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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국감]박지원 "박지만 증인 출석 전 검찰이 협박성 전화"

[법사위 국감] 박지원 "박지만 증인 출석 전 검찰이 협박성 전화"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청와대 문건 유출' 재판 관련, 박지만(57) EG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하기 전 검찰로부터 협박성 전화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과천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진행된 법무부 국감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박 회장이 재판에 증인으로 나가기 전에 검찰이 '진술 내용에 따라서 박 회장도 수사를 할 수 있다'고 하는 내용의 전화를 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런 내용이 "박 회장이 법정에서 진술한 내용"이라며 "사실상 협박이다. 검찰을 움직여서 대통령 동생도 협박할 수 있는 숨은 권력이 누구인가"라고 질의하자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사실 관계를 파악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법사위원장은 박 의원의 이 같은 의혹 제기에 "검찰 내부에서 실제 그랬다면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최근 사건무마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박근혜 대통령의 사촌형부 윤석민 전 의원 사건에 대해 검찰이 2년간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박 의원은 윤 전 의원에게 사건무마 대가로 금품을 준 황모(구속수감)씨의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담당 검사가 윤 전 의원에게 돈을 갚고 화해를 해야만 당신(황씨)이 나갈 수 있다고 말한 내용이 있다"며 "담당 검사가 오히려 사건을 덮으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장관은 "보고 받기로는 공여자가 진술 일체를 거부했다고 들었다. 다시 진상을 파악해보겠다"고 답변했다.

2015-09-10 14:01:4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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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국감]여야 '신동빈 증인 채택' 놓고 날선 공방

[법사위 국감]여야 '신동빈 증인 채택' 놓고 날선 공방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졌다. 10일 오전 과천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진행된 법무부 국감에서 야당 소속 의원들은 신 회장을 증인으로 세워 법무부의 상법 개정 작업과 재벌지배구조 개혁에 대해 다뤄야 한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반면 여당 소속 의원들은 정책 사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재벌 총수를 굳이 부를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며 논쟁이 빚어졌다. 임내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신 회장을 소환해서 재벌지배구조개혁에 대해 질의하려고 했는데 (불발됐다.) 종합감사 때는 부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기호 정의당 의원은 "롯데그룹의 왕자의 난으로 재벌 지배구조 문제점이 국민적 관심사가 됐다. 롯데가 일본 기업이라는 의혹까지 생긴 만큼 신 회장의 증인 채택은 필요하다"고 맞섰다. 이에 이한성 새누리당 의원은 "각 상임위 마다 경쟁적으로 신 회장을 채택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국회의 상임위마다 물의가 있었다고 해서 집중적으로 소환해서 혼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반대 의견을 밝혔다. 같은 당 김진태 의원도 "법무부의 상법 개정 관련 사안을 기업 총수에게 물어봐야 한다는 것은 사형제 폐지법안을 놓고 사형수 유영철을 부른 것과 같다. 국민들이 말하는 갑질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김 의원의 갑질 지적에 대해 "최근 대기업의 로비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 이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이른바 재벌의 갑질 행태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관련된 증인을 채택할지 여야 간사가 매듭지어 달라"고 제안했다. 신 회장을 둘러싼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거세지자 이상민 법사위원장은 "잘못된 지배구조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라며 "여야 간사 위원님들의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중재했다. 한편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7일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한 국감 증인에 신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데 합의했다.

2015-09-10 12:41:0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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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무원 범죄↓·경찰 공무원 범죄↑…"해마다 증가"

