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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부모책'으로 자녀양육 노하우 함께"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10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책(Parents Boo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학부모책은 2014년 5개교로 시작하여 작년에는 10명의 학부모책이 초·중·고 25개교 학부모들과 만났다. 2017년에는 100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책은 휴먼라이브러리(Human Library)에서 개념을 가져와 학부모와 접목시킨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학부모가 스스로 한 권의 책이 되어 다른 학부모(독자)와 마주앉아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제로 학부모 책은 일방적 강의 방식이 아닌 소규모 그룹이 상호 소통하는 진행 방식이어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2014년부터 학부모책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정은 씨는 "내 학부모책 이야기를 나누며 눈물을 흘리시던 학부모를 잊을 수가 없다. 나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함께 나누는 것만으로도 따뜻해지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학부모책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공모를 통해 내용을 선정한 올해 학부모책에는 전직 13년차 수학강사가 두 아이를 사교육 없이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도록 만든 노하우, 사춘기 두 딸을 둔 아빠가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행복발전소 프로젝트 등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18가지 이야기로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책 프로그램이 학부모로서의 경험과 지혜라는 무형자산을 다른 학부모와 나눌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7-05-10 17:16:51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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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문화역 탐방] (13) 3호선 잠원역은 양잠박물관

[명품 문화역 탐방] (13) 3호선 잠원역은 양잠박물관 서초구 잠원동의 관문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은 조선시대 양잠의 중심지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잠원역은 역사 전체가 우리나라의 양잠의 역사를 축약한 작은 테마 박물관처럼 꾸며져 있다. 역명은 역이 위치한 잠원동에서 유래한다. 서초구 잠원동 지역은 예로부터 누에의 본고장으로 조선시대 누에와 뽕나무를 관장하던 국립 양잠소인 잠실도회가 설치됐던 곳으로 과거에 이곳은 푸른 뽕나무밭이 넓게 펼쳐진 양잠마을이었다. 그래서일까 역에 도착해 승강장에 내리면 역 벽면에 그려진 누에와 베틀을 돌리는 아낙의 모습을 담은 벽화가 보인다. 벽화들은 마치 잠원역에 대한 힌트를 미리 주는 것 같은 인상이다. 승강장을 지나 대합실로 올라오면 잠원역만의 특별한 공간에 마주한다. 잠원역은 출입문부터 쉼터, 벽면 등 전체가 누에로 가득하다. 벽면은 잠사 산업의 유래, 누에치기의 방식, 누에의 삶 등 내용이 담겨 양잠 산업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 실제 실물크기의 베틀이 놓여있어 직접 다뤄보는 것도 가능하며 누에로부터 명주실이 나오기까지 과정을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진열장 안에는 실제 누에의 모형과 조사기 등 생산도구가 전시돼있다. 누에 자체를 만나보기 어려운 오늘날 지하철 이용객들이 오가는 길에 자연스레 누에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관찰하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역 쉼터에 있던 한 시민은 "잠원역은 근처에 역 자체는 고속버스터미널역이나 교대역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이해와 양잠에 대한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다"며 "교육적인 가치가 있는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역 한쪽에 위치한 서울시 지방기념물 1호 '잠실리 뽕나무'에 대한 설명이 흥미롭다. 조선시대의 양잠업은 오늘날 반도체 등 첨단 산업처럼 국가의 핵심 산업이었다. 세종대왕은 의복문제를 해결하고 백성들의 소득을 높이는 양잠을 국가 차원에서 적극 권장하기도 했다. 이런 오랜 역사를 증명하듯 잠원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잠실리 뽕나무가 위치해있다. 잠실리 뽕나무는 조선 초기에 심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나무는 현재 생명력이 없이 형태만 남아있다. 사실상 죽은 상태이나 서울시는 나무의 오랜 역사적 가치를 존중해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해 관리 중이다. 빽빽이 들어선 아파트 단지 사이에서 500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뽕나무가 원래 하나였던 것처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실상 조선시대부터 이어져온 수도 서울의 역사성을 대표하는 장소인 것이다.

