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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대생도 오세요" 이화여대서 11일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전공 박람회'

"타대생도 오세요" 이화여대서 11일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전공 박람회' 이화여자대학교가 11일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전공 박람회인 '제13회 대학원 페어'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교내 ECC 다목적홀과 이삼봉홀에서 열리는 대학원 페어는 이화여대가 우수 대학원생 유치와 학부생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2011학년도 1학기부터 매 학기 개최해 온 프로그램이다. 대학원 페어에는 학부 재학생을 비롯한 대학원 진학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실제 매 학기 타교 학부생을 포함해 연간 2500여 명이 참여했다. 여기서는 대학원 교육과정, 대학원 입학 및 장학 제도, 대학원에서의 생활, 졸업 후 진로 등 이화여대 대학원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화여대 '대학원 페어'의 가장 큰 장점은 진학하고 싶은 대학원 전공 교수와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대학원 73개, 전문대학원 4개, 특수대학원 8개 등 총 85개 학과에서 340여명의 교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교수들은 행사장 부스에서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고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일대일 개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입학처 입학팀과 학생처 장학복지팀의 상담 부스도 마련돼 대학원 입학 지원 및 장학금 신청에 관한 실무적인 정보까지 한 자리에서 제공된다.

2017-04-09 17:23:3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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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스쿨·싸이월드 배출한 KAIST 경영대, 14일 '창업 어워드' 설명회

아이러브스쿨·싸이월드 배출한 KAIST 경영대, 14일 '창업 어워드' 설명회 KAIST 경영대학이 오는 14일 오후 3시 올해 처음 여는 '창업 어워드 카이스트 홍릉 2017'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업 어워드 카이스트 홍릉 2017'은 기술과 경영의 융합형 교육을 추구하는 KAIST 경영대학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창업문화 조성 및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KAIST 경영대학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미국 유수 대학들의 창업 문화와 더불어 본원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창업 어워드 전반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참석자들과 벤처캐피탈, KAIST 경영대학 동문으로 구성된 엔젤투자자들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했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및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설명회 참석을 위한 사전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이어 설명회가 끝나면 9월 30일까지 사업계획서 및 필요서류 제출을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 받는다. 참가신청에서 대상분야 제한은 없다. 다만 기술창업 시 가점이 부여되며 KAIST 경영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 1인이 참가 구성원으로 포함되어야 한다. 이후 10월 14일 개별 연락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10월 28일(토)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심사가 이뤄진다. 총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선발해 각각 상장 및 상금 5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을 수여한다. 총 1,000만 원의 상금 수여뿐만 아니라, 수상 팀은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시드머니(Seed Money)를 투자 받거나 투자유치 컨설팅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예비 및 신규 창업자들에게 있어 창업 유치 및 안정화를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배 KAIST 경영대학 학장은 "KAIST 경영대학은 1차 벤처붐 당시 아이러브스쿨, 싸이월드 등 국내 대표 벤처기업인을 배출한 바 있다"며 "졸업생들은 대기업 임원뿐 아니라 벤처캐피탈리스트 등 금융업계로도 다수 진출하여 창업에 유리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입증하듯 현재까지 졸업생 창업 사례가 230여 건 이른다"며 "이번 창업 어워드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술과 경영을 두루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멘토링, 다방면의 네트워킹 확대 기회를 가질 것으로 예상돼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했다.

2017-04-09 17:23: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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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매장서 4차산업 상품 파세요"…서울산업진흥원, 중소기업 대상 상품공개모집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차산업 관련 상품을 공개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의 상품은 다누리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다누리 매장은 2013년 이래로,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있으나 오프라인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매장이다. 이번 상품공개모집은 4차산업 상품 관련 국내 최초의 사례다. SBA는 최첨단의 기술력을 보유했음에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SBA 지원영역의 확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신청자격은 서울소재 중소기업 중 4차산업 관련 기술력을 토대로 생산된 상품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모집을 통해 30여개의 우수한 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은 서류평가를 거친 후 품평회 심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SBA의 온라인, 수출 등 다양한 유통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다누리 매장은 유통산업 전반을 강타하고있는 4차 산업혁명을 연내 다양한 형태로 구현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점내 전시상품을 SBA의 온라인 홍보·판매채널과 연동하는 O2O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며, 연내 VR가상스토어도 구축할 예정이다.

