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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극복 박차…서울시 8961억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제출

메르스 사태 극복 박차…서울시 8961억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제출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시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극복을 위해 8961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은 감염병 대응 등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침체한 관광시장과 서민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우선 공공의료체계를 개선하고 메르스로 인한 손실을 보전하는 등 사업에 501억원을 배정했다. 세부적으로는 감염병 전문병원 신축 타당성 용역비에 3억원, 시립병원의 음압시설과 응급실을 개선하는 데 163억원, 선별진료 등 보건소 기능을 강화하는 데 161억원, 메르스 치료에 앞장선 의료기관을 지원하는 데 155억원, 시립병원에 면회접견실과 공동간병인을 확보하는 데 18억원이 배정됐다. 메르스 여파로 침체한 관광시장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관광분야 예산은 연초 208억원에서 440억원으로 47% 늘렸다. 구체적으로 중국·동남아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에 122억원, 인터넷을 이용한 홍보에 25억원, 국제 트래블마트 개최에 5억원, 서울관광인대회 개최에 2억원을 편성했다. 문화예술계 지원에도 255억원이 반영됐다. 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는 1589억원을 배정했다. 시는 앞서 메르스로 직·간접적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 긴급 대출자금 2000억원을 지원했다. 시는 추가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1089억원 확대 편성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금 132억원도 확보했다. 이외에도 전염병 전용 특수 구급차량 마련과 시민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842억원, 시민이용시설 연내 준공과 개장 등에 필요한 사업비 114억원이 추경에 반영됐다.

2015-07-16 11:56:03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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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찾아" 문턱 낮아진 헌재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위해" 문턱 낮아진 헌재 헌재 사건 25년간 5배 증가…개인 청구 '헌법소원' 대부분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헌법재판소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크게 달라졌다. 1948년 헌법 제정 이후 최상위법이라는 다소 무거운 인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찾으려는 대중들의 의식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16일 헌재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총 사건은 1969건에 달한다. 1989년 425건에 불과했던 사건 접수가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1988년 9월1일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접수된 총 2만7620건의 사건 중 개인 청구 헌법소원은 2만6000건에 이른다. 헌법재판소법 제68조 1항에 따라 국가의 공권력으로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받았다고 주장, 권리구제를 청구한 사례도 꾸준히 늘었다. 2003년 1000건을 돌파(1018건)한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는 1440건에 달했으며 올해는 5월 말까지 599건이 접수됐다. 이 같은 인식의 변화는 1987년 6월 민주화 운동을 시발점으로 한다는 평가도 거론된다. 최근 헌재는 변화한 시대상을 반영한 헌법소원 결정을 내놓으며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대표적인 것이 이른바 '간통죄 위헌' 결정 등이다. 헌재는 15건의 헌법소원 심판 사건과 2건의 위헌법률심판 사건을 병합해 지난 2월 "간통 행위를 처벌하는 것은 국민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사생활의 비밀 자유를 침해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간통죄는 62년 만에 폐지됐다. 낮아진 문턱만큼 부작용 우려도 있다. 전자접수 도입으로 신청이 간편해 지면서 소송남발 우려가 커진 것. 자신의 권리가 헌법에서 비롯된다고 판단하는 국민의 의식이 그만큼 커졌다는 방증이다. 한편 헌재는 국민의 기본권 보장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지역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5-07-16 11:48:4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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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아들’…국민참여재판서 석방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자살 시도한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아들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자살 시도한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아들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지난 15일 열렸다. 이 재판에서는 A군의 폭행이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직접적 원인이었는지가 쟁점이 됐다.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가구 시공업체에 취직한 A(19)군은 실질적 '소년가장'이었다. 무직이던 아버지(53)는 매일 술만 마시며 세월을 보냈다. 아버지는 이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몇 번 기도하기도 했다. 지난 3월 1일 오후 아버지는 또 다시 장롱 꼭대기에 건 줄에 목매 자살을 시도했다. 이를 본 A씨는 아버지를 살리려고 매달려 있는 아버지의 엉덩이를 붙잡고 바닥에 던졌다. 하지만 "죽게 놔둬라"는 아버지의 말에 A군은 3∼4분간 10여 차례 아버지를 때렸다. 20여분 후 아버지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점을 깨달은 A군은 119에 신고했지만 결국 아버지는 숨지고 말았다. 병원에서 긴급 체포된 A군은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고 진술했고,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재판에서 검찰은 A군의 진술과 검안 보고서, 사망진단서 등을 근거로 "A군의 폭행이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군의 국선변호인은 "A군이 목맨 아버지의 엉덩이를 붙잡고 바닥에 던졌을 때의 충격 등 다른 원인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반박했다. 이어 "10대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사망 직후 충격에 빠진 상태로 말한 자포자기성 진술"이라며 "무리한 수사에 무리한 기소"라고 주장했다. 또 변호인은 "검찰은 시신을 겉으로만 보는 검안 보고서와 사망진단서, 진술만을 바탕으로 기소했다"며 "가장 중요한 부검 감정서는 기소된 지 한 달만인 4월 29일에 제출됐다"고 덧붙였다. 배심원단은 무려 4시간 가까이 고심한 후, 9명 중 2명만이 검찰이 적용한 존속상해치사 혐의를 인정했다. 나머지 7명 중 1명은 존속상해 혐의만 있다고 판단했고, 6명은 가장 처벌 수위가 약한 존속폭행 혐의만 있다고 봤다. 배심원단은 A군에 대한 양형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만장일치로 판결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조의연 부장판사)도 "A군의 폭행과 아버지의 사망 원인인 사이의 인과 관계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수 없다"며 배심원 같은 판단을 했다. 배심원과 재판부는 검찰이 적용한 '존속상해치사' 혐의가 적용돼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이번 판결로 검찰이 시신 부검 감정서가 나오기도 전 받은 아들의 진술과 시신 외관만을 보는 검안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기소한 것이 드러나 부실 수사라는 지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5-07-16 10:48:41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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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고소득 직장인·피부양자 건보료 상승

