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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입 치료 가능한 치아교정장치, 킬본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돌출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치료를 받고 싶어 여러 정보를 스스로 찾아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치료를 결심했다면 어떤 치료법이 자신의 치료법인지 헷갈린다. 기사나 방송을 통해 돌출입 치료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면서 더욱 혼동된다. 특히 자신의 상태를 모르고 인터넷을 통한 정보로 스스로 진단을 내리게 되면, 자신의 상태에 맞지 않은 치료를 받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돌출입 치료는 가벼운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안전하고 정확한 돌출입 치료를 위해서는 돌출입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돌출입은 코와 턱을 연결하는 선인 E-Line을 기준으로 했을 때, 입술이 밖으로 튀어나와 있는 경우 돌출입이라고 한다. 이러한 돌출입은 치아만 튀어나온 일반돌출입 외에도 무턱형 돌출입, 주걱턱형 돌출입처럼 심한 골격성 돌출입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돌출입의 유형이 있기 때문에 돌출입 증상에 따라 치아교정 방법도 달리해야 치료효과가 좋다. 치아만 튀어나온 경우는 일반치아교정장치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윗턱뼈부터 튀어나온 돌출입이나 거미스마일, 무턱을 동반한 돌출입은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돌출입 증상이나 치아배열 상태 등에 따라 치료적용을 달리 할 수 있는 치아교정장치가 바로 '킬본(KILBON)'이다. 킬본은 3D CAD/CAM 시스템을 통해 100% 환자맞춤형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일반치아교정장치가 가지고 있지 못한 강한 힘이 있어 골격성 돌출입까지도 치료가 가능하다. 킬본은 불필요한 치아이동을 줄이고, 강한 힘으로 치아를 교정하기 때문에 윗턱뼈까지 동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일반교정장치보다 굵은 0.9mm 와이어를 사용해 치아이동 시 와이어가 휘거나 이로 인해 치아가 흐트러질 염려가 없다. 뿐만 아니라 먼저 튀어나온 입을 원래대로 만든 뒤, 치열을 교정하는 이른바 '선돌출입치료' 시스템을 적용하기 때문에 돌출입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일반적인 치아교정은 1년에서 길게는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치아교정을 해야 돌출입이 해소되기 때문에 치료의 만족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킬본은 돌출입을 먼저 해결하고 치열을 바로잡기 때문에 돌출입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센트럴치과 서울시청점 송정우 원장은 "돌출입은 턱 모양과 잇몸이 노출되는 정도로 크게 6가지로 나눌 수 있지만 증상의 정도나 흐트러진 치아배열 상태가 환자마다 제각각 이기 때문에 각 치료마다 적용을 달리해야 한다"며 "킬본은 불필요한 치아이동 없이 한 방향으로 동일하게 이동시키는 원리를 기본으로 하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 매번 장치 설계를 달리해 최대한의 치료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2015-09-20 13:16:59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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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정승조 전 합참의장 안보특강 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상명대학교(총장:구기헌)는 18일 오후 2시부터 정승조 전 합참의장(육군 대장)을 초빙해 서울캠퍼스 밀레니엄관에서 명인특강을 개최했다. 강연은'대한민국의 안보: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30분 동안 200여명의 학생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승조 전 합참의장은 이 날 강연에서 육군 제1사단장과 이라크 평화재건 사단장, 2군단장, 육사교장, 1군사령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겸 지상구성군 사령관 등 군의 주요 지휘관을 역임하면서 겪은 생생한 국방경험과 2014년 6개월간 미국 전략문제연구소(CSIS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고위정책연구원으로 활동한 경험도 학생들과 공유했다. 정 전 의장은 강연에서"대한민국의 안보 도전요인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동북아의 전략 환경, 국민안보의식 등 3가지"라며,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우리 군의 능력(수단)과 의지, 태세가 중요하며, 도발 시에는 적이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신속·정확·충분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전 의장은"한미동맹이 지역 내 한국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만큼 확고한 한미동맹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안정을 위해 중국에게는'더 좋은 이웃'이라는 확신을 줘야한다고 말했다. 대북억제를 위해 실사구시 차원에서 한미일 정보협력이 필요하며 "한일은 정치적 장애물이 군사적 증오로 발전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날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국가 안보는 물론 관련된 정치, 사회, 문화, 역사 까지 모든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게 돼 정말 유익한 강의였다"고 강의를 들은 소감을 전했다.

