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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사특보 발령'…교육부, 등·하교 시간 조정·야외 수업 자제 요청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은 가운데 교육부가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에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23일 교육부는 전국 대학에 황사특보 발령으로 인한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교육부는 전날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각급 학교가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등을 검토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초·중·고등학교가 봄 방학을 맞았지만 일부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으로 등교하는 학생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설 연휴에 황사가 나타나자 서병재 학교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황사중앙비상대응반'을 가동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도별로 황사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일단 철저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며 "앞으로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할 경우 추가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 방침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도 일선학교에 황사 상황을 빠르게 전파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전역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사실을 알리고 각급 학교에 대기오염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사항을 안내했다. 황사 경보가 발령되면 중·고등학교에서는 운동경기 등 실외활동이 금지되고 유치원, 초등학교에서는 실외활동 금지 및 수업 단축, 휴교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시 유치원, 초등학교는 실외수업 자제, 수업 단축, 휴교 등을 해야 하고 중·고등학교는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실외수업을 자제해야 한다.

2015-02-23 15:45:16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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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흙먼지로 뒤덮여…5년만에 최악의 '겨울황사' 발생(종합)

23일 한반도는 중국에서 날아온 흙먼지로 뿌옇게 뒤덮였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경기·인천에 내려졌던 황사경보를 주의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또 오후 2시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양산·김해 등을 제외한 전국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이번 겨울황사는 2009년 12월 25일 이후 가장 높은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자료로 축적된 2002년 이후 4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서울에 황사경보가 내려진 것도 이번이 6번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황사는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 북동부 지역 등의 최근 일주일간 강수량이 1㎜에 그치는 등 발원지에 먼지가 일어난 상태에서 상층에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먼지가 이동해 발생했다. 가벼워진 공기가 발원지의 흙먼지를 지상 2.5㎞ 이상의 높이로 띄웠고 강한 북서풍이 이를 우리나라 상공까지 끌고 온 것이다. 더욱이 우리나라 주변에 정체된 고기압으로 하강기류가 생기면서 먼지가 낙하해 강하고 오래가는 황사가 만들어졌다. 아울러 올해는 시작이 이르긴 했지만 황사 발생일 수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발원지에서의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고 고온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주변으로 남동∼남서류가 주로 나타나 황사가 유입되기 어려운 기류조건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황사는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점차 약화할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24일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2015-02-23 15:19: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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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핫 키워드] 황사 늦은 오후부터 약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에디 레드메인, 줄리안 무어, 버드맨, 마이리틀텔레비전 초아,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소유진 백종원 둘째 임신, 신화 타이틀곡 표적

[투데이 핫 키워드] 황사 늦은 오후부터 약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에디 레드메인, 줄리안 무어, 버드맨, 마이리틀텔레비전 초아,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소유진 백종원 둘째 임신, 신화 타이틀곡 표적 황사 늦은 오후부터 약화 서울시는 23일 오후 1시를 기해 시내에 내려졌던 황사경보를 황사주의보로 완화했다. 서울에는 전날 오후 황사경보가 발령됐다. 황사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400㎍/㎥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되며 황사경보는 800㎍/㎥ 이상이면 내려진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에디 레드메인 에디 레드메인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극중 루게릭 병에 걸린 천재 과학자 스티븐 호킹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에디 레드메인은 "지금 어떤 심정인지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며 엉뚱한 동작으로 너스레를 떤 후 "이 오스카상은 ALS로 고통을 받고 있는 모든 환자분들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티븐 호킹 박사의 자녀 분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에디 레드메인의 수상은 연기에 통달한 선배들을 물리치고 받은 것이라 더 의미가 깊다. 87회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폭스캐처'의 스티브 카렐,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브래들리 쿠퍼, '이미테이션 게임'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버드맨'의 마이클 키튼이 올라 자웅을 겨뤘다. 이로써 에디 레드메인은 제21회 미국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과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에 이어 아카데미에서도 수상을 해 국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줄리안 무어 줄리안 무어,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떨린다" 할리우드 배우 줄리안 무어가 생애 처음으로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줄리안 무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스틸 앨리스'를 통해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줄리안 무어는 "정말 감사하다. 이 상만큼 영광스러운 상은 없을 것.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해준 부모님 감사하다. 정말 떨린다. 그리고 남편과 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줄리안 무어가 열연한 '스틸 앨리스'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날들을 보내며 남 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던 여교수 '앨리스'(줄리안 무어)가 알츠하이머에 걸려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과정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이날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줄리안 무어를 비롯해 '내일을 위한 시간' 마리옹 꼬띠아르를 비롯해 '사랑에 대한 모든 것' 펠리시티 존스, '스틸 앨리스' 줄리안 무어, '나를 찾아줘' 로자먼드 파이크, '와일드' 리즈 위더스푼이 올랐다. 한편, 줄리안 무어는 1984년 데뷔 이후 31년 만에 아카데미 상을 품에 안게 됐다. 버드맨 영화 '버드맨'이 아카데미 주요 부문을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등 시상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더 의미가 크다.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버드맨'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톱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할리우드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이 꿈과 명성을 되찾고자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마이리틀텔레비전 초아 AOA 초아가 어설픈 방송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AOA 초아가 인터넷 1인 방송에 도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초아는 인터넷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무대 의상으로 갈아입은 후 '사뿐사뿐'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열심히 방송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사뿐사뿐' 댄스를 출 때에는 캠 앵글을 조절하지 못하는 어리바리하는 귀여운 모습을 선사하기도 했다. 결국 중간 시청률 합계에서 7825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김구라 아들 동현은 아버지의 방송이 아닌 초아의 방송을 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초아는 "솔직히 설현이 좋다"는 채팅창의 댓글에도 "오늘 설현이 방송 안하지"라고 웃으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천안에서 일가족이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소방당국은 오전 7시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한 아파트 8층에서 일가족 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중 박모(57)씨가 숨지고, 박씨의 부인과 딸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같은 아파트 6층에서도 다른 여성 1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아침 폭력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추정되는 고모(31)씨를 붙잡았다. 고씨 역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상자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고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진 백종원 둘째 임신 배우 소유진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23일 소유진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소유진은 현재 임신 10주차다.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9월에 출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첫 아들을 얻은 소유진 백종원 부부는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신화 타이틀곡 표적 컴백을 앞둔 그룹 신화가 안무 수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신화는 12집 앨범 타이틀곡 '표적' 공개와 함께 컴백을 알렸다. 이날 신화는 타이틀곡 '표적' 안무에 대해 "섹시하게 터치하는 느낌. 어릴 때는 격한 동작을 보여줬다면 이제는 느낌 있는 안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동완은 안무를 바꾼 이유에 대해 "발차기 쯤이야 할 수 있는데 아끼는 거다. 이제는 컨트롤 할 수 있으니까. 그때는 텀블링 등을 하면서 다치거나 부상의 염려가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걸 하면 죽을까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민우는 "텀블링 때문에 멤버 하나 보낼 수는 없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한편, 22일 12집 앨범 타이틀 곡 '표적'의 티저영상을 공개한 그룹 신화는 오는 26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12집 앨범 'WE'를 공개한다.

