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토막살인 박춘봉 범행 시인…경찰, 얼굴 공개(상보)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가 13일 오전 피의자 박춘봉(55·중국 국적)이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을 일관되게 부인해 온 박은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을 부인하던 박이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을 시인하고 시신 유기장소를 진술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만큼 관련 법에 의거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2014-12-13 08:36:32 김민지 기자

[속보] 토막살인 피의자 범행 시인…경찰 얼굴·실명 공개예정

2014-12-13 08:30:24 김민지 기자

경남 양산 닭·오리 농장서 AI 의심 신고

경남도는 11일 오후 5시께 양산의 한 닭·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 농장에서 키우던 닭 20마리, 오리 400마리 가운데 닭 2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폐사한 닭은 간이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도는 최종 판정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닭과 오리 420마리를 모두 예방 살처분했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인지 저병원성인지 검사 결과는 이르면 13일께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12-12 17:59:33 조현정 기자

에티하드항공, '기술자들' 개봉 기념 이벤트 실시

에티하드항공이 영화 '기술자들' 개봉에 맞춰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티하드항공은 기술자들의 공식 협찬사로 아부다비 현지 촬영을 지원했다. 이벤트는 영화 개봉을 기념하는 퀴즈 이벤트로 에티하드항공은 총 10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2014-12-12 17:56:43 황재용 기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발리 특가 프로모션 선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Welcome 2015 발리 특가'와 발리 여행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31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이번 특가는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출발하는 여행객이 대상이며 발리 왕복 항공권을 72만30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1분 안에 가루다항공의 숨은 심볼 6개를 찾는 게임성 이벤트로 당첨자에게는 발리 여행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2014-12-12 17:52:04 황재용 기자

비엣젯항공, 17일까지 특가 프로모션 실시

베트남 국적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17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인천~다낭 노선이 세금 등을 포함해 47만3100부터이며 여행 가능기간은 24일부터 2015년 2월 1일까지다. 프로모션 상품은 비엣젯항공의 고객센터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2014-12-12 17:11:17 황재용 기자

필리핀관광청, 13일부터 열리는 '필리핀 유학·어학연수 박람회' 참가

필리핀관관청이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2014 필리핀 유학·어학연수 박람회'에 참가한다. 관광청은 행사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필리핀 여행 책자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필리핀 방문의 해를 맞아 대대적인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4-12-12 16:50:51 황재용 기자

박지만, 검찰 소환 응할 듯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이 검찰의 소환 통보가 오면 응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회장의 한 측근은 "꼭 필요한 경우라면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겠느냐"며 "회피할 문제는 아니다"고 사실상 검찰 출석 방침을 밝혔다. 이 측근은 "검찰의 1차 소환을 피해서 2차, 3차 소환이 된다면 이것은 더 좋지 않은 모습 아니겠느냐"며 "다만 이 문제가 과연 박 회장을 소환해야 할 문제인지 의문이다. 검찰이 너무 강하게 나가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박 회장이 애초 이날 예정돼 있던 친구들과 부부동반 태국 방콕 출국을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 출국 금지 상태인 것 아니냐는 세간의 추측은 전면 부인했다. 이 측근은 "출금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시기가 좋지 않은데 외부에 일정이 알려져 아무 뜻 없이 취소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그동안 박 대통령의 보좌관 출신인 정윤회씨와 자신을 놓고 제기되는 갈등설에 대해 "가만히 있는 사람을 왜 자꾸 끌어들이느냐"며 불쾌한 심정을 여러 차례 토로한 것으로 전해져 왔다. 특히 정씨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자신이 박 회장에 대한 미행을 지시했다는 시사저널 보도를 전면 부인하며 박 회장과 대질신문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도 강한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12-12 16:34:51 조현정 기자

에이원,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1억원 상당 육아용품 기부

육아용품 전문 기업 '에이원'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회 보육정책 컨퍼런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원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한국보육진흥원 드림스타트 사업의 지원 대상 아동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2007년부터 시행하는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빈곤의 대물림 방지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한국보육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을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2014-12-12 15:39:11 김수정 기자

'종북 토크쇼' 논란 신은미씨, 14일 경찰 출두

'종북 토크쇼' 논란으로 경찰에 고발된 재미동포 신은미씨가 14일 오후 5시 경찰에 출두하기로 했다고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가 12일 밝혔다. 경찰은 신씨에 대해 보수단체가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에서 북한을 미화한 혐의로 고발한 건에 대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 신씨가 토크 콘서트에서 한 발언을 왜곡 보도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조선일보 등을 고소한 건과 관련, 고소인 조사도 함께 할 방침이다. 경찰은 앞서 신씨에게 11일 오후 2시까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으나 신씨가 이에 불응하자 20일까지 열흘간 출국을 정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신씨는 당초 12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신씨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나오라는 2차 소환에도 불응한 뒤 변호인과 출석 일정을 조율해 14일로 날짜를 정했다.

2014-12-12 15:14:03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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