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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억 뇌물' 혐의 MB, 檢 조사 시간 자정 넘길 듯

110억원대 뇌물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사 시간이 관심을 끈다. 서울중앙검은 14일 오전 9시 30분 이 전 대통령을 불러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등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사받았던 중앙지검 1001호 영상녹화 조사실에서 조사 받고 있다. 조사에는 부장검사 2명과 부부장검사 1명 등 3명이 투입됐다. 이날 조사에는 신봉수(48·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 송경호(48·사법연수원 29기) 특별수사2부장, 이복현(46·사법연수원 32기) 특수2부 부부장, 검찰 수사관, 변호인 등이 참여했다. 이 전 대통령은 강훈·피영현·김병철 변호사와 수행비서 1명 등이 경호인력과 동행한다. 첨단범죄수사1부는 다스 실소유주 의혹 관련 횡령·배임, 소송비 대납, 직권남용 등 혐의를 수사해 왔다. 특수2부는 국정원 특수활동비와 민간부문 불법자금 수수 의혹을 추적해왔다. 조사는 두 부장검사가 각자 맡은 영역에 관한 질문을 번갈아 하고, 이복현 부부장검사가 조서 작성 실무를 맡는 식으로 진행중이다. 오전 조사는 신봉수 부장과 이복현 부부장이 시작해 이날 오후 1시 5분까지 중단 없이 이어졌다. 이 전 대통령은 오전 조사를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배달한 설렁탕을 먹었다. 신 부장은 오전에 마치지 못한 조사를 이어가기 위해 점심 이후에도 이 전 대통령을 마주하고 있다. 이번 조사의 최대 쟁점은 이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주 여부다. 이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 가운데 가장 높은 액수를 차지하는 혐의는 삼성전자의 다스 소송비 대납액 60억원이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가 본인 소유도 아니고, 경영에도 개입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했다. 반면 이 전 대통령 혐의 중 상당 부분을 다스에 집중한 검찰은 그가 다스의 실소유주임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검찰의 오전 질문 내용 역시 다스의 실소유 인정 여부에 집중됐다. 이 전 대통령 측과 검찰의 팽팽한 법리 공방이 벌어짐에 따라, 이날 조사는 밤 늦게나 15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21일 오전 9시 25분 검찰에 출석해,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 검찰 조사를 마쳤다. 검찰 출석 14시간만이었다. 이후 조서를 검토하고 다음날인 22일 오전 6시 55분 귀가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9년 4월 30일 600만달러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13시간 동안 조사 받았다.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은 4000억원 뇌물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17시간 조사 후 귀가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같은 해 노 전 대통령과 함께 12·12 군사쿠데타와 5·18 광주 민주화 항쟁 당시 내란 및 내란 목적 살인 혐의로 피의자가 됐지만 검찰 소환에 따르지 않아 구속됐다.

2018-03-14 15:08:4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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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유럽 현지 마케팅 진두지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유럽 현지 마케팅 진두지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유럽 마케팅 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서정진 회장이 자사의 바이로시밀러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3월 초 유럽으로 출국했다고 14일 밝혔다. 서 회장은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태리 등 유럽 빅 5마켓을 비롯해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총 10여개국을 순회하며, 주요 병원을 방문하여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하는 핵심 의사들 및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시장 반응과 니즈를 파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파트너사들의 주요 임원진과의 미팅을 통해 국가별 상황에 맞는 입찰 전략과 마케팅 핵심 포인트 및 세일즈 계획 등을 면밀히 분석하며 경쟁사 대비 우월한 제품력을 갖춘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등 강한 드라이브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빠른 속도로 끌어올리겠다는 포석이다. 서 회장은 지난해 4월 유럽에 선보이며 11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시장 점유율 가속화와 함께 지난 2월 EMA(유럽의약품청)에서 최종 판매 승인을 득한 유방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조기 랜딩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유럽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에서 작년 기준 50% 넘게 시장 점유율을 가져온 램시마의 성공적인 경험에 힘입어 두 제품에 대한 유럽 현지 파트너사 및 의료 관계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서 회장은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도 주자로서 바이오시밀러 전반의 인식 제고를 통해 근본적인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효능은 동등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마켓 볼륨 확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3종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유럽 현지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직접 파트너사 미팅에 참여하고, 정부 관료 및 의료관계자와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업계 관계자들도 놀라워하는 분위기다"라며 "앞으로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구축한 선도적 입지를 지켜나가며 제품 경쟁력 제고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회장은 이번 두 달간의 유럽 현지 마케팅 활동 이후에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현장 밀착형 마케팅 활동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2018-03-14 15:05: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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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등 구직자 '지원 0순위' 공공기관 상반기 채용

