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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성 절반이 '월세' 남성은 '자가'…서울시 통계 발표

서울 거주 여성 가구주는 '월세'가 43.8%로 가장 많은 반면, 남성은 '자가' 비율이 50.1%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남녀 시민의 생활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17 성(性)인지 통계: 통계로 보는 서울 여성'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가 발표한 주요 내용을 보면, 여성 가구주 비율은 월세>자가>전세 순을 차지했다. 남성의 경우 자가>전세>월세 순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여성은 20대~50대 '월세', 60대 이상 '자가' 비율이 높았다. 반면 남성은 20대 '월세', 30대 '전세', 40대~60대 이상 '자가' 비율이 높았다. 서울 거주 여성은 남성보다 주거 안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더 길다는 분석이다. 기혼 여성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율(고용계약 1년 이상)은 44.2%로 미혼여성 61.1%보다 16.9%포인트 낮았다. 반면 남성은 혼인상태별 상용근로자 비율 차이가 0.5%포인트(미혼남성 53.6%, 기혼남성 54.1%)로 나타났다. 이같은 차이는 월평균 소득 수준에서 두드러진다. 서울 여성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96만원으로 남성 310만원의 63.2% 수준으로 조사됐다. 30대 이상 여성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49.4%로 남성 70.9%보다 21.5%포인트 낮았으며, 65세 이상 여성의 국민연금 수급률은 24.8%로 남성 51.5%보다 26.7%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수는 약 6000명으로 2010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지만, 그 비율은 6.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서울시 위원회 위촉직 여성위원 비율은 40.3%로 처음으로 40%를 넘었다. 5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은 2007년 13.1%에서 지난해 20.8%로 부쩍 올랐다. 2017 성인지 통계는 10개 부문(인구·가족·보육·교육·경제활동·건강과 환경·복지·정치와 사회참여·문화와 정보·안전), 43개 영역, 480개 통계지표로 구성됐다. 여성과 남성의 생활실태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려는 취지다. 성인지 통계는 2015년부터 격년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 통계는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지난 3월~11월 전문가의 자문과 행정자료 조사 등으로 작성됐다. 성인지 통계는 좁은 의미로는 남녀로 구분된 통계다. 궁극적으로는 사회의 여러 측면에서 성별로 불평등한 현상을 보여주고 철폐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모든 통계를 의미한다. 서울시는 이번 통계를 책자로 발행해 지자체와 시립도서관, 대학교 등에 배포한다. 서울시 누리집 정보소통광장에서도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배현숙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이번 성인지통계 작성이 성별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고 각 부문별 맞춤정책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매년 테마별 성인지통계를 작성해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2017-12-20 17:40:2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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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 승차거부' 단속 4배 증원 "초강수"…피해 신고 독려

#회사원 이모(39)씨는 송년회 등 연말 모임이 늘면서 한숨도 늘었다. 귀갓길 택시 잡기 전쟁이 걱정돼서다. 추위에 발을 구르며 기다려보지만, 어찌 된 일인지 지나가는 택시마다 예약등이 켜져있다. 서울시는 연말이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택시 승차거부 단속 공무원을 예년보다 4배 늘리는 '초강수'를 뒀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택시이용불편 신고가 빈번한 강남역과 홍대입구, 종로 등 20곳에서 이번달 시·구·경찰 합동으로 현장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부 택시는 예약등을 켠 채 승객을 골라 태우거나, 단속 공무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불법 운행을 하고 있다. '3진 아웃제' 등 처분이 강화돼 승차거부 같은 택시민원 신고건수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교묘한 승차거부 등을 근절하는데 공무원의 단속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이때문에 서울시는 시민들이 택시 운전자의 불친절과 승차 거부를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표적인 승차거부 유형에는 고의로 예약등을 켜고 승객을 골라태우는 행위, 행선지가 단거리라며 거부하거나 '건너가서 타라'며 탑승시키지 않는 행위 등이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승차 거부 등 불법 행위 신고 시 위반사항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 제출이 필수"라며 "시민 신고 중 증거 불충분 등으로 행정처분이 불가한 건이 90%를 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택시 승차거부나 택시운전자의 불친절은 국번 없이 120으로 언제든 신고할 수 있다. 증거자료는 이메일(taxi120@seoul.go.kr)로 송부하면 된다. 필수 신고정보로는 신고인의 인적사항, 위반 일시와 장소, 위반 차량 번호, 회사명, 운전자 성명과 위반내용이다. 신고인의 인적사항은 교통민원처리 결과 통보(SMS)와 신고인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허위신고 여부 확인 등에 쓰인다. 위반 차량 번호는 반드시 차량번호 전체를 정확히 기억해 신고해야한다.