2017-04-09 17:23: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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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우병우 '구속영장' 청구...사실상 '재청구' 법원 판단은?

검찰이 9일 우병우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영장 청구를 기각한 법원이 이번엔 어떤 결정을 할지 관심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우 전 수석에게게 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사실상 특검팀의 영장청구 기각에 따른 '재청구'로 해석된다. 영장실질심사 등을 거쳐 법원이 영장을 발부할 경우 이르면 오는 12일 우 전 수석의 구속이 결정된다. 지난 6일 우 전 수석을 소환조사한 검찰은 17시간의 장시간 조사를 통해 확보한 피의자 신문조서와 앞서 확보한 참고인 진술 내용, 증거 자료 등을 검토했다. 소환조사에 앞서서는 50여명에 이르는 참고인을 조사했었다. 주말에도 출근해 구속을 위한 검토를 이어갔다. 검사 출신인 우 전 수석은 검찰 내에서도 법률전문가로 통했던 만큼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특검과 검찰이 우 전 수석에게 적용한 혐의 중 알려진 것은 ▲문화체육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외교부 등 주요 부처 공직자들의 인사에 개입한 직권남용 혐의 ▲특별감찰관 직무수행 방해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은폐 직무유기 ▲민간인 불법사찰 등 총 11개다. 세월호 수사방해 의혹, 가족회사 정강 자금횡령 등의 개인비리도 수사 대상이다. 검찰 특수본은 또 우 전 수석에 대한 새로운 혐의도 포착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수석은 현재까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검찰이 얼마나 충실히 입증 자료를 준비했느냐에 달렸다. 우 전 수석의 구속이 결정된다면 기소에 있어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소 일정과 별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법조계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소와 맞춰 우 전 수석의 기소도 이뤄질 것으로 봤다. 하지만 검찰 내부에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혐의 정리를 확실히 해 마무리 짓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의 경우는 대통령 선거 운동이 정식으로 시작되는 17일 전후로 기소가 진행될 전망이다. 우 전 수석의 경우는 당장 구속영장이 발부된다 하더라도 법정 기소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2017-04-09 17:19:27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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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이번주 '결심'...'국정농단' 첫 선고재판 유력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주요 피의자 중 한명인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과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결심 공판이 오는 12일 열린다. 지난해 10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에 착수한 지 6개월만의 첫 결심이다. 차씨의 재판이 국정농단 관련 재판 중 첫 선고 재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9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차씨의 재판을 담당한 형사합의 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12일 오전 10시 강요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차씨와 송 전 원장 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함께 기소된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 김홍탁 전 모스코스 대표, 김경태 전 모스코스 이사도 같은 날 재판이 마무리된다. 결심에서는 검찰이 차씨 등에 대한 혐의와 최종 의견을 밝힌 후 형량을 구형한다. 이후 변호인과 피고인이 최후 변론을 통해 재판부에 선처를 요구하게 된다. 결심 공판이 종료되면 재판부는 통상 14일 이내를 선고기일로 지정하고 판결을 내린다. 검찰이나 피고인 측이 추가 입증 사항이 있을 경우, 변론이 재개될 수도 있다. 차씨와 송 전 원장은 '비선실세' 최순실, 안 전 수석 등과 공모해 포스코 광고 계열사 '포레카'의 지분을 강제로 강탈하려 하다 실패한 혐의로 법원에 넘겨졌다. 차씨는 안 전 수석과 공모해 자신의 광고계 지인 이동수씨를 KT 전무에 앉히고 최씨가 실소유한 플레이그라운드커뮤니케이션즈를 KT의 광고 대행사로 선정되도록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도 받는다. 이밖에 2006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아프리카픽처스 운영 자금 10억여원을 빼내 개인적으로 쓴 혐의도 있다. 차씨는 지난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만찬과 문화행사 대행 용역업체 선정 대가로 2억8000만원을 수수하기도 했다. 차씨측은 아프리카픽처스 운영자금 횡령은 인정하지만 포레카 강탈 등의 혐의는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특히 포레카 강탈에 대해선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가 '강요'를 통해 포레카를 인수하려한 행위와 본인을 분리시켰다. 최씨를 비롯한 이들은 직권남용을 통한 포레카 강제 인수가 맞지만 본인은 이와 별개로 정상적인 방법으로 포레카를 인수하려 했다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 최씨 등과 공모해 광고업체 플레이그라운드에 KT가 68억원 상당의 광고물량을 몰아주게 한 혐의도 부인했다.