지난해 공무원 범죄↓·경찰 공무원 범죄↑…"해마다 증가"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지난해 공무원 범죄는 줄었지만 경찰 관련 범죄는 전년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2014년도 공무원 소속기관별 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경찰청, 법무부, 국세청 순으로 소속 공무원의 범죄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에 따르면 정부기관과 지자체 소속 공무원 전체의 범죄 발생 건수는 2013년 9899건에서 2014년 9361건으로 5% 가량 감소했다. 반면 경찰청과 법무부 등 소속 공무원의 범죄 발생 현황은 2012년 이후 꾸준히 늘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소방방재청은 소속 공무원의 범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1건, 법제처와 국무총리실이 2건으로 낮은 순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 16개 시·도별 지자체 소속 공무원의 범죄 발생 건수는 총 4780건으로 경기 750건, 전남 538건, 서울 527건, 경북 446건, 강원 434건, 경남 365건, 전북 297건 순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경찰 공무원의 수가 13만여명으로 가장 많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범죄 예방과 수사, 공공 질서유지와 치안을 담당하는 조직인 경찰에서 범죄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정말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2015-09-10 12:34:2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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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패스...양수검사 비용지원 해 산모 비용부담 덜어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바이오 전문기업 ㈜휴먼패스(대표 이승재)가 '양수검사 비용 지원 이벤트' 를 향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5월 휴먼패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했던 '고객 사은 이벤트- 양수검사 비용 지원 이벤트'를 재실시해 특별한 공지 전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니프티검사(NIFTY)를 진행한 산모 중 고위험군이 나올 경우, 양수검사 비용을 지원해주는 이벤트로 2중의 검사로 인해 발생하는 엄마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지원 대상은 '니프티검사(NIFTY)를 통해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산모'이며, 제휴병원인 '서초행복의원'을 통해 검사를 진행한 산모에 한한다. 지원방법은 양수검사 후 영수증을 첨부해서 제출하면 되며, 신청 후 최대 산모가 지불한 니프티검사(NIFTY) 비용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일부 병원과 산모들의 오해로 인해 니프티검사(NIFTY)가 아닌 일부 유사한 검사(NIPT: 하모니, 파노라마, 베리파이 등)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휴먼패스에서 책임지지 않는다. 또한 이번 이벤트 참여도 불가하므로 꼭 니프티검사(NIFTY)인지 확인하고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지난 5월 이벤트 시, 산모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한 질문은 바로 양수검사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데, 니프티검사(NIFTY)를 굳이 할 필요가 있냐는 내용이었다. 휴먼패스 담당자에 따르면, "니프티검사(NIFTY)는 특이도 100%, 민감도 99.98%로 안전하고 정확하다. 따라서 검사 후 산모의 심리상태에 따라 재확인을 원할 경우에만 양수검사를 선택적으로 진행 가능하다. 따라서 양수검사가 필수항목인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니프티검사(NIFTY)는 태아의 염색체상에 존재하는 돌연변이인 삼염색체가 있는지 판단하는 검사다. 태아의 탯줄과 연결된 융모막과 융모(chorionic villi)안에는 산모의 혈액으로 채워져 있다. 그런데 이 혈액에는 탯줄의 상피 세포에서 떨어져 나온 세포 중 생을 마감한 것들이 함께 존재하며 그 내부에 있는 태아의 DNA를 가지고 검사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니프티검사(NIFTY)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태아DNA가 4%이상 돼야 가능하며 임신10주부터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니프티검사(NIFTY)는 양수 추출이 없어 태아와 산모가 모두 안전하고 신경관결손을 제외한 모든 염색체검사가 가능하며 양수검사와 동일하게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운증후군(21번 염색체), 에드워드증후군(18번 염색체), 파타우증후군(13번 염색체) 등 삼염색체 증후군은 물론 성염색체 증후군인 클라인펠터증후군(47,XXY), 터너증후군(45,X and variants)도 99%이상 확인 가능하며, 60%의 정확도를 가진 트리플, 쿼드 검사보다 정확도가 월등히 높고 검사 결과 확인이 10일 이내로 더 빨라 출산을 앞둔 예비맘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쌍태아인 경우에도 정확한 검사결과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휴먼패스(www.niftytest.kr , 02-565-3767)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2015-09-10 11:29:05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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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의] 나영철 박사의 갱년기 Q&A

