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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도 취업 스펙"… '스펙UP' 알바 인기

취업 스펙을 높일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뜨고 있다. 최근 유통 대기업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면서 직무역량의 중요성이 커진데 따른 것으로 직무경험이 가능한 알바 등 이른바 '스펙UP' 알바가 인기다. 12일 알바몬(www.albamon.com)에 따르면, 취업 스펙을 높이는 알바는 '직무경험 알바', '능력활용 알바', '취업가산점 알바' 등으로 분류된다. 알바몬 설문조사를 보면, 알바생 10명 중 7명은 취업을 염두에 두고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직무경험 알바'가 가장 인기다. 본인의 희망 진로와 관련있는 알바를 통해 직무 역량을 쌓는다는 것. 가령 MD 직무 취업이 목표라면 면세점, 소셜커머스 MD 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시즌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또 방송국이나 언론사 취직을 꿈꾸는 대학생의 경우 편집, 촬영보조 아르바이트를 통해 기본적인 언론사 조직을 경험할 수 있다. 알바몬 관계자는 "직무경험 아르바이트를 하며 직무의 장단점, 나와의 적합성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며 "향후 구체적인 직무와 직업 선택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알바 근무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올릴 수 있는 '능력활용 알바'도 있다. 외국어나 디자인 등 특기가 있다면 관련 알바를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실무를 통해 본인이 가진 특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알바를 통해 향후 자신의 취업 포트폴리오 작성에 기재하면 취업에도 도움이 된다.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거나 관련 자격증을 보유했다면 통·번역, 외국계 기업 사무보조 알바 등이 좋다. 이외에도 웹·제품디자인, 조리 등의 특기가 있으면 관련 알바를 통해 개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정 알바의 경우 취업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다. 알바 경험자에 대해 서류전형 면제 등 실질적인 취업혜택을 주기도 한다. 이른바 '취업 가산점 알바'다. BGF리테일의 경우 동일 점포에서 6개월 이상 근무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공채 서류전형 합격 혜택을 제공한다. 또 CJ CGV는 알바 중 우수미소지기 선정자에게 정규직 채용기회와 장학금 제공 등 혜택을 준다. 커피전문점 이디야는 본사 공개채용 시 가맹점 근무 경력이 있으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외에도 롯데그룹(롯데리아, 나뚜루), FRL코리아, SPC그룹(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등이 취업시 알바 근무 경험을 우대한다.

2018-03-12 13:53: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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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원 공유 단체·기업 지원…사업비 2억6천만원