2015-02-23 14:41:52 메트로신문 기자
고용부, 영화스태프·어린이집 교사 근로조건 감독 시행

올해 상반기 중 영화 제작 스태프,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이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 근로감독이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노동시장 정상화를 위해 올해 이같은 근로감독 계획을 확정, 23일 전국 47개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시달했다. 고용부는 차별 해소, 장시간 근로 해소, 도급·파견 등 외주인력 활용 정상화, 취약근로자 보호 등 4개 부문을 중심으로 한 기획 근로감독을 지방청 주관 아래 다음달 중순 이후 지역 여건에 맞춰 시행할 계획이다. 원무, 간호조무사 등이 기간제 형태로 근무하는 병원의 차별 해소와 어린이집 보육교사, 마을버스 운전원, 세무·법률사무소 직원 등의 장시간 근로를 줄이기 위한 근로감독을 벌인다. 제조업 밀집 지역인 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일시·간헐적 사유를 이용한 불법 파견을 감독하고 경비근로자, 인턴·견습생, 문화콘텐츠 산업 종사자 등 취약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감독도 시행한다. 고용부는 최근 인턴·수습생에게 적은 임금을 주고 노동력을 착취하는 도제식 고용 관행으로 사회적 비판 여론이 제기된 패션, 제과·제빵 업체와 호텔, 콘도 등 인턴을 많이 고용하는 업체 등 150곳을 대상으로 1월부터 기획감독을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획감독은 다음달 말까지 계속된다. 상반기 중 영화 제작 스태프,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의 근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사업장을 상대로 기획 근로감독을 하고 향후 사회적 이슈가 된 사안에 대해서도 추가로 기획감독을 할 방침이다. 선도기업, 협회 등과 협력해 취약부문별 표준근로계약서를 보급하고 영화관 등 서비스업 종 종사자의 단기계약 관행을 개선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중 영화·드라마 부문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표준근로계약서를 포함한 종사자들의 근로조건 개선 과제를 선정한다.

2015-02-23 13:40:34 조현정 기자
초·중·고 교육비 지원 3월 2∼13일 신청 접수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그리고 법정 차상위 계층이다. 또 시도교육청과 지원 항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월 소득과 재산이 최저생계비의 120∼150%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급식비(연 63만원)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연 60만원), 교육정보화 비용(연 23만원) 등 연간 최대 146만원을 지원받는다. 고등학생의 경우는 학비(연 130만원)를 포함해 최대 276만원까지 제공된다. 게다가 일부 시도교육청은 교복과 체험학습비, 고교 교과서 비용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으로는 신청할 경우에는 교육비 원클릭신청시스템이나 복지로를 이용하면 되는데 이때는 부모의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단 과거에 교육비를 신청한 적이 있고 지난해 교육비를 지원받았으면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다. 교육부는 4월 초까지 교육비 심사를 마친 후 그 결과를 학부모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비 지원을 사칭하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발견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5-02-23 13:32:46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