연령과 학력, 전공과 성별 등 채용에 제한이 없어 구직자들에게 '지원 0순위'로 꼽히는 공공기관이 2018년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1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중소기업진흥공단, 코레일네트웍스, IBK기업은행, 한국마사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공기업이 15~23일 사이 채용형 인턴사원과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5일까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행정직과 기술직으로 나눠 신입직원 지원서류를 접수한다. 채용 분야는 각각 일반행정/외국어특기자(러시아어, 영어)/채권관리/회계사/노무사와 기계/금속/섬유화공/전기전자/4차산업분야다. 학력, 전공, 연령의 제한은 없으나, 러시아어특기자는 응시마감일 기준 2년 내 토르플(TORFL) 2단계 이상 성적 소지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영어특기자 역시 TEP 900점 또는 TOEFL 110점 이상의 성적을 갖추어야 한다. 회계사와 노무사는 지원 시 국내 공인회계사 및 국내 노무사 자격증을 제출하도록 했다. 채용은 서류전형, 직업기초능력시험, 1차면접, 신체검사,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채용형 청년인턴 20여명을 선발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16일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 제2조 해당자 중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지원자라면 성별이나 학력 제한이 없다. 취업지원대상자와 국가유공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 인적성 및 필기시험, 실무면접전형, 임원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인턴십 3개월 수료자 중 상위 70% 이내 성적을 받으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6일까지 2018년 상반기 신입행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일반(금융영업)과 디지털로 각각 125명, 45명의 신입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학력, 전공 및 연령에의 제한은 없으나, 2018년 6월 신입행원 연수 참가 후 당해 7월 입행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 또한 디지털분야 지원자는 이공계열 및 자연계열 관련 전공자 또는 IT 근무경험이 있어야 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역량면접, 임원면접 순이다. 한국마사회는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는 오는 21일까지다. 사무직, 영업직, 기술직 3개 영역에서 일반행정, 재경, 법무, 장외행정, 시설, 전산, 축산, 수의, 승마,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담당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연령 및 학력 제한은 없으나 합격 즉시 출근이 가능하고 지방근무가 가능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를 선발한다. 채용은 필기시험, 1차직무역량면접, NCS기반심층역량평가, 2차임원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3일까지 상반기 채용형 청년인턴을 선발한다. 채용분야는 경영기획과 기술사업화 2개 분야다. 경영기획은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고 경영성과 관리와 평가대응을 하는 업무이며, 기술사업화는 기술발굴 및 기술평가, 기술사업화 지원, 기업 성장지원 등의 일을 한다. 경영학, 정책학 및 유사학과 전공자(경영기획)나 기술경영 전공자(기술사업화)는 우대하며, 관련 업무 경험이 있거나 자격증이 있는 자 역시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서류전형, 인성/NCS검사, KSA역량면접 심사, 최종면접 순으로 절차가 진행된다.