2017-12-20 17:01:0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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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로 묶인 '이명박근혜'…"2000년 안티조선도 배제 사유"

박근혜 정부가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사유에 2000년 '안티조선' 운동까지 끌어다 쓴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조사위)는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세월호 정부 시행령 폐기 촉구 선언 관련자 포함 9473명에 대한 명단을 블랙리스트 기초자료로 봤지만, 각종 지원 배제 사유에 'MB 정부 비판 6·9 작가 선언' 등 이전 정부의 시국선언 명단도 포함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사위에 따르면, 블랙리스트 문건 인용에 가장 앞선 시기는 2000년 '안티조선 지식인 선언명단'이다. 이를 포함해 ▲2003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취임사 준비위원회 ▲2006년 문화예술계 민주노동당 지지선언 ▲2010년 쇠고기 파동 시국선언 ▲안철수 팬클럽 ▲용산참사 해결 시국선언 등 35개 선언 명단이 블랙리스트에 인용됐다. 조사위는 선언명단의 출처 대부분을 국정원으로 추정했다. 송경동 조사위 간사는 "국정원 개혁위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이명박 정부 시기 국정원 블랙리스트 명단 82명 중 절반인 41명이 박근혜 정부 시기 국정원 블랙리스트에도 연속적으로 기재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위는 블랙리스트가 문화 예술인이나 단체가 아닌 야권이 이끄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점도 같은 맥락이라고 봤다. 송 간사는 "문체부 예술정책과 관리 블랙리스트에 2016년 공연예술창작산실(음악) 지원사업에 안산·전주·충북·성남시가 올랐다"며 "문화예술인이나 단체가 아닌 지자체명이 문건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송경동 조사위 간사는 "지자체 이름 앞에 적힌 'B(8.10)'은 청와대 지시를 표기한 것"이라며 " 청와대가 지자체에 대한 배제 지시를 직접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문건에 나온 지자체장은 모두 민주당 출신이었다. 감사원의 문체부 감사결과, 이 중 전주시와 성남시, 충북 3곳이 실제 지원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위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는 '시·도 문화재단의 좌편향 · 일탈 행태 시정 필요' 문건을 통해서도 지역 문화재단 사업의 '좌쏠림' '좌편향단체 후원' '지자체장 정실 인사' 등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보조금 삭감·불탈법 행위 의법 조치 등 정상화 견인', '건전언론·단체와 협조, 이념 편향 예산 낭비 및 과도한 제 몫 챙기기 행태를 알려 국민 공분(公憤) 조성' 등을 제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 간사는 "이는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의 '야권 지자체장의 국정운영 저해 실태 및 고려사항'과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며 "특정 지자체에 대한 블랙리스트 검열과 배제가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관통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조사위는 이밖에도 ▲국정원-문체부-경찰 관계자의 블랙리스트 정보 공유 정황 ▲국정원 요구에 따른 영화 '자백' '불온한 당신' 지원 배제 ▲송파 세모녀 자살 사건 등 사회적 비극을 내세운 '현장예술인 교육 지원사업' 폐지 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조사위는 이날 기준으로 문화예술인 1012명과 문화예술단체 320곳이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구체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피해 건수는 문화예술인이 1898건, 문화예술단체가 772건으로 총 2670건이다.

2017-12-20 16:59:0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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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첫 출시

