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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당신의 이름을 한국에 새겨보세요"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새로운 지역관광 명소 조성을 통한 한국관광 홍보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6일 12시, 글로벌 캠페인 '상상길' 개막식 및 창원시(시장 안상수)와의 업무협약식을 창원 창동예술촌 내 상상길에서 개최한다. 2015 글로벌 캠페인 'Write Your Name in Korea' (당신의 이름을 한국에 새겨보세요)는 전 세계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관광에 대한 여러 가지 상상을 실현하는 첫 단계로 창원시에 소재한 창동예술촌 내 특정 구역에 본인의 이름을 새기는 것이다. 이러한 '상상길'에는 국내외 유명 스타들과 나란히 2만3000여개의 한국을 사랑하고 꿈꾸는 이들의 이름이 새겨진다. 현재까지 이름을 새기길 원하는 캠페인 온라인 참여자 수만 30만 명을 넘어섰으며 페이스북 캠페인 소개 포스팅 '좋아요' 50만, 댓글 5000개, 공유 6000개가 넘는 등 해외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16일에는 '상상길'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개막식이 펼쳐진다. 이 자리에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창원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LED 상상문을 통해 완성된 상상길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한류스타 포미닛을 비롯하여 해외관광객들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블록을 직접 보기위해 방한한다. 관광공사 브랜드마케팅팀 우병희 팀장은 "올해 글로벌 캠페인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마케팅을 위해 계획되었다"며 "상상길을 통해 앞으로 이곳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5 글로벌 캠페인은 12월까지 이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 브랜드 홈페이지(www.imagineyour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9-15 10:44:56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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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한국인 2명 중 1명 배변 중에도 휴대폰 사용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인 2명 중 1명은 배변 중에도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박규주)는 10대부터 60대까지 국민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평균적인 배변 습관과 대장 건강의 연관성을 발표했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조사 전문 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과 2015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5일간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16~69세 남녀 2,000명 대상으로 배변 활동과 인식에 관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한국인은 10명 중 7명은 하루에 1회 이상 배변한다고 응답했으며, 주로 오전6시부터 오후 12시 사이, 배변을 위해 평균 6.1분 동안 화장실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3명은 변비 증상을 경험했고, 10명 중 4명은 배변 후에도 변을 덜 본 것 같은 '잔변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 2명 중 1명은 배변 중에도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응답에서는 해당 비율이 10명 중 8명에 달했다. 10명 중 3명은 비일관적인 형태나 변비 혹은 염증 형태와 같은 건강하지 못한 변을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8명은 원활한 배변 활동과 삶의 질이 관계가 있다고 답했고, 10명 중 6명은 매일 일정한 시간 하루에 한번 배변을 하는 것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비가 있는 응답자의 경우 배변을 위해 화장실에 머무르는 시간 평균 8.4분으로 변비가 없는 사람에 비해 평균 3.2분 더 길고, 10명 중 3명은 10분 이상 배변을 위해 화장실을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비가 있는 응답자 10명 중 7명이 잔변감을 호소했으며, 항문질환 진단율은 변비가 없는 응답자보다 7.3%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변비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병원 진찰이나 변비약과 같은 방법 보다는 유산균 음료 (55.6%), 물(49.6%), 과일/채소(42.4%) 등 음식물 섭취를 통한 해결하려는 경향이 높았다. 대한대장항문학회 박규주 이사장은 "불규칙하고 불균형한 식사, 물 섭취 및 운동 부족 등 일상 생활에서 흔히 간과하는 습관들이 쌓여 원활한 배변활동을 저해하고, 결국 대장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특히 하루에 한번 이상 배변을 해야한다는 강박과 쾌변에 대한 욕구로 무리하게 오래 화장실에 앉아 있다거나 잘못된 상식에 근거한 대증요법에 의지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과 대장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바로 알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와 더불어 학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건강 강좌를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9월 2일부터 전국 60여 곳 이상의 병원에서 '한국인의 화장실'이라는 주제로 무료 강좌를 개최하고, 대장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과 대장암 예방 수칙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대한대장항문학회 웹사이트(http://www.colon.or.kr), 학회 사무처(02-2040-7736)

2015-09-15 10:44:1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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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 "노사정 합의 부족…경직성 고착화 우려"

