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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문화관광대전' 광저우서 성황리 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방한 관광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중국 황금연휴인 중추절(9.26~27), 국경절(10.1~7)을 맞아 대대적인 한국관광 홍보를 시작했다. 공사는 17일부터 나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한국문화관광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17일에는 싱하이음악당에서 현지 소비자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 멤버로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리'와 인기 걸그룹 '크레용팝', 외국인 관광객 대상 상설공연인 '페인터즈 히어로즈'와 '정동극장 미소팀' 공연이 '한국문화관광대전(9.18~20)' 전야제 콘서트로 열렸다. 관광공사에서 진행한 사전 SNS 프로모션을 통해 동 콘서트에 참가하게 된 리위엔메이씨는 "K-pop 가수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신나는 사물놀이 공연과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무용을 감상하며 웃고 즐기는 사이 시간이 훌쩍 지났다"며 "전통공연은 지루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재밌는 공연인줄 몰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8일부터 사흘간은 현지 유명 쇼핑몰에서 한국문화관광 종합홍보행사인 '한국문화관광대전'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국내 지자체를 비롯한 항공사, 여행사, 테마파크, 공연업계, 백화점, 의료기관, 호텔 등 46개 기관과 업체가 대규모 홍보관을 구성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방위적 관광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18일 개막식 행사에는 국내 정상급 걸그룹인 달샤벳이 참가, 팬사인회와 축하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메인 무대에서는 각종 문화공연, 롯데월드 캐릭터 쇼, 미용관리 등 참가기관들이 준비한 각종 이벤트 진행을 통해 한국여행 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소개했다. 관광공사 신재구 광저우지사장은 "다가오는 중국 황금연휴인 중추절과 국경절을 맞아 한명이라도 더 많은 중국인들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금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향후 더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을 가보고 싶은 나라로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09-21 15:56:3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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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대상, 이강석作'한강둔치'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제8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의 수상작 55점을 공개했다. 대상의 영광은 사진 부문 이강석 씨의 '한강둔치' 에 돌아갔다. 대상작 '한강둔치'는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대변하는 '한강의 기적'을 한눈에 보여주는 작품으로, 상징성과 표현력, 작업의 완성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개최 이래 8년 만에 처음으로 사진 부문에서 대상을 배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수상작은 ▲대상, ▲최우수상, , ▲우수상, , 이다. 수상작은 23일부터 29일까지 7일 간 경복궁역에 위치한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관에서 전시된다. 온라인에서는 서울메트로 문화홈페이지(www.seoulmetro.co.kr/culture)를 통해 올해 수상작과 지난 수상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상식은 23일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관에서 개최되며,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 원 등 총 1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울메트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미술대전에는 한국화, 서양화, 사진 3개 분야에서 총 283점이 접수됐다. 미술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3점, 특선 14점, 그리고 입선 34점 등 55점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은 신진작가들을 후원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2015-09-21 15:55:5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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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고속 해시함수 구현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4개 수상 달성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문현)가 2015 한국암호포럼이 개최한 '고속 해시함수 LSH 구현 경진대회'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학생 4팀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된 '고속 해시함수 LSH 구현 경진대회'는 국내 암호기술 발전을 위해 한국암호포럼과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최하며, 국가정보원과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대회로서, 총 상금 4천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LSH는 2014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효율성을 제공하는 고속 경량 해시알고리즘이다. 이번 LSH 구현 경진대회에서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대학원 학생들은 차량용 사고영상기록장치인 블랙박스의 영상파일 무결성 검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보호 솔루션, LSH 고속화 구현, 블랙박스 펌웨어 무결성 등의 주제로 그활용 사례 및 최적화 구현 방법을 소개해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에는 2팀이 선정되어 참가 대학으로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현재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대학원은 국내 유일의 정보보호 전문 사이버 대학원으로 박영호 교수와 장남수 교수를 주축으로 암호기술 부문에서 다양한 산학연계 기술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의 프로젝트들도 담당 교수들의 밀착 지도하에 LSH 구현 기술과 우수 적용 사례를 발굴하여 앞으로의 활용가치와 경쟁력 면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세종사이버대 김문현 총장은 "학교와 산업체의 기술교류로 만들어낸 좋은 모델의 사례로서 이러한 국가 대표 행사에 세종사이버대가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발굴한 우수한 성과물들이 보다 안전한 정보 사회를 위해 많이 보급되고 활용되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해 개인과 기업의 정보자산 유출, 해킹/바이러스를 통한 시스템과 네트워크 훼손, 사이버범죄와 사이버테러, 국가기반시설/기업의 주요한 정보 자산관리 등에 대처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12년에 정보보호대학원을 추가 개설했으며 학부와 대학원의 유기적인 연계와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한 심화된 보안 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다.

