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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정유라 방지대책' 체육특기자 대입에도 학생부 반영 의무화

'제2 정유라 방지대책' 체육특기자 대입에도 학생부 반영 의무화 2020학년도 대입부터 체육특기자 전형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반영이 의무화된다. 또한 한 해 뒤인 2021학년도부터 고교 체육특기자 선발에서도 내신성적 반영이 필수로 바뀐다. 체육특기자로 특혜입학한 정유라 씨가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자 '제2의 정유라를 막겠다'며 교육부가 9일 내놓은 대책이다. 이날 교육부는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2020학년도부터 체육특기자 전형에 학생부 반영을 의무화하는 등의 대책을 시행해 체육특기자 부정입학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학생부 반영 내용은 학생부 교과성적과 출석 등이다. 올해 입시의 경우 체육특기자 전형 시 학생부 반영 대학은 전체의 64%인 59곳이었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학생 선수의 대학생활 적응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학생부 반영으로 인해 학생 선수들이 초중고에서 학습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또한 대학은 단체종목의 경우 포지션별로, 개인종목의 경우 종목별로 모집인원을 명시하고 면접과 실기평가에 외부인사를 포함해야 한다. 체육특기자의 대입 서류도 현행 4년에서 1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미 대학생활 중인 체육특기자에 대해서도 학사관리를 강화하는 대책을 내놨다. 학사특례 인정대상을 종목별 경기단체 등록학생으로 한정했으며 공결 상한도 수업시수의 절반으로 제한하기로 한 것이다. 시험 대체가 가능한 대회출전도 시험기간 출전에 한해 인정된다. 대회출전으로 수업 결손이 발생하는 데 대한 보완책도 마련된다. 특히 국가대표의 경우 온라인 수업으로라도 수업을 듣게 하겠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운동만 하다 학습능력이 부족해지면서 은퇴뒤 제대로 된 직업을 갖지 못하는 선수들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2017-04-09 15:35: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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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한화생명, 생명수호 심포지엄 개최

이화의료원-한화생명, 생명수호 심포지엄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은 한화생명 함께 지난 6일'한화-이화가 함께하는 생명 수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문가들을 초청해 1500g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와 그 가족의 포괄적인 지원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장), 정성애 대외협력센터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윤병철 한화생명 부사장,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과 한화생명,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이화 도담도담지원센터는 생명의 가치와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기업과 사회단체, 의료기관이 모인 모범적인 사례"라면서 "오늘 심포지엄을 발판으로 위기에 처한 생명을 구하는 또 다른 모범 사례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철 한화생명 부사장도 "오늘 한화생명과 이화의료원이 생명수호라는 숭고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먹고사는 문제, 고도성장에 몰입하면서 되돌아보지 못 했던 부분을 찾아내 다시 빛을 비춰주고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는 봄을 주는 숭고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사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선 김은미 이화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장 겸 국제개발협력연구원장이 첫 번째 연자로 나섰다. 김 원장은 "세계에서 매년 200만명이 2500g 미만으로 태어나는 데, 그 중 96%가 개발도상국에서 태어난다"며 "이화의료원과 한화생명이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넘어 개발도상국의 이른둥이까지 돌보는 글로벌 리더십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애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장은 "이른둥이 건강 지원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미래 경제 생산인구 증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이른둥이를 2~3년간 집중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른둥이를 위한 퇴원 후 장애를 가진 이른둥이 조기 치료, 인지 발달 교육, 부모 양육 및 스트레스 관리, 양육 환경 관리 등 통합 관리를 제안했다. 두 번째 세션의 연자로 나선 최규석 한화생명 홍보실 차장은 '한화의 생명 수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한화생명에서 진행 중인 생애주기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최 차장은 "사회공헌 활동은 직원들의 개인적인 성취감은 물론 회사에 대한 충성도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장점을 살려 좋은 모델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연자인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화의료원과 한화생명, 기아대책은 소외당하던 이른둥이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좋은 모델을 창출해 줬다"며 "이러한 시작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이는 곧 국가 정책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 속에서 사회적인 지원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른둥이와 가족에 대한 정보를 관련 기관이 공유할 수 있는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그들을 위한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제 발표자와 우향제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장, 이찬우 기아대책 본부장, 윤상철 국립중앙의료원 국제보건의료센터장이 '위기에 처한 생명 수호를 위한 개인-의료기관-기업-사회의 실천안'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찬우 기아대책 본부장은 "유엔이 정한 아동의 권리 협약을 보면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의 4가지가 있는데,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를 통해 이른둥이의 생명권과 보호권이 확충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나머지 발달권과 참여권을 위해선 큰 틀 안에서 이른둥이를 위한 모자보건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우향제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과장은 "현실적으로 의료 지원에서 많은 경감이 이루어졌고 효과에 대한 부분은 대한신생아협회와 지속해서 논의하고 있다"며 "이화의료원과 한화생명, 기아대책이 이른둥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정부에서도 이러한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철 국립의료원 국제보건의료센터장은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각 기관이 자신의 전문성을 파악하고 해야 할 것, 지속 가능성, 각 기관이 얻어가는 것에 대해 사전에 디자인하고 고민해야 제2, 제3의 도담도담지원센터가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유일의 이른둥이와 가정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육아 강좌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는 한화생명과 기아대책의 후원으로 지난 2013년 이대목동병원에서 문을 열었다.