SK케미칼,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첫 출시 우리 기술로 만든 대상포진백신이 국내 첫 출시됐다. SK케미칼은 자체 기술로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획득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주'의 국가출하승인을 마치고 국내 병·의원으로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올해 안에 전국 병?의원에서 스카이조스터를 만나볼 수 있게 신속히 공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대상포진은 2016년 기준 국내에서만 한해 약 69만명의 환자들이 고통 받는 질환이다. 그동안 글로벌 제약사 한 곳이 독점하던 시장에 국산 백신이 출시됨으로써 국내 대상포진백신 시장 구조는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재용 SK케미칼 VAX사업부문장은 "글로벌 제약사 한 곳에 의존하는 독점구조가 깨져 제한적이던 접종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향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상포진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조스터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이다. 해외 전문 비임상 시험기관에서 안전성을 입증한 후 고려대 구로병원 등 8개 임상기관에서 약 5년 간 국내 임상을 진행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대상포진 환자는 2012년 57만7000명에서 2013년 62만3000명, 2014년 64만8000명, 2015년 66만6000명, 2016년 69만1000명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이와 함께 대상포진백신 시장도 빠르게 커졌다. 관련 업계는 국내 대상포진백신 공급량이 지난해 약 70만 도즈에 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SK케미칼은 향후 세계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대상포진백신은 이전까지 2006년(국내 2013년) 출시한 글로벌 제약사 MSD의 '조스타박스'가 세계 시장을 독점하는 구조였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데이터모니터에 따르면 전 세계 대상포진백신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6억8500만달러, 한화로 약 8000억원에 달한다. 한편 SK케미칼은 백신 자급화를 위해 2008년부터 연구개발에 돌입, 총 4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하며 백신 개발에 몰입해왔다. 특히 경북 안동에 지은 세계 최고수준의 백신공장인 엘 하우스(L HOUSE)에선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백신 등의 기반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해 대상포진백신을 포함해 국내에서 개발 가능한 대부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2017-12-20 16:56: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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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개최

JW홀딩스,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개최 JW홀딩스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JW홀딩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에서 '2017년 JW그룹·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전재광 JW홀딩스 대표를 비롯한 86개 협력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동반성장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에 인증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품질, 기술력, 지속가능경영 등 분야를 평가한 결과 '태림포장'이 최우수상, '평화의료정공'과 '삼양사'가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5년 연속 우수 평가 협력사에게 시상하는 '골든 에이스 파트너스'는 '삼화당피앤티', '한국수출포장공업', '경동제약', '경보제약'에게 돌아갔다. 전재광 JW홀딩스 대표는 "JW그룹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사실을 늘 유념하면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협력사와 실질적으로 상생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홀딩스는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입찰 기회 확대, 반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12-20 16:56: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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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화장품산업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육성

제약·의료기기·화장품산업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육성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에서 신규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고, 수출액을 100억달러 늘려 21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세계적인 경제성장 둔화에도 연평균 5% 이상 성장하고 있는 보건산업을 미래형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의료기기·화장품산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핵심기술 개발, 인력양성, 사업화 및 해외 지원 등을 통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추진해왔다. 또한 일자리 13대 과제 중 '4차 산업혁명 및 신성장 산업 육성'에 포함된 '미래형 신산업으로 보건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중장기 전략기획단'을 운영하여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왔다. 정부는 '국민에게 건강과 일자리를 드리는 제약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 아래 신약 개발 연구개발(R&D) 강화,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 수출 지원 강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 범부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신약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기준 1조7000억원 수준이었던 제약분야의 민·관 R&D 투자금액은 2022년까지 2배 규모인 3조5000억원 수준으로 늘린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등을 통해 지난해 3개에 불과했던 글로벌 신약 성과를 2022년까지 15개, 2025년까지는 23개로 늘리는 목표를 세웠다. 여기에 공익 목적의 R&D 투자를 강화해 국내 백신 자급률을 지난해 46%에서 2020년 70%까지 올린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제약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유망기술 발굴부터 창업·사업화까지 '전(全)주기 지원'을 하기로 했다. 정부는 제약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목표다. 지난해 기준 9만5000명이었던 제약산업 종사자가 2022년까지 14만명으로 늘어나고, 2025년에는 17만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수출액을 지난해 29억달러에서 2019년 36억달러, 2022년 43억달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출 증가를 통해 일자리는 지난해 4만3000명에서 2019년 5만2000명, 2022년 6만6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정부는 신흥국 의료기기 시장이 향후 연평균 5.1%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중소기업의 신흥국 진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현재 동남아시아에만 있는 해외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를 중동 및 중남미 지역에도 만들기로 했다. 의료기기 산업의 세계적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기술 등 신기술과 융합된 차세대 의료기기 핵심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정부는 유망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R&D를 강화해 2030년까지 '세계 최초 제품'을 30개 출시한다는 목표다. 화장품산업에선 2022년까지 세계 3대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세계 5위 화장품 수출국이었다. 먼저 화장품산업 중장기 육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화장품산업 진흥법'을 제정하고 화장품 기업에 대한 수출정보와 인허가 등을 다루는 종합 상담창구를 개설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중국 이외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해외 인허가 지원, 해외 현지 수출 거점 확보, 한국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도 추진한다. 여기에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원료, 완제품의 품질검사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보건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화장품산업육성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41억달러 수준이었던 화장품 수출액은 2022년까지 119억달러로 3배 규모 가까이 확대하고, 화장품산업 일자리는 같은 기간 3만2000명에서 6만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에 발표하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종합계획은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기 위해 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수립했다"며 "이번에 수립한 종합계획이 추진될 경우, 보건산업은 5년 후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신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대비 약 10만개의 일자리를 국민에게 더 드리는 건강한 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관계부처가 합심해 산업별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12-20 16:54: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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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사랑 전달

