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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고유한자, 네이버로 검색'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검색서비스

'한국식 고유한자, 네이버로 검색'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검색서비스 단국대(총장 장호성) 동양학연구원이 1년여 서비스 준비기간 끝에 ㈜네이버와 함께 오는 9월 1일부터 한국한자어사전 인터넷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 단국대 동양학연구원은 1996년 총 4권으로 완간한 한국한자어사전을 지난 2010년부터 한국지명, 용어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지털화 구축 사업을 진행 해왔다. 한국식 한자는 한자어 중에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쓰이지 않고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나거나 만들어진 한자어를 가리키며, 우리 음을 한자로 표기하기 위해 선조들이 만든 언어유산이다. 한국한자어사전에는 우리나라에서만 독특하게 사용한 국자(國字)와 이두(吏讀), 국의자(國義字)가 포함돼 있다. 국자(國字)는 우리나라에서 새로 만든 한자이다. 우리말의 '갈'음을 표기하기 위해 더할 가(加)자 밑에 리을(乙)을 결합해 만든 '갈'(乫) 자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두(吏讀)는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을 적은 한자이다. '지위가 높은 벼슬아치를 높이어 부르는 말'로 쓰인 나아리(進賜-본음:진사)와 같은 표현 등이 있다. 국의자(國義字)는 본래 한자 뜻과 달리 우리 조상님들의 필요에 따라 새로운 뜻을 부여해 사용하는 한자이다. '힘'을 뜻하는 력(力)에 '조선시대 무과 평가 단위'라는 새로운 뜻을 부여해 사용한 경우가 그 예이다. 한국한자어사전은 한국지명, 인명, 의학, 민속 등 수록된 표제 어휘만 8만9000여 단어, 용례는 7만7000여 개에 이른다. 또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997년 제 3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단국대 동양학연구원이 공개한 한국한자어사전 검색 서비스를 통해 전문연구자는 물론 일반 대중도 고유 한국한자어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국학 및 관련 분야에 획기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단국대 동양학연구원은 1970년에 설립되어 40년간 한국문화를 중심으로 동아시아문화를 연구하고, '우리말로 된 한자어사전' 편찬을 진행해온 국내 대표적인 대학 연구기관이다.

2017-08-29 16:23:4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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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 2017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 결선진출

경민대, 2017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 결선진출 경민대학교 'sound squad' 팀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 제 2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은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대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기획된 페스티벌이며, 총상금 2000만원과 우수 수상자의 경우 엔터테이먼트 방송 출연기회와 전국 전문대학 축제에서 활약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대한민국 실용음악페스티벌은 예선을 통과한 팀의 본선 무대가 지난 18일 MBC 상암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되었으며. 결선은 다음달 1일 18시~21시에 예정되어 있다. 결선 장소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이다. 결선 진출팀은 경민대학교 'sound squad', 강동대학교 '민트자전거', 경복대학교 '곰돌이푸짐', 김포대학교 '인산인해', 대경대학교 '한두터울', 동부산대학교 'Z-JET', 동서울대학교 '김유진밴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비버타운', '이준킹뎃'.명지전문대학교 '배울림'. 서울예술대학교 '조형동밴드', 여주대학교 '피어라' 팀 등이다. 결선은 전문가평가(70%)와 온라인 청중 평가(30%)로 반영하여 참여 학생들의 가창력, 연주력, 곡난이도, 스타성, 퍼포먼스, 좋아요 지수 투표를 합산하여 공정하게 평가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에 주최되는 페스티벌 행사에 직접관람하지 못할경우 채널 A 및 브리즈 TV 방송 9월 셋째주 일요일 11시에 방송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2017-08-29 16:23:3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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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50 세대융합 연계사업 MOU

동국대, 2050 세대융합 연계사업 MOU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서울시 중구청(구청장 최창식), 서울시 50 플러스 재단(대표이사 이경희) 및 ㈜플레이팅 컴퍼니(대표 김진표)와 함께 '2050 세대융합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대학의 세대간 융합을 위한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29일 동국대에 따르면 2050 세대융합 연계사업은 인적·문화·지적 재산이 풍부한 대학과 주변지역이 협력하여 창조적인 대학가 조성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는 세대간 융합 사업모델을 창출하고, 지역거점 창업 및 취업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MOU 체결을 기반으로 요식업 창업 교육을 위한 20대와 50대간의 융합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고 우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2050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동국대와 유관기관들은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의 경우, 사업화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지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세대간 융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의 관리 및 운영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인적자원 공유 및 행정지원 등 인프라 제공 협력 ▲해당 분야의 창업, (재)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 인적자원 등의 인프라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동국대 캠퍼스타운조성추진단 전병훈 단장은 "이번 MOU 체결로 2050 세대간의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20대의 열정과 50대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며 "또한 성공 멘토의 참여를 통해 세대간의 융합 창업공간인 지역 창업 및 취업의 장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의 공생문화 조성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50 플러스 재단은 서울시 50+ 세대의 새로운 인생비전 창조를 목적으로 하여 종합 상담, 교육 등 50+ 세대의 인생 후반 설계를 위한 전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기여가 가능한 50+ 세대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전담한다. ㈜플레이팅 컴퍼니는 오세득, 최현석 셰프 등 유명 스타 셰프들이 소속돼 있으며, 레스토랑 컨설팅 및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한다. 현대 그린푸드, 하나투어 및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하여 푸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2017-08-29 16:23: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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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출신 이진우 '침묵으로의 초대' 개인전