내년 7월 고소득 직장인·피부양자 건보료 상승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초안은 월급 이외에 2000만을 넘는 별도의 종합소득(임대·사업·금융소득)이 있는 '부자 직장인'에게 추가로 건보료를 더 내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고액의 재산과 소득이 있는데도 직장인 자녀에 얹혀 건보료를 한 푼도 내지 않고 무임승차하던 피부양자를 제한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당정은 이를 바탕으로 이른 시일 안에 최종안을 만들어 공청회와 지역설명회 등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치고 건강보험법을 개정, 이르면 내년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16일 보건복지부와 새누리당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2월말부터 새누리당과 진행한 7차례의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 당정협의회를 최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그간의 회의결과를 총정리해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 초안을 마련, 17일 새누리당과 최종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근로소득 이외에 다른 소득이 연간 2000만원 이상 있는 고소득 직장인과 연금 등 각종 소득을 합친 연간소득이 2000만원(월 167만원)을 넘는 피부양자는 건보료를 더 내거나 납부대상자로 바뀌어 보험료를 내야 한다. 당정은 월급 이외에 종합소득(사업·이자·임대·배당·금융·기타소득)이 있는 '부자 직장인'의 기준을 연간 종합소득 72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고액 자산 직장인 약 26만명이 보험료를 추가로 내게 된다. 아울러 고소득 피부양자에게도 보험료를 물리기로 했다. 무임승차의 폐단을 차단하려는 취지다. 연간 종합소득 2000만원 이상을 버는 피부양자 19만여명이 그간 내지 않았던 보험료를 내는 셈이다. 또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도 직장인처럼 소득 중심으로 건보료를 매기고, 소득을 파악할 수 없는 저소득층 지역가입자에 대해서는 최소보험료를 일률적으로 부과하는 방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당정은 평가소득 부과방식을 없애고 성과 연령, 자동차에 건보료를 매기는 기준도 폐지하기로 했다. 지역가입자도 직장인처럼 소득(사업·근로·금융소득)에 보험료를 매기고, 소득자료가 없는 저소득층에는 직장가입자의 최저보험료 수준인 월 1만6980원을 일률적으로 부과하기로 했다.

2015-07-16 10:48:05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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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식중독 위험 높아져 주의 필요"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은 식중독사고가 많은데 특히 피서지나 야외활동 시에는 음식물을 상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식중독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실제로 온도가 20도 이상인 여름철날씨에 상온의 음식을 보관할 경우 식중독 세균번식이 2~3시간 만에 100배로 증가한다. 차량 트렁크 보관 시에도 외부온도 보다 6도 정도 높아지기 때문에 음식물을 섭취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 원인에 따라 증상이 차이가 난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감염형 식중독의 경우 음식물 섭취 후 수분에서 72시간 이내에 구토나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식중독은 보통 1주일 이내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증상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는 주로 장 운동을 개선하기 위한 약물 투여나 설사, 구토에 의한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경구나 정맥주사를 통해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 주는 등의 치료법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치료 보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때문에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발표한 여름 휴가 대비 식중독 예방에 따르면 피서지나 야외활동 시에서는 식 재료를 운반·보관할 때 아이스박스·팩 등을 이용해 0~10도의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과일과 채소는 고기나 생선의 육즙이 닿지 않도록 분리· 보관해야 한다. 참튼튼병원 구로지점 박찬익원장은 "여름휴가철 시기인 7,8월 실온에 음식을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식중독에 대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라며 "적절한 예방법과 함께 잘 대비를 하면 식중독 위험을 피할 수 있지만 만약 증상이 심해지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2015-07-16 09:20:50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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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16일(목)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삼성물산 합병 개미손에 달렸다