2017-05-10 16:50:46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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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글로벌버디, 13일 외국인 학생을 위한 화합대회 개최

세종대 봉사동아리 '세종글로벌 버디', 13일 외국인 학생을 위한 화합대회 개최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대외협력처 산하 봉사단체인 '세종 글로벌 버디'가 오는 13일 서울보성여고에서 제1회 ABC(All Buddies Cooperation)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내의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려주고 대학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민대 KIBS학부, 숙명여대 URI, 숭실대 SISO가 연합으로 진행한다. 각 학교의 4개 단체들은 1부 행사에 방명록, 포토월, 이동식 판넬, 부스형식의 미니게임 16개와 2부 행사에 미션계주, 풋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피구, 계주로 구성하여 모든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각 단체 소속의 한국인과 교내 외국인 학생 약 35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1부 부스 스탬프 투어 결과로 경품 추첨이 진행되고, 2부는 각 운동 종목들의 점수 배점들을 청팀(세종대학교, 국민대학교), 백팀(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별로 취합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단체 티셔츠, 도시락, 간식 등이 제공된다. 세종대 이승찬 학생(세종 글로벌 버디 회장 및 관광경영학과 3학년)은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교내라는 한계를 넘어 다른 학교 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4개 단체와의 화합과 글로벌한 분위기 속에서 매력적인 게임들과 스포츠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7-05-10 16:40: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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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세력' 청산 움직임...2차 특검 출범하나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며 문 대통령이 그 동안 강조해온 '적폐청산'도 초읽기를 시작했다. 적폐 1호로 지목된 '국정농단 세력'에 대한 2차 특별검사 출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45명은 지난달 26일 '우병우 특검법'을 발의했다. 법원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구속영장 발부 기각 판결을 받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좀 더 강도 높은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앞선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수사 기간 부족으로 우 전 수석에 대한 조사를 끝내지 못하고 검찰에 사건을 이첩해야 했다. 검찰 조사에 있어서는 법원과 검찰이 검찰 출신 우 전 수석을 봐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수남 검찰총장이 우 전 수석과 여러 차례 통화한 정황까지 드러나며 의혹은 가중됐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같은 식구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하며 국정농단 사건을 마무리하려 했다고 보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수는 120석으로 과반에 미치지 못하지만 국민의당, 정의당 등의 지원을 받아 우병우 특검법을 통과시킨다면 국정농단 사건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된다. 문 대통령은 '정치보복을 절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노무현 정부에서 이명박 정부로 넘어가는 시기,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정치보복을 목격했기 때문에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에 대해서는 재차 파헤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이번 대선을 계리로 박근혜 정부의 집권 여당인 자유한국당이 부활했다. 문재인 정부가 다시 국정농단을 해부하며 확인 사살을 한다면 새 정부 띄우기와 함께 반대파 청산을 완벽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의 자원외교와 4대강 사업 의혹에 대한 특검 출범도 조심스레 언급되고 있다. 정계에서는 너무 노골적인 정치보복으로 인식될 수 있어, 협치와 통합을 강조하는 문 대통령이 여기까지는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다만 문 대통령이 "이번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아닌 더불어민주당 정부"라고 말한 만큼 당내에서 이명박 정부 비리에 대한 특검 목소리가 커진다면 이명박 정부를 향한 특검도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보고 있다.