서울시가 자원 공유 단체·기업을 지정해 공유 촉진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자원 공유를 통해 교통문제와 주차장 부족, 환경오염 등을 해결하고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울시 공유기업(단체)'를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나눠 사업비 2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 공유기업(단체)에 선정되면 공유도시 서울 로고 사용권, 공유 촉진 사업비 신청 자격 등이 주어진다. 지정 공모는 유휴 공간, 교통 환경, 문화 예술 등 공유도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자유 공모는 기타 공유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공모에 사회 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정도 등을 점검하는 사회 연관성 항목을 신설했다. 기업의 공유 활동 실적 평가뿐만 아니라 공유 촉진 사업을 통해 얻게 되는 경제적 혜택이나 효과가 시민과 지역 사회에 환원되도록 심사 기준을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공유 사업에 응모를 원하는 기업과 단체는 30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과 '공유 허브' 누리집을 참조해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시는 2012년 9월 '공유도시 서울' 선포 이후 공유 단체와 기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나눔카, 공공 자전거 따릉이, 공구 대여소 등 자치구와 협력해 다양한 공유 사업을 추진해왔다. 마채숙 사회혁신담당관은 "2012년부터 시작된 공유도시 서울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공유 기업의 도전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공유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므로 서울시는 공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와 제도 개선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03-12 13:36: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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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킴' 광고모델 LG전자 등 LG그룹, 올해 신규 1만명 대거 채용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타로 부상한 컬링 대표팀 '팀킴'을 광고모델로 발탁한 LG전자 등 LG그룹이 올해 신규 직원 1만명을 대거 채용하기로 했다. 'R&D 확대', '고부가 일자리 창출 강화'라는 목표가 실현될지도 주목된다. 1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LG전자와 디스플레이, 화학, 상사, 이노텍 등이 올해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채용을 시작했다. 각 사별 모집 분야와 채용 시기는 다르지만 직무적성검사 일정과 채용 채널은 일원화한게 특징이다. 입사원서는 LG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일괄 접수한다. 먼저 LG전자는 컬링 여자 대표팀을 자사 무선청소기 광고모델로 발탁, 이른바 영미 마케팅에 나서면서 이달 23일까지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시채용을 위한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채용부문은 H&A사업본부, MC사업본부, HE사업본부, CTO부문, 소재/생산기술원 등 9개 본부가 R&D와 파이낸스, IT, HR, 세일즈 등 담당자를 뽑는다. 세일즈와 파이낸스 직무 지원자는 토익 700점 이상 등 자사 기준에 준하는 공인영어 성적을 요구한다. 채용절차는 1차서류전형, 인적성검사/직무지필시험, 최종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이다. LG디스플레이에서 2018년 상반기 대졸 정기채용을 시작 16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모집부문은 R&D, 공정, 세일즈&마케팅, 스탭 등으로 구분된다. 제출 가능한 공인어학성적은 최근 2개년 이내 취득 성적에 한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건강검진, 최종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LG화학도 오는 16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기초소재, 전지, 정보전자소재, 재료, 생명과학, 공장공통, 법인 등 7개 사업부문에서 생산기술 및 설비, 영업/마케팅, 구매, 품질, 제품개발, IT, 경영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및 기타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은 입사지원,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PT/직무역량면접+외국어면접), 2차면접(인성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LG상사는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입사원서는 18일까지 접수다. 자원, 인프라, 경영지원 3개 부문에서 투자사업개발/운영, 해외영업개발, 투자사업개발/운영, 해외영업개발, 재경/기획, 정보기술, HR 등 7개 직무를 대상으로 하여 실시된다. 상경 / 이공 / 인문 / 어문계열의 모집 분야와 관련 있는 계열을 전공한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전 학년 학점 평균이 3.0 이상(4.5 만점)이며, TOEIC 800점 이상(OPIc IH 이상 or TOEIC Speaking Lv 7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이 필요하다.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인니/마인어 등 동남아국가 언어 및 기타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최종전형 순이다. LG이노텍은 오는 21일까지 2018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는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CTO, 스탭 등 4개 조직이 나선다. 전 부문에서 4년제 기졸업자 또는 18년 8월 졸업 예정인 컴퓨터, 영상처리, 기계, 전자전기, 안전, 환경, 산업공학 등 이공계열의 지원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인성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2018-03-12 13:27: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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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종로구, 아동권리 교육 진행한다

서울 종로구는 14일 오전 10시 구청 한우리홀에서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2018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한다. 종로구 관계자는 12일 "아동권리 교육은 아동에 대한 바람직한 관점을 형성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아동권리를 이해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아동과 어른이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황소영 국제아동인권센터 아동권리 강사가 '아동과 함께하는 삶에서 상호 존중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의에는 ▲아동과 상호존중의 필요성 ▲아동관과 아동과의 관계 ▲아동권리와 의무이행자의 역할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에는 아동 관련기관과 지역 주민, 구청 직원이 참석한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해 통인어린이 작은도서관에서 '아동권리 이야기'를 진행했다. 지난해 3월 종로구는 유니세프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 구는 지난해부터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초·중·고 20여 명으로 구성된 종로구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는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해 모든 구정분야에 아동의 권리를 고려하고 있다"면서 "아동의 행복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종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3-12 13:25: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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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회 안과 정기검진으로 녹내장 조기 발견 하세요"