[7월16일 뉴스브리핑] 1. 주총 D-1 삼성 vs 엘리엇, 합병 표 대결 '주사위는 던져졌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500207 - 삼성의 사운이 걸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주주총회(17일)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삼성과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찬반 표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우호 지분 31.62%를, 엘리엇은 12.08%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삼성과 엘리엇의 결과는 예측하기 힘들지만 국민연금과 국내 기관이 잇달아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하면서 무게의 추는 삼성 쪽으로 기운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액주주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2. 합수단, '와일드캣 도입비리' 김양 전 보훈처장 구속 기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500134 -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김양(62) 전 국가보훈처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합수단에 따르면 김 전 처장은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와일드캣이 해상작전헬기 기종으로 선정되기 위해 군 고위 관계자 등에게 로비하는 대가로 방산 업체 아구스타웨스트랜드로부터 14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신규 면세점 낙찰 업체, '요우커 모시기' 총력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500161 - 최근 신규 면세점으로 낙찰된 업체들이 한류·관광·문화·쇼핑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면세점 조성을 내세워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중 79.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던 요우커를 주요 타깃으로 춘절기간인 내년 2월 이전 면세점 개장 완료를 추진 중입니다. 4. 관세청, 면세점 선정결과 사전 유출 의혹 조사 착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500019 - 관세청이 서울지역 대형면세점 심사결과에 대한 사전 유출 의혹과 관련, 자체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세청 감사관실에서 심사 과정에 동원된 자체 지원인력들을 대상으로 조사 중이지만 아직 유출 의혹과 관련한 증거나 혐의점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현재 관련 사실을 파악 중이라며 확인된 사실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5. 이란발 오일쇼크가 온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500184 - 이란발 오일쇼크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산유대국 이란이 원유를 국제시장에 풀게 되면 포화상태인 시장에 충격을 줄 거라는 전망입니다. 운전자에게는 즐거운 일이지만 중동국가들은 가격하락 압박을 받게 됐습니다. 이미 미국 셰일오일과의 경쟁으로 중동 산유국들은 원유수출을 늘려온 상태로 유럽시장에 이란 원유가 풀린다면 국제유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6. "기간제교사라 순직 불가"…세월호법 또 필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500226 - 정부가 15일 세월호 참사에서 숨진 단원고 기간제 교사 2명에 대해 "현행법상 순직 인정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전교조와 416연대 등으로 구성된 순직인정대책위는 "법원도 기간제 교사가 교육공무원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는데 기간제라는 이유만으로 순직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건 비상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순직 인정을 위해서는 세월호특별법 개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7. [필름리뷰-암살] 역사의 무게감과 장르의 절묘한 만남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500088 -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싸고 독립군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이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로 최동훈 감독의 스토리텔링 실력이 빛나는 작품입니다. 초호화 캐스팅에 순제작비 180억원에 달하는 '암살'이 대중의 기대치를 채울 수 있을지, 최감독의 전작들에 비해 헐거운 짜임새때문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8. '격투기 황제' 표도르 3년만에 링으로 복귀 "고질적 부상 회복 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500044 - 러시아 격투기 전문 매체 유니언MMA는 격투계 최강자로 손꼽혔던 에밀리아넨코 표도르(39)가 3년만에 링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60억분의 1의 사나이' 표도르는 39전 34승 4패 1무효의 역대 최강의 헤비급 MMA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표도르는 지금은 경기를 치를 몸상태가 아니지만 최근 최고의 코치와 파트너들을 모아 훈련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2015-07-16 03:37:26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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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산삼, 베트남서 창립기념식 개최...글로벌그룹 도약 선포

창립 4주년을 맞은 (주)원기산삼(김대영 대표·www.wonki.co.kr)이 15일 베트남 호치민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올해를 글로벌그룹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김대영 대표는 이날 기념식 축사에서 "원기산삼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제이앤유(JNU·Just and You) 그룹의 위상을 더 높이 펼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앞서 원기산삼은 베트남 현지에서 제이앤유 글로벌(JNU GLOBAL) 법인을 설립하는 한편 제이앤유 엔터, 제이앤유 티브이, 제이앤유 아카데미 등 계열사들을 통해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날 창립기념식엔 현지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국내 걸그룹 피에스타와 베트남 현지 연예인들의 공연으로 창립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원기산삼은 2011년 7월 자본금 120만원으로 설립한 이래 고도 성장을 지속해왔다. 2012년 연매출 5억원 규모였던 매출은 올 20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원기산삼은 지난해 4월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다음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자본금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원기산삼은 ▲장뇌산삼의 대표 브랜드 원기산삼(회사명과 동일) ▲한국의 다과문화를 전파하는 한방차 카페전문점 다시스 ▲유통플랫폼 소사이어티(게임+3D 전자상거래) ▲베트남 현지 옌예사업 및 방송 제작을 담당하는 제이앤유 엔터 등의 계열사가 있다.