2015-09-21 15:55:18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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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홍보 이벤트 19일 대구서문시장 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전통시장 국내외 홍보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 프로젝트'의 그 첫 행사가 19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광공사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 등 외국인 200여 명이 참가해 대구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 행사는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17시까지 서문시장 일대와 대구 주요관광지에서 개최됐다. 주요 행사내용은 외국인 80여명이 함께한 대규모 플래시몹 오프닝 공연, 전국 4대 아리랑 메들리 유랑단 공연, 시장 상인과 함께 하는 인증샷 촬영이벤트, 길거리 악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또한, 외국인 유랑단은 서문시장 현장에서 각종 홍보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 수행 중의 사진과 영상을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실시간으로 등재함으로써 생생한 현장 모습을 전했다. 서문시장과 연계한 대구 도심관광 코스(의료선교박물관, 청라언덕, 3.1만세운동길)도 함께 돌아보았다. 한편, 관광공사는 지난 5월, 대구 서문시장을 포함해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 16개 시장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16개 시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방한단체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상인 대상 외국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 서문시장 '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 홍보 행사 역시 이의 일환으로 기획하였으며, 관광공사는 향후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외국인 유랑단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9-21 15:54:5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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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조류독감' 검출…추석 앞두고 비상

광주·전남서 '조류독감' 검출…추석 앞두고 비상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 지역 재래시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주 북구와 전남 담양의 전통시장에서 판매중이던 오리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번 바이러스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AI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시예찰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북구와 담양의 가금류 판매업소에 대해 2주간 판매금지 조치했으며 오리 30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해당 판매시설에 오리를 출하한 농장에서도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방역당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금류 판매량이 늘어날 것을 감안해 사육농가와 상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가금류 사육농장에 이어 전통시장 판매시설에 대해서도 일제방역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전통시장 가금류 판매시설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전담하고 사육농장은 축산위생사업소와 해당 시군이 담당해 왔다. 전남도는 지난 15일 나주와 강진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오리 1만4300마리를 살처분하고 18일 하룻 동안 가금류 관련 종사자와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까지 발동했다. 전남에서는 올해들어 무안, 나주, 구례, 강진, 영암 등 5개 시·군 29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예방 차원에서 총 44농가의 오리와 닭 65만3300마리를 살처분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금류 구입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AI가 발생해 농가와 상인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예방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9-21 14:33:2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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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 '통풍·류마티스관절염 건강강좌'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고은미,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오는 10월 6일부터 한 달여간 전국 19개 대학·종합 병원에서 '제 6회 골드링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전북, 광주, 대구, 부산에서 진행되며, 류마티스관절염 뿐만 아니라 통풍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전달한다. 건강강좌에서는 그 동안 많이 다루어지지 않았던 통풍 질환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류마티스관절염과 함께 증상, 치료법,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및 식이요법 등 다양한 정보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건강강좌에는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 환자 가족 등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바람만 불어도 아픈 '통풍'과 아침마다 쑤시는 '류마티스관절염'은 대표적인 만성 류마티스질환으로 조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의 변형과 파괴를 일으키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무서운 질환이다. 따라서 발병 시 초기에 진단 및 올바른 관리를 통해 질병의 악화를 막아야 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골드링캠페인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류마티스 질환 치료에 희망을 약속하는 류마티스 질환 올바로 알기 공공캠페인이다. 그 동안의 골드링캠페인이 류마티스관절염을 중점으로 해 정보 전달과 인식 증진에 힘썼다면, 올해에는 통풍 질환까지 함께 아우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인 '발가락 관절통증에 주의하세요'은 류마티스관절염과 통풍의 초기 증상이 공통적으로 발가락 관절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에 주목해, 발가락 관절 통증을 주의 깊게 관찰해 조기 진단 인식을 높이고자 하는 학회의 의지를 반영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고은미 이사장은 "통풍과 류마티스관절염은 조기부터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데 정확한 증상이나 올바른 치료 방법을 몰라 방치한다거나 혹은 민간 요법에 의지하다 증상이 악화된 후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번 건강강좌에 많은 환자 및 가족, 일반인들이 함께 하여 통풍과 류마티스관절염 조기 진단 및 올바른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건강강좌 문의: 02-794-2630 (대한류마티스학회 사무국)