2017-05-10 16:24:28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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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사법개혁'...사법부 '지각변동' 예고

대한민국이 문재인 정권을 맞이하며 사법권력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의 공약인 '검찰 개혁'도 국민의 관심사다. 문 대통령은 대법관 13명, 헌법재판관 8명, 검찰총장 등 사법부에 있어서 막강한 인사권을 갖게 된다. 문 대통령은 인권변호사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법조인이다. 새 정부의 사법부 인사와 개혁에는 문 대통령의 철학과 정책에 공감하는 인사들이 대거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사법권력 '지각변동'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31일 퇴임한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 소장의 후임을 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법부 재편을 나설 계획이다. 헌재는 헌재 소장의 부재로 인해 8인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대통령이 3명, 대법원장이 3명, 국회가 3명을 추천해서 임명된다. 박 전 소장의 후임과 함께 2019년 4월 퇴임하는 서기석, 조용호 재판관의 후임 지명까지가 문 대통령의 몫이다. 오는 9월 퇴임하는 양승태 대법원장의 후임자도 모색해야 한다. 대법원장은 대법관 제청권자이면서 헌법재판관 3명의 지명권도 갖고 있는 중책이다. 법조계는 문 대통령이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을 대법원장에 앉힘으로 향후 사법개혁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월 퇴임한 이상훈 전 대법관, 오는 6월 1일 퇴임 예정인 박병대 대법관, 내년 1월 2일 퇴임하는 김용덕, 박보영 대법관의 후임자 임명도 문 대통령의 손에 달려있다. 사실 박 전 헌재소장의 후임과 김용덕, 박보영 대법관의 후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몫이었으나 갑작스런 파면으로 인해 문 대통령이 임명권을 갖게 됐다. 문 대통령은 앞선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과 비교해서 이례적으로 많은 사법부 인사를 하게 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는 양승태 대법원장을 제외한 총 14명의 대법관과 7명의 헌법재판관을 임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박한철 헌재 소장을 포함한 3명의 헌법재판관과 5명의 대법관을 임명했었다.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서만 21명의 인사권을 가진 문재인 정부가 어느 정부보다 사법개혁에 있어 유리한 위치에 있는 이유다. ◆문재인式 '검찰개혁'…총장은 누구? 이번 대선에선 어느 때보다 검찰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한 조기 대선인 만큼 국민의 검찰개혁 요구 또한 역대 최고다. 5명의 주요 후보 모두 검찰권력 축소를 공약할 정도였다. 문 대통령의 검찰개혁 공약의 핵심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설치와 수사권 조정이다. 검찰 개혁의 시작은 오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수남 검찰총장의 후임을 정하는 것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 내부에서는 공수처 설립과 경찰에 수사권을 이양하는 것에 대한 반발이 심하다. 검찰개혁은 검찰의 반발을 정면으로 맞받아치며 진행해야 하는 만큼 검찰총장은 문 대통령과 뜻을 같이하는 인사가 필수다. 때문에 당장 법조계에서 차기 총장으로 언급되는 유력후보들 보다는 의외의 인물이 총장에 앉을 가능성이 높다. 검찰총장의 임기가 2년이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에서는 최소 2명의 검찰총장이 임명되게 된다. 검찰 권력 감시가 주요 업무인 공수처는 일명 '정치검찰'의 성행을 막는 핵심 조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서는 공수처 인사권 역시 대통령이 쥐게 된다면 또 다른 부패권력을 만드는 것뿐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기존의 제도만 제대로 지켜도 정치검찰 등의 부패권력은 청산된다는 입장이다. 수사권 이양도 관심사다. 문 대통령은 수사권을 경찰에 이양하고 검찰은 기소권과 함께 2차 수사권만 보유하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 경우 현재의 경찰조직을 수사부서와 치안부서로 나눠야 하는 작업 선행돼야 한다. 수사권 이양의 경우는 급하게 진행되기 보다는 시간을 갖고 점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17-05-10 15:46:4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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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호선 물품보관함에 '무료 의약품 박스' 등장

5~8호선 물품보관함에 '무료 의약품 박스' 등장 서울 지하철 5~8호선의 물품보관함에 무료 비상의약품이 비치된 박스가 등장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시민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10일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무료 의약품 박스는 '굿닥약국'이라는 이름으로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박스 안에는 반창고, 파스, 연고, 생리대, 휴지 등 비상시 필요한 의약품이 들어있다. 이는 병원·약국 검색 앱 '굿닥'을 운영하는 ㈜케어랩스와 공사가 함께 마련한 서비스로, 공개된 비밀번호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호선 광화문역 등 5~8호선 35개 역사에서 6개월 간 운영한다. 