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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미숙, '장자연 문건' 前소속사에 손해배상 책임 면해

탤런트 이미숙, '장자연 문건' 前소속사에 손해배상 책임 면해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탤런트 이미숙(55)씨가 2009년 사망한 고 장자연씨의 성접대 문건과 관련해 전 소속사와 벌인 민사상 분쟁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오선희)는 1일 이씨의 전 소속사 대표인 김모(46)씨가 이씨와 사망한 장씨의 전 매니저 유모(35)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김씨는 이씨가 2009년 1월 소속사를 옮기면서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위약금 등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사망한 장씨에게 성접대 관련 문건을 작성하게 했다며 지난해 7월 이 사건 소송을 냈다. 김씨 주장에 따르면 사망한 장씨의 매니저였던 유씨는 장씨가 사망하기 전 호야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를 설립했고, 이씨는 이 회사로의 이적을 추진했다. 김씨는 이때 이씨가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위약금 2억원, 계약 위반기간에 대한 손해 예정액 1억원 등 총 3억원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장씨에게 성접대 문건 작성을 강요했다고 주장해 왔다. 김씨는 또 장씨가 자살한 것은 허위로 작성한 성접대 문건이 비공개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본인의 의사와 관계 없이 외부에 공개됐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취해 왔다. 앞서 대법원은 이 사건과 관련해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위반을 이유로 이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2013년 7월 이씨에게 1억2000만원대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바 있다.

2015-07-01 11:49:24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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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회, '수임규정 위반' 로클럭出 변호사·법무법인 징계 신청

서울변회, '수임규정 위반' 로클럭出 변호사·법무법인 징계 신청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서울지방변호사회는 수임제한 규정 위반으로 법원 재판연구원(로클럭) 출신 변호사와 소속 법무법인 태평양의 징계개시를 대한변호사협회에 신청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태평양 소속 변호사 A씨는 법원 재판연구원으로 일할 때 소속 재판부가 맡았던 사건을 변호사가 된 이후 수임했다고 보고 있다. 태평양은 지난해 포스코 계열사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소송에서 포스코 측을 대리했다. 이 사건은 2013년 12월 서울고법 행정7부에 배당됐는데, 당시 A씨가 이 재판부에서 재판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이후 A씨는 태평양에 입사해 이 사건의 담당 변호사로 선임됐다. 태평양 측은 A씨가 재판연구원으로 재직 중 이 사건에 관여한 사실이 전혀 없고 문제가 제기되자 즉시 담당 변호사 지정을 철회했다고 서울변호사회에 해명했다. 그러나 서울변호사회는 "재판연구원 재직시 직접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 해도 취급할 개연성이 있다는 것이 변호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변호사법 제31조 1항은 변호사가 공무원으로 직무상 취급한 사건을 맡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 규정 위반으로 변호사 본인뿐 아니라 소속 법무법인까지 징계하게 되면 처음이다. 징계 수위는 대한변협이 결정한다.

