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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추석 선물세트 출시 "건강을 선물하세요"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독의 다양한 건강 관련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울금테라큐민30 선물세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을 극소 입자로 만든 테라큐민을 함유해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28배 높인 제품이다. 물에 잘 녹고 1g당 30mg의 커큐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맛과 향이 없어 그대로 먹거나 요리나 음료에 넣어 간편하게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다. 100g 용량의 병 제품 2개와 1g 스틱포 10개입 제품 1개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한독은 추석을 맞아 커큐민 함유량을 67% 높여 1g당 50mg의 커큐민을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 '울금테라큐민50'도 선보였다. '울금테라큐민50'은 90g용량의 고급스러운 병제품으로 출시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울금테라큐민30 선물세트'가 4만9900원, '울금테라큐민50'이 5만7000원이다.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츄어블 선물세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LGG) 유산균을 함유한 프로바이오틱 제품이다. 물 없이 간편하게 씹어먹을 수 있는 오렌지 맛 츄어블 24정 2병으로 구성됐다. 컬처렐은 미국 판매 1위 프로바이오틱 브랜드로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을 억제하고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유통기한까지 유산균 100억마리가 살아있어 하루 1정으로 간편하게 장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전국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4만4900원이다. 이외에도 한독은 홈플러스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의 건강기능식품, '100일의 약속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100일의 약속 선물세트 1호'는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폴리스'와 '성인 멀티비타민 20종' 100일분, 홍삼과 고함량 비타민B군, 비타민C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피로개선엔 홍삼Q' 6일분 2개로 구성됐다. '100일의 약속 선물세트 2호'는 선물세트 1호 구성에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 100일분을 더한 고급형 선물세트다.

2015-09-13 14:50:5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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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꼴불견 쩍벌남, 척추건강에도 악영향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얼마 전 '쩍벌남'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맨스프레딩(Manspreading)' 이 영어사전에 공식 등재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는 공공장소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는 민폐 행동이 국내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님을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쩍벌남'이란 10년 전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려진 용어로 대중교통 이용 시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주변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여성들에겐 성적 수치심까지 들게 하는 남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한 설문 조사에서 지하철 꼴불견 1위로 뽑히기도 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이 같은 행동은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척추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자신의 어깨 너비 이상 다리를 벌려 앉는 습관은 골반 관절을 벌어진 상태로 고착화 시킨다. 또한 다리를 벌린 상태로 오래 앉아 있으면 허벅지 안쪽 근육은 늘어나고 바깥쪽(둔부근육)은 짧아지게 된다. 골반 관절이 벌어진 상태로 굳어지면 골반 변형을 초래할 수 있고 다리를 벌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아무리 다리를 모으고 앉으려고 해도 다리 바깥쪽 근육이 당겨져 다리를 계속 벌려 앉게 돼 이 역시 골반이 변형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한 병원에서 쩍벌남을 대상으로 골반 상태를 검사한 결과 10명 중 8명이 골반변형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리를 습관적으로 벌리고 앉는 자세가 골반 변형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쩍벌남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대다수가 엉덩이를 밖으로 빼고 허리를 반쯤 기대어 눕듯이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자세는 척추 모양을 변화시켜 허리디스크 질환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신경계통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참튼튼병원 은평지점 김영근원장은 "다리를 벌리고 앉는 자세는 남들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척추건강에도 해롭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며 "대중교통 이용 시 다리는 어깨 너비 이상으로 벌리지 않고 엉덩이는 안쪽 끝까지 붙여 허리를 바로 세워 앉는 것이 척추건강에 좋다"고 조언했다.

2015-09-13 13:32:30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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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과거사 피해자 위자료 산정 형평성 고려해야"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과거사 피해 희생자들에 대한 위자료를 산정할 때는 다른 피해자들과의 형평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재일동포 유모(66)씨 형제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에 의한 진실규명 결정을 거친 이른바 과거사 사건은 그 피해가 발생한 때부터 장기간 지났고, 피해자의 숫자도 매우 많은 점 등의 특수한 사정이 있다"며 "위자료 액수를 정할 때는 피해자들 사이의 형평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희생자 유족의 숫자 등에 따른 적절한 조정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이 유씨 형제에게 인정한 위자료 액수는 유사한 과거사 사건에서 인정한 위자료 액수를 오히려 훨씬 상회한다"며 "위자료 액수가 사실심법원의 재량으로 정할 사항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원심이 위자료를 산정하면서 부적절한 사정을 증액사유로 삼거나 제반 사정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아 손해의 공평한 분담이라는 이념과 형평에 현저히 반해 재량의 한계를 일탈했다"고 설명했다. 1977년 우리나라로 건너와 대학에 진학한 유씨 형제는 같은 해 4월 북한 방송을 청취하고 편지로 작성하는 등 북한의 활동에 찬양·동조하는 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영장 없이 체포됐고 두 달 후인 6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듬해 이들은 대법원이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년6월을 선고하면서 확정돼 복역했지만, 형은 7년이 지난 1984년 8월에, 동생은 1979년 8월에 형집행정지로 출소했다. 이후 이들은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진실규명을 통해 '명예 회복을 위해 재심 등 적절한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결정을 받았다. 과거사위 결정을 받은 유씨 형제는 2010~2011년 각각 재심을 청구해 형은 이적표현물 제작으로 인한 반공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동생은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받고 확정됐다. 앞서 1, 2심 재판부는 이들 형제와 부모 등 가족에게 총 26억원의 위자료를 인정했다. 다만, 이미 지급받은 형사보상금과 사망한 부모의 상속분 등을 고려해 형제에게 각각 13억7100여만원과 4억34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2015-09-11 13:35:34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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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국감 '건배사' 논란으로 파행…여당 단독 진행