세종대 출신 이진우 '침묵으로의 초대' 개인전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회화과를 졸업한 이진우 (사진, 서양화전공·79학번) 작가의 '침묵으로의 초대' 다음달 3일까지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진우 작가는 500호에 가까운 대규모 작업을 선보이며 신작 2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 작가는 지난해 국내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다. 올해 3월 전시 작가 선정에 있어 깐깐하기로 소문난 '도쿄화랑'에서 이우환, 박서보에 이어 국내 작가 중에서 이진우 작가를 선택해, 전시가 종료된 이후에도 미술계에서 지속적으로 회자됐다. 이 작가는 198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인 작가이다. 그는 한국의 정신과 색깔을 가지고 프랑스로 넘어간 '한지(韓紙)의 거장'으로 통한다. 작가가 우리 조상이 물려준 위대한 유산인 한지와 먹을 재료로 택한 이유는 한국인 작가로서 동양의 정체성이 작품에 고스란히 묻어나길 바랐기 때문이다. 그의 작품은 거대한 캔버스 위에 숯을 깔고 한지를 붙인 다음 쇠브러시로 문지르고 두들겨 반복해서 한지를 붙여가며 숯의 형상을 지워갔다. 이러한 과정을 보통 10번에서 많게는 30번까지 반복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냈다. 이 작가는 "서양미술이 자아를 표출하고, 감정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려하는데 반해 한국의 미학은 안으로 감추고 덮어내는 겸양의 마음이라 느꼈다"며 "그림을 마주할 때, 그 작품의 존재에 집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에서 활동하면서 한번도 세종대 출신임을 잊지 않았다. 국내외에서 더욱 좋은 작품을 발표하여 세종대를 빛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2017-08-29 16:23: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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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서 공부한 '외국인 돼지박사들' 6명, 모국서 교수 임용

단국대서 공부한 '외국인 돼지박사들' 6명, 모국서 교수 임용 단국대(총장 장호성)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나란히 모국의 대학 교수로 임용됐다고 단국대가 29일 밝혔다. 단국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단국대 동물자원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한 류웬차오(29), 란루이시아(28) 씨는 졸업과 함께 중국 광동해양대학 조교수로 발령을 받았다. 중국의 사천농업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두 사람은 동물자원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단국대 김인호 교수의 연구팀에서 학업과 연구를 펼치기를 희망해 지난 2015년 한국행을 선택했다. 김 교수의 연구팀에서 이들은 대학의 산학협동 연구과제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각각 10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학회지에 게재하는 등 학업에 열성을 보였다. 특히 단국대는 이들에게 2년간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며 유학생활에 힘을 보탰다. 2년 6개월 동안 우수한 연구실적을 쌓으며 박사과정을 졸업한 류웬차오 씨와 란루이시아 씨는 나란히 중국의 광동해양대학 교수가 됐다. 류웬차오 씨는 "단국대는 학내에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활발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연구와 학업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모국으로 돌아가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에 힘쓰고, 단국대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꾸준히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단국대 김인호 교수의 양돈영양학연구팀에는 한국, 중국, 베트남, 네팔,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연구원들이 석ㆍ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이들은 등록금 전액과 숙식 지원 등 학위 과정 중의 일체 비용을 지원받으며 학업과 연구에만 몰두하고 있다. 류웬차오, 란루이시아 씨를 비롯해 미국 아칸소주립대학교(Arkansas State University), 중국 사천농업대학교와 남서대학교 등 국내외 대학에 총 6명의 교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또한 김 교수는 뛰어난 연구 연구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영국, 미국, 인도 등의 세계적 축산 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국제공동연구 제안이 줄을 잇고 있다. 김 교수는 "열심히 수학한 제자들이 사회에 나가 활약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모교를 찾는 모습을 볼 때 진정한 보람을 느낀다"며 "축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관 공동연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9 16:23:1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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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 설명회 개최