2017-04-09 13:48: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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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눈빛 '레이저빔' 같았다"...삼성 승마지원 '강요' 진술 봇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의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승마지원과 관련해 압력을 행사했다는 진술이 줄을 이었다. 최씨의 측근인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친분을 이용해 삼성그룹에 승마지원을 요구한 정황도 드러났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그룹 임원의 첫 공판기일에서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은 이 부회장이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승마지원과 관련해 질책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박 전 사장에 따르면 지난 2015년 7월 26일 박 전 대통령과 독대를 마친 이 부회장은 안색이 매우 좋지 않았다. 당시 이 부회장은 "오전 대통령과 단독 면담을 했는데 대통령으로부터 승마협회 운영에 대해 크게 질책을 받았다"고 박 전 사장은 진술했다. 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부탁에도 삼성이 승마협회를 맡아 현재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이 부회장을 질책했다는 것이다. 박 전 사장은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승마는 말이 중요하므로 좋은 말을 사야하고 올림픽에 대비해 해외전지훈련도 가야하는데..." 등의 구체적인 지원방안도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전 사장은 이 부회장이 "대통령을 30분 가량 만났는데 15분을 승마 이야기만 하더라. 신문에서 대통령 눈빛이 레이저빔 같을 때가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최씨가 독일 이민을 앞두고 지원금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박 전 사장은 "2016년 4분기 용역대금을 10월에 지급하기로 돼 있는데 최씨가 그에 앞서 9월에 당장 지급해줄 것을 요구했다"며 "그러면서 2017년 1분기까지만 지원해주면 그 이후에는 영주권을 얻던지 투자이민을 가던지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다만 당시 최씨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며 지원을 하지는 않았다.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최씨를 언급하며 300억 규모의 승마지원을 요구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공개한 박 전 사장의 진술서에 따르면 박 전 사장은 "박원오 전 전무가 '대통령이 최순실씨 딸 정유라를 친딸처럼 아끼고 있다'며 총 300억원을 정씨의 승마 훈련에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진술했다.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 출신인 박 전 전무는 최씨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박원오 전 전무는 "최씨가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과장 등을 좌천시킨 적이 있다"며 최씨의 위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실제 박원오 전 전무는 승마협회 부회장 취임 예정인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 승마 종목당 3명씩 총 235억원의 후원을 해달라는 취지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박 전 사장은 해당 이메일에 대해서 "처음에는 종목당 4명씩 총 300억원을 요구하다가 이후 235억원에 협의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2017-04-07 19:49:02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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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박 전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檢 보강조사 총력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이달 19일까지 연장했다. 이는 지난 6일 검찰이 박 전 대통령의 기소 전 구속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받아들인 것이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 중 기소를 진행할 방침인 만큼, 박 전 대통령의 기소날짜도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것이다. 오는 17일에는 대통령 선고운동이 공식 개시되기 때문에 그 전에는 박 전 대통령을 법원에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을 법원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기소 시한이 잡힌 만큼 검찰은 8일 오전에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옥중조사를 진행한다. 검찰 특수본은 박 전 대통령의 1차 옥중 조사 때, 전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했으며, 이를 토대로 세부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여전히 '뇌물죄' 등의 혐의를 부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으로부터 열흘의 기간을 받은 검찰은 기소 날짜까지 박 전 대통령의 혐의 입증에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오는 3차 조사에는 1·2차와 같이 서울중앙지검 한웅재 부장검사가 조사를 담당한다. 검찰은 다음 주부터는 특수1부 이원석 부장검사를 보내 박 전 대통령을 신문할 방침이다. 박 전 대통령측에서느 유영하 변호사가 변호인으로 동석한다.

