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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더블유캐드코리아, 건국대에 산학협력 소프트웨어 기증

지더블유캐드코리아, 건국대에 산학협력 소프트웨어 기증 건국대학교는 컴퓨터 지원설계(CAD) 전문기업인 ㈜지더블유캐드코리아(대표 최종복)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의 하나로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CAD(컴퓨터 지원설계)솔루션 '지더블유캐드'(ZWCAD)와 통합 CAD/CAM소프트웨어 '지더블유3D'(ZW3D)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가 기부한 소프트웨어 제품은 50명이 동시 사용가능한 시가 3억5750만 원 상당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실습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라이센스 영구 무상제공으로 이뤄졌다. 더블유캐드코리아 최종복 대표는 "실무자가 원하는 대로 3D구현이 가능한 ZW3D와 ZWCAD는 모바일을 통해 현장에서 관리 및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에 꼭 필요한 도구인 만큼 학생들의 현장 실무경험 향상과 실습 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상기 총장은 "공과대학을 비롯한 건국대 학생들을 위해 SW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실무교육을 통해 뛰어난 소프트웨어(SW)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와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앞으로 공동연구 등 다양한 산학협력 교류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컴퓨터를 이용해 각종 설계 계산을 행하고 동적인 도면을 작성하는 시스템 CAD는 건축이나 전자제품,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2017-01-01 14:50:0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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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항공대 입학처장] "한국항공대 학생 누구나 조종사 도전 가능"

한국항공대학교는 입학한 학부(과)에 상관없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조종사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전과 제도를 항공운항학과를 포함한 전 학부(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항공대 이윤철(사진) 입학처장과 만나 한국항공대 입시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한국항공대는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인터넷으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2017학년도 입학의 가장 큰 변화는? "2017학년도 입학의 가장 큰 변화는 전과 제도가 항공운항학과를 포함한 전 학부(과)로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전과는 소속 학부(과)에 관계없이 1학년 또는 2학년을 마치고 누구나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뒤늦게 조종사의 꿈을 키운 학생들도 조종사로 진출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입학한 학부(과)와 상관없이, 일정 기준을 충족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조종분야, 항공정비분야, 무인기분야로의 연계ㆍ융합 전공에 도전할 수 있게 한 연계·융합전공도 2016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예컨대, 공학계열 학부(과) 학생이든, 항공교통물류학부 또는 경영학부 학생이든 본인의 전공을 유지하면서 조종분야의 운항연계전공, 항공정비연계전공, 무인기융합전공에 지원해서 조종사, 항공정비사, 무인기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본인이 원하는 학부(과)에 여러 이유로 지원하기 어려웠던 학생들도 입학 후 전과제도와 연계·융합 전공을 통해 다른 학부(과)에 재도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국항공대는 이런 제도를 통해 항공우주분야에 경쟁력 있는 재원을 양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할 것이다." -정시전형에서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첫번째, 군별 모집 학부(과)가 변경되었다. 예를 들어 2016학년도에는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와 항공전자정보공학부는 가, 다군으로 분할 모집했으나, 2017학년도에는 가군에서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항공교통물류학부, 나군에서 항공전자정보공학부, 항공운항학과, 경영학부, 다군에서 항공재료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로 모집한다. 두 번째, 소프트웨어학과가 문·이과 교차지원이 허용되었다. 따라서, 수학 가/나 및 사탐 응시자도 지원 가능하다. 세 번째, 한국사 과목 가산점이 신설되었다. 전형총점에 4등급까지는 10점, 5등급부터 0.1점씩 감점된 점수로 가산점이 부여된다." -전형별 모집인원과 성적 반영비율은? "한국항공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 나, 다군을 통해 307명을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일반학생 전형 105명,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 4명을 모집하고, 나군에서는 일반학생 전형 138명,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 5명, 다군에서는 일반학생 전형 52명,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 3명을 모집한다. 전형은 수능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일반학생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고, 본교 지원학부(과)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정영역에 응시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시 미충원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므로 원서접수 기간 전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최종 모집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은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만 지원 가능하며, 지원학부(과)별 기준학과가 정해져 있으나, 기준학과가 일치하지 않더라도 특성화고교에서 이수한 교과목이 해당 모집단위와 관련된 전문교과를 30단위 이상 이수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단, 항공교통물류학부와 항공운항학과는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에서는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는다. 수학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전 영역 모두 반영하며, 계열별 반영영역 반영비율은 공학계열(소프트웨어학과 제외)은 국어 20%, 수학 가형 35%, 영어 30%, 탐구 15%를, 이학계열(소프트웨어학과 포함)은 국어 20%, 수학 가/나형 30%, 영어 35%, 탐구 15%를, 사회계열은 국어 30%, 수학 가/나형 20%, 영어 35%, 탐구 15%를 반영한다." -장학제도, 취업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은? "한진그룹 장학(학과 수석), 수능최우수 장학, 정석 장학 등 성적우수장학을 비롯해 저소득층에게 소득수준별로 차등 지원되는 은익 A·B장학, 예상치 못한 어려운 경제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는 은익 C 장학 및 국가장학, 입학 시부터 졸업 시까지 지급되는 국가 이공계·인문사회계 장학, 근로학생들에게 지급되는 근로장학, 봉사장학, 외부 사설 및 기타재단 장학, 군 장학 등 교내외 100여 종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도 기준으로 재학생 중 장학금을 받는 학생의 수가 62.6%에 이를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취업지원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여러 취업 교과목을 정규 강좌로 운영하고 있고, 각종 취업특강과 입사서류(자소서) 클리닉, 대기업 직무적성시험 프로그램, 면접 클리닉 등 채용 시즌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덕분에 75.2%의 높은 취업률(2014년 12월 31일 대학정보공시 기준)을 보이고 있으며, 안정적인 취업의 질을 보여주는 유지취업률도 96.2%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 -한국항공대 지원자에게 조언을 한다면? "한국항공대는 항공우주분야의 미래를 개척하고 다양한 학문지식을 사회에 응용할 수 있는 화합과 봉사정신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항공우주산업에 꿈과 열정과 목표를 갖고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나아갈 능력 있는 학생이라면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분야 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에 지원하시길 바란다."