메트로신문이 내년 1월부터 제약업계에서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경제적이익지출보고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29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와 김원중 법무법인 이안 대표변호사, 민영수 투비씨앤씨 전략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장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경제적이익지출보고서 작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보고서 작성 기록과 보관 의무화에 앞서 제약회사가 사전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중 변호사의 '경제적이익지출보고서의 법률적 해석과 이해', 민영수 이사의 '경제적이익지출보고서 솔루션 소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김 변호사는 "투명한 사회에 대한 요구가 늘면서 약사법, 의료기기법 적용대상자에게 제공한 이익에 관한 보고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이 제도의 특징"이라며 "보고서 작성 주체는 법적으로 '의약품공급자'라고 정의돼있기 때문에 CSO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민 이사는 자사에서 만든 관련 시스템에 대해 "복지부에서 지정한 7개 보고 의무 항목에 대한 데이터를 정확히 입력하고 쉽게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라며 "법무법인이안과 함께 법적인 검토를 대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스템 구축기간은 제약회사의 자체시스템과 연동하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인 구축기간은 한 달"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제적이익지출보고서는 제약회사의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미국의 '선샤인액트' 등을 참고해 도입된 제도다. 제약사나 의료기기제조사가 보건의료인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항목에 대한 지출보고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복지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제공되는 경제적 이익을 지출보고서 작성 대상으로 규정했다.

2017-08-29 15:37:38 이장미 기자
내년도 복지예산 140조 돌파…의무지출 비중 첫 50% 돌파

내년도 복지예산 140조 돌파…의무지출 비중 첫 50% 돌파 29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 중 보건·복지·노동 분야는 146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올해 129조5000억보다는 12.9% 늘었다. 복지 확대에 따른 의무지출의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복지예산 사상 첫 140조 돌파 정부의 내년 복지예산은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인상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소득지원체계 확충과 아동수당 도입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육아 단계별 지원 강화에 중점을 뒀다. 4월부터 현행 월 20만원인 기초연금은 월 25만원으로 인상된다. 지원 대상은 498만명에서 517만명으로 증가해 9조800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장애인연금 지원대상은 35만2000명에서 35만5000명으로 오르고 금액도 월 20만6000원에서 월 25만원으로 뛴다. 복지형 청년장애인 일자리를 9000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해 장애인 일자리는 총 1만7000명으로 늘어난다. 단가는 월 135만원에서 157만원으로 인상된다. 장애인 의료접근성도 강화한다. 건강검진 병원 10곳을 지정하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3곳을 설치한다. 주거급여와 교육급여도 인상률을 대폭 확대하고, 수급자의 자활 사업 참여 기회도 늘어난다. 일하는 청년 수급자를 대상으로 청년희망키움통장을 신설해 탈수급을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 252개소와 치매요양시설 192개소 등 치매국가책임제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약 3500억원이 사용된다. 저소득층에 대한 재난적 의료비 지원도 기존 4대 중증질환에서 전 질환으로 확대되면서 예산도 178억원에서 357억원으로 증가했다. 독거노인 돌봄 인원은 22만5000명에서 24만명으로 늘어난다. 장애인활동지원 대상은 6만5000명에서 6만9000명으로, 활동 급여 단가는 시간당 9240원에서 1만760원으로 오른다. 0세부터 5세싸지 아동에 지급되는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내년 7월 신설된다. 예산은 1조1000억원이 편성됐다. 60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 대한 독감예방접종 지원에도 354억원이 투입된다. ◆의무지출 비중 첫 50% 돌파 내년도 복지예산의 증가로 줄일 수 없는 의무지출의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의무지출의 비중은 앞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도 예산안과 2017∼2021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 재정지출 429조원 중 의무지출은 218조로 50.8%에 달했다. 이는 올해 49.2%와 비교해 1.6%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겼다. 의무지출은 공적연금·건강보험·지방교부세·지방교육재정교부금·인건비 등 법에 지급 의무가 명시돼 있어 정부가 마음대로 줄일 수 없는 예산이다. 정부 추계에 따르면 의무지출의 비중은 2019년 51.9%, 2020년 52.3%, 2021년 53.0%로 점차 늘어난다. 반대로 재량지출은 연평균 3.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무지출은 물론 총지출의 증가율보다 낮다. 한편 의무지출의 비율은 미국(71%), 프랑스(67%), 영국(63%)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낮다. 그러나 의무지출 비율이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정부의 재정정책 운신의 폭이 좁아진다는 의미로 재정 경직성이 우려된다는 시각도 있다. 의무지출 급증세가 정부 지출 구조조정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공공부문의 효율성 향상으로 생산성을 올리는 한편 다른 부처와 관계전문가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양적·질적 구조조정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재원 마련을 위해 집권 5년간 62조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보상체계 혁신, 전달체계 개선, 정기적 존치평가 등을 통한 질적 구조조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2017-08-29 15:37: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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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료율 2.04% 인상

