 증거 역시 방대하다는 점에서 그의 구속영장 발부를 자신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의 혐의는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비자금 조성 등 12개에 이른다. 검찰이 주장하는 구속 필요 사유는 ▲범죄 혐의의 소명 ▲범죄의 중대성 ▲증거인멸의 염려 ▲도망의 염려 등이다. 이 가운데 검찰이 이 전 대통령 구속 근거로 강조하는 점은 '증거인멸의 염려'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에 대해 자신을 겨냥한 정치보복이라는 성명을 내거나, 영포빌딩 압수물을 국가기록원으로 반납하라며 행정소송을 내는 등 태도를 보여, 향후 증인들을 회유·협박하거나 정치적 사건으로 왜곡을 시도할 우려가 있다고 본다. 또한 이 전 대통령이 정권 핵심 관계자들 간 은밀한 매관매직과 부정축재를 저지른 만큼, 수사 대상자들의 진술 조작 등 증거 인멸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판단한다.

2018-03-21 18:52:4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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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제 49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GC녹십자는 21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879억원, 영업이익 903억원, 당기순이익 567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허은철 사장과 김병화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승인하고, 최윤재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 및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도 각각 의결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GC녹십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R&D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혁신적인 신규 파이프라인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우리의 영향력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는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주회사 격인 GC(녹십자홀딩스)와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녹십자랩셀)의 정기 주주총회도 같은 날 진행됐다. GC의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박준 사외이사와 문제태 감사를 재선임했고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이 각각 의결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주주총회를 통해 김영필 부사장과 유왕철 상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고, GC녹십자랩셀은 성필석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서남철 법무법인 중부로 대표변호사를 감사로 재선임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현금배당도 확정했다. GC녹십자와 GC녹십자랩셀은 각각 1주당 1250원, 50원의 배당액을 결정했으며, GC는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300원, 1우선주의 경우 1주당 305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2018-03-21 18:04:2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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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18 민관복지협력' 컨퍼런스 개최

보건복지부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회보장정보원과 공동으로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에서 '2018 민관복지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지역사회 복지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읍면동 복지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촘촘한 지역복지협력체계를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그간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응해 복지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으나, 읍면동 주민센터는 팽창하는 복지서비스 전달에 집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긴밀한 대응이 어려웠다. 또한 복지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고, 생활 속의 다양한 위기를 겪고 있는 주민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하기에는 복지서비스가 충분히 지원되지 못했다. 이에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민간복지기관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민간복지자원을 제공했다. 다만, 전국의 복지공무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복지 상담과 통합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내 민·관 복지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올해 초부터 한국종합사회복지관협회와 협의하여 민간과 공공의 지역복지 전문가들이 직접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의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와 읍면동 복지공무원(400명)이 모이는 첫 만남이다. 이날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정책방향' 주제의 기조강연과 민·관 복지협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속가능한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충현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민간기관과 시군구·읍면동의 협력이 필수이자 선결조건"이라며 "자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의 튼튼한 지역복지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3-21 16:57:1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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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 봄나들이 공간으로 개방

서울시는 봄을 맞아 4곳의 물재생센터를 시민들의 나들이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시는 물재생센터에서 하수 관련 교육 프로그램, 꽃놀이, 나눔 공유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중랑물재생센터의 서울하수도과학관은 우리나라 하수도 역사와 하수처리 기술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시설이다. 중랑센터는 하수처리과정을 보여주는 물순환 테마파크도 운영한다. 탄천물재생센터는 에코식물원에서 열리는 식물 전시를 확대 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탄천센터에는 청소년 농촌체험학습과 나눔공유축제가 준비되어 있다. 난지물재생센터에서는 '1인 1지렁이 분변토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렁이를 이용해 정화조 찌꺼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서남물재생센터에는 9홀짜리 파크 골프장이 있다. 파크 골프는 나무로 만든 채를 사용해 공을 홀에 넣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쉽게 즐길 수 있다. 중랑·난지·서남·탄천 4개 물재생센터에서 '물 사랑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물재생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물재생센터는 테니스장, 축구장 등의 주민친화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인근 서울시 물재생시설 과장은 "물재생센터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며 "물재생센터에 방문해 생태와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3-21 16:33: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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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로 쓰러진 대학생 2번 살린 119구급대

아침 등굣길에 심정지로 쓰러진 대학생이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두 번이나 목숨을 구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월 7일 오전 8시 26분께 용산구 삼각지역 앞 횡단보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재난본부 구급대는 신고를 받고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3명의 구급대원이 교대로 CPR을 진행했지만, 반응이 없었다. 곧이어 후암 구급대가 투입되었다. 구급대는 기도 확보를 위해 기관 내 삽관을 실시했다. 약 8분 동안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시행을 반복한 끝에 환자의 심장박동이 정상 리듬으로 돌아왔다. 구급대는 환자의 호흡이 돌아왔음을 확인한 즉시 순천향대학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환자 유모(20대) 씨는 중환자실에서 5일간 치료를 받고 지난 12일 퇴원했다. 유 씨는 소방대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용산소방서를 방문했다. 유 씨는 "제 생명의 은인이신 대원분들께 어떤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앞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 씨와 용산구급대의 인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유 씨는 지난해 2월 18일 오전 9시 52분 삼각지역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 후 상태가 회복되었다. 현장에 출동했던 한 구급대원은 "환자분과 이렇게 마주앉아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주어진 의무를 다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심폐소생술 시행 환자는 2015년 4433명, 2016년 4238명, 2017명 3942명이다. 이 중 소생한 사람은 2015년 334명(7.5%), 2016년 426명(10%), 2017년 434명(11%)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5분 내로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 다중출동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구급대원의 전문성 향상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시스템 운영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03-21 16:33: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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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안부 피해자 16인 증언 담은 사례집 출판