2015-09-20 13:16:37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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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역사학도 육대연 사진전 '유라시아의 얼굴'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최근 횡단철도 연결 등 유라시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역사학도인 육대연(24·서울대 동양사학과 대학원))씨가 '유라시아의 얼굴'을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서울 인사동 문화거리 포토 하우스에서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육대연씨는 "꿈꾸었던 세계일주여행을 마무리하는 전시회"라고 말한다. 그는 지난 1년간 유라시아에 속한 16개 나라, 130개 도시를 돌며 소형 디지털카메라에 담은 사진 15만점 가운데 엄선된 작품 30여 점을 선보였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있는 육대연은 정식으로 사진을 배우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의 사진찍기는 어려서부터 행해 온 익숙한 생활이다. 이번 여행도 그 생활의 연장선에 있다. "역사를 공부하면서 책에 나온 세계의 역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행하는 내내 행복했고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과 다양한 문화유적, 풍경 등을 통해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살아있는 지구를 경험했습니다." 그는 1년동안 16개 나라, 130개 도시를 돌며 15만장의 사진을 찍었다. 전시된 30장의 사진 속 얼굴들은 한결같이 자연스러운 표정이다. 사진을 전공한 사진작가한테도 낯선 사람의 얼굴에서 자연스러운 표정을 얻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한 도시에서 일주일에서 한달동안 머물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가까워진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한 후 촬영했어요. 서로의 교감이 없이는 찍는 저나 찍히는 대상이나 어색하기 때문에 원하는 작품이 나올 수 없거든요." 육대연의 시각은 교실에서 전공한 역사의 수준을 뛰어 넘는다. 작은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가 슴이 시키는대로 셔터를 눌렀다. 역사학 전공 대학원생인 24세의 청년 육대연의 이번 여행을 단지 숫자로만 해석해서는 안된다. 또는 그가 공부한 역사 속의 도시를 돌고 왔다는 현장확인의 뜻으로만 본다면, 그의 젊음이나 그의 용기를, 아주 왜소하게 폄하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그가 다녀온 나라와 도시의 이야기, 그러니까 그 여행의 의미는 그가 인사동에서 열고 있는, 긴 여행의 짧은 마무리로 보이는 전시회 '유라시아의 얼굴' 도록에 실린 그의 간결한 작가노트에서 찾을 수 있다. "역사의 먼지가 가라앉은 뒤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숭배의 대상으로 남는 존재들은 반드시 황제나 정복자는 아니다. 오히려 역사의 패배자를 더 기억하는 듯 하다. 신의 자리에 오른 공자와 관우 모두 당대에는 패배자였다. 이슬람권은 하산과 후세인,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예수의 죽음을 추모하며 신앙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왜 위대한 패배자를 더 기억하는 것일까?" 육대연은 낡고 우중충한 이미지로 우리에게 다가왔던 그 유라시아 대륙에서, 오히려 새로운 비전 새로운 미래를 찾으려 했는지도 모른다. 패배자를 기억하려는 그의 작가노트가 이를 증명한다. 육대연은 중학교 때부터 카메라를 만졌다.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녔다. 그리고 흔한 체험이 아닌 이번 1년간의 여행에서 원 없이 셔터를 눌렀다. 사진 사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쓰는 이름 있는 고가의 외제 카메라가 아니고, 삼성전자의 소형 디지털 카메라를 메고 다녔다. 이번 유라시아 여행을 통해 얻은 게 있다면 무엇일까? "아무래도 제가 여행한 모든 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경험들이 아닐까요. 제가 사진으로 남긴 장면은 저만이 가진 고유의 것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녀요." 그는 각 지역의 상황이나 배경과 인물이 잘 어우러지는 사진을 추구했다고 한다. 우연성과 인물의 감정을 사진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평범한 듯 하면서도 특색이 드러나는 배경을 찾아 정형화되지 않으면서도 불편하지 않은 사진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는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그들과의 추억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사진이 목적이면 대상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가 찍은 사진은 현지인들의 표정과 느낌 속에, 유라시아를 보는 그의 시선이나 유라시아를 느끼는 체온이 녹아 있다. 그런데 그 시선과 체온이 과거지향적이 아니고, 뜻밖에도 미래지향적이다. 