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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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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아들 얼마나 아프길래? 중요한 순간마다 언급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아들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한 가운데, 그의 아들 성원 씨의 상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김기춘 전 실장은 서울고법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 이에 김기춘 전 실장은 아픈 아들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는 "남은 소망은 늙은 아내와 식물인간으로 4년간 병석에 누워 있는 아들의 손을 다시 한 번 잡아주는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지난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2차 청문회에서도 병상에 누워있는 아들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세월호 참사 당시 시신 인양을 최대한 늦춰야 한다는 지시를 했다는 의혹을 추궁하자 김 전 실장은 "저는 그런 생각을 가진 일도 없고 그렇게 지시한 일도 없다"며 "저도 아들이 죽어 있는 상태인데 왜 시신을 인양하지 말라고 하겠냐"며 아들을 언급했다. 한편, 김기춘 전 실장의 아들은 2013년 12월 31일 교통사고 이후 뇌출혈로 인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당시 김 전 실장은 아들이 위중한 상태인 것을 주변에 알리지 않은 채 평소와 다름없이 맡은 일에 열중했다. 하지만 2015년 1월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서야 "자식이 병원에 누워 사경을 헤맨 지 1년이 넘었는데 자주 가보지도 못한다. 인간적으로 매우 아프다"고 자신의 안타까운 사정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2017-12-20 10:46:1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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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김성운 삼육대 교수, 20번째 개인전 '노스탤지어-치유의 빛'

서양화가 김성운(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가 20번째 개인전을 연다. '고향회귀의 노래' 시리즈로는 11번째, 국내에서는 3년 만의 개인전이다. 전시회는 '노스탤지어-치유의 비'을 주제로 프랑스에서 1년간 연구년을 다녀온 김 교수의 귀국전 형식이다. 20일~26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개최된다. 앞서 '고향회귀의 노래'라는 테마로 10차례 국내외 개인전을 가졌던 김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노스탤지어', '치유', '꽃', '빛'을 작품의 이슈로 삼았다. 한국적 시골 정서와 고향의식의 '노스탤지어'에 건강에 좋은 꽃과 황금색, 호박색, 배추색 등을 프랑스 화가 피에르 보나르(1867~1947)처럼 사용했다.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인 누렁소는 여전히 화면의 주인공이다. 고향의 바람, 향기, 피리 소리, 촉감 등 비시각적인 오감도 그림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김 교수는 작가노트에서 "해바라기, 진달래, 메밀꽃, 유채꽃, 붓꽃, 도라지꽃 등은 하나같이 인간 질병을 치료하는 약효를 함유하고 있고, 시각적으로 정서적인 '고향'을 반추하게 한다"면서 "이번 전시가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정신적, 육체적인 치유의 효능을 발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미술평론가이자 작가인 장 루이 쁘와트방은 "김성운의 모든 작업에는 노스탤지어와 고향에 대한 애착이 새겨져 있다. 그는 자신이 이어받은 한국의 위대한 전통과 서양화가로서 축적된 역량을 잘 습합하여 괄목할만한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고 평했다. 이번 전시 오프닝은 20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2017-12-20 10:43: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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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년 공무원 추가 공채 인원은 301명

서울시가 2018년도 정기공채 외에 '추가 공개경쟁 임용시험(제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신규 공무원 301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가 공고한 추가 임용 시험은 실무인력 충원을 위해 정기공채와 별도로 치러진다. 직렬(급)별 채용인원은 일반행정 7급 104명, 일반기계 9급 53명, 일반전기 9급 29명, 일반토목 7급 6명(9급 63명), 건축 7급 5명(9급 41명)이다. 이번 추가 공개경쟁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17일~19일이다. 필기시험은 3월 24일 치러진다. 필기 합격자 발표는 5월 2일, 인성검사는 같은달 12일에 진행한다. 면접시험은 5월 28일~6월 1일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6월 13일 발표된다. 이번 추가시험은 내년 6월 23일 열리는 정기공채와 별도로 진행된다. 해당 직렬(행정7급·기계·전기·토목·건축)은 정기공채 때에도 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와 인재개발원 누리집,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19년부터는 타 시·도와의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 일자 통일을 사전 예고했다. 타 시·도 시험과의 중복접수와 중복합격으로 인한 시험관리의 낭비요소를 줄이고, 수험생의 선의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2017-12-20 10:42:3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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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압수수색, 경찰 "횡령·뇌물 규모 정확하게 나와야.."

인천 가천대 길병원이 법인자금으로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19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인천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에 수사관 14명을 보내 법인 이사장 비서실과 경리·재무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길병원이 법인 자금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뒤 보건복지부 고위 간부에게 뇌물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포착해 관련 증거들을 확보한 것이다. 경찰은 뇌물이 지난 2013년 복지부가 지정한 연구중심병원 선정 특혜의 대가성 자금으로 보고 있다. 당시 정부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10개 병원에 9천억 원대의 나랏돈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이에 길병원이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되려고 당시 복지부의 실무책임자였던 고위 간부에게 적어도 수천만 원을 건넸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우선 주요 피의자들만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며 수사가 더 확대될 수 있음을 예고했다. 경찰청 수사관은 "정확한 금액이 나와야 하니까. 오늘 (압수)해보면 정확한 규모, 횡령 규모하고 뇌물 규모하고 이게 확정이 될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사건 관련 병원 관계자들과 공무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2017-12-20 10:03:5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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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화재·김제화재·서산화재, 사고 소식 넘쳐나

어제 저녁 전국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김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24분쯤 김제시 신풍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안에 있던 A(58) 씨와 아들 B(26) 씨가 사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경찰은 방화 등 범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날 저녁 11이 33분께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정비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 분 만에 꺼졌지만, 435㎡와 정비 기계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1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저녁 11시 39분께 원주시 단구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 건물 4층 원룸에 사는 C(41·여) 씨가 숨진 채 발견, 홍씨의 남편 D(49) 씨는 건물 밖 바닥에 화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119 소방대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나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별거 중인 남편이 찾아와 싸우는 소리가 난 뒤 '펑'하는 소리가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 등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2017-12-20 09:37:10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