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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후기 학위수여식…박은미 '아너스 스튜던트상'

서울여대 후기 학위수여식…박은미 '아너스 스튜던트상'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18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제53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박사 7명, 석사 63명, 학사 549명이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재학 중 최다학점(176학점)을 이수한 조유선(식품공학과 12) 학생과 117만점의 캠퍼스 마일리지를 취득한 성가람(경영학과 13)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총장이 인증하는 '아너스 스튜던트(Honors Student)'로는 박은미(경영학과 11) 학생이 선정됐다. 아너스 스튜던트는 서울여자대학교의 아너스 프로그램(Honors Program)을 이수한 학생으로 지적 통찰력, 의사소통능력, 윤리의식, 인문학적 감수성을 갖춘 핵심인재를 일컫는다. 대학이 지정한 핵심과목을 모두 수강하고 다양한 성적조건을 충족하는 학생에게만 영예의 타이틀이 주어진다. 전혜정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여러분이 지난 4년간 수십 번의 시험과 과제를 위해 밤을 새운 날들은 자신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땀과 노력으로 이겨낸 시간"이라며 "그 모든 과정을 끝내고 받게 되는 졸업장은 앞으로 어떠한 역경을 만나더라도 그 역경을 이겨낼 힘이 자신 안에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살아있는 생동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인생의 강물을 힘차게 거슬러 올라갈 것을 당부하며 "역경을 이겨낸 승리의 열매들로 앞으로의 인생이 가득차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7-08-18 16:21: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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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후기 학위수여식…이원복 총장 "시대 변화에 대응해야"

덕성여대 후기 학위수여식…이원복 총장 "시대 변화에 대응해야" 덕성여대(총장 이원복)가 18일 오전 11시 덕성아트홀에서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96명, 석사 68명, 박사 3명 등 총 467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원복 총장은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학위증을 수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학부 성적 우수 졸업생에게 수여되는 '우수상'은 중어중문학과 강자현씨 등 32명이 수상했다. 또 학부 재학 중 활발한 대외활동과 의미 있는 성과로 대학 발전에 기여한 손진희(일어일문학과)·이선아(컴퓨터학과)·진영서(디지털미디어학과)씨가 '덕성베스트공로상'을 받았다. 대학원 졸업생 가운데 연구 성과, 사회기여 활동 등이 뛰어난 학생에게 수여되는 '대학원공로상'은 박수민(이학석사)·윤미란(교육학석사)·김태윤(아동학석사)씨에게 돌아갔다. 이원복 총장은 훈사를 통해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능력과 깊고 넓게 바라보는 혜안을 갖춰 격변하는 시대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더욱 가치 있고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 또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자신의 삶을 펼쳐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덕성은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우리 졸업생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김영숙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모든 순간의 선택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며 "사람들과 신뢰를 쌓으며 꿈을 이루어나가기를, 존경과 사랑 받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졸업생 대표로 답사에 나선 중어중문학과 강자현씨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낌없이 가르쳐주신 교수님들, 따뜻한 사랑과 평생의 가르침을 주신 부모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함께 쌓아온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며 "사회에서도 자랑스러운 덕성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8-18 16:21: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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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후기 학위수여식…1279명 학위 취득

세종대 후기 학위수여식…1279명 학위 취득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는 18일 오전 11시 '세종대학교 제75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교내 대양홀에서 거행했다.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는 학사 844명, 석사 391명, 박사 44명 등 총 1279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신 구 총장은 학위수여식 식사를 통해 "우리는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이 동일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생각과 경험으로 채색된 세상에서 살아간다. 현명하지 못한 사람들은 누군가 이 세상을 바꾸어 주기를 기다리며 자신이 사는 세상을 비관하며 살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세상은 좀처럼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 세상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한 세상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 "졸업생 여러분들은 누군가에게 길을 묻기 보다는 스스로 미지의 길을 여는 개척자가 되어야 한다"며 "세상을 바꾼 사람들은 시련과 역경 속에서 희망을 보고 그 희망을 전파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신 총장은 "도전에 맞서고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것을 헤쳐나가며 그리고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사랑이 가득한 세종인이 되시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이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헌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부모님께 세종가족을 대표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세종대는 1940년 개교한 이래 올해 창립 77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학사 6만6554명, 석사 7205명, 박사 1606명 등 총 7만53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7-08-18 16:21:1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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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신규 TV 광고 '우루사의 힘' 방영