바로 이 점에 육대연 사진전시회의 의미와 역사의식이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2015-09-20 11:34:2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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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에 수사 상황 알려준 전직 경찰관 실형 선고돼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사기분양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가수 송대관(69)씨에게 수사 진행 상황을 알려준 전직 경찰관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진세리 판사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전 서울 용산경찰서 경제1팀장 김모(57)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용산서 경제1팀장으로 근무하던 2013년 8월16일 송씨가 자신의 부하 직원인 사건 담당 조사관에게 조사를 받기 전, 몰래 송씨를 불러 검사 지휘 내용과 자금추적 결과, 수사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줬다. 그는 담당 조사관이 휴가를 간 사이 서류함에서 검사 지휘 내용이 적힌 수사 서류를 꺼내 복사해뒀다가 당일 송씨에게 보여주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송씨가 수사에 상당한 불만을 나타냈기 때문에 불만을 누그러뜨리려는 목적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담당 조사관이 없는 틈을 타 상급자인 팀장이 피의자에게 수사 진행 상황과 검사 지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복사해 둔 수사 서류를 보여주기까지 했다"며 "수사 진행 방해라는 위험을 불러왔을 뿐 아니라 사건 처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의심받게 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다만 "이 행위로 수사에 실제로 장애가 생겼다고 볼 구체적 자료는 없는 점,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경찰관으로서 30년 이상 공직생활을 해온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송씨는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지인한테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송씨의 부인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다.

2015-09-20 11:11:33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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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뉴스1과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산학협력 협약 체결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와 주식회사 뉴스1(대표이사 이유식)은 지난달 25일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인력과기술교류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맺고 언론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반 확립을 위한 교육 활성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연구협력, 인력과 기술교류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언론사 빅데이터 기반 SNS 감성분석 프로젝트 공동 수행, 뉴스 1의 '반응형 모바일 웹' 서비스의 상호협력 연구개발, 서울여대 재학생 현장체험 인턴십 참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련 전공과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뉴스1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에 대한 기술자문도 받을 예정이다. 서울여대는 학교의 영문약자인 SWU(Seoul Women's University)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SWU(SoftWare University)로 바꿔 부를 수 있을 만큼 소프트웨어 교육을 중심으로 대학을 혁신해 온 학교다. 2001년 여대 최초로 IT단과대학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최초로 정보보호학과를 만들기도 했다. 매년 전체 입학생의 10% 이상을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에 배정한다. 2016학년도부터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소프트웨어 학과들을 경영학과, 의류학과, 산업디자인학과와 묶어서 '창의융합대학'이라는 새로운 단과대학으로 출범시킨다. 창의융합대학에서는 웨어러블 프로덕션 전공, 데이터공학전공, 기업보안융합전공, 금융공학전공, 목회정보학전공 등 다양한 연계융합전공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복수전공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입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감수성 학교인 에이다 스쿨(Ada School)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기업 및 해외 유명대학 등과의 협력을 활성화하고 인근 지역주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캠프도 구상 중이다. 서울여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언론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반을 확립하고, 소프트웨어 인재 교육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뉴스1과의 산학협력을 필두로 지역사회, 소프트웨어 교육연구소, 다양한 융합분야, 해외 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체 기반의 소프트웨어 여성교육 혁신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09-20 09:49:46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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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 자살예방 위한 "평소와 달라" 세 번째 웹툰 연재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자살예방을 위한 '평소와 달라' 웹툰이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LIFEwooriga)를 통해 공개된다. 