경제5단체 "노사정 합의 부족…경직성 고착화 우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경제5단체가 "노사정 합의가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을 만드는 개혁으로는 부족하며 오히려 경직성을 고착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15일 논평을 통해 "이번 합의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을 만드는 노동개혁이라고 평가하기에는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경제계는 이번 노사정 논의에 임하면서 노동시장 유연성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했다"며 "그런데도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노동개혁에는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의 합의안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특히 "경제계는 고용을 줄이거나 인건비를 줄이려고 시도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대기업들도 청년실업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그런데도 노동계는 과보호 받는 기득권 근로자의 권리를 내려놓지 않으려 했다"고 비판했다. 경제5단체는 취업규칙 변경과 근로계약 해지 등 핵심쟁점에 대해 '현행법과 판례에 따라 요건·기준·절차를 명확히 한다'는 합의 내용과 관련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기는커녕 현재의 경직성을 그대로 고착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경제5단체 향후 입법청원을 통해 노동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노사정 합의를 통해 진정한 노동개혁을 추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게 명백해진 만큼 이번 합의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회 입법청원을 통해 노동개혁의 마지막 시도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입법청원을 통한 노동개혁은 고용이나 임금을 줄이려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 오히려 고용 촉진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9-15 10:41:5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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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진통끝 노사정 대타협안 '최종승인'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14일 오후 3시쯤 노사정 대타협의 마지막 고비였던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산별노조인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이 휘발유 분신을 시도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국노총은 이같은 진통끝에 '노사정 대타협안'을 최종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의 분신시 다른 노조원이 소화기를 뿌려 다행히 몸에 불이 붙지는 않았다. 하지만 회의장 내부는 바닥에 휘발유와 소화기 분말이 뿌려져 아수라장이 됐다. 당시 오후 2시부터 열린 회의에서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등 13일 노사정 대타협에 참여했던 지도부가 1시간 동안 대타협안에 대해 설명을 했다. 중집위에는 이번 사안에 반대해 온 김 위원장을 포함해서 반대측 노조원 수십명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1시간 뒤에 갑자기 중집위가 정회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집행부는 반대팀 노조원들에게 다시 재개되는 중집위에 참석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한다. 김 위원장의 분신 시도는 이 같은 갈등 상황에서 일어났다. 당시 상황이 너무 급박하고 예고없이 이뤄져서 제대로 이를 본 사람은 없었다. 주변에 있던 금속노련 노조원들도 김 위원장의 분신을 눈치채지 못했다. 한국노총은 이 회의를 통해 지난 13일 확정된 노사정 합의안을 최종 추인받을 계획이었다. 반면 금속노련, 화학노련, 공공연맹 등 한국노총 산하 산별노조 노사정 합의안에 대해 격렬한 반대입장을 보여왔다. 바로 일반해고, 즉 쉬운 해고 지침을 포함하는 것과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 위한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를 노사정 대타협안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한국노총 그리고 이밖에 민주노총 일부 노동계는 이 노사정 대타협안이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안건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타협안에 강하게 반대 해 온 금속노련이 14일 중집위에서 의사표현의 하나로 김 위원장이 분신을 시도했다는 관측이다.

2015-09-14 19:32:40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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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靑 문건 유출' 박관천·조응천에 각각 10년, 2년 구형

검찰, '靑 문건 유출' 박관천·조응천에 각각 10년, 2년 구형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으로 기소된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49) 경정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 심리로 14일 진행된 두 사람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대통령 기록물 반출로 국가적 혼란의 단초를 제공한 점을 좌시할 수 없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박 경정은 유흥주점 업주에게서 '업소 단속 경찰관을 좌천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과 금괴를 받은 혐의도 적용돼 징역형과 함께 추징금 9340만원도 구형됐다. 검찰은 "박 경정은 뇌물 수수액이 1억원이 이상 되지만 범행을 부인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에 대해서도 "공직기강비서관 신분으로 대통령기록물 유출이라는 실정법 위반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반면박 경정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공소사실을 아무리 살펴봐도 유죄라는 해석은 어렵다.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 조 전 비서관의 변호인도 "박지만 관리 업무는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것이었지만 검찰이 정권 보호를 위해 피고인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조 전 비서관은 "열심히 일한 대가가 이런 것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했다. 박 경정과 조 전 비서관은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문서 등 청와대 내부 문건 17건을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57) EG 회장 측에 수시로 건넨 혐의로 지난 1월 기소됐다. 두 사람은 대통령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정치적 입지 강화를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했다고 판단했다. 선고공판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2015-09-14 16:58:0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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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나무박람회'...가을 힐링여행, 도시인을 위한 여행 테라피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힐링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각박한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숲을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여행은 가을 여행의 대표적인 테마가 됐다. 사람이 붐비는 곳 보다는 자연 그대로를 여유롭게 즐기는 힐링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산책하기 좋은 대나무 숲이나 코스모스 길, 수련 정원, 고즈넉한 산사 등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지역의 힐링 축제가 주목 받고 있다. ▲사계절 내내 푸른 대나무 숲에서 오감으로 느끼는 힐링 담양은 보기만해도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나무 숲과 공기가 맑기로 유명해 사계절 내내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담양에는 널리 알려진 죽녹원을 비롯해 메타세쿼이아길, 소쇄원, 담양호, 관방제림 등 둘러볼 곳이많은데, CF와 영화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메타세쿼이아길은 지난 달 전국 가로수길 가운데 처음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담양 죽녹원과 전남도립대 일원에서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45일간 열린다. 푸른 대숲에서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나무박람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나무를 직접 만져보고, 맛보고, 감상하는 등 오감을 통해 대나무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행사다. 대나무 숲에서 즐기는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널리 알려진 죽녹원에서는 관람객들의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줄 동선 별 테라피로드가 마련된다. 죽녹원의 대나무 숲길은 산책하기 좋게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샛길, 추억의 샛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 성인산 오름길, 철학자의 길, 선비의 길 등 각각의 테마를 가진 8개의 길로 조성돼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대나무 숲에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을 느껴볼 수 있는 풍욕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박람회 티켓으로 담양군에서 운영하는 모든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죽녹원을 비롯한 담양의 이곳저곳에서 달콤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문의: 대나무 박람회 홈페이지(www.damyangbamboo2015.kr)

2015-09-14 16:31:18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