2018-03-14 15:03:49 한용수 기자
"맞벌이 학부모 위한 저녁상담 학교 증가"

"맞벌이 학부모 위한 저녁상담 학교 증가" 평일 저녁에 학부모상담을 진행하는 초·중·고등학교가 올해 확대된다. 맞벌이 학부모들의 자녀 학교 방문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올해 학부모 상담주간을 실시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중 저녁상담을 운영하는 학교가 6511개교(61.1%)로 전년보다 7.8% 증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조사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요청으로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이 올해 3월 개학을 전후해 이뤄졌다. 정부가 학교 저녁상담 실시 현황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맞벌이 가구는 전체 가구의 약 50% 수준으로, 이 가운데 3분의 2는 오후 6시 이후에 퇴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학교 상담이 근무시간 중 이뤄질 경우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들은 조퇴나 휴가를 내고 학교를 방문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해 교사와 상담하는 경우가 많았다. 저녁상담을 운영하면 조퇴나 연가 사용이 어려운 직장인 학부모가 퇴근 이후 편한 시간에 학교를 방문할 수 있고, 부부가 함께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부는 서울 묘곡초·신명초·종암초·미동초, 인천 구산초·상정초 등 학부모 상담 우수학교 41곳을 선정해 모범사례로 제시했다.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은 "직장에서도 자녀교육과 돌봄을 위해 눈치보지 않고 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해, 온 사회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인순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학부모 상담의 좋은 사례를 발굴·보급해 자녀 교육을 위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고민해 힘을 모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3-14 14:14: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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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선시대 한양 옛길 620개 찾았다

서울시가 조선시대 한양도성 옛길 620개를 골목길 재생사업과 연계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18세기 조선후기 도성대지도와 2016년 지적도를 비교·대조해 원형 그대로의 한양도성 내 옛길 620개를 찾아냈다"며 "내사산, 하천 등 자연지형의 조화 속에 오랜시간 켜가 쌓여 형성됐지만 인구증가, 한국전쟁, 도심재개발 등으로 도심부에서 점점 사라져 드러나지 않았던 길들을 발굴해 냈다"고 말했다. 발굴에 쓰인 도성대지도는 현존하는 도성도 중 가장 커 자세하고 정확하게 표기돼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도성대지도(180×213㎝)에는 도성 내 길과 방계, 관아, 교량, 사적 등의 명칭과 위치가 자세하고 정확하게 표기돼 있다. 기록시기는 1753~1764년(영조 29~40년)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시 도성대지도는 축척이 없어, 조선 후기 옛길의 모습이 남아있고 최초로 축척을 사용한 1912년 경성부 지적원도가 함께 쓰였다. 시는 아울러 1910년 전후 일제강점기 도시계획으로 만들어진 길은 제외하고, 선조에 의해 형성된 한양도성 내 고유의 길로 한정해 발굴했다. 시는 또한 시민들이 옛길을 살펴볼 수 있는 정보화 시스템을 만들고, 옛길 탐방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먼저 과거 문헌을 수집·정리하고 620개 서울옛길의 현재 모습은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는 '서울옛길 영상기록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역사도심 옛길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2015년 '역사도심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기존 문화재 중심의 보존과 관리에서 역사문화자원의 범위를 확대해 옛길과 옛물길, 근현대건축자산, 도시평면 등을 역사도심의 주요한 역사문화자원으로 포함해 관리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후속사업으로 '서울옛길 영상기록화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옛길의 형성·변화 과정에 대한 연구를 위해 고지도, 고문서 등 과거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했다. 현재의 모습은 고화소 사진촬영, 스테디캠 카메라를 이용한 양방향 4K-UHD 영상으로 기록을 남겼다. 사진·영상 자료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시스템도 구축한다.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해 책자를 발간하고, 옛길탐방 프로그램도 개발해 시민들에게 옛길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서울옛길을 중심으로 일터, 삶터, 놀터가 어우러진 소규모 방식의 '골목길 재생사업'과의 연계도 추진된다. 골목길 재생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일정 구역을 정해서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골목길을 따라 1㎞ 이내 현장 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선' 단위 재생사업이다. 현재 용산구(후암동 두텁바위로40길)와 성북구(성북동 선잠로2길) 2곳 골목길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추진중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옛길은 천년고도 서울의 역사와 삶이 깃든 소중한 자산"이라며 "다시 찾아낸 서울옛길은 유지·보전에서 나아가 골목길 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가치를 확산 할 계획이다. 천년고도 서울옛길을 거닐며 옛길 주변에 남아있는 다양한 시대의 건축물, 장소와 함께 역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보행중심의 역사도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3-14 14:10:0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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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증 하나로 서울시내 도서관 200여곳 이용한다