2015-09-21 14:26:2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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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 '제미글로' 유럽당뇨병학회 심포지엄 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주식회사 LG생명과학(대표:정일재)이 9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51차 유럽당뇨병학회' 에서 국내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심포지엄을 개최, 국산 당뇨병치료 신약 제미글로(성분: 제미글립틴)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LG생명과학은 학회 첫날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최적의 치료법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총2부에 걸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부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가 제미글로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다양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가 신장애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제미글로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신장보호효과를 입증한 임상결과를 발표해 참석한 전세계 의료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학회 2일, 3일차에는 혈관손상 모델에서 평활근 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과 이동을 억제하는 제미글로의 심혈관계 보호 효과 연구 (Vascular remodeling study) 결과에 이어 제미글로와 메트포민의 초기 병용시 각각의 단독요법 대비 우수한 혈당감소 효과를 입증한 INICOM study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학회 4일차에는 시타글립틴 또는 설포닐우레아 대비 제미글로의 우수한 혈당변동폭 개선 효과를 입증한 STABLE study, 신장애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감소 효과 및 단백뇨 개선 등의 신장보호 효과를 입증한 GUARD study 발표에 이어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당뇨병성 망막변증 감소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하는 등 총 4일에 걸쳐 제미글로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와 관련된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학회에 참석한 LG생명과학 정일재 사장은 "당뇨병 관련 최고의 권위를 가진 금번 학회의 심포지엄 개최가 국산 당뇨병치료 신약의 우수한 기술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이번 연구결과 발표가 해외 의료진의 관심과 함께 제미글로의 글로벌시장 진출에도 좋은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미글로는 지난 2012년 국내 출시 이후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 및 스텐달 등을 통해 전 세계 105개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유럽당뇨병학회는 1965년 설립 이후 당뇨병치료 발전을 위해 연구, 개발, 임상, 학회,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세계 110개국, 8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유럽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회이다. 51번째를 맞은 이번 학회에는 전세계 약 1만8000여명이 참가해 당뇨병치료와 관련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 및 공유했다.

2015-09-21 14:25:5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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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이종혁 교수 IEEE 한국인 최초 최우수 논문상 수상

상명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종혁 교수는 네트워크 기반의 차량통신 이동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차량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인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Vehicular Technology Society로부터 2015년 올해의 최우수 육상 수송 논문상(Best Land Transportation Paper Award)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 했다. 최우수 논문상은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차량통신기술학회지(IEEE Transactions on Vehicular Technology)에 출판 된 논문들 중 지난해 가장 높은 인용 횟수와 기술적 공헌도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 됐다. 국내 연구자가이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시상식은 지난 8일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 된 정기 총회에서 이뤄졌다. 수상 논문은 '지능형수송시스템을 위한 PMIPv6 기반의 네트워크 이동성에 관한 성능분석 (Performance Analysis of PMIPv6 based NEtwork MObility for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으로 차량이 이동 중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성능을 분석한 내용이다. 이 연구를 진행한 이종혁 교수는 지금까지 50여편의 SCI/E 급 논문을 발표한 이동네트워크 및 보안 분야의 전문가로 IEEE Transactions on Consumer Electronics 의 보안분야 에디터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2013년 9월 프랑스 대학에서 상명대로 이직한 이 교수는 2014년 11월 한국연구재단 웹진의 이달의 신진연구자로 소개가 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의 '사람인터넷을 위한 인간중심의 인증과 접근제어' 연구과제와 기타 국가연구개발과제를 통해 사물인터넷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015-09-21 14:25:29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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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박기춘, 첫 재판서 "혐의 인정…할 말 없다"