비밀번호는 해피박스 굿닥약국 함 앞쪽에 표기돼있으며, 모든 역이 동일하다. '굿닥약국'에 비치되는 물품은 주 1회 이상 보충된다. 만약 찾는 물건이 없을 경우 카카오톡(아이디: @goodoc)으로 메시지를 보내 요청하면 보충해 준다. 또 공사의 해피박스 현장 관리자와 굿닥 관련 직원들이 수시로 확인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최용운 사장직무대행은 "무료 서비스인 만큼 굿닥약국을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굿닥약국 서비스가 급하게 간단한 약품이나 위생용품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유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05-10 15:31:2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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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인크루트 공동기획 : 이 회사 어때?] (1)글로벌 무대서 뛰는 전문가네트워크업체 '네이슨리서치그룹'

메트로신문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청년취업을 돕기 위해 내실있고 유망한 중소·중견기업들을 소개합니다. 대부분의 일자리가 중소·중견기업들에서 나오지만 대기업에 가려 구직자들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정돼 있습니다. 유능한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외면한다고 하지만 정보력이 부족한 이들만 탓할 수도 없는 이유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정보의 부족은 일자리 미스매치, 신입사원 조기퇴사 문제들을 심화시키기도 합니다. 메트로신문과 인크루트는 이번 공동기획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얻기 힘든 '구체적이고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 편집자주 > 어학 실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갖춘 진취적인 청년이라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회사가 있다. 아시아지역에 특화된 전문가 네트워크 제공업체인 네이슨리서치그룹(대표 최상진)이다. 이 회사는 이름만 보면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정반대다. 한국에 뿌리를 두고 세계의 유수한 기업에 투자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문가 네트워크 사업은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한 비즈니스이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사업이다. 특히 중국발 규모의 경제가 세계경제의 트렌드를 이끌면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세계의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기업구조를 개편, 하나의 산업에 집중하는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기업구조에서 한 번의 투자실패는 기업의 존폐로 직결된다. 전문가 네트워크 업체들은 공장 증설과 이전, M&A, 신시장 개척 등 중대 투자의 성공을 담보할 전문가들을 기업에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같은 서비스는 최근 네이슨리서치그룹이 집중하고 있는 중국, 인도, 동남아 등 아시아지역에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 지역 전문가 풀에 관한 한 네이슨리서치그룹은 최강자다. 지난해 기준 한국 전문가 20만건, 아시아지역 전문가 10만건, 도합 30만건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함께 일하는 임직원 역시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한국의 명문대학 출신으로 풍부한 현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5개국어 응대가 가능하다. 세계를 무대로 일하고 싶은 한국의 인재들에게는 꿈을 키울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인 것이다. ◆열린 문화, 저녁이 있는 삶 네이슨리서치그룹에서 직급(과장, 대리, 사원 등)이란 구성원 간 수직구조가 아니다. 단지 입사 전 경력기간을 나타내는 의미일 뿐이다. 이는 모든 구성원이 팀장인 동시에 또한 팀원이 되는 독특한 조직구조 때문이다. 이 회사에서는 어떤 프로젝트냐에 따라 해당 산업과 지역에 전문성이 있는 사원이 팀장이 된다. 이처럼 팀장인 동시에 팀원이 되는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아이덴티티(업무정체성 혹은 업무스타일)와 상호간의 매너가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조직에서 도태 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아이덴티티와 매너를 높이기 위해 각각의 구성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어야 하고 이는 상호존중의 문화로 이어진다. 이밖에 이 회사의 문화는 여러모로 매력적이다. 저녁이 있는 삶을 추구해 한달에 야근은 2~3회 정도만 있고 야근이 있더라도 최대 2시간을 초과하지 않는다. 업무시간중에 최대한 인텐시브하게 일하고 오후 6시 5분 이전에 거의 퇴근한다. 또한 학회참석, 도서구입비, 어학학원, 교양수강비 등 구성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비용을 모두 회사에서 지급한다. 개인 혹은 구성원간 작은 팀으로 일하기 때문에 전 구성원이 함께 교류할 시간이 많이 없어 점심식사는 꼭 다같이 함께 하며 식대의 제한이 없다. 구성원간 교류를 위해 스포츠경기(야구등)를 월 2~3회 함께 관람하지만 참여에 강제는 없고 주중에만 진행한다. ◆"수동적 인재는 NO, 자기주도적 신입 OK" 업무의 성격과 독특한 회사문화로 인해 이 회사는 지시를 받아서 일하고, 수동적 문화에 익숙하고, 업무에 책임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인재라도 원하지 않는다. 