회원증 하나로 서울시내 다른 지역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운영 도서관이 200여개로 늘었다. 서울시는 전국 1000여개 도서관에서 운영중인 책이음 도서관이 서울에서만 218개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책이음을 이용하면,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 전국 도서관에서 하나의 회원증으로 책을 빌릴 수 있다. 서울시는 책이음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15년~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4개 자치구 소속 도서관에 책이음 보조금을 지원해왔다.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분증을 가지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네 도서관에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도서관 누리집에서 미리 본인인증을 거쳐 회원가입한 뒤 방문하면, 가입이 편하다. 책이음 회원이 되면 전국 참여도서관의 도서를 15일간 최대 20권 대출할 수 있다.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도서관 현황과 자세한 이용방법은 책이음서비스 누리집(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내 책이음 이용방법은 해당 구립도서관 통합누리집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대출 가능 권수는 지역별로 다를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과 5개 자치구(강남구,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용산구) 106개관, 총 128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추가적으로 책이음서비스 도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하는 도서관이 전국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주민들도 한 장의 회원증으로 여러 지역의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이 책이음서비스를 누리게 되어 생활반경에 따라 폭넓은 지식정보와 도서관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14 14:06:2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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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박물관 '제1기 조선왕릉아카데미' 개최

서울여대 박물관 '제1기 조선왕릉아카데미' 개최 서울여자대학교 박물관(관장 송미경)은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조선왕릉과 연계하는 심화 교육 프로그램인 '제1기 조선왕릉아카데미'를 4월4일~5월23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서울 노원구 소재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서울 노원구·성북구, 경기 구리시·남양주시 등 4개 지자체가 연계해 진행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조선왕릉 문화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여대 박물관은 올해 노원문화원과 함께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 강좌는 ▲4월 4일 '조선 왕실의 탄생, 왕'(정연식 서울여대 사학과 교수) ▲4월 11일 '조선 중종·문정왕후와 명종의 시대'(정연식 서울여대 사학과 교수) ▲4월 18일 '조선 왕실의 상장례(삼도감)'(이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 ▲4월 25일 '조선 왕실의 상장례 복식'(송미경 서울여대 패션산업학과 교수) ▲5월 2일 '조선 왕릉의 석물'(김은선 대전광역시청 학예연구사) ▲5월 9일 '종묘 답사'(문동석 서울여대 사학과 교수) ▲5월 16일 '조선 왕실의 산릉제례(태릉) 참관'(문동석 서울여대 사학과 교수) ▲5월 23일 '조선왕릉의 문화적 특성과 세계유산적 가치'(문동석 서울여대 사학과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조선왕릉 문화벨트 홈페이지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150명을 선정하고 수강료는 없다.

2018-03-14 14:06: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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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고촌재단, 뉴델리서 고촌상 시상식 개최

종근당고촌재단은 13일 오후 7시 인도 뉴델리에서 제 12회 고촌상(Kochon Priz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고촌상은 인도의 의료연구기관인 '인도의학연구협의회'가 수상했다. 인도의학연구협의회는 인도 전역에 32개의 연구소를 설립하고 100여 개의 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해 결핵치료 연구 활동과 보건교육을 진행해왔다. 또한 자국의 결핵 관련 보건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인도의 결핵퇴치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 이사회 총회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인도의 자것 프라카쉬 나다 보건가족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인도 정부와 보건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 이종근 회장이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유엔연구사업소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5년 공동 제정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인도의학연구협의회는 1911년 설립된 후 100여 년간 인도의 결핵 퇴치와 의료발전을 위해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활동을 통해 인류 건강에 공헌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14 14:06:0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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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사립대 정기적으로 만난다"… 사학발전협의회 구성 15일 첫 회의