내년 건강보험료율 2.04% 인상 보건복지부는 29일 '2018년 건강보험료율'을 2.0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6.12%에서 6.24%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은 179.6원에서 183.3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이번 인상은 국민 의료비 부담의 획기적 경감 및 고액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 방지를 위해 지난 8월9일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뒷받침하고, 건강보험 재정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면서도 누적 재원의 일부 활용과 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국민과 기업의 보험료 부담 급증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다. 한편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대책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중증치매환자에 대한 의료비 및 15세 이하 아동 입원의료비 부담이 대폭 완화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틀니 본인부담도 11월부터 완화되며, 복부초음파도 연내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선택진료 폐지, 상급병실(2~3인실) 건강보험 적용 등의 국민 의료비 부담이 큰 비급여 부담이 대폭 완화될 예정이다. 의학적 필요성과 국민 요구도가 높으나 비급여 부담이 큰 초음파, MRI(척추 등) 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보장성을 확대해 국민들의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선천성 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신생아 선별검사(난청, 대사이상) 및 고액의 의료비가 소요되는 언어치료 등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만 12세 이하 영구치 충치치료를 위한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치료 및 병적 고도 비만에 대한 수술치료에 대한 건강보험도 적용된다. 여기에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 5분위 이하의 저소득층의 연간 건강보험 본인부담 상한액이 40~50만원 인하되고, 4대 중증질환에 한시적으로 시행하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제도화하여 소득 하위 50%를 대상으로 모든 질환에 대하여 지원한다. 한편 정부는 의료기관들이 비급여 진료에 의존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2017-08-29 15:04: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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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朴 재판서 "삼성합병 지시 안했다"…본인 항소심에 일관성 부여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지시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문 전 장관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공판에서 국민연금공단에 두 회사 합병을 지시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증인은 자신의 형사 책임과 관련 있는 질문에 대해 증언을 거부할 수 있다. 문 전 장관의 이날 증언은 관련 혐의로 진행중인 자신의 항소심에 일관성을 부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검찰은 SK-SK C&C 합병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주식 의결권 행사 전문위원회에 부의(토의에 부침)된 반면, 같은 성격을 가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은 투자위원회에 부의된 점을 들어 문 전 장관을 압박했다. 앞서 문 전 장관은 2015년 국민연금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안건을 전문위가 아닌 투자위에서 다루고 찬성하도록 압박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로 지난 6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문 전 장관은 항소해 2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검찰은 2015년 6월 24일 전문위에서 의결된 SK-SK C&C 합병 반대 결의 문건을 내놨다. 여기에는 'SK와 SK C&C의 합병 취지는 동의하지만, 시너지 판단이 어렵고 일부 주주가치 훼손 우려도 있어 반대 결정했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검찰은 국민연금이 삼성과 SK 합병 구조가 본질적으로 동일하므로, 의결권 행사를 투자위원회가 아닌 자문위에서 심의할 가능성이 높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문 전 장관은 "인지 못한 것이 아니라 (합병) 추진 절차 등이 일반적으로 장관에게까지 보고되지 않는다"고 맞섰다. 앞서 조남권 연금공단 주무국장이 자신으로부터 삼성 합병 찬성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한 데 대해서는 '부하 직원들이 장관에 알리지 않고 움직였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에 검찰 측이 "조 국장이 장관의 합병 찬성 지시에 따라 투자위에서 우선 결정하라고 했다는데, 증인의 지시 없이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을 찾아가 이런 말을 전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고 캐물었다. 문 전 장관은 "저는 기억이 없다"면서 "(삼성 합병을 반대한) 엘리엇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대화 중 암시했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 신문에서는 '당시 투자위와 전문위 진행 방법 자체를 몰라서 어떤 지시도 할 수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2017-08-29 15:04:11 이범종 기자
JW크레아젠 교모세포종 치료제, 정부 지원과제로 선정

JW크레아젠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난치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을 치료하기 위한 수지상세포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JW신약의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은 교모세포종 치료제 'CreaVax-BC(크레아박스-비씨)'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인 '신약개발 임상시험 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JW크레아젠은 3년간 총 30여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국내 6개 대형병원에서 약 60여명의 교모세포종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1/2상을 수행해 CreaVax-BC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CreaVax-BC는 T세포와 자연살해세포 등의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수지상세포에 암항원을 주입시켜 '킬러 T세포(Cytotoxic T Lymphocyte, CTL)'를 유도, 암줄기세포를 포함한 뇌종양세포를 공격하도록 함으로써 암의 재발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치료제다. 이경준 JW크레아젠 대표는 "이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연구비 지원은 CreaVax-BC가 면역세포치료제로서의 혁신성과 향후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성공적인 임상시험 수행을 통해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모세포종은 악성도가 가장 높은 원발성 뇌종양으로 주요 치료방법으로는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요법 등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평균 15개월 이내 사망률이 50%에 달해 효과가 높은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2017-08-29 13:58:27 이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