2017-04-07 19:19:2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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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엽산', 중기 이후 '철분' 섭취 중점해야

임신 초기 '엽산', 중기 이후 '철분' 섭취 중점해야 30세를 넘어 결혼하는 '만혼'이 일반화되면서 건강한 출산이나 임산부의 건강에 관심을 갖는 커플들이 늘고 있다. 7일 한 결혼 정보회사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결혼한 초혼부부 6000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5.2세, 여성은 3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의 평균 초혼 연령(남 32.4세, 여 29.8세)보다 각각 2.8세와 2.2세가 많은 것이다. 특히 9년 전 조사치보다 남녀 모두 결혼 연령이 약 2세(2006년 남성 33.4세, 여성 30.3세)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결혼 시기가 늦어질 경우 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 출산이다. 결혼을 늦게 하면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있을지 모르지만 출산 적령기를 넘기게 됨에 따라 산모나 태아가 위험해질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임산부들은 적절한 영양분 섭취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신 초기에는 엽산제로, 임신 중기 이후에는 철분제로 건강을 관리하면 좋다. 평소 균형 잡힌 식단으로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임신 시기에 필요한 성분을 못 챙길 수 있는데, 이 가운데 엽산과 철분이 대표적인 섭취부족 성분으로 꼽힌다. 임신 초기는 태아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로 엽산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모에게 엽산이 부족할 경우 태아의 신경관결손증 및 임산부 빈혈, 유산 등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 엽산은 푸른잎채소, 과일, 콩, 달걀 등에 많다. 또한 임산부의 엽산 권장섭취량은 1일 620㎍이며 이들 엽산이 함유된 식품 섭취뿐 아니라 보충제로 1일 400㎍을 더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기 이후에는 철분제를 섭취해야 한다. 임신 중기 20주부터 모체 혈액량 증가 등의 이유로 철분이 부족하기 쉽기 때문이다. 철분이 부족하면 저체중아 출산이나 조산의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우리나라 임산부의 평균 철 섭취량은 권장량의 60%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임산부의 철분 권장 섭취량은 1일 24㎎이며 철분제 등을 통해 보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임신 후기에는 태아의 간에 철이 축적되는 시기여서 더욱 많은 양의 철 섭취가 필요하다. 철분은 살코기, 견과류, 말린 과일, 푸른잎채소에 많다. 철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일이나 과일주스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다. 비타민도 임산부에게 필요한 대표적인 보충제다. 특히 비타민 A, C, D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이 있으나 과량 섭취하면 태아의 기형 유발 가능성이 있어 비타민 A를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비타민 C는 태아의 결합조직 합성 등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임신 중 비타민 C를 과량 섭취하면 출생 후 아기의 비타민 C 필요량이 증가해 결핍증 발생 위험이 있다. 비타민 D는 실내생활을 주로 하거나 채식주의일 경우 영양제 보충이 권장된다. 칼슘은 태아의 골격 형성과 골다공증, 임신성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임산부의 평균 칼슘 섭취량은 권장섭취량의 약 80%에 불과하다.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우유 2컵 정도 마시면 하루에 필요한 700㎎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칼슘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거나 햇볕을 쬐면 좋다. 만약 철분제를 먹고 있다면 철과 칼슘은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각각 다른 시간에 섭취해야 한다. 임산부가 먹는 것은 태아에게 그대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영양보충제를 선택할 때에는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제품 라벨의 '원재료명 및 함량'에 '유산균배양건조물(엽산 1%)'처럼 천연원료명과 영양성분이 함께 표기됐다면 천연원료 엽산제다. 국내에서는 네츄럴굿띵스(NGT)의 '퓨어 엽산 앤 비타민D' 등이 대표적인 천연원료 비타민제품이다. 네츄럴굿띵스(NGT)의 '퓨어 엽산 앤 비타민D'는 합성부형제를 첨가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유기농 과일과 아채 등의 원료 17가지를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임신 후 12주까지 섭취하는 게 권장되고 있다. 또한 차병원에서 개발한 마더스케어, GRN의 참착한 엽산 등이 있다.