대웅제약이 우루사의 신규 광고 캠페인 '우루사의 힘' 편을 방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1961년 발매돼 57년간 대표적인 간 기능 개선제로 사랑받고 있는 우루사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현재 지상파, 케이블TV를 비롯해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등의 온라인 광고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우루사 광고 모델은 지난해 캠페인인 '문제는 간피로, 간을 아는 게 힘' 편의 모델이었던 가수 윤종신이다. 대웅제약은 우루사가 작년 국내 간장약 부문 판매 1위(IMS 데이터 기준)를 기록했다는 점과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간 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피로 및 간 기능 개선 효과를 그래프와 함께 객관적으로 강조했다고 밝혔다. 최신 임상결과에 따르면 간 기능 이상이나 지방간이 있는 지속성 피로 또는 만성피로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우루사를 복용하게 한 결과, 80%의 환자에게서 피로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간효소 수치(ALT)도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우루사는 57년간 국민의 간 건강을 지켜왔고 최근 임상시험으로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피로회복과 간 건강을 위한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약효로 소비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는 독성담즙산의 농도를 감소시켜 간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독소가 체외로 배출되도록 대사과정을 활성화하는 등 간 기능 개선과 간 기능 장애로 인한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08-18 14:35:31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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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제5회 '성천상' 시상식 개최

JW중외제약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지난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5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종호 이사장은 매그너스 재활요양병원 한원주 내과 과장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고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감동을 주고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시상식에서 "개인의 영달을 뒤로한 채 여생도 소외계층의 질병을 치유하는 일에 헌신하겠다는 한원주 과장의 신념이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1949년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고려대 의대 전신)를 졸업한 한 과장은 1979년 안정된 삶이 보장된 개인병원을 정리하고 의료선교의원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그는 2008년 82세의 나이로 매그너스 재활요양병원 내과 과장으로 부임해 현재까지 노인 환자를 위해 인술을 실천하고 있다. 한원주 내과 과장은 "그동안 의사로서 당연하게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영예로운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의료봉사가 건강의 원천이 된 만큼 앞으로도 몸이 허락할 때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011년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사재 200억 원을 출연해 만든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참 인술을 실천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는 성천상 시상 사업, 학술·장학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7-08-18 14:16:36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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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고혈압신약 '듀카브' 발매 1주년 기념식 진행

보령제약이 고혈압 신약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 발매 1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본사 중보홀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보령제약은 기념식에서 듀카브 처방 사례발표 및 우수영업사원 시상 등이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는 ARB(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인 피마사르탄과 CCB(Calcium Channel Blocker/칼슘 채널 차단제) 계열인 암로디핀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다.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dukarb)라는 제품명은 두 가지 뜻을 지닌다. 공작(Duke)과 ARB계열 황제 카나브(Kanarb)라는 단어를 조합해 카나브 패밀리로써의 일관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부여했다. 복합을 뜻하는 듀얼(Dual)과 ARB계열 황제 카나브(Kanarb)를 조합해 CCB복합제에서도 황제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보령제약의 의지도 함께 담았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듀카브가 발매 후 지난 7월 기준 누적 매출 약 60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라면 9~10월 중 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하고 블록버스터 기준인 1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제약은 듀카브 발매 1주년을 맞아 스페셜심포지엄도 계획하고 있다. 9월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스페셜심포지엄에는 세계 심장학계 거두로 인정받고 있는 뉴욕주립대 다운스테이트 메디컬 센터 소속 마이클 웨버(Michael A weber)교수가 방한해 고혈압 환자 관리에 대한 특별섹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듀카브는 임상으로 입증된 효과를 바탕으로 처방의와 환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며 "마케팅 강화로 카나브와 함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국내외에서의 상업적 성과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 듀카브는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최대 34.5mmHg의 수축기 혈압 감소 효과 및 89.4%의 우수한 반응률을 보였다. 현재 전국 100여개 종합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2017-08-18 14:16:19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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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로비' 정운호 2심서 뇌물 무죄…징역 3년6개월 "감형"