생명공동체운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LIFE, 대표: 이명수, 박일준, 송인한, www.lifewooriga.or.kr)가 자살을 암시하는 행동적 징후인 "평소와 달라"를 주제로 사람을 살리는 말(voice of LIFE) 세 번째 웹툰을 연재한다. 이번 웹툰은 상대방이 평소와 다른 언행을 보였을 때 주의 깊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예를 들어 상대방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거나', '혼자 있고 싶어'하는 경향을 보인다면 주의와 관심을 가지는 것을 권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평소와 달라' 웹툰 내용 중 중요한 개인소지품을 남에게 주거나 주변을 정리하는 친구와 일상 활동에서 흥미와 즐거움을 상실하고 활기가 없어졌다거나 외모 관리에 지나치게 무관심해지고 일상적인 대화조차도 피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대화와 관심을 강조했다. "평소와 달라" 웹툰은 "사람을 살리는 말(voice of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사람의 한 마디 말이 사람을 살릴 수도 혹은 죽일 수도 있기에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부터 라이프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돼 오고 있는 캠페인이다.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의 이명수위원장은 "평소와 다른 행동과 말 등을 보이는 주변 지인들이 있다면 관심과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겪는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것도 작은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다."며, "정부의 예산 및 정책이 우선시 되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사람들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생명공동체운동을 전개하는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는 2013년 12월 출범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라이프 콘서트 및 다차원적 활동과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5-09-20 09:48:46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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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색향연' 단풍의 나라 캐나다로 떠나볼까

여행사 KRT가 1년 중 자연이 허락한 시즌인 가을, 단 두 달만 경험 할 수 있는 캐나다 메이플 로드 상품을 선보였다. 단풍 명소와 주요 관광지를 함께 다녀오는 미동부/캐나다 메이플 로드 12일 상품으로 단풍여행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실용만점 상품이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도시인 수 생 마리(Sault Ste. Marie)의 아가와 캐년은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단풍으로 유명한데 특히 수 생 마리에서 단풍을 제대로 만끽하는 최고의 방법은 가을에만 특별히 운영되는 아가와 캐년 관광 열차를 타는 것이다. KRT의 메이플 로드 상품에는 200달러 상당의 이 아가와 캐년 관광 열차가 포함돼 여행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단풍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미국과 캐나다 여행의 필수코스인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보트투어 역시 일정에 포함된다. '혼블로어'라는 보트를 타고 폭포 바로 밑까지 다가가 나이아가라의 웅장함을 온 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물론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서 1박 숙박으로 여행의 감동이 더욱 짙게 남을 수 있도록 했다. KRT의 메이플 로드 상품은 프랑스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캐나다 몬트리올과 퀘벡, 캐나다의 최대 도시 토론토,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인 뉴욕과 시카고의 관광지까지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코스를 알차게 구성하여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뉴욕에서 가장 큰 우드버리 아울렛을 상품에 포함해 패키지 여행시 자유롭게 쇼핑하기 어려웠던 점을 보완했으며, 관광지에서의 자유시간이 넉넉히 주어져 여행객들이 관광지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왕복 국적기 탑승으로 장거리 비행의 피로도와 부담을 덜어 편리함도 한 층 더했다. KRT 미주 담당자는 "일년 중 지금이 아니면 못 가는 가을 한정 상품이기 때문에 문의가 굉장히 많다."라며 "낭만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길 원하시는 분들에겐 미동부/캐나다 메이플 로드 상품이 안성맞춤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KRT 홈페이지(www.krt.co.kr), 대표전화(1588-0040)

2015-09-20 09:48:23 최치선 기자