2017-04-07 15:07: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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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대교협 회장 취임일성 "미래형 고등교육 위해 새정부 정치적 결단 절실"

장호성 대교협 회장 취임일성 "미래형 고등교육 위해 새정부 정치적 결단 절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이 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의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장 신임회장은 취임식에서 국회와 정부에 대학에 대한 획기적인 재정지원과 대학의 자율성 보장을 촉구할 예정이다. 취임식에 앞서 공개한 취임사에서 장 회장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학교육 관련 정책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는 이 중요한 시기에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대교협 회장직을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대학교육이 국가발전의 근간이라는 점에서 어깨가 더욱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등록금 동결 장기화에 따른 대학재정 위기, 학령인구 감소에 의한 구조개혁,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대응할 수 있는 대학의 학사구조개편 등 작금에 대학이 감내해야 하는 커다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등록금 인상과 대학의 자율성 확보 이외에 다년간 대학의 관계자들과 대학의 여러 협의체를 통해 정부에 해결책을 제시했던 내용을 포함하여 이 자리를 빌려 몇 가지만 언급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가 언급한 내용은 ▲미래형 고등교육 확립을 위한 '고등교육 미래위원회'의 운영 ▲정부와 국회 차원의 고등교육 재정 지원을 위한 획기적인 결단 ▲대학별 특성에 맞는 자율적 구조개혁 ▲각국의 대학과 기업에 대한 정보망 구축 등 네 가지다. 고등교육 미래위와 관련해 장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진전 속에서 미래 일자리의 급격한 변화가 전망되어, 대학은 학생들이 졸업 후 새로운 사회에서 능력껏 일할 수 있도록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해야 할 것"이라며 "이에 대교협은 고등교육 미래위원회를 발족하여 미래 사회에 적합한 고등교육의 방향을 정립하고, 각 대학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고등교육 재정 지원과 관련해서는 "2011년 반값 등록금 정책 이후 재정 운영의 한계점에 도달한 대학의 현실을 타개하고, 각 대학이 미래형 교육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 재정 지원 관련 법령 제정 등 정부와 국회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이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면 국가의 장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율적 구조개혁에 대해서는 "현재 국내 대학의 학문단위는 설립별, 지역별, 규모별 특성에 맞는 학문단위가 아닌 백화점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제 각 대학은 국립과 사립, 대규모와 소규모, 수도권과 지방 등 그 특성에 맞게 자율적 구조개혁을 통해 각 대학이 갖춘 강점을 중심으로 학문단위를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대교협은 각 대학 특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대학이 미래 기술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학문단위에 맞는 우수 연구클러스터를 조성할 필요가 있고 육성에 필요한 지원방안에 대해 고심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정보망 구축과 관련해서는 "미래 사회의 성장은 국제적인 경쟁과 협력에 기반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이 국제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세계 고등교육 시장에서 퇴출되거나, 유수한 외국 대학의 국내 진입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에 대교협은 외국의 유수한 대학들과 기업들의 빠른 움직임을 감지하는 정보체제를 구축하여 국제화를 통한 협력과 해외 취업률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각국의 교육에 대한 법안 연구, 고등교육 한류 산업으로서의 국내 대학의 해외 캠퍼스 설립 요건 및 외국인 학생 유치 확대에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고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장 회장은 이같은 대교협의 네 가지 방향 제시에 대해 "미래형 고등교육 확립은 대학만의 힘으로 실현될 수 없다"며 "여기에는 정부, 국회의 인식 전환과 절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7일 오후 3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대교협에서 열리는 취임식에는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조완규 전 교육부장관, 교육부 이진석 학술장학지원관, 신익현 대학정책관,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김혜천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김진홍 교육시설재난공제회장, 이기우 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김준동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김광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유관단체 기관장과 대교협 소속 대학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향진 전임 회장의 이임식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장호성 신임 대교협 회장은 1955년 출생해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주립대 대학원에서 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6년간 한양대 교수를 지내다 2000년부터 단국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획부총장, 도서관장, 천안캠퍼스 부총장, 의무부총장 등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08년부터 단국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그동안 세계청소년올림픽 한국선수단장, 유니버시아드대회 한국선수단장,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몽골정부의 북극성훈장, 헝가리정부의 십자공로훈장을 받았으며, 현재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중이다. 임기는 4월 8일부터 2년이다