2015-07-01 11:45:5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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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로스쿨 출신 경력법관 37명 첫 임용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법조인 37명이 신임 법관으로 첫 임용 됐다. 대법원은 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로스쿨 출신 가운데 법조 경력 3년 이상인 경력법관 37명에 대한 임명식을 열었다. 이들은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로스쿨 1기 졸업생들로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단기 법조경력자 임용절차를 통해 선발됐다. 신임 법관으로 임용된 37명 중 남성 21명(57%), 여성 16명(43%)으로 남성이 조금 더 많았다. 직역별로는 변호사가 30명(81%)으로 가장 많았고 법무관은 7명(19%)이었다. 변호사 중에는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17명, 국선전담 변호사 7명, 국가·공공기관 소속 변호사 3명 순이다. 비서울권 로스쿨 졸업생은 17명(46%)이다. 서울대와 경북대, 전남대 등 국립대 로스쿨 졸업생은 21명(57%)이다. 이들의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세대가 4명, 고려대·이화여대·한양대 각 3명, 경찰대·중앙대 각 2명 등이다. 출신 로스쿨별로도 서울대가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대·전남대 각 4명, 이화여대·충남대 각 3명, 경희대·고려대·부산대·성균관대·연세대·제주대가 각 2명씩이다. 법학 전공자는 14명(38%), 법학이 아닌 다른 전공자는 23명(62%)로 비전공자가 더 많았다. 특히 이들 중 변호사시험 합격 후 2년 동안 각급 법원에서 재판연구원(로클럭)으로 일한 뒤 변호사 생활을 하다 임용된 사람들이 27명(73%)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들 가운데 목영준(60·사법연수원 10기) 전 헌법재판관(현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의 딸도 신임 법관으로 임용됐다. 목 전 재판관의 딸은 2012년 4월부터 2년간 로클럭으로 근무하고, 지난해 3월부터 서울의 한 로펌에 소속돼 변호사로 근무하던 중 이번 경력법관에 합격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로클럭 출신이 대거 임용된 것과 관련해 경력법관 임용 지원자 가운데 로클럭 출신이 다수였다"며 "이들은 2년 동안 일선 재판부에서 민·형사 재판 절차를 경험했기 때문에 필기시험과 면접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양승태(67·2기) 대법원장은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여러분들은 법학전문대학원이 도입된 후 그 과정을 거친 최초의 법관이다. 우리 사회는 새 법조인 양성제도가 가진 장점이 여러분을 통해 표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연령에 관계없이 우리 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존경받는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양 대법원장은 "사법부가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해야 할 직접적 책임은 바로 법관에게 있다"며 "법관은 특정 사건에 법률지식을 적용해 결론을 내리는 단순한 법률전문가가 돼서는 결코 안 되며,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공평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법관으로 임용된 37명은 이날부터 다음해 2월까지 사법연수원에서 신임법관 연수교육을 마친 뒤 전국 법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2015-07-01 11:45:12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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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분뇨 해양배출 금지한 해양환경관리법 합헌"

헌재 "분뇨 해양배출 금지한 해양환경관리법 합헌"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분뇨 처리과정에서 생기는 진흙찌꺼기(분뇨와 분뇨오니)를 바다에 버리지 못하도록 한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 1일 헌법재판소는 해양배출 가능 폐기물에서 분뇨를 제외한 옛 해양관리법 시행규칙과 이 규칙의 시행일을 정한 시행규칙 부칙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결정했다고 밝혔다. 옛 해양관리법 시행규칙 12조는 육상 폐기물 중 해양에 배출할 수 있는 종류를 정하고 있는데, 수질 생태계 보전을 위해 분뇨와 분뇨오니는 2013년부터는 배출할 수 없도록 정했다. 이후로도 시행규칙 개정으로 배출 가능 폐기물 종류와 허용량은 계속 감축되는 추세로, 현행법에서도 분뇨와 분뇨오니는 배출 금지 대상이다. 헌재는 "분뇨와 분뇨오니를 해양배출 가능 폐기물에서 제외한 것은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목적의 정당성과 수단의 적합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또 청구인들이 입는 영업상 불이익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과 건강한 수산자원 확보를 통한 국민건강보호,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국제조약의 가입을 통한 국가신인도 제고라는 공익이 현저히 크다고 설명했다. 폐기물 해양배출업자들은 분뇨와 분뇨오니를 해양 배출할 수 없도록 관련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자 직업의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다.

2015-07-01 11:44:2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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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재외국민·외국인전형 수시모집 원서 접수 실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 '재외국민·외국인전형' 원서접수를 7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정원외)이며 인문계-자연계의 경우 전형 간소화와 수험생 편의를 위해 11단계 필기고가 성적만 100% 반영해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예체능계는 1단계 필기고사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 ▲1단계 성적(필기고사) 60% ▲포트폴리오 면접고사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건국대 재외국민·외국인전형은 지원자격별로 해외파견 근무자 자녀·영주교포·외국정부 또는 국제기구 근무자 자녀·외국인 등을 정원외로 60명 선발하고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결혼이주민(전 과정 해외이수자)·새터민(북한이탈주민)의 경우 모집정원에 제한 없이 선발(순수정원외 선발대상자)한다. 필기고사는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영어 50% ▲국어 50%를 일괄 합산해 반영하며 자연계는 ▲영어 50% ▲수학 50%를 반영한다. 이어 필기고사는 전체 문항 객관식으로 출제하며 ▲영어 50문항 ▲국어 50문항 ▲수학 25문항 등이다. 예체능계 포트폴리오 면접고사는 지원자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개별면접을 통해 포트폴리오·간단한 실기 테스트를 기반으로 인적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재외국민·외국인전형은 필기고사(7월 16일)를 거쳐 8월 2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2015-07-01 11:22:09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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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2015 청소년 여름캠프 개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가 7월 21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위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삼성동 본관에서 '2015 청소년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프 개최 전공은 연기·방송영화·패션·패션모델·방송댄스·보컬·디자인·음악 등 30개다. △연기예술학부 연기예술학부는 연기·뮤지컬·개그캠프 등 3개 분야 캠프를 7월 24일까지 개최한다. 특강은 뮤지컬 마미 돈 크라이, 라카지, 모차르트 등을 통해 개성 강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뷰티예술학부 뷰티예술학부는 7월 24일 황정민·손담비·남주혁 등의 헤어를 담당하는 아쥬레의 범호 대표원장과 입생로랑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형배가 특강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또 이혈테라피·레인보우 타투·트렌드 젤 네일아트 등의 실습도 진행된다. △호텔조리제과예술학부 호텔조리제과예술학부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셰프 출신의 명현지 교수·JW메리어트호텔 제과파트장 차장인 신태화 교수·레스토랑 Brutus 오너 셰프인 유성남 셰프와 함께하는 제과제빵&양식 캠프가 진행 된다. 김민성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이사장은 "SAC 청소년 캠프는 2005년부터 11년동안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재능과 열정에 따른 진로 선택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접수는 서울종합예술학교 홈페이지(www.sac.ac.kr)를 통해 가능하다.