2015-07-15 19:55:34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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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미확인 문구로 광고 한 드림파마·J&J 광고정지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최근 미확인된 효능이나 허가 받지 않은 문구를 사용해 의약품과 의약외품 광고를 진행한 제약사들이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광고를 진행한 한국존슨앤드존스와 드림파마에 대해 각각 해당품목 광고업무정지 2개월과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먼저 한국존슨앤드존스는 의약외품인 '리스테린액타르타르컨트롤(구강청결제)' 광고를 진행할 때 '프라그 및 치은염의 예방 및 감소'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또한 드림파마는 의약품 '부로피온정(부프로피온염산염)' 및 '날트라정 25밀리그램(날트렉손염산염)'에 대해 "부프로피온과 날트렉손의 조합은 시너지 작용으로 체중감량효과 증대" 등의 문구를 사용해 허가받은 사항 외의 광고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하지만 식약처는 해당문구는 품질·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없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항이라고 못 밖았다. 이에 따라 한국존슨앤드존스의 리스테린액타르타르컨트롤은 오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드림파마의 부로피온정과 날트라정은 이달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해당품목 광고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15-07-15 19:24:1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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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증가하는 두피 모낭충, 탈모 위험 커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덥고 습한 날씨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때 가장 괴로운 것은 늘어나는 땀과 피지다. 특히 두피에서 분비되는 과도한 땀과 피지는 일종의 진드기인 두피 모낭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이는 곧 불쾌한 냄새, 심한 가려움증, 뾰루지 등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심한 가려움증과 잦은 두피 염증은 탈모 위험을 높이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탈모 환자의 94%에서 기준치 이상의 모낭충이 발견됐다는 임상보고도 있을 만큼 두피 모낭충과 탈모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더불어 요즘처럼 땀과 피지 분비가 증가하는 덥고 습한 날씨에는 조금만 두피 청결에 소홀해도 모낭충이 늘어 두피 건강이 상하기 쉽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모발이식 전문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미국모발이식자격의)은 "여름철에는 두피에 기생하는 모낭충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경향이 있어 갑자기 두피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염증이 잦아진다면 모낭충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며, "또한 모낭충을 장기간 방치하면 다양한 염증 반응을 일으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모낭충은 0.3~0.4mm 작은 크기의 기생성 진드기로 여드름 진드기라고도 불린다. 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한 이마, 코, 입 등의 T존 부위, 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관인 외이도(外耳道), 머리카락, 속눈썹 등 털이 있는 부위에서 기생한다. 모낭충은 인간의 97.68%에서 발견될 만큼 흔하며, 모낭충이 있는 것만으로 두피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기생하는 모낭충의 수다. 피부 표면 1㎠당 1마리 미만 정도면 정상 축에 해당하지만 만약 5~10마리 이상이면 가려움증, 염증은 물론 탈모까지 심각한 두피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두피에 기생하는 모낭충은 피지를 먹고 살며, 모발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까지 먹는다. 더불어 리파제(Lipase)라는 효소를 배출하기도 하는데 이 효소는 모근의 지질을 분해해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즉 모낭 깊숙한 곳에서 모근을 갉아 먹어 모근을 약화시키고 모낭 속을왔다 갔다 하며 공간을 만들면서 결국은 모발을 탈락시켜 탈모 위험을 높이는 것이다. 이처럼 모낭충의 수가 늘수록 탈모 위험 또한 높아지는 만큼 모낭충의 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모낭충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덥고 습할 때에는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반드시 하루 한 번 머리를 감아 청결을 유지해야 하고, 기름진 헤어 용품을 두피에 바르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더불어 머리를 감은 후에는 반드시 두피를 완전하게 말려 두피가 습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더불어 헤어 스타일링 제품은 두피가 아닌 모발 끝 부분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육류,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위주의 식습관 역시 피해야 한다. 이러한 식습관은 과도한 피지 분비를 유발해 모낭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규호 원장은 "만약 갑자기 밤잠을 설칠 정도로 두피 가려움증이 심하고, 두피에 뾰루지나 여드름 같은 염증이 자주 생긴다면 모낭충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며, "단순히 모낭충의 수가 늘어난 상태라면 두피 스케일링과 같은 기본적인 관리만으로 모낭충의 수를 줄일 수 있지만 방치하면 영구탈모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도움말: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 대표원장(미국모발이식자격의)

2015-07-15 18:55:47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