현직 부장판사를 비롯해 '법조계 전방위 로비'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김인겸 부장판사)는 18일 뇌물공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대표에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보다 1년 6개월 줄어든 형량이다. 재판부는 "회사와 개인을 구별하지 못하고 법인의 돈을 개인의 돈처럼 함부로 운용했다"며 "법을 경시하고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 그릇된 행태를 보여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정 전 대표의 횡령·배임 혐의 등을 1심과 마찬가지로 유죄로 판단했다. 김수천 부장판사에게 재판 청탁 명목으로 1억5000만원에 달하는 뇌물을 준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1심은 이를 뇌물로 봤다. 재판부는 "김 부장판사가 담당할 구체적인 사건과 관련해 정 전 대표가 뇌물을 줬다고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부장판사의 재판에서도 같은 취지의 판단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정 전 대표가 2010년 회사 소유 호텔 2개 층의 전세권을 개인 명의로 받아 35억원의 이익을 본 혐의에 대해서는 이익 액수를 산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형법상 배임 혐의를 적용했다. 앞서 1심은 해당 혐의를 특경법상 배임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감형 이유에 대해 "항소심에서 정씨의 일부 혐의가 무죄로 인정됐고 피해 회사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을 들어 1심보다 감형한다"고 설명했다. 정 전 대표는 자신의 재판을 잘 봐달라며 김모 서울중앙지검 조사과 수사관 김모씨에게 2억2000여만원을 제공하고 부장판사에게도 금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회삿돈 108억원을 빼돌리고 회사 소유 전세권을 개인 명의로 넘겨받은 혐의도 있다. 100억원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으면서 로비 명목으로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에게 수십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준 혐의 등도 있다. 최 변호사는 1심과 2심 모두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김 부장판사는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일부 뇌물 수수 혐의가 무죄로 인정돼 항소심에서 징역 5년으로 감형됐다.

2017-08-18 12:12:13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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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억 배임 혐의'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항소심도 무죄

부실기업을 인수해 회사에 1600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는 18일 정 전 회장에게 "임무에 위배되는 행위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정 전 회장은 2010년 5월 부실기업인 성진지오텍 인수 과정에서 지분을 업계 평가액보다 2배가량 높게 사들여 포스코에 약 1592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이사회 승인 없이 인수 일정을 무리하게 추진하긴 했지만, 추후 이사회 승인이 없으면 손해배상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조항을 넣었다"며 "인수 타당성을 검토하지 않았다고 보기도 어려워 계약 체결이 일방적으로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정 전 회장이 포스코 협력업체 코스틸로부터 납품 청탁을 받고 인척인 유모씨를 취직시켜 고문료 명목으로 4억7000만원 상당의 이익을 얻은 혐의도 무죄로 판단했다. 박재천 코스틸 회장에게서 490만원 상당의 고급 와인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도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인척이 이득을 취득했다고 해서 정 전 회장이 재산상 이득을 취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이 끝난 뒤 정 전 회장은 "제가 무죄 판결을 받은 것도 기쁘지만 포스코가 부패 혐의에서 벗어났다는 것에 대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포스코가 국민 기업으로서 더욱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재판부에서 억울한 점이 없도록 잘 판단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정 전 회장은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2009년 포스코 신제강공장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 전 의원의 측근 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도 기소돼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1심은 정 전 회장에게 무죄를, 이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했다.

2017-08-18 11:46:18 이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