2017-01-01 14:49:46 송병형 기자
"그래도 국민들은 '소망'한다" 국민들의 새해 바라기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가고 새해가 밝았다. 정부에 대한 상실감으로 마무리됐던 지난해지만 그럼에도 대한민국 국민들은 마음에 새로운 소망을 품고 신년을 맞는다. 상실감이 큰 만큼 정부가 새롭게 태어나길 바라는 소망과 함께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현실을 걱정하는 의견이 많았다. 각 업계는 침체된 경기를 걱정하며 올해는 전환의 시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농민들은 원가도 못 뽑는 상황에서 AI사태까지 겹쳐 한숨만 늘어간다. 청년들은 근로개선은 생각도 못하고 지속적인 일자리라도 구하기를 소망하고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벼농사를 짓는 조동숙씨는 "벼를 키워도 일당은 고사하고 원가도 안 나온다. 벼농사를 크게 짓는 대농이면 정부수매라도 받지만 우리같이 소규모 농사를 짓는 사람은 정부수매도 힘든 상황"이라며 "대통령의 지인들은 자기 배를 채우는데도 우리 농민들의 배 굶는 소리는 청와대에 닿지 않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다만 정부가 농협과 함께 추진 중인 '로컬푸드' 정책에 대해서는 칭찬을 쏟아냈다. 조씨는 "로컬푸드 정책은 정말 맘에 든다. 그거 하나보고 희망을 가진다"며 "우리가 키운 싱싱하고 좋은 농산물을 중간 업체 없이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내가 고생하고 키운 만큼 수입농산물이 들어온다 해도 자신감 있다. 이 제도가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설업계도 현 정책에 대해 호평을 했다. 건설업 종사자인 임도영씨는 "최근 정부가 중소 건설업체들에게 일을 분배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는 과점업체이기 때문에 좋을 것 없지만 대한민국 건설업에는 매우 긍정적"이라며 "작든 크든 실력만 있으면 먹고 살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준 것"이라고 답변했다. 임씨는 "새해에는 침체돼가는 건설업 경기가 회복되길 소망한다. 계속해서 발주가 줄어가고 있다. 서울은 물론이고 지방에 여러 곳에 개선점이 필요하다. 국민의 세금을 필요한 곳에 사용하기만 하면 기업도 살고 경기도 살아날 것"이라고 새해 소망을 말했다. 노동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외치는 목소리도 있었다. 정보기술(IT)업계 종사자인 김병문씨는 "대한민국의 구조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보다 사무실에 앉아 서류를 검토하는 사람이 돈을 더 버는 구조"라며 "어느 때보다 IT업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그만큼 인력도 필요하다. 하지만 고강도의 업무 대비 적은 임금 노동환경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해외나 대기업에만 몰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씨는 "돈 많이 받고 퇴직걱정 없는 그런 곳에만 몰리다 보니 미래 먹거리 사업인 'IT'도 대기업 독주시대가 오고 있다"며 "정부가 쉬운 해고만 말하기 보다는 열심히 일한 노동자가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를 상대하는 유통업계는 새해에는 활기찬 소비가 이뤄지길 기대했다. 아이파크몰에 근무하는 염창선 과장은 "나라가 뒤숭숭하니 소비도 침체됐다. 유통업이 침체되다 보니 관련된 생산자들 역시 힘든 한해였다"며 "이번 사태가 잘 마무리돼 국민들이 소비하고 싶은 분위기가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 나라가 어두우니 소비자부터 기업까지 모두가 어두워진 것 같다"고 기대의 말을 내뱉었다. 자영업자 장혁진씨는 "지난해는 자영자들의 소득이 줄어든 시기였다. 나라가 어려우니 장사도 안 된다. 더욱이 많은 사람이 자영업에 뛰어들고 있는데 과잉경쟁에 대한 법적 규제도 없다"며 "서민들끼리 죽고 죽이는데 뭔가 정부의 정리가 필요하다. 앞으로 들어올 새 정부는 우리 자영업자의 현실을 알고 그에 맞는 정책을 펼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이제 막 회사에 입사한 사회초년생들은 하나같이 안정된 직장을 꿈꿨다. 아르바이트를 하면 취업을 준비 중인 안형석씨는 "지금은 근로 환경보다는 일단 안정된 직장을 갖고 싶다. 공무원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이유와 같다"며 "우리들의 눈이 높아서 직장을 못 구하는ㅍ 게 아니다. 비정규직, 계약직이 아닌 안정적인 정규직을 구하다 보니 취업준비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취업준비생 김세희씨도 "하루하루가 힘든 취준생들은 최순실이든 뭐든 나라 걱정보다는 올해 상반기 기업 공채에 더 집중하게 된다"며 "삶이 불안하다 보니 정치든 뭐든 무관심하다. 올해는 꼭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취준생인 문기수씨는 "장애물만 넘쳐난다. 직장을 구한다해도 살아남기가 힘들다고 취업한 친구들이 말한다"며 "그저 월급 받으며 안정적으로 살고 싶을 뿐이다. 새로운 것을 도전하기에는 대한민국의 시스템은 너무 많은 리스크를 요구한다. 청년이 안정되고 누구나 창업을 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오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2017-01-01 14:40:0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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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탄핵심판 변론 3·5·10일 "속도전"