안전행정위원회의 행정자치부 국정감사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총선 필승 건배사' 논란으로 파행했다.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자부 국감은 정종섭 장관의 건배사를 둘러싼 여야공방이 오전 내내 이어졌고, 정회 후 속개된 오후 국감은 야당의 불참 통보로 여당의원만 참석한 상태로 열렸다. 야당 의원들은 정 장관의 건배사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로 국감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여당은 특별한 의도 없이 나온 정 장관의 발언을 빌미로 국감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맞섰다. 야당은 국감 시작부터 건배사 논란으로 포문을 열었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안행위 간사는 이날 국감 시작 직후 오전 10시15분께 정종섭 장관의 업무보고를 중단시키고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정종섭 장관의 건배사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로 국정감사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면서 국감 거부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강기윤 새누리당 간사는 "국감을 앞두고 정 장관이 여러 번 건배사로 인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셨다"면서 "적절했다 보지는 않지만 돌아서서 잘못됐다고 얘기하고 있으므로 국감을 진행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여야 공방은 진영 위원장의 개회선언 후 1시간20분 넘게 계속됐다. 진영 위원장은 "선관위의 발표 일정 때문에 10일로 국감 일정을 정한 것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야당이 이와 관련 여야 간 심층 토론을 하고자 한다면 그렇게 하겠다"며 정회를 선언했다. 이어진 오후 국감에는 야당 의원들이 모두 불참했다. 진영 위원장은 야당의 국감 연기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정회 후 오후 2시에 회의를 속개했다. 진 위원장은 "선관위의 유권해석이 연기된 후 야당이 곧바로 국감 일정을 조정할 기회가 있었지만 오늘 국감이 시작된 후에야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행자부 국감을 연기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국감을 이어갔다. 앞서 정종섭 장관은 업무보고를 시작하며 "정당 만찬에서의 건배사와 관련된 논란은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사과했다.

2015-09-11 09:56:37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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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나눔재단은 '경남 노인 사회활동지원 활성화 대회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노인의료나눔재단이 경남지역 노인 사회활동 활성화 지원에 두팔을 걷었다.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은 '경남 노인 사회활동지원 활성화 대회'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노인 인구 중 13.6%를 차지하는 경남도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병원과 연계해 무릎관절 통증환자 상담, 관절 척추 운동방법 등을 안내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노인 실태조사 결과 노인의 89.2%가 만성질환을 갖고 있으며, 그 중 관절염의 통증으로 고통스러워도 경제적 부담으로 무릎인공관절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이 35만 명에 다다른다. 나병기 노인의료나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지역 무릎이 아파 사회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사회활동지원 참여를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올 12월까지 무릎 통증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는 저소득층 노인 2000명의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술비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으로 중증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다. 이들은 무릎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의료급여대상자거나 소득 하위계층 40% 범위에 해당되는 사람이다. 자세한 문의는 노인의료나눔재단 대표전화(1661-6595)를 통해 가능하며 수술지원신청서는 재단 사이트(www.ok6595.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2015-09-10 17:48:50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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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돌고래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추자대교 밑에서 10일 오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8분께 추자도 예초리 추자대교 아래에서 돌고래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 1구를 해경 경비함정이 발견해 수습했다. 돌고래호 전복사고가 난 지 닷새만이고, 시신 10구가 발견된 지난 6일 이후 나흘만이다. 해경은 시신을 제주항으로 이송해 실종자 가족들이 실종자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돌고래호에는 모두 21명이 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6일 3명이 구조되고 10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발견된 시신이 돌고래호 실종자가 맞다면 남은 실종자는 7명으로 줄게 된다. 전남 해남선적의 9.77톤급 낚시어선인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저녁 해남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추자도를 출발했다가 전복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이날도 경비함정과 항공기, 저인망어선 등을 동원해 추자도 부근 해역에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또 군부대와 경찰의 도움을 받아 수색구역을 제주도 해안까지 확대했다.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이날 오전 제주해경본부를 잠시 들러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2015-09-10 17:47:58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