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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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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수당, 1주일 동안 규정된 근무일 수 채우면 받을 수 있어…"꼭 챙기세요"

겨울 방학철을 맞아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 등 방학생활을 알차게 꾸미려는 계획에 분주하다. 이에 아르바이트생들은 자신들이 받을 수 있는 임금에 대해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주휴수당이란, 1주 동안 규정된 근무일수를 다 채운 근로자에게 유급 주휴일을 지급하고, 주휴일에는 근로를 제공하지 않아도 1일분의 임금을 추가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지각, 결근 없이 한주 15시간씩 하면 붙는 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일주일치 평균 하루치 정도를 생각하면 된다. 시급기준으로 계산해보면 된다.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르면 사용자는 1주일 동안 소정의 근로일수를 개근한 노동자에게 1주일에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주어야 하며, 이를 주휴일이라 한다. 주휴수당은 이 주휴일에 하루치 임금을 별도 산정하여 지급해야 하는 수당을 말한다. 주휴일은 상시근로자 또는 단기간 근로자에 관계 없이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근무한 모든 근로자가 적용대상이 된다. 한편, 주휴수당은 '1일 근로시간×시급'으로 계산한다. 예를 들어 근로자가 계약에 따라 하루 6시간씩 주 6일(1주 간 근로시간은 40시간을 초과할 수 없으므로) 모두 근무를 하였다면 사용자는 근로자가 하루를 쉬더라도 하루분 급여(6시간×시급)를 별도 산정하여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 만약 주 5일근무제의 경우는 1주일 중 1일는 무급휴일, 다른 1일은 주휴일이 된다. 주휴수당은 임금에 해당하므로 사용자가 이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임금 체불로 노동부 진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

2014-12-11 14:26:05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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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 '전문대 교육포럼' 변화우수대학 선정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개최한 '2014 전문대학 교육포럼'에서 경민대가 기관평가인증제 성공사례 부문 '변화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경쟁력과 질적 보장, 책무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대학종합평가 제도다. 경민대는 지난 2013년 12월 기관평가인증대학으로 선정된바 있다. '2014 전문대학 교육포럼'은 전문대학의 교육성과와 우수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을 시상하기 위한 행사다. 교육부는 ▲자랑스러운 전문대학인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제 성공사례 ▲전문대학 국제화사업 운영사례 등에서 시상식을 거행한다. 또 ▲2014년 정책연구 과제 ▲우수 교수학습센터 지정 및 교수학습연구대회 우수사례 ▲기초학습·전공기초능력 증진 사업/학사제도개선 운영사례 발표 ▲학생의 소질과 적성·인성을 고려한 '비교과 입학전형' 운영사례 등도 시상한다. 이 자리에는 이승우 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을 비롯해 한석수 교육부 대학지원실장, 황성환 전문대학정책과장, 이기우 전문대교협 명예회장, 이용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각 대학의 총장 등 대학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기관평가인증제 성공사례 혁신우수대학으로는 경기과학기술대와 광주보건대학이, 변화우수대학에는 경민대와 동주대가, 성과우수대학에는 대전과학기술대와 아주자동차대가 선정됐다.

2014-12-11 14:24:23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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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정밀안전진단 명령

정부, 구조체 결함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 재난안전당국이 아쿠아리움 균열·누수 현상과 관련 제2롯데월드에 정밀안전진단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현상과 관련해 정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정밀안전진단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0일 관련 분야 전문가와 당국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합동안전점검단을 꾸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찾아 건축시공, 토목구조, 전기안전, 재난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메인 수족관 1곳과 벨루가 수족관 2곳에서 누수 현상을 확인했지만, 수족관 벽 등 구조체 결함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누수현상의 원인은 수조의 아크릴과 콘크리트벽을 접착시키는 실란트 시공의 하자 때문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점검단은 당초 알려진 메인 수족관 외 추가로 2곳에서 누수 현상이 발견됨에 따라 보다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안전처는 관할 행정기관인 서울시를 통해 롯데월드에 정밀안전진단 명령을 내리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실란트 전면재시공 등 문제점 보완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점검단은 누수로 인한 대량 방류사태 발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진단했다. 또 지진 등에 따라 수족관이 부서져 대량 방류사태가 발생하더라도 물이 피난계단을 따라 지하 5층 집수정으로 흘러들어 가 펌프를 통해 외부로 배출, 수족관 지하 변전소에 침수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특히 롯데 측이 이달 중 상시폐쇄형 차수문을 설치할 계획인 만큼, 변전소 침수 가능성은 더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점검단은 그럼에도 재난이 발생할 경우 대피통로 안내가 없어 이용객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고 롯데월드의 위기관리 매뉴얼 및 재해경감계획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안전처는 위험 가능성은 낮지만 국민 불안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변전소 안전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2014-12-11 11:35:07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