"연 1회 안과 정기검진으로 녹내장 조기 발견 하세요" 한국녹내장학회는 2018년 세계녹내장주간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녹내장 바로알기' 캠페인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녹내장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세계 성인 실명의 3대 원인 중 하나로 꼽은 녹내장을 알리기 위해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주관해 매년 3월 둘째 주에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해당 기간 동안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학회 등의 주도로 다채로운 캠페인이 펼쳐져 왔다. 한국녹내장학회는 올해 세계녹내장주간에 맞춰 학회 회원 소속 병원에 '녹내장 바로알기'를 주제로 녹내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포스터와 리플릿 등 홍보물을 비치한다. 또한 캠페인 참여 의료진이 '녹내장 바로알기' 문구가 기재된 배지를 착용해 환자들에게 녹내장 질환에 대한 관심과 문의를 유도하는 한편, 녹내장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혈액 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결손이 진행되다가 결국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녹내장 형태인 개방각 녹내장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는 증세가 거의 없으며, 말기에 가서야 시야가 좁아지고 중심 시야만 남게 되어 시야장애가 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 결과 녹내장 환자수는 2011년 52만5614명에서 2015년 76만734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녹내장은 전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40세 이후에 발병률이 높다. 이에 따라 한국녹내장학회는 녹내장 발병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 또는 40세 이전이라도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자, 고도근시 환자, 녹내장 가족력 등 녹내장 고위험군에 대해 녹내장 발생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연 1회 안과 정기검진을 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국문석 한국녹내장학회장(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세계녹내장주간을 맞아 주요 실명 원인 질환인 녹내장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학회 회원들과 함께 '녹내장 바로알기'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특히 녹내장은 초기에 자각 증상이 없어 진단 기회를 놓치기 쉬운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녹내장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함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녹내장 환자들의 효과적인 질환 관리를 돕고자 ▲사용횟수 정확히 지키기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점안하기 ▲사용 전에 깨끗하게 손 씻기 ▲아래 눈꺼풀을 아래로 당겨서 벌어진 공간에 점안하기 ▲점안 후에는 눈 깜빡이지 말고 살짝 감고 있기 등 녹내장의 약물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안약의 올바른 사용 방법 등이 포함됐다.

2018-03-12 11:46: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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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탈모약 '두타스테리드' 알약으로 개발

JW중외제약, 탈모약 '두타스테리드' 알약으로 개발 JW가 정제 형태의 두타스테리드 제제를 개발해 1조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JW중외제약은 기존 연질캡슐 제형의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두타스테리드'를 정제 형태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두타스테리드 정제는 연질캡슐의 체내 흡수율과 동일하게 만들어진 것으로 JW중외제약 제제원료연구센터가 보유한 기반기술인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 SMEDDS(Self micro 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이 적용됐다. 이 제제 기술은 잘 녹지 않는 성질을 지닌 약물을 가용화하여 체내 흡수를 빠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캡슐 형태의 제네릭 제품은 다수 출시됐지만, 국내 제약사가 정제 형태의 두타스테리드 제제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연질캡슐에서 흔히 발생하는 입 안, 식도 등에 달라붙는 불편함을 최소화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젤라틴 막으로 감싼 연질캡슐의 피막 파열로 인한 내용물 유출과 같은 문제도 해결했다. 이와 함께 전립선비대증의 1차 치료제인 알파차단제와의 복합제 개발이 가능해 최근 관련 질환 치료의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병용처방에 있어서 새로운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두타스테리드 정제에 대해 지난해 9월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다국적제약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금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상준 JW홀딩스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에 개발한 두타스테리드 정제 제형은 단기간에 상용화가 가능하며 캡슐 제형에 비교할 때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서도 유리한 점을 갖고 있다"며 "특히 고온다습한 기후의 국가에서 정제 제형의 수요가 높은 만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2 11:03: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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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CEO 대부분 연임…대웅제약 12년만에 교체