[치과] 100세 시대, 멋진 황혼 위해 치아관리 중요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즉 100세 인간이란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100세 이상의 장수가 보편화되고 있다. 전 세계 100세 이상 인구는 45만명에 달하고 한국도 2013년말 기준 1만4000여명에 이른다. 하지만 100세 시대에 걸 맞는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길고 긴 여생은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일 뿐이다. 그렇다면 100세 시대를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바로 치아건강이다.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중장년층의 치아관리 요령을 소개한다. ▲치아건강 이상신호 '시린 치아' 중장년층 거의 대부분이 치아가 시린 증상을 경험한다. 이처럼 치아 건강의 이상신호는 시린 증상으로 처음 나타난다. 그러나 시린 증상은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생활에 큰 지장이 따를 만큼 통증이 심각하지 않고, 치과질환의 초기질환쯤으로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린 증상은 곧 통증으로 변하면서 치료가 어려워지는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 결국 음식을 먹는데 어려움이 생기게 되고 이는 전신 건강에 악영향으로 작용하게 된다. 그렇다면 중장년층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시린 치아의 원인은 뭘까? 가장 큰 원인은 오랜 기간 씹는 행위로 발생된 법랑질의 마모다. 법랑질은 치아 표면을 외투처럼 감싸고 있는 것으로 외부자극이 치아 안쪽 신경다발까지 전달되지 못하도록 보호 해주는 역할을 한다. 다인치과병원 허영준 병원장은 "법랑질이 노화로 마모되면 자극이 고스란히 신경다발까지 전달되고 이런 자극이 시린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충치나 치주염 같은 치과질환도 시린 증상의 원인 중 하나다. 45세 이후에 접어들면 침샘이 노화되면서 입 속이 건조해진다. 이는 각종 세균 번식을 도와 충치와 치주염의 악화를 부추긴다. 때문에 평소 치아에 특별한 문제가 없던 사람들도 45세를 넘어서게 되면 충치나 치주염 같은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충치가 겉에서만 머물러 있는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충치가 치아 안쪽 신경 부근까지 진행되면 시린 증상이 생기게 된다. 이 상태를 넘기게 되면 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만큼 심한 통증이 뒤따르게 된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치주염 역시 마찬가지다. 염증이 진행됨에 따라 치아를 감싸고 있는 뼈(치조골)가 점점 녹아 내리면서 시린 증상을 느끼게 된다. ▲중장년층 치아관리 더욱 신경 써야 시린 증상이 나타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올바른 칫솔질이다. 많은 사람들이 칫솔질을 할 때에 힘을 주어 옆으로 밀어 닦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이럴 경우 칫솔질의 효율이 떨어지고 오히려 이에 손상이 간다. 칫솔질은 열심히 하는 것보다 바르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따라서 칫솔질을 할 때에는 치아와 잇몸에 45도 각도로 칫솔모를 댄 다음 조금씩 위아래로 회전시키며 닦아야 한다. 치아 사이에 끼인 음식물이 칫솔질로도 잘 빠져 나오지 않으면, 치간 칫솔이나 치실 등 보조기구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올바른 식습관도 치아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당분과 산이 지나치게 많이 함유된 음식은 세균들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음식을 먹은 다음에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과일을 먹으면 치아 사이에 끼어있는 음식물 찌꺼기나 치아에 붙어있는 세균막을 어느 정도 닦아 낼 수 있어 치아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녹차는 치아미백 효과뿐 아니라 세균을 억제하는 작용을 해 충치와 치주염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설탕 함유량이 높은 청량음료 보다는 녹차를 마시는 것을 생활화 하도록 한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치아의 시린 증상이 지속된다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먼저 법랑질의 마모가 원인인 경우 문제의 부분을 메워 주는 것이 기본적인 치료법이다. 이때 마모가 심하지 않다면 마모된 치아 뿌리나 안층에 코팅제 역할을 하는 불소를 덮어 씌어 주면 된다. 치과질환으로 인해 시린 증상이 생긴 경우라면 각 질환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다인치과병원 허영준 병원장은 "치아의 바깥쪽에 충치가 머문 상태라면 이를 잘 닦아 주고 스케일링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하다. 그러나 치아 안쪽까지 진행된 상태라면 충치가 생긴 부분을 긁어내고 인공충전물로 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치아의 가운데 부분에 있는 신경까지 충치로 손상됐다면 신경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신경치료마저 어려울 정도로 상한 경우에는 치아를 뽑아내야 한다. 치주질환이 문제가 된 경우, 발병 초기에는 치석과 치태를 제거할 수 있는 스케일링만으로도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상태를 넘겼다면 잇몸수술이 필요하다. 잇몸수술은 뿌리 깊이 파고 들어간 치석을 제거하고 치아관리에 적절한 잇몸상태를 만들어 준다. 그러나 이마저도 넘겼다면 치아를 제거 한 후 틀니나 임플란트 같은 인공치아로 대체해야 한다. ◇도움말 다인치과병원 허영준 병원장/치과의사

2015-09-20 09:47:51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