Q. 갱년기에 더 심해지는 건망증, 치매 초기 증상인가요? A. 갱년기에는 안면홍조, 발한 등 외부에 확연히 드러나는 증상이 있는 반면 당사자만이 알 수 있는 말 못할 증상들도 다양하다. 갱년기에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깜박깜박하는 건망증도 마찬가지다. 핸드폰을 냉장고에 두고 찾거나 열쇠를 어디에 뒀는지 알 수 없어 온 집을 헤매고 다니기 일쑤다. 방금 하려던 일도 기억이 나지 않아 머리 속이 백지장처럼 하얘질 때도 있다. 이런 건망증이 반복되다 보면 가족이나 친구들의 이해심에도 한계가 나타나면서 잔소리로 이어진다. 잔소리는 불안감과 짜증으로 이어지고 건망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이렇듯 건망증이 심해지면 자신이 치매 초기 단계는 아닌지 걱정이 든다.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건망증이 생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뇌를 자극하면서 기억력과 관련된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을 하는데 갱년기에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건망증을 유발한다. 치매도 여성호르몬이 감소할수록 발생율이 높아진다. 갱년기 건망증과 치매는 확연히 다르지만 갱년기에 나타나는 건망증을 방치하면 치매로 이어질 위험성도 있어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먼저 자신이 증상이 건망증으로 인한 것인지 치매로 인한 것인지 분별해야 한다. 치매는 이전에 정상적인 인지기능으로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던 사람이 다양한 뇌 질환에 걸려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직장생활은 물론 기초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것조차 어려워진다. 증상이 심해지면 가족도 알아보지 못하고 자신에 대한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정신연령이 4~5세 정도의 수준으로 떨어지고 간단한 셈을 하는 것도 쉽지 않다. 반면 건망증은 일상생활의 작은 부분들을 잊는 것일 뿐 조금의 힌트만으로도 금방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 이런 경우 스스로 건망증을 인지하고 증상완화를 위해 메모하는 습관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어떤 일을 할 때 입으로 할 일을 되뇌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변에서는 건망증이 나타날 때 핀잔을 주거나 한숨을 쉬는 등 당사자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주변인들의 이런 반응은 불안감을 일으켜 기억을 떠올리는 데 더 좋지 않는 영향을 끼친다.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젊어서부터 혈관건강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는 흡연, 음주를 가급적 피하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평소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혈관을 지저분하게 할만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특히 뇌졸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치매발생의 중요한 억제수단이 된다. 나이가 들어서도 평소 운동이나 식습관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고 독서나 자격증을 따는 등 뇌를 계속 활성화시킬 수 있는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또 노화로 인해 호르몬이 감소하는 것은 자연적인 이치로 폐경 이후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증상을 방치하는 것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갱년기가 의심되거나 증상이 두드러지면 갱년기 전문 치료 기관을 방문해 진맥과 검진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전문가를 통해 자신의 정확한 증상을 확인한 후 육계(계피)와 황련을 주 재료로 한 황춘탕(黃春湯)을 복용하면 개선효과가 높다. 황춘탕은 몸의 찬 기운과 뜨거운 기운을 조절해 호르몬 저하로 인해 무너진 신체 밸런스를 맞춰 갱년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다스리기 때문이다. 또한 약재의 성분뿐 아니라 평소 섭취하는 음식에 유효한 영양소 흡수율을 높여 치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2015-09-10 11:28:0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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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rm 2015 귀농귀촌 박람회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제2인생설계를 위한 귀농귀촌박람회(K-Farm2015)'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최근 '삼시세끼',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등 열띤 쿡방 열풍으로 농업의 가치가 주목 받으며 일자리 창출로 농촌 창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슬로 라이프(Slow Life)'가 고조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삶을 영위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제2의 인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귀농귀촌, 농기계&농자재, 전원주택등의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2인생설계를 위한 귀농귀촌박람회2015'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지자체관을 비롯해 ▲농기계.농자재특별관 ▲전원주택분양홍보관 ▲귀농귀촌체험관등 전문적이면서 다양한 행사들로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정하우징 관계자는 "100세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제2인생에 대한 대비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며, 귀농귀촌이 은퇴 후가 아닌 도시를 떠나고자 하는 의미로 변화되면서 이 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제2인생설계를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 힐링 박람회 - Eco Show 2015'와 동시 개최되어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먹거리와 홈&리빙 제품등을 선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사전등록을 하면 동시 개최되는 행사를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문의: 홈페이지(www.2nd-life.kr), 전시사무국(T: 02-569-2112)

2015-09-10 11:04:02 최치선 기자
제약협회, 10월 26일 창립 70주년 기념식 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오는 10월 26일 서울 역삼동의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금명간 세부 행사 내용 등을 확정해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과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과 여야 위원 등 외빈은 물론 역대 회장·이사장과 회원사 CEO 및 협회 산하 각종 위원회 위원 등에게 공식 초청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크게 제 1부 기념 심포지움, 제2부 공식 본행사, 제3부 축하 리셉션의 순서로 진행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혀있다. 26일 오후3시부터 호텔 2층 대회의실에서 시작하는 제1부 기념 심포지움에서는 성균관대 ICT 융합과학과 최윤섭 교수의 기념 특강과 한국경제연구원의 '한국제약산업의 경제, 사회적 기여도 조사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2부 기념식 본 행사는 '달려온 70년, 100년을 향한 새 출발'의 70주년 기념식 취지에 걸맞게 다양하게 세부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으며 금명간 내부 의사결정 절차를 거쳐 확정, 공개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 7월부터 진행중인 '제약산업 오픈하우스' 참가 시민들의 견학 후기를 공모한뒤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당일 기념식 현장에서 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또 이번 기념식에는 한국 제약산업이 그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수준의 신약개발 역량과 생산·품질관리 경쟁력을 확보, 해외 수출 증대 등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하는데 기여한 제약산업계 공헌자들에 대한 특별한 감사의 무대도 포함될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1945년 10월 26일 65개 제약기업의 참여속에 조선약품공업협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됐다. 2015년 9월 현재 27개 다국적 제약사를 포함해 200개 제약회사가 가입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제약산업단체이다. 협회는 '제약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통한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정책활동과 회원사 지원 및 교육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립 70주년인 올해 '국민 신뢰 확보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사업목표로 확정, 이를 달성하기위해 윤리경영 확립, R&D 지원환경 조성, 글로벌 진출 뒷받침, 대국민 산업홍보 강화,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수행 등 5대 핵심전략 이행에 주력하고 있다.