제약사 CEO 대부분 연임…대웅제약 12년만에 교체 올해 제약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대부분 연임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웅제약은 12년 만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12일 기업별 공시에 따르면 임기가 만료되는 주요 제약사 경영인은 ▲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김영주 종근당 사장 ▲김만훈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장 ▲김철준 한독 사장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사장 ▲전재광 JW홀딩스 부사장 ▲차성남 JW생명과학 사장 등이다. 제약사들은 이번 주주총회에 임기가 만료되는 전문경영인의 재선임 안건을 상정했다. 업계는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사장은 재선임 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2003년부터 16년간 CEO를 맡고 있는 이정치 회장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다섯 번째 재선임안이 상정된다. 이변이 없는 한 제약업계 장수 CEO에 오를 전망이다. 이 회장은 2016년 8월 일동제약이 지주회사로 전환되면서 일동홀딩스 회장을 맡아 지주회사 체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정희 사장은 2015년 취임과 동시에 매년 회사를 성장시키고 있다. 특히 R&D 투자를 늘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동력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매출 1조4622억원을 기록해 업계 사상 최고기록을 세웠다. 최근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으로 선임되면서 사실상 연임을 확정지었다. 유한양행의 규정상에서도 연임은 1회만 가능하다. 이에 총 6년간 대표이사에 직위에 머무를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사장님 연임은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주 사장도 2015년 종근당에 합류 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 사장은 종근당을 전문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그러나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달 말 임기만료와 함께 2006년부터 12년간 유지했던 대표이사에서 내려온다. 이 부회장은 임기 동안 내수 시장 활성화를 통한 성장을 이끌었으며 나보타, 메로페넴 등으로 글로벌 진출에 초석을 다졌다. 이 부회장의 자리는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사장과 전승호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이 이어 받는다. 대웅제약은 이달 23일 진행되는 주총에서 윤 사장과 전 본부장을 공동 대표로 선임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2015년부터 대웅제약의 지주사인 대웅 대표이사를 맡아왔으며, 전 본부장은 대웅제약에서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대웅제약의 고문 역할을 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대웅제약이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국내 사업뿐 아니라 해외사업 역량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해외사업 확대와 추진에 속도를 붙일 것이라는 추측이다. 이번 주총통해 오너 일가 출신인 한미약품의 임종윤 사장과 GC녹십자의 허은철 대표이사 사장도 각각 재선임될 전망이다. 최승주·조의환 삼진제약 대표이사 회장 재선임 안건이, 이경하 JW중외제약 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각각 상정됐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로 각각 재선임돼 임기를 3년 연장한다.

2018-03-12 11:03: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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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노년층 주거 공유 돕는 '50+코디네이터' 모집

서울시는 세대통합형 주거공유 프로젝트인 '한지붕 세대 공감'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50+코디네이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한지붕 세대 공감' 사업은 주거 공간의 여유가 있는 어르신과 주거 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을 연결해주는 주거 공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사회적 고립감을 없애고, 대학생들은 소정의 임대료로 저렴한 주거공간을 갖게 된다. '50+코디네이터'는 청년층과 장노년층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세대 간 소통과 갈등 조정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50+코디네이터는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50+세대가 은퇴 후 그동안 쌓아온 사회적인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자들은 학교, 마을, 복지시설 등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인생 2막의 기회를 얻게된다. 50+코디네이터에게는 매달 57시간 기준 월 52만5000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코디네이터 참가자는 1, 2차로 나눠 총 40명을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50+포털에서 모집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50세부터 67세까지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차 참가자 신청 접수는 25일까지이며, 2차는 5월 14일부터 27일까지다. 이경희 서울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청년층과 장노년층 모두에게 정서적 공감대가 높은 50+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로 '세대통합형 주거복지 프로그램'이 확산되고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3-12 11:03:1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