2015-07-01 11:20:24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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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수수' 서울 구청 국장 해임…'박원순법' 첫 적용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 구청의 국장급 공무원이 관련 업체로부터 5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밝혀져 해임 처분이 내려졌다. 서울시가 '박원순법'을 발표한 후 이 법이 적용된 첫 사례다. 박원순법은 지난해 8월 업무 연관 여부와 관계없이 공무원이 1000원 이상만 받아도 처벌할 수 있게 한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이다. 1일 서울시와 A구청에 따르면 A구청의 B도시관리국장은 지난 4월 관련 업체로부터 50만원의 상품권과 접대를 받았다. B국장의 금품 수수 정황은 국무조정실 암행감찰반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조정실은 서울시에 별도 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A구청은 서울시 인사위원회에 경징계를 요청했으나 서울시 인사위는 파면 다음으로 중징계인 해임 처분을 결정해 지난달 26일 구에 통보했다. B국장은 구의회 구정질문 업무까지 마감한 뒤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복 소송 제기 등 움직임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구청 관계자는 B국장에 대한 형사 고발 여부에 대해선 "원래 100만원부터 고발 대상이지만 서울시에서 중징계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나중에 별도로 방침을 정해 고발을 할 수도 있다"며 "본인이 해임처분을 수긍하고 받아들일지도 알 수 없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민간업체의 세금 관련 조사를 나갔다가 현금 30만원을 받은 시 세무직 공무원에 대해 인사위에 중징계를 요청한 바 있다. 감사원이 이 공무원에 대해 별도 감사에 착수하면서 아직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2015-07-01 11:20:02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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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5년 6월 대학정보 공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황우여)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부구욱)는 대학의 산학 협력 현황·기회균형 선발결과·강사강의료 등 22개 항목을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76개교의 주요 분석 결과를 지난 30일 공개했다. 공시 항목별 주요 분석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학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대학의 기술이전과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이 활성화 돼 비수도권 대학의 산학협력 실정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농어촌 출신·저소득층 학생·고졸 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고른기회 전형이 정원내 입학전형에서도 확대된 결과 2015학년도 대학의 기회균형선발자(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에 해당하는 입학전형으로 기초생활수급자·특성화고 졸업자·특성화고졸 재직자·농어촌지역·북한이탈주민·장애인·서해5도 학생등이 해당)는 2만6632명으로 2014년에 비해 1.3%(3683명)이 증가했다. 2015학년도 대학 신입생의 출신고등학교 유형별 현황은 ▲일반고(25만6113명, 77.9%) ▲특수목적고(1만4653명, 4.5%) ▲특성화고(1만3373명, 4.1%) ▲자율고(3만905명, 9.4%) 등으로 나타났다. 또 2015학년도 1학기 시간강사 시간당 강사강의료는 55만1000원으로 2014년 1학기(52만6000원) 대비 4.8%(약 2만5000원)가 인상 됐다. 이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5년 하반기 중 대학알리미를 개편해 재학중 개별대학 장학금 수혜 예상액 등 공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5-07-01 11:19:36 복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