2017-04-07 09:38: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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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7일 한줄뉴스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6일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첫 방문지역을 호남을 택하며, '광폭 행보'를 시작했다. ▲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일 관훈클럽 토론회·지역언론인클럽 합동 인터뷰 등에 참석해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밝혔다. ▲ 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등 보수정당 후보들은 6일 각각 호남지역과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 세월호 선체를 육상으로 거치하는 작업이 6일 새벽부터 진행된 이송 장비에 대한 1차 테스트가 사실상 실패함에 따라 10일로 미뤄졌다. ▲ 올해 수출이 대폭 증가하고 무역수지가 6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내수 시장에는 활기가 돌지 않고 있다. 소득 정체와 늘어난 가계부채, 불안한 고용시장 등의 요인이 국민들의 소비 심리를 얼려버린 탓이다. ▲ 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가 7일 시작된다. 삼성전자가 블루투스 스피커'레벨 박스 슬림'과 '삼성 덱스' 등 사은품을 제공하는 가운데 이동통신3사도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 삼성SDS가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섰다. 삼성SDS는 금융은 물론 물류, 유통, 수주 등 다양한 산업군에 넥스레저와 신분증명, 지급결제 서비스 등 블록체인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의 가입자가 출범 3일 만에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30, 40대 비중이 70% 이상으로 절대적이었다. ▲ 올해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 S8'과 '갤럭시 S8+'가 시장에 공개됐지만 주가 상승세가 신통치 않다. 시장 일각에선 삼성전자의 주가가 이미 고점을 찍은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상승 여력이 아직 충분하다고 입을 모은다. ▲ 동탄2신도시에서 메타폴리스 2단계 사업 중 하나인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가 이달 분양한다. ▲손흥민(25·토트넘)이 2016-2017 EPL 31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득점으로 리그 9골, 시즌 16골을 기록했다. 지금의 기세라면 차범근이 작성한 한국인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9골)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영화 '시간위의 집'이 지난 5일 개봉과 동시에 이탈리아 우디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음을 알렸다. 아시아 영화를 유럽시장에 알리는 규모있는 영화제인만큼 성과가 기대된다.

2017-04-07 06:30:0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