헌법재판소가 3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첫 변론기일을 열고 5일 두 번째 변론기일을 여는 등 속도전에 돌입한다. 세 번째 변론기일은 10일이다. 변론 절차는 박한철 헌재소장 등 헌법재판관 9명 전원이 참여하는 탄핵심판의 '본 게임'이다. 지난달 헌재는 재판관 3명이 진행하는 '준비절차' 기일을 세 차례 열어 탄핵사유를 5개로 정리했다. 심판정으로 부를 일부 증인도 채택했다. 준비 절차는 변론에 앞서 쟁점과 증거·증인 등을 간추리는 예행 절차다. 첫 변론기일은 박 대통령의 출석 여부를 확인한 뒤 대통령이 불출석할 경우 조기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탄핵 대상인 박 대통령이 변론기일에 출석할 의무는 없다. 헌법재판소법 제52조에 따르면, 당사자가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기일을 정해야 한다. 그러나 해당 기일에도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으면 그의 출석 없이 심리할 수 있다. 박 대통령 측은 불출석 방침을 이미 밝힌 상태다. 따라서 국회와 대통령 양측의 실질적인 변론은 5일 열리는 2차 변론기일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헌재는 2차 변론기일에 '문고리 3인방'의 일원인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을 증인으로 부를 계획이다.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개인 비서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받는 윤전추·이영선 행정관도 같은 날 소환해 신문한다. 국회와 대통령 측은 이들이 최씨의 국정농단에 조력한 데에 박 대통령의 지시나 묵인이 있었는지 등을 물을 방침이다. 3차 변론기일엔 현재 구속 상태인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증인으로 나온다. 본 심리를 시작한 지 열흘 만에 국정농단 사태의 주요 인물 대부분이 탄핵심판정에 모습을 드러내는 셈이다. 일각에선 헌재의 빠른 심리 속도를 두고 탄핵 심판의 결론 역시 빨리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 소장도 올해 신년사에서 "오직 헌법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한 법절차에 따라 사안을 철저히 심사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2017-01-01 11:52:0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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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천장호 광운대 총장