교육부와 사립대가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학가 미투(#metoo)로 불거진 대학의 성차별적 권력구조 개선과 관련한 대응방안부터 대학 평가 등 교육정책에 대한 대학들의 요구 등 고등교육 현안을 논의한다. 교육부와 사립대학 협의체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회장 이승훈 세한대 총장)는 사학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사학발전협의회'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15일 오후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0명으로 구성되는 사학발전협의회는 이진석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과 김성익 사총협 부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이 부위원장을 맡고, 교육부 담당과장 3명, 대학 처장급 4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번 사학발전협의회 구성은 작년 11월 교육부와 사립대학이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데 합의한 것을 계기로 교육부와 사립대가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대학들이 교육부에 사학발전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15일 열리는 첫 회의에서는 학생·재정·교무 등 분야별 협의 창구를 마련하고, 대학 평가 부담 완화 방안, 사학 재정 투명성 확보와 부정·비리 대학 제재의 필요성 등을 논의한다. 특히 최근 대학가 미투(#metoo) 운동과 관련해, 대학이 주도적으로 성차별적 권력구조와 문화 개선, 성폭력 예방책과 가해자에 대한 엄중 조치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난 2월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근절 보완대책'에 동참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와 사립대학이 정기적으로 만나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고등교육 현안과 정책에 대해 협력하고 소통해 사립대가 국민 신뢰를 받고 국가성장을 선도할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03-14 13:22: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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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대학 창업 활성화"… '실험실창업 선도대학' 5곳 선정

정부가 대학 논문이나 특허 형태의 신기술을 사업화하는 '실험실 창업' 활성화에 나선다. 고부가가치 대학 창업을 활성화해 고용 창출 효과와 창업기업 생존율을 높인다는 취지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처음으로 대학 5곳 내외를 선정해 지원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교육부, 과기정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해 대학 교원이나 석·박사과정 학생 등의 '실험실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실험실 창업이란 대학에서 논문이나 특허 형태로 보유한 신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에 없던 새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 집약형 창업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아이디어 창업'과는 구별된다. 때문에 일반 창업과 비교해 고용 창출 효과와 기업 생존율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정부는 중기부가 선정해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 43곳 중 실험실 창업 지원 의지가 강하고 연구 성과가 우수한 5곳 내외의 대학을 실험실 창업 선도대학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대학에는 기술창업 인재 발굴·육성과 지속가능한 창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바이오 나노 등 창업 유망기술 발굴, 사업화 가능성 검증 등이 지원된다. 또 중기부 창업 프로그램에 별도 트랙을 신설해 창업공간과 시제품 제작 등 후속지원도 받도록 할 계획이다. 2012년 창업진흥원 자료를 보면, 2000년~2010년까지 10년간 실험실 창업 기업의 평균 고용 규모는 9.5명으로 일반창업 평균 2.85명과 비교해 3배 이상의 고용효과를 낸다. 또 공공기술기반 창업기업의 5년 생존율은 80% 이상으로 일반창업 기업(27%)보다 약 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실험실 창업이 활성화된 미국은 1990년대 이후 스탠포드대, MIT 등 대학을 중심으로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스탠포드대 졸업생은 4만개 기업을 창업했고, 총 500만개 일자리를 만들었고, MIT 졸업생도 실험실 창업을 통해 매사추세츠 주에서만 100만여개 일자리를 만든바 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대학발 창업활성화방안'을 발표한 뒤, 교육부가 창업 친화적 메뉴얼 개발·보급, 창업 컨설팅에 나섰고, 과기정통부도 작년 5월 고려대·연세대·한양대 3개 대학을 '과학기술기반 창업 중심대학' 시범대학으로 선정해 대학 창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국내 대학의 창업 현황을 보면 학생창업 기업 수는 1191개, 총 매출액은 143억원, 교원창업 기업은 195개에 매출액 25억여원이었다.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운용 대학은 271곳, 창업강좌는 1만461개, 창업동아리는 5468개 등 대학의 창업 기반은 확대되고 있으나, 창업 기업의 고용과 매출 성과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 창업의 선두주자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에서 대학원에 이르는 연결성 높은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우수 창업 인재가 지식·기술을 고도화해 창업하도록 대학원 실험실 창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3-14 12:31:2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