동아쏘시오홀딩스,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사랑 전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밥퍼나눔운동'을 실시해 무의탁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밥퍼나눔운동은 봉사단체 '다일공동체'가 1988년부터 무의탁 어르신, 노숙인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무료 급식사업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05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13년째 밥퍼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외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40여 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자원봉사단은 800인분의 따뜻한 밥과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점심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원과 동아제약 박카스 1000병, 비타민과 스킨가드 밴드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금 365만원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겨울나기 방한복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도 무료 급식을 위한 급식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추운 겨울 움츠려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보람찬 하루였다"며 "밥퍼나눔운동을 비롯해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관내 어르신 대상 무료 염색 봉사활동 '비겐어게인 캠페인', 관내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17-12-20 16:54: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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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새로운 성분 조합의 천식 치료제 국내 첫 도입

휴온스, 새로운 성분 조합의 천식 치료제 국내 첫 도입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는 지난19일 경기도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벨기에 SMB(Laboratoires SMB S.A)와 흡입용 천식 치료 캡슐제인 '제피러스'의 국내 유통에 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MB의 '제피러스'는 폐의 염증을 완화하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제제인 '부데소니드(Budesonide)'와 신속한 기관지 확장 효과가 특징인 지속성 베타2-항진제 '살메테롤'의 고정용량복합제로, 국내 흡입용 캡슐 복합제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성분 조합의 건조분말흡입제 전문의약품이다. SMB의 자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피러스'는 기존의 건조분말흡입제 대비 적은 용량으로도 유사한 폐 침착량을 보이는 등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국내 허가 사항보다 적은 용량에 해당된다. 또한 흡입 기기로는 AXAHALER를 적용해 청각·미각·시각적으로 흡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기와 캡슐이 완벽히 분리되어 사용 후 세척과 건조가 용이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호흡기 환자에게 있어 위생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인 만큼, 국내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호흡기 질환은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휴온스의 기업 비전에 맞춰 호흡기 질환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SMB와 '제피러스'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7-12-20 16:54: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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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슈진 "인보사 美 임상 3상 차질 없이 진행 할 것"

티슈진 "인보사 美 임상 3상 차질 없이 진행 할 것"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한 티슈진은 현재 미국에서 준비하고 있는 인보사 미국 임상 3상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티슈진 관계자는 "미츠비시타나베(MTPC)가 지난 19일 코오롱생명과학(KLS)에 지난해 맺은 기술수출 계약 취소의사를 통보한 것이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계획대로 순조롭게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슈진은 최근 세계적 위탁생산업체(CMO)인 론자(Lonza)를 통해 미국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의약품 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품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품질 검사를 마치는 대로 미국 FDA에 임상 3상 개시를 위한 임상의약품 사용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MTPC가 KLS에 계약 취소 의사를 통보하면서 문제 삼은 미국 FDA의 Clinical Hold는 인보사 미국 임상 3상용 의약품을 FDA의 사용승인이 후에 환자에게 투약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티슈진 관계자는 "우리는 그동안 FDA의 통지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Clinical Hold는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도중에 환자의 안전성과 관련한 심각한 부작용 때문에 통보된 것이 아닌 만큼 우리의 노력이 조만간 가시적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MTPC와 KLS간 기술수출 계약 취소 논의는 일본 시장에 국한된 것일 뿐이라며, 미 임상 결과 등을 토대로 향후 글로벌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12-20 16:53:5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