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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펫맘스쿨' 시동…"전문의료진에게 정확한 반려동물 교육을"

건국대 '펫맘스쿨' 시동…"전문의료진에게 정확한 반려동물 교육을"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원장 한진수)은 지난 17일 건국대 산학협동관 1층 대강당에서 반려동물 보호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펫맘스쿨(PetMom School)'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17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매월 새로운 주제와 강연을 통해 무료공개강좌로 펼쳐질 펫맘스쿨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바람직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의 한진수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건국대 동물복지 연구소의 이혜원 박사가 '강아지와 고양이의 언어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반려인은 "강의를 통해 반려견과 반려고양이가 나타내는 행동과 표정의 의미, 습성 등 동물들의 언어와 기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말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펫침대 이불세트, 일체형 배변판 등 다양한 상품이 전달됐다. 오는 1월 14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1회 강연을 맡았던 이혜원 박사가 '강아지와 고양이의 문제 행동과 예방법, 치료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1월 24일 화요일 오후 1시에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박희명 학장이 '반려동물이 과연 암에 걸릴까'를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진수 원장은 "반려동물을 키울수록 동물의 행동특성이나 질병에 관한 궁금증은 점점 많아지는 반면, 동물의료 전문가의 상담은 부족하고 인터넷 등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나 혼란한 실정"이라며 "전문 의료진이 진행하는 '펫맘스쿨'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인식을 바로잡아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펫맘스쿨은 장기 프로젝트로 '유기동물 후원사업'도 진행해 버려지고 있는 유기동물의 입양지원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강좌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강좌별 신청이 가능하며, 참석은 추첨을 통해 당첨된 인원에 한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행사 약 일주일 전에 발표되며, 당첨된 인원은 개별 문자통보 또는 펫맘스쿨 공식홈페이지에서 당첨자 확인이 가능하다.

2016-12-25 14:15:4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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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봉사활동 등 학교 빛낸 학생에 특별장학금 수여

성신여대, 봉사활동 등 학교 빛낸 학생에 특별장학금 수여 성신여대(총장 심화진)가 지난 23일 서울 성북구 수정캠퍼스 행정관 회의실에서 올 한해 대내외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학생들에게 특별한 장학금을 수여했다. 전공 각 분야의 학생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전국대학생 모의유엔대회 대상, 대학(원)생 무역논문대회 우수상 등 우수한 대외 수상실적을 거둔 학생부터 SCI 해외학술지 논문발표, 다년 간 장애학생 도우미 활동, 재능기부로 매주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온 학생까지 학교의 이름을 빛낸 15명의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성신여대는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여성인재'를 양성한다는 학교의 교육이념과 부합하는 학생활동우수자로 선정된 이들에게 총장특별장학금을 수여하며 의미를 다졌다. SCI 해외학술지 'Journal of Dermatological Science'에 논문을 발표한 이은지(생명과학·화학부 4) 씨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심도 있게 활용하고 싶어 적극적으로 연구활동에 매진했고 학교와 교수님의 많은 도움으로 논문 게재라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는데 특별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한 해 동안 역량개발과 학교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본인의 특화된 장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2016-12-25 14:15:2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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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에 '유아용 변기 소포'보낸 男, "가카, 평생 참회" 무슨 일?

한 남성이 청와대에 유아용 변기 소포를 발송해 화제다. 25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시민운동가 박성수 씨(42)는 최근 청와대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유아용 변기'를 보냈다. 경향신문과의 전화에서 그는 "인터넷을 통해 2만원을 주고 구입한 '유아용 변기'를 직접 포장한 뒤 우체국을 통해 청와대로 발송했다. 23일 보냈으니 월요일이면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탄핵된 박근혜 대통령이 외부 일정을 소화할 때 전용변기를 쓰기 위해 멀쩡한 변기까지 교체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서민들 억장은 또 무너졌다"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하다 유아용 변기가 딱이다 싶어 구입해 보낸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앞서 그의 페이스북과 카페를 보면, 변기 구입 비용은 시민모금운동을 통해 모아졌다. 대통령 탄핵이 결정된 9일과 10일 이틀간 국회 앞과 광화문광장에서 그는 '실업자 박근혜 가카 돕기 모금운동'을 벌여 20여만원을 모았다. 0원, 100원, 500원짜리 동전으로 모금함이 너무 무거워서 들기 힘들 정도였다고. 그 모금 비용으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어린이를 위한 휴대용 변기를 구입한 그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전북 군산시 소룡동우체국에서 청와대로 변기를 담은 소포를 보냈다. 이와 관련 박 씨는 "전단지 등으로 법정에 출두한 경험이 있는 우체국 직원들이 긴장하며 내용물 확인을 위해 소형 금속탐지기까지 동원해 검색했다. 중간에 끼여 고생한 직원들의 처지를 이해하지만, 박근혜 정권의 공안정국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헐벗고 길바닥에서 절규하고 있을 때 자신의 취향해 맞는 변기를 사용하고자, 남의 변기를 뜯어냈던 가카께서 남은 평생 동안 참회하라는 뜻으로 휴대용 변기를 선물한 것이다. 어쩌구니 없는 가카의 행동을 조롱하고, 인생 헛살다가 나중에 정신을 차린 스크루지의 교훈을 새길 수 있는 변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시민운동가 박성수 씨는 지난 4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가 개사료를 뿌리기도했다. 당시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친딸의 '대학 입학 특례' 의혹에 대해 선관위가 '나 의원 편들기'에 나섰다는 이유에서다.

2016-12-25 13:43:25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