스스로 업무의 범위를 정하고, 팀장으로도 팀원으로도 일할 수 있는 유연한 마인드를 가지고, 업무시간 내 프로젝트를 모두 종료할 수 있도록 스스로 시간관리를 하는 인재를 원한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메일, 전화 등)이 좋고, 논리적·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권 대학 출신자이면서 제 2외국어(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를 능통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이 때문에 특정기업의 문화에 이미 익숙해져 있는 경력보다는 신입을 선호한다. '회사의 그림을 그려넣을 수 있는 깨끗한 도화지가 좋다'는 이야기다. 실제 이 회사에서 신입은 3개월 이내 완벽히 적응했고, 인턴에서 정규직 전환비율이 90%를 넘는다. ■입사선배 인터뷰 : 차주용 과장(국내 리서치 담당) -회사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저는 네이슨리서치그룹을 '일당백'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싶다. 전문가 네트워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들은 대부분 글로벌 기업들이고, 네이슨리서치그룹은 그 거대한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수의 컨설팅 회사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이 '도움을 주어서 고맙다' 라고 말할 때마다 큰 자부심을 느낀다. 최근에는 한 고객사로부터 '국내 전문가 섭외는 역시 네이슨이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회사의 일상은 어떤가? "네이슨리서치그룹에서 일하면 매일매일 새로운 지식들이 쏟아진다. 하루도 지루할 틈이 없다. 고객의 의도를 빠르게 파악하여 각 산업의 전문가들을 섭외하기 위해서는 먼저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슨리서치그룹의 구성원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알기 위한 지적 호기심으로 가득하다. 최근에는 중국발 사드 규제로 인한 이슈로 전 직원이 화장품 산업 전문가가 되어가는 중이다.(웃음)" -회사 동료들의 특징이 있다면? "네이슨리서치그룹은 모두가 개성이 넘친다. 출신 대학 소재지도 서울,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도쿄 등으로 다양하다. 전화를 하다 보면 여기가 서울인지 해외인지 헷갈릴 정도다. 하지만 업무는 모두가 회사 표준을 유지한다. 아마 외부 분들은 저희 이메일의 내용만 봐서는 누가 쓴 것인지 구분이 어려울 거다." -동료 간 유대관계는? "네이슨리서치그룹은 서로 끈끈하다. 가족처럼 서로 즐겁게 일한다. 두터운 신뢰 없이는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르지 않다. 잘못된 것은 확실히 바로잡는다. 이런 특성 때문에 네이슨리서치그룹의 직원들은 빠르게 성장한다. 한달만 같이 지내면 눈만 봐도 뭘 원하는지 아는 '환상의 짝꿍'이 된다. 요즘은 후배들이 화난 제 표정을 읽고 저를 슬슬 피하는 것 같아서 고민이다." -입사 희망자에게 팁을 주자면?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님들에게 전문가 네트워크라는 업종이 다소 생소하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매우 매력적인 일이라는 거다. 우리가 수행했던 프로젝트들이 뉴스와 신문에 보도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일이 얼마나 영향력이 크고 가치 있는 일인가를 매일 느끼고 있다. 매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후배님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네이슨리서치그룹의 문을 두드려 달라."

2017-05-10 13:35: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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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 '신설' 공연예술학 전공 신입생 모집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 '신설' 공연예술학 전공 신입생 모집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예술디자인대학원에 공연예술학 전공을 신설하고 오는 16일까지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공연예술학 전공은 다양한 장르 융합 추세를 반영, 공연예술계 종사자와 관련 교육 종사자, 학부 졸업생들에게 공연예술의 이론과 역사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커리큘럼은 ▲공연예술학 개론 ▲공연예술의 역사 ▲현대의 공연예술 ▲예술론 ▲연출론 ▲공연 기획 및 제작·배급 ▲작품 감상 ▲의상·디자인·음악 ▲무대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공연예술 종사자과 관련 교육 담당자들, 관련 학부 졸업생들이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송기형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장은 "20세기 초반 러시아 발레, 1969년 우드스탁 음악제, 1970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시작된 록오페라와 뮤지컬의 성장, 브로드웨이가 주도한 주요 연극 등이 예술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전공을 신설했다"며 "현재 서울 시내에 개설된 다른 공연예술학 관련 석사과정이 연기자와 가수, 연주자를 양성하기 위한 실기 교육에 방점을 찍은 반면 우리 교육과정은 기획자와 제작자, 연출가, 배급자, 스텝을 위한 이론 교육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이달 16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강의는 월요일과 화요일, 목요일 야간(오후 7시~오후 10시)에 진행된다. 전공 관련업체(직종) 근무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이 과정을 마쳐 석사학위를 취득한 경우 건국대 일반대학원 박사학위 과정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2017-05-10 12:11:58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