2017-04-09 15:59:0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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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우병우 '구속영장' 검토 막바지...주말에도 수사기록 검토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영장 청구를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마지막 검토에 들어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9일 휴일에도 출근해 우 전 수석의 수사기록 검토에 힘을 쓰고 있다. 이르면 당일이라도 구속영장 청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우 전 수석을 소환조사한 검찰은 17시간의 장시간 조사를 통해 확보한 피의자 신문조서와 앞서 확보한 참고인 진술 내용, 증거 자료 등을 검토 중이다. 주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등으로 검찰은 영장 청구에 무게를 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 전 수석에 대해 한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범죄 사실의 소명 정도나 그 법률적 평가에 관한 다툼의 여지'며 이를 기각했다. 검사 출신인 우 전 수석은 검찰 내에서도 법률전문가로 통했던 만큼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앞서 법조계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소와 맞춰 우 전 수석의 기소도 이뤄질 것으로 봤으나 검찰 내부에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혐의 정리를 확실히 해 마무리 짓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의 경우는 대통령 선거 운동이 정식으로 시작되는 17일 전후로 기소가 진행될 전망이다. 당장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다 하더라도 법정 기소를 위한 조사 기간이 짧다. 박 전 대통령과 따로 기소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계속 검토 중이다. 정해진 것은 없다"라면서도 이르면 이날 당장 구속영장 청구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특검과 검찰이 우 전 수석에게 적용한 혐의 중 알려진 것은 ▲문화체육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외교부 등 주요 부처 공직자들의 인사에 개입한 직권남용 혐의 ▲특별감찰관 직무수행 방해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은폐 직무유기 ▲민간인 불법사찰 등 총 11개다. 세월호 수사방해 의혹, 가족회사 정강 자금횡령 등의 개인비리도 수사 대상이다. 검찰 특수본 관계자에 따르면 우 전 수석에 대한 새로운 혐의도 포착돼 수사를 진행 중이다.

2017-04-09 15:44:5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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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6) "선천적 메뉴 제한, 먹는 고통 해결해 드려요"