서울시는 서울대인권센터 정진성 교수연구팀과 위안부 피해자 증언과 새롭게 발굴된 역사적 자료를 담은 사례집을 출판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가 22일 출판하는 '끌려가다, 버려지다, 우리 앞에 서다 - 사진과 자료로 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 이야기(이하 위안부 이야기)'에는 위안부 피해자 16인의 증언과 여성국제법정, 해외 현지조사로 발굴한 역사적 입증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시는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관리사업을 통해 지난해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과 태국, 영국 등 현지를 방문해 위안부 관련 자료를 발굴, 조사를 진행했다. 사례집은 위안부 피해 여성의 생애사를 다루는 데 집중했다. 기존 증언집은 피해 상황 설명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반면, 위안부 이야기에서는 식민지 사회에서 어떠한 생활을 하다가 끌려가게 됐는지부터 귀환 여정과 귀환 후 생활까지 상세히 담았다. 특히 위안부 피해 여성의 피해 경로와 귀환 경로를 지도에 표시해 험난한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동선은 피해자 증언, 연합군 자료의 포로심문 보고서, 일본군의 전쟁체험기를 통해 입증된 내용을 바탕으로 표현되었다. 또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해 독자가 좀 더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위안부 이야기에서는 '~할머니' 대신 피해 여성의 이름을 표기했다. 사례집에는 한국정부에 피해 사실을 등록하지 못한 피해 여성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중국에 살면서 국적 회복을 포기했거나 국적 회복 중 작고한 피해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례집은 22일 시리즈로 출판돼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올바른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시민 대상 강연회도 진행한다. 박정애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교수는 "이번 사례집을 통해 위안부 피해 여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사례집과 같이 자료와 증언집으로 기록해 사료로 관리하고 명확한 증거를 통해 위안부 실태를 증명하는 데 기여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18-03-21 16:32: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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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두바이더마서 성장 가능성 확인"

대웅제약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피부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8'에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두바이더마'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최대의 피부미용학회이자 전시회로, 올해는 약 100개국에서 1만5000여명 이상의 전문의와 관계자가 참여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두바이더마에 참여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중동지역 나보타 수출계약 파트너인 댄시스(DANSYS)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나보타 전시관은 수많은 전문의와 기업이 학회기간 내내 방문하며 제품에 대해 문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터키 성형외과 전문의 Dr. Ismail Kucuker(이스마일 쿠커커)와 한국의 성형외과 전문의 최항석 원장이 강연한 '나보타의 특장점 및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을 활용한 치료 방법' 워크샵 세션은 참석 의사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나보타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최항석 원장은 "나보타를 직접 시술해 본 결과 빠른 효과 발현을 볼 수 있으며 지속시간 또한 길어서 환자 만족도가 높다"며 "나보타의 고순도 정제공법 및 선진국 수준의 감압건조 공정으로 제조되는 특징과 연계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2018-03-21 15:42:1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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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백혈병 신약 '슈펙트' 국제 학술지 게재

일양약품은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국제 학술지 'Expert Review of Hematology'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논문은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 안전성과 효능'이란 제목으로, 이는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 세포생명공학 혈액학과의 마시모(Massimo Breccia) 교수 연구팀이 발표했던 논문을 검토한 것이다. 특히 4종의 새로운 CML 치료 TKI 약물을 소개한 'Expert Review of Hematology'는 '슈펙트'를 우선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라도티닙에 대해 발표된 결과 논문 7건에 기초해 가장 많은 내용을 포함했다고 일양약품은 설명했다. 해당 논문은 "슈펙트는 대부분 임상결과 이매티닙 보다 우수한 효과와 'BCR/ABL1' 돌연변이에도 효과적이고, 임상 1상에서 1000㎎ 이상의 용량에서도 투여량 제한 독성이 없고 임상 2상과 3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그리고 연간 약물 비용이 다른 2세대 약물 중 가장 저렴한 경제적 약가"라고 제시했다. 현재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시장은 일양약품 '슈펙트', 노바티스 '닐로티닙', BMS '다사티닙' 등 2세대 약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각 2세대 약물마다 약효의 특이점을 갖고 있어 환자상태에 따른 처방의 선택폭이 넓어지게 됐다. 한편 중국 임상3상 승인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하는 '슈펙트'는 중국 양주일양과 함께 내수와 수출의 병행 전략을 실행하며, 러시아를 포함한 주변국의 수출계약을 완료하고 콜롬비아 및 멕시코 주변국과 동남아 및 호주, 미국, 유럽의 제약사와 기술 수출을 위한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2018-03-21 15:42:05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