[신년사] 천장호 광운대 총장 광운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하였던 2016년 병신년을 뒤로하고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아 광운가족 여러분의 건승, 건강, 평안을 하나님께 기원합니다. 아울러, 광운 곳곳에서 광운의 발전과 각자의 소임(所任)을 다하기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광운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해도 대학사회는 각종 국가평가, 구조개혁, 재정악화 등 시련의 시기였으나 우리대학은 대학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인내로써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 과정에서 대학구성원 사이에 미흡한 소통과 착시(錯視)현상에 따른 기대, 실망, 화합, 고통분담에 괴리(乖離)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으며 겸손과 배려로 풀어가겠습니다. 1997년 겪은 IMF 위기가 국가적 재난이었다면 2020년부터 예상되는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는 대학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재난으로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대학사회는 지금까지 겪지 못했던 고통분담 요구가 예견되며 대학구성원 모두의 대비, 인내, 협조를 당부합니다. 대학의 경쟁력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경쟁력에 있음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 일환으로 우리대학은 전자공학 기반(基盤) ICT(정보·통신·기술) 특성화 대학에서 ICT 기반 소프트웨어 특성화 대학으로 전환하여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을 신설하였으며, 새해부터 전교생에 대한 소프트웨어 소양교육이 시행됩니다. 또한 우리대학은 교육 및 연구역량을 극대화하고 융합하여 특성화된 작지만 강한대학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잘 가르치는 대학사업으로 알려진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4차 년도에 접어들며, IPP 일학습병행제 사업, 지능형 국방 ICT 연구센터 사업, 해외 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등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대학의 목표와 비전에 부합되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수고하시는 모든 교직원께 감사드립니다. 특성화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시작한 정직서약 시행, 광운명예헌장 선포, 학점세탁제도 폐지 등은 교내외로부터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명품에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듯이 광운의 자부심, 자긍심, 애교심을 높이기 위한 감동적인 광운스토리 개발과 홍보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숙원사업인 광운스퀘어 및 80주년 기념관은 성공적으로 준공되었으며, 행복기숙사가 오는 8월에 준공되면 우리대학은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이루게 되며, 우수한 지방학생 및 외국유학생 유치에 따른 대외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평소 학교법인 광운학원은 광운대학교의 근간(根幹)으로서 상생과 유기적 관계임을 강조하여 왔습니다. 우리함께는 소중한 덕목으로서 대학은 법인의 의사결정을 존중하며 소통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크고 작은 어려움은 늘 있었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광운가족 여러분의 지혜와 합심을 부탁드립니다. 광운가족 여러분! 시작은 미미(微微)하나 결과는 상상을 초월하여 세상을 바꾸고 기적을 만드는 현상을 나비효과라고 합니다. 나비효과는 각 분야에서 필요한 동기부여와 원동력으로서 대학구성원 모두에게 광운효과로 중시하며 강조해 왔습니다. 새해에는 각자의 소임에서 나비효과=광운효과가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광운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광운가족 여러분의 행복한 새해를 하나님께 기원합니다. 2017년 1월 1일 총장 천장호

2017-01-01 11:44: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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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소설가 '이인화' 긴급체포…정유라 입학·학사 특혜 의혹

소설가 이인화(필명)로 활동 중인 류철균 교수가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입학·학사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아 특검에 긴급 체포됐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1일 새벽 류철균(50) 이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류 교수에게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 교수는 이대 융합콘텐츠학과장으로 정 씨에게 학사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류 교수는 '이인화'라는 필명으로 소설 '영원한 제국'을 쓴 작가이자 최근엔 게임·디지털 스토리텔링 연구로 유명하다. 류 교수는 올해 1학기 '영화 스토리텔링의 이해' 과목에서 정 씨에게 시험·대리수강 등 학사 특혜를 줘 낙제를 면하게 했다는 의혹이 있다. 교육부 감사 결과 정 씨는 이 수업의 기말시험을 치르지 않았는데도 정 씨 이름의 답안지가 제출되는 등 대리시험을 본 정황이 포착됐다. 온라인 강의에서도 대리 수강 흔적이 발견됐다. 특검팀은 류 교수의 증거인멸 등을 막기 위해 긴급체포했으며, 지난 29일 이대 입학·학사 관련 부서 사무실과 최경희 전 총장 등의 주거지 압수수색을 통해 정 씨의 입학·학사 특혜 의혹에 관한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12-31 15:15: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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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시모집 1590명(정원외포함)으로 늘어

건국대 정시모집 1590명(정원외포함)으로 늘어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2017년 1월 2~4일 원서를 접수하는 2017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수시 미등록인원 이월 등으로 당초 모집 인원보다 157명(정원내 140명, 정원외 17명) 늘어난 총 1590명(정원 외 포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같은 정시모집 인원은 기존보다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올해 입시에서 서울 주요 대학 가운데 정시에 선발하는 모집인원이 많은 편에 속하는 건국대에 그만큼 수험생 입장에서 보면 정시 도전 기회가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학생전형 정원 내 '가'군은 562명을 모집하며, '나'군 769명, '다'군 242명을 각각 모집한다. 정원 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급여수급자 전형 3명, 농어촌학생전형 3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3명을 모집하며, 특성화고교(전문계고교)를 졸업하고 산업체에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KU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글로벌융합대학 신산업융합학과에서 8명(다군)을 각각 모집한다. 건국대는 "수시 모집 미충원 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정시모집인원 산정 결과에 따라 '가'군과 '나'군 '다'군의 정시 모집인원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각 단과대학 전공 모집단위별 최종 확정된 모집 인원과 선발 방법 등은 입학처 홈페이지 정시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2-31 13:12:2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