미량의 밀가루만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밀가루 속 '글루텐' 때문이다. 이처럼 선천적 메뉴 제한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뭉쳤다는 한국의 청년들이 있다. 모든 가족이 같은 음식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세종대학교 창업팀 '써니(Sunny)' 4인방이다. 세종대 영어영문학과 재학중인 송성례(24)씨와 졸업생 김동훈(31), 호텔경영학과 졸업생 이의종(27), 백제예술대 파티디자인학과 졸업생 박형섭(25)씨 등 4인은 아직 한국에서 생소한 '글루텐 프리(Gluten free)'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뭉쳤다. 글루텐 프리 써니의 시작은 선천적인 글루텐·유당불내증을 가졌던 송씨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각종 식품에 대해 보편적인 섭취가 어려웠던 송씨는 5년 전 글루텐이 포함되지 않은 빵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자신이 개발한 레시피를 블로그를 통해 공유했고, 그 결과 2014년에는 블로그 '톱100'에 선정됐다. 글루텐 프리 제빵 레시피를 올린 송씨의 블로그에는 하루에만 약 10만명의 사람들이 찾아왔고 게시글의 댓글은 1000여 개에 육박했다. 자신처럼 체질로 인해 식품 선택권에 제한을 받는 사람들이 많음을 깨닫게 된 송씨는 글루텐 프리 제빵 레시피를 통해 이들에게 대안점을 제시할 수 있을 거란 가능성을 발견했다. 이후 고민 끝에 사업을 결심한 송씨는 팀을 꾸리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팀에 합류한 이는 같은 과 선배였던 김씨였다. 과거 제빵 업무 경력이 있던 김씨는 대체식품에 대한 송씨의 아이디어에 매력을 느꼈고, 두 사람은 자연스레 창업의 밑그림을 그려나갔다. 다만 인문대생이었던 두 사람에게 사업계획서 등 경영에 대한 문제는 쉽지 않았다. 이때 만난 인물이 바로 이씨다. 두 사람은 창업과 경영에 대한 지식을 얻고자 수강했던 수업에서 이씨를 만나게 됐다. 같은 학교 호텔경영학과 출신인 이씨는 과거 스타트업 기업에서 근무했던 경력을 살려 써니의 경영을 전적으로 담당하게 됐고, 여기에 파티디자인을 전공한 박씨가 합류하며 팀은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메트로신문은 지난 주 세종대 창업공간인 광개토관에서 써니팀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이를 간추린 것으로 편의상 대화내용 중 송성례씨의 답변은 (송), 김동훈씨는 (김), 이의종씨는 (이), 박형섭씨는 (박)으로 표기했다.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글루텐은 밀가루에 들어있는 단백질 중 하나다. 그런데 체질상 그걸 소화시키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 아침에 빵을 먹거나 우유를 마시면 설사하거나, 급하게 화장실을 찾으시는 분들의 경우 누구나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빵이나 우유를 전혀 먹지 못하는 것이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식(食)인데 이분들은 그것에 제한 받고 있다. 이 부분을 우리가 해결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이)" -기존에도 글루텐 프리 식품을 다루는 업체가 있다. 써니만이 가진 차별점은 무엇인가? "글루텐에 과민성을 가진 사람이 직접 만든다는 것 자체가 차별화인 것 같다. 증상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웃음) 또 글루텐 프리 식품은 밀가루를 취급하는 곳에서 제조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밀가루가 바람에 날려 섞여들어 오는 등 재료가 교차 오염될 수 있고, 이를 관리하는 것 역시 매우 어려운 과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글루텐 프리가 인지도가 낮아서인지 대부분 일반 밀가루 빵을 만드는 곳에서 글루텐 프리 빵을 취급한다. 저희는 글루텐 프리만 하는 제조 시설을 갖춰 재료의 오염으로 인한 고객이 겪을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 한다.(송)" -창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때는 언제인가? "자금을 모으던 과정이 어려웠다. 대학 등록금도 스스로 벌어서 하는 중에 사업을 시작할 여윳돈을 마련하려 어려움을 겪었다.(송)" "처음 사업계획서를 가지고 기관이나 투자자들을 찾아갔을 때. 그들이 '그냥 빵집이네'라며 '너의 능력이 부족해서 나를 설득시키지 못하는 것'이라 했다. 무언가 해보려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더라.(이)" "제품 만드는 것은 레시피만 있으면 할 수 있는데 일단 식품이다 보니 청결이나 재료 보관이 가장 신경 쓰이고 어렵다.(김, 박)" -제품의 가격대는? "머핀은 약 3000원 정도다. 프랜차이즈 업체의 머핀이 평균 2500원, 글루텐 프리 제품이 3500원쯤인데 우리는 딱 중간 가격이다. 다만 앞으로 사업 규모가 커지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 더욱 합리적인 수준으로 제품 가격을 낮출 계획이다.(이)" -시중 가격에 비하면 지금도 비싼 가격이 아닌데 더 낮춘다? "애초에 우리 사업은 빵을 먹고 싶지만 체질 때문에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함이다. 그런데 한국에선 이상하게 '글루텐 프리'라는 이름이 붙으면 값이 배가 된다. 체질 때문에 돈을 더 내는 게 아니라 저희는 소비자들이 똑같이 자유롭게 선택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이)" "우리가 제품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온라인 유통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저희는 처음부터 재고를 남기지 않으려고 한다.(김)" -창업에 대한 팁을 준다면? "창업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사회에 준비돼있지 않을 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취업이 어려워 창업에 도전하는 것이라면 다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송)" "한 번 도전했을 땐 끝까지 해봤으면 좋겠다. 저는 실패의 경험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실패에서 얻는 교훈 그리고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또 우리나라는 창업 후 실패하면 '젊은 애가 잘 모르니 당연히 망하지'하고 부정적으로 본다. 하지만 창업도 하나의 직업처럼 봐주시면 좋겠다.(이)"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첫 걸음이다. 정말 하고 싶은지 확신이 들어야 끝까지 할 수 있고 발 들일 수 있는 것이니까.(김, 박)" -꼭 하고 싶은 말은? "우리 써니는 모든 가족이 같은 음식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언제나 도움을 주시는 송준호 대표님과 탁진영 교수님, 세종대 융합창업가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송, 김, 이, 박)"