'불법정치자금 수수' 박기춘, 첫 재판서 "혐의 인정…할 말 없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이를 은닉하려 한 혐의(정치자금법위반, 증거은닉교사)로 구속기소된 박기춘(59·남양주을) 의원이 첫 공판준비기일 법정에 출석해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엄상필 부장판사) 심리로 21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박 의원 측 변호인은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하는 혐의 상당 부분을 인정하고 자수했다"며 "(재판 과정에서 이 부분을) 크게 다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안마의자나 시계를 받은 것이 정치자금법위반에 해당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증거 은닉은 기록을 확인해본 뒤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검찰은 박 의원에 대한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안마의자 등 은닉됐다가 압수당한 물품, 공여자 김씨의 진술, 박 의원 집 인근 CC(페쇄회로)TV 등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에 따르면 박 의원은 2011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분양대행업체 I사 대표 김모(44)씨에게서 10차례에 걸쳐 현금 2억7000만원과 시가 3000여만원대의 명품시계 2점, 867만원짜리 안마의자 1개 등 3억5812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 박 의원의 두 아들과 부인도 롤렉스·IWC·브랑팡·위블로골드·태그호이어 등 고급 시계 9점과 500만원짜리 루이뷔통 가방 2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은 분양대행업체 I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6월 측근 정모(50·구속기소)씨를 시켜 시계 7점과 가방 2개를 김씨에게 돌려주고 안마의자는 정씨 집에 보관했다가 증거은닉교사 혐의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 3일 정치자금법 위반과 증거은닉교사 혐의로 박 의원을 구속기소하고 I사 대표 김씨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회삿돈 44억5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앞서 구속기소됐지만 지난달 21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상태다. 다음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10월 21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2015-09-21 12:55:4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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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독감예방 백신 플루아드, 10월 1일부터 무료 접종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10월 1일부터 MF59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65세 이상 고연령층전용 독감예방백신 '플루아드'를 보건소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올해부터 노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이 확대돼 민간 병·의원에서도 무료 접종이 가능해지면서 플루아드가 국가필수예방접종지원사업(NIP)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그 동안 플루아드는 병-의원에서만 접종이 가능했으나, 이번 NIP확대를 통해서 전국 보건소와 만 5천여 개의 지정된 병·의원에서도 플루아드를 무료로 접종할 수 있게 됐다. 정부와 보건복지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국내 65세 이상 고연령층의 독감 예방 접종률은 약8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편이다. 1997년부터 독감백신이 국내에 공급됐으나 독감이나 폐렴으로 입원하는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02년~2005년 사이 65세 이상 고연령층의 독감이나 폐렴으로 인한 입원률 증가폭은 전체 입원률 증가폭의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독감 백신은 건강한 성인에게 70~90%의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과는 달리 65세 이상 고연령층에서는 17~53%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일반 독감 백신의 효과가 고연령층에게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개발된 플루아드는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고연령층 전용 독감백신으로, 2009년부터 국내 허가돼 공급되고 있다. 플루아드는 일반 백신보다 약 18~43%까지 높은 면역 반응과 항체수치를 나타낸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유효성 평가에서는 백신접종 후 면역증강제 함유 백신을 접종한 환자들이 일반 독감백신을 접종한 환자들보다 독감이나 폐렴관련 입원 위험을 25%를 감소시켰다. 특히 65세 이상 고연령층의 독감 예방에는 플루아드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 인플루엔자 백신 사업 책임자 손주범 대표는 "이번 정책을 통해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플루아드를 무료 접종할 수 있게 되면서 특히 면역력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독감 유병률 하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독감예방접종에 대한 부담이 적어진 만큼 많은 분들이 독감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혜택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플루아드는 ㈜한국백신과 ㈜보령바이오파마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에 공급되고 있다. 한편 독감은 폐렴, 심근염, 심낭염, 기흉 등의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노인, 소아, 만성질환자 등에서 잘 발생해 심하면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백신 효과 지속 기간이 약 6개월이고,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12월 이전에 접종할 것을 권장 하고 있다. 접종 받을 수 있는 지정된 의료기관은 보건소 혹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9-21 10:07:01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