2015-09-10 10:46:09 최치선 기자
의협...정부 감염병 대책 "미흡, 땜질식 미봉책" 평가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정부의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에 대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에는 미흡하며, 땜질식의 미봉책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제2의 메르스 방지를 위해서는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1일 국가방역체계 개선방안 발표에서 ①신종감염병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감시체계 구축, 출입국 검역강화, 격리·검사시설 확충 ②초기 즉각 현장 대응을 위한 24시간 감염관리 긴급상황실 운영, 우수한 역학조사관 확충 및 양성 ③유행확산시, 보건의료자원 총력지원 ④신종감염병 거버넌스 개편 추진(질병관리본부 위상 제고 및 전문성 강화, 질병관리본부장 차관급 격상) ⑤병원감염 방지 의료환경 개선(응급실 내 감염관리 강화, 포괄간호서비스확대, 병원 내 감염 전문인력 확충 및 예방 강화) ⑥의료전달체계 강화(진료의뢰 수가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먼저 재정 투입과 관련해 의협은 "실질적인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정 확충이 우선인데, 정부안에는 소요재정 확충방안이 간과돼 있다"고 지적하고, 기존 응급의료기금, 국민건강증진기금 등과의 역할 조정을 통해 감염병 예방관리 시설투자 확대를 위한 가칭 '감염관리기금'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인프라(시설, 장비, 용품) 확충 지원을 위해 국가의 무상 지원 혹은 저리융자 등 특단의 지원책 강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근본적으로 의료기관들이 자발적으로 감염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 세액 감면 대상에 의원급 의료기관을 포함하는 방안, 의료기관에 대한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질병관리본부장을 컨트롤타워로 지정하면서 수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키로 한 데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 확대 방지라는 본연의 기능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인사, 예산권의 독립이 가능한 질병관리청으로 재편하는 게 마땅하다"고 밝히고, "나아가 보건부와 복지부의 독립 문제도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의협은 특히 의료전달체계 강화 부분이 미약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대형병원으로 극심한 환자쏠림현상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인 의뢰?회송제도에 대한 개선책을 촉구했다. 무엇보다도 경증환자의 대형병원 이용 축소를 유도하는 정책 등 유명무실한 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포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의협은 "근본적으로 메르스 감염병 사태와 같은 국가재난 상황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제대로 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무총리 산하에 민관합동으로 가칭 '국가감염병예방관리선진화 위원회'를 구성해 의료계와 정부가 공동으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중장기 국가감염병 예방관리계획을 수립,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현영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메르스 사태의 뼈아픈 경험을 교훈 삼아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의료계와 정부가 상생할 수 있는 국가 백년지대계로서의 국가방역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의 효율적인 제도개선 추진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5-09-10 10:45:42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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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두 번째 의료사랑나눔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대한의사협회 의료사랑나눔'봉사를 인천남동공단 인근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오는 13일 인천한누리학교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할 예정이다. 의협은 최근 남북관계가 화해무드로 전환되고 있고 추석 명절이후 이산가족 상봉 등이 논의되는 시점에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사회적으로도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2회 의료사랑나눔은 인천남동공단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및 난민, 인천한누리학교 학부모 및 학생 등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모든 진료과를 망라한 의료진료와 검사 등 의료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결혼이민행정, 체류비자문제 등의 출입국행정 상담과 이·미용 봉사, 짜장면과 호떡과 같은 중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하여 국민에게 더욱 다가가고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들이 추석 명절에 앞서 가족애를 느끼고 작은 위로를 받는 훈훈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추 회장은 "나아가 우리의 의료사랑나눔이 화해무드로 돌아서고 있는 남북관계에도 좋은 신호가 되어 통일의 물고를 트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봉사는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주관하고, 인천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굿피플의사회, 대한기독여자의사회, 국립목포병원, 대한간호협회, 한국여약사회,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사회봉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이웃과 함께하는 순회진료단이 의료봉사 및 검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제약협회, 대한결핵협회, 서울의과학연구소, 씨젠의료재단, 이원의료재단 등이 직접 진료에 필요한 의료기기 및 이동진료버스 지원과 혈액검사 등의 지원을 후원할 예정이고, 인천 남동구청과 남동경찰서 등 많은 기관이 후원 및 지원에 동참할 예정이다.

2015-09-10 10:45:04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