2017-04-09 15:37:14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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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종점탐방] (12) '화려한 변신을 기다린다' 2기 지하철 1호 종점 '5호선 상일동역'

[지하철 종점탐방] (12) '화려한 변신을 기다린다' 2기 지하철 1호 종점 '5호선 상일동역' 1996년 3월 2기(5~8호선) 서울지하철의 1호 종점으로 문을 연 5호선 상일동역 인근이 20년만에 화려한 변신을 준비 중이다. 상일동역 인근은 서울의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고덕과 둔촌 단지 등 80년대 초부터 지어지기 시작한 아파트들이 넓게 분포해 있다. 2기 지하철 중 이 지역을 지나는 5호선 구간이 가장 먼저 개통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1기(1~4호선) 지하철 개통 이후 지하철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불만은 갈수록 커져갔는데,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밀집으로 인구가 급증한 상일동역 인근 주민들이 대표적이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최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강동구에서 전통적으로 도심·강남쪽으로의 접근성 문제가 이슈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런 사정 등을 감안, 재정부족에도 불구하고 2기 지하철 건설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1990년 6월 5호선의 강서 구간과 강동 구간에서 먼저 공사에 착수했다. 그리고 상일동역을 포함한 강동 구간이 가장 먼저 개통한다. 1996년 3월 20일의 일이다. 이로써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 문제가 해결됐다. 이어 1999년 7월에는 8호선 전 구간이 개통하면서 강남으로의 접근성 문제도 해결됐다. 5호선을 타고 천호역에서 8호선으로 환승한 뒤 잠실역에서 다시 2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처럼 상일동역 인근의 발전은 아파트 단지와 지하철 건설이 맞물리며 진행된 것이 특색이다. 이같은 특색은 현재 진행 중인 변화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지역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 재건축과 함께 지하철 노선 연장 사업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이 지역의 아파트 단지들은 대부분이 재건축에 들어가 막 입주를 시작한 곳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맞추어 도심·강남과 연결되는 지하철 노선이 속속 연장될 예정이다. 상일동역에서 끝나던 5호선은 2019년 3월이면 하남시까지 연장된다. 8호선은 암사역을 지나 구리시와 별내신도시까지 연장된다. 8호선 연장이 완료되는 2022년이면 상일동역을 포함한 강동구 전체 인구는 현재의 44만 명에서 10만 명이 더 늘어나 54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전체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현재 강동구는 그 변화를 위한 여러 가지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먼저 고덕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상일동역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을 대비해 도시철도공사이나 아파트 조합 등과 함께 역사시설물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에 따르면 상일동역 출구는 현재처럼 4개소를 운영하되 위치를 현행 보도상이 아닌 아파트 단지 방향으로 조금 이동시킬 예정이다. 동시에 보도를 넓히고 단지 내 보행통로도 새로 만들 예정이다. 불편한 육교나 지하도는 최소화되고 역사 모든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를 놓고, 엘리베이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도 강화된다. 재건축을 위해 주민들이 이전하면서 나타나는 상권의 침체에 대해서도 대책을 시행 중이다. 지난 7일 본격 개장한 고덕전통시장 청년 야시장이 대표적이다. 상일동역 2번 출구를 나서자마자 마주치는 고덕전통시장은 시장 담장 너머를 비롯해 인근 대부분이 아파트 재건축 현장이다. 이로 인해 상당수 주민이 떠난 상태지만 청년 야시장으로 인해 활기가 가득했다. 역사 출구부터 야채를 파는 할머니들의 좌판이 늘어서 지나는 주부들의 발걸음을 잡는다. 걸음을 옮겨 시장으로 들어가면 입구부터 직선으로 160m에 걸쳐 코코넛푸딩, 머랭쿠키, 랍스타 구이 등 맛난 먹거리가 줄을 잇는다. 뿐만 아니라 드라이플라워, 수제 액세서리 등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수제 소품도 보인다. 강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이곳 고덕시장과 암사시장에서 야시장을 운영했는데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하루 매출 100만 원을 초과하는 청년상인까지 등장했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고령화되어가는 전통시장에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세대들의 발길을 자연스레 유도했으며 인근 아파트 단지 재개발과 주민 이주로 급격히 침체된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덕 야시장은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11시 운영된다.

