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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해운대백병원, '병원학교' 운영 협약…"배움에 소외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

부산교육청·해운대백병원, '병원학교' 운영 협약…"배움에 소외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장기입원 환아의 치료와 학업 지원을 위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학교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학교 설치로 장기간 투병 중인 학생들의 학업이 계속되어 배움에 소외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윤호 원장은 "해운대백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 증가로 병원학교 설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교육청과 협회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병원학교는 장기간 투병 중인 환아들이 '병원 속의 배움터'를 통해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여, 치료 후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등 총 3개교가 설치 운영 중이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학교는 1학급으로 본관 7층 소아병동과 같은 층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배화학교에서 병원학교장과 담당교사를 파견하여 학사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설치비 및 운영비는 병원, 교육청, 소아암협회에서 공동으로 부담한다. 개교식은 오는 3월 5일 11시에 해운대백병원 7층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해운대백병원 황윤호 원장,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정회대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5-02-05 09:27:18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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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15개 업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과 합동으로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식육가공업체와 식육포장처리업체 등 83곳을 기획 감시한 결과 15곳이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해 행정처분 등을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을 앞두고 수입축산물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축산물을 많이 보관하고 있는 업체의 유통기한 위·변조 등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연장 표시(1개소)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폐기용' 미표시 보관(3개소) ▲원료수불부 및 생산·작업일지 미작성(4개소)▲작업장 시설의 비위생적 관리(2개소) ▲보존기준 위반(1개소) ▲자체위생교육 미실시(4개소) 등이다. 또 위반 업체는 ▲선봉식품(인천 서구) ▲미트쿡(경기 군포시) ▲본가푸드(경기 군포시) ▲장수미트(경기 광주시) ▲블루월드(경기 안산시) ▲대명축산식품(서울 영등포구) ▲프레시원강남(경기 용인시) ▲육일미트(서울 성동구) ▲영일축산(부산 사상구) ▲포쉐프(부산 기장군) ▲굿푸드시스템(경기 구리시) ▲제니스미(경기 광주시) ▲선영축산(부산 사상구) ▲녹색푸드(경기 성남시) ▲동신푸드(경기 의정부시) 등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시기별 맞춤형 특별단속을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판매되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15-02-05 09:24:12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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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상계가 뜬다!…서울시, 2017년부터 신경제중심지 프로젝트 추진

서울시가 창동철도차량기지 이전 등으로 발생한 대규모 부지에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일본을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대표적인 철도부지 재생사례로 꼽히는 도쿄 사이타마현 신도심 현장을 시찰하고 2017년부터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나 런던의 O2아레나 등이 도심의 기능을 분산하고 지역 활성화를 유도한 것처럼 창동·상계지역에 복합문화공연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수도권 동북부 320만 시민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가용부지는 38만㎡이며 ▲스타트업존 ▲글로벌라이프존 ▲글로벌비즈니스존 등 3개 권역 3단계로 나눠 신경제중심지가 육성된다. 또 서울시는 우선 개발할 수 있는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 절반(4만6217㎡)에는 창업 지원시설을 집중 공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2단계로 2019년 말 이전이 완료되는 창동 차량기지(17만9578㎡)에 글로벌비즈니스존이 조성되고 3단계는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 절반을 KTX 노선 연장과 연계하는 것이다. 박 시장은 "창동·상계지역을 변두리에서 신경제중심지로 도약하는 도시재생 대표 성공모델로 만들어 이 지역이 일자리와 문화 광역중심지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5-02-05 08:58: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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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봉선동 대화아파트 옹벽 붕괴, 주민들 "벽이 무너져... 지진난 줄"

광주 봉선동 대화아파트 옹벽 붕괴, 주민 "벽이 무너져... 지진난 줄" 5일 오전 3시 30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대화아파트 경비원 강모(70)씨는 굉음과 함께 옹벽이 무너지는 순간을 직접 두 눈으로 목격했다. 강씨는 "벽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 밖에 나와보니 '우르르 쾅쾅' 하고 흙먼지와 함께 옹벽 잔해들이 사방을 튀어와 지진이 난 줄 알았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강씨는 상황을 파악하고 신고전화를 한 후 주민들에게 옹벽붕괴 사고를 내부 방송을 통해 알렸다. 주민들은 새벽 시간 곤한 잠에 들었다가 '마른하늘의 날벼락'에 깜짝 놀라 잠옷 바람에 겨우 겉옷만 챙겨입고 황급히 밖으로 나왔다. 15m 높이 옹벽은 중간이 뚝 끊겨 콘크리트 사이 철근을 드러내고 차량 위를 덮친 상태였고, 그 위에는 제석산의 엄청난 분량의 토사가 쓸려 내려와 뒤덮었다. 옹벽이 무너지면서 옹벽 바로 아래 주차된 차량 30∼40대가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옹벽은 아파트 바로 뒤 제석산의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위해 세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당국, 경찰, 공무원 100여명은 중장비 20여대를 동원, 무너진 토사를 치우고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옹벽의 추가 붕괴를 우려 통제인력도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사고 현장과 가까운 아파트 입주민 105세대를 인근 초등학교로 임시 대피시켰다. 소방당국, 경찰,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무너진 토사를 치우고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2015-02-05 08:56:28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