2017-04-09 15:36: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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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한전KPS, 한국예탁결제원 등 4월 3주까지 공기업 신입채용 줄줄이

IBK기업은행, 한전KPS, 한국예탁결제원 등 4월 3주까지 공기업 신입채용 줄줄이 정부에서 공기업 채용 일정을 상반기로 앞당기면서4월부터 공기업 신입채용이 줄을 잇는다. 올해 줄어드는 대기업 신입채용을 대신해 공기업들은 2만여 명의 대대적인 신입채용에 나설 예정. 안정적인 일자리와 저녁 있는 삶을 추구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공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은 올 상반기에 바짝 긴장해 공채를 준비해야 한다며 한전KPS, IBK기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등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신입 및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 소식을 전했다. ◆IBK기업은행, 특성화고 신입행원 채용 이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에서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특성화고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채용 중인 부문은 창구 텔러와 IT이다. 창구텔러는 고객창출, 고객상담, 고객 제안 및 협상, 고객관리, 거래약정 및 심사,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맡는다. IT는 SW아키텍처, 응용SW엔지니어링, DB엔지니어링, IT시스템관리, IT기술지원, IT프로젝트관리 등의 업무다. 지원자격은 2018년 2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로 서류전형, 실무자면접(객관식 필기시험 포함), 임원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한전KPS, 신입 및 채용형 인턴 모집 한전KPS에서는 경영·회계·사무, 발전설비운영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발전설비운영 부문에서 채용형 인턴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이 모집 별로 차이가 나 해당 채용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14일까지 한전KPS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을 받는다. ◆한국예탁결제원, 고졸 신입 모집 한국예탁결제원에서는 2018년 2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또는 최종학력이 고졸인 자를 대상으로 사무직을 모집한다. 2017년 6월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 해당학교 동일 전공 내 전 학년 종합 내신등급이 2.0 등급 이하이며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이다. 1차 전형 NCS기반 입사지원서, 2차전형 NCS 기반 실무진 면접, 3차전형 임원면접,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 등을 거쳐 선발하며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기술·행정직 모집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등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서류접수, 인성검사, 1차 서류전형, 2차 역량평가, 3차 최종(임원)면접 등을 거쳐 선발하며 접수 마감은 17일까지다. 역시 연구원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NCS기반 신입 채용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NCS기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경영기획 및 정책협력, 환경기술, 환경사업 등마다 자격요건이 다르다.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심사, 신체검사 등을 거쳐 선발하며 경력직은 별도의 필기시험이 없다. 19일까지 기술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인천도시공사, 사무·기술직 신입 채용 인천도시공사에서는 사무직과 기술직(토목, 건축, 전기, 기계)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데 지원자격은 모집 별로 상이하다.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필기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발표, 인적성검사 및 1차 면접, 증빙서류 원본 제출, 1차 면접시험 합격자 발표, 최종 면접시험, 최종합격자발표, 임용등록, 임용예정 순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2017-04-09 15:36:1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