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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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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엔 뷔페가 '딱'…특급호텔 연말 뷔페 프로모션

연말 모임 장소로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뷔페가 인기다. 이에 특급호텔의 연말 뷔페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먼저 그랜드 힐튼 서울의 이브 와인 갈라 디너를 이용하면 새우와 꽃게 칵테일, 비트와 보드카로 절인 연어 등 고급요리를 맛보는 동시에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 10인 이상의 단체고객에게는 칠레와인 1병, 15인 이상 모임에는 와인 2병이 제공되며 커플에게는 특별선물이 주어진다. 이용 후기를 남기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동남아 여행 항공권 등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12월 24일과 31일 이틀간 뷔페 스타일의 프리 시팅 디너와 아이스링크 위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아이스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조이풀 나이트(Joyful Night)' 이벤트가 열린다. 호텔 총주방장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며 포토존과 함께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는 럭키 드로우도 이어진다.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의 아리아 뷔페에서는 연말을 맞아 각 코너마다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특별 저녁 메뉴가 마련된다. 콘래드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는 다채로운 뷔페 메뉴와 함께 연말 모임 고객을 위해 10명마다 1명에게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카페 엘리제에서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로 한 해 동안 가장 인기가 높았던 메뉴들을 엄선해 준비한다. 셰프가 직접 로스트 비프를 썰어주는 라이브 카빙 스테이션도 만날 수 있으며 테이블마다 칠레산 와인 1병이 선물로 주어진다. 이와 함께 도심 속 자연 공간 메이필드 호텔에서도 연말 모임 고객을 위한 특선 뷔페 '우리들의 따뜻한 식탁'이 펼쳐진다.

2014-12-11 17:01:50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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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로 떠나는 서해바다 일몰여행

연말이 다가오면 지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일몰여행이 인기이다. 전국 각지에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지만 전철을 타고도 일몰여행을 떠날 수 있다. 바로 코레일공항철도의 서해바다열차가 그 주인공이다. 서해바다열차는 서해 무의도 입구 바닷가에 위치한 용유임시역까지 운행되는데 여기서는 무의도는 물론 소무의도와 실미도 등 섬여행과 마시란해변 등에서 용유해변의 자랑거리인 해넘이도 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명사십리로 불리는 3㎞의 긴 해변 끝 툭 튀어나온 지점에 위치한 조름섬 주변으로 떨어지는 일몰이 장관이다. 또 썰물 때 조름섬을 둘러보며 주변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도 빼놓을 수 없다. 아울러 서해바다열차로 가장 간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은 거잠포와 마시란해변에서는 조개류와 해산물을 넣은 칼국수와 조개구이가 별미인데 찬바람을 맞으며 먹는 따뜻한 음식들은 여행을 더욱 맛있게 만든다. 이와 함께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다. 보통 용유바다의 일몰은 오후 5시가 넘으면 시작되는데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는 서해바다열차의 용유임시역 출발 막차는 오후 7시25분이다. 여유롭게 일몰 감상을 끝내고 출발해도 늦지 않는다는 얘기다. 한편 코레일공항철도는 11월 말까지 운행하기로 했던 서해바다열차를 오는 28일까지 주말마다 운행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또 평일에 일몰여행을 가려면 인천공항역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2014-12-11 16:50:19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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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대한항공·조현아 부사장, 책임전가와 은폐, 부실·거짓 해명 일관" 맹비난

국토교통부가 '땅콩리턴'과 관련해 문제의 당사자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오는 12일 출두 요청을 했지만 대한항공 측과 조현아 부사장이 해당 날짜의 출두를 사실상 거부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논평을 내고 조 부사장등의 처사에 대해 비난의 날을 세웠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에서 "당초 12일 출두를 요청했던 국토교통부가 11일 이번 사태에 대한 조사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금주 중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에 대한 관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사실상 출두를 거부한 것이다"며 대한항공과 조현아 부사장은 국토교통부의 사실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또 "국토교통부는 기장·사무장·객실 승무원 등 10명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했지만, '승무원 간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탑승객에 대하여 참고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는데, 사건 당사자인 조현아 부사장에 대한 조사는 필수적이다"고 전제하고 "▲문을 닫고 출발한(항공관련 법상 '운항' 상태) 비행기를 돌려 세운 과정과 정확한 이유 ▲이를 결정한 사람 ▲승객 안전을 책임지는 '사무장'이 비행기에서 내리게 된 이유와 과정 ▲또 이를 결정한 사람이 명백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게다가 "조현아 부사장이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소란과 행패를 부렸다는 의혹이 있고, '기장과 협의해서 회항했다'는 것도 조종사노조 등의 반박을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만큼 국토교통부는 이런 부분들까지도 철저히 조사를 진행해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참여연대는 "이번 사태는 조현아 부사장의 사퇴나 사표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기내 서비스를 이유로 비행기를 돌려 승무원을 내리게 한 것은 사회적·도의적 책임을 넘어 법률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 사안이다"며 "심지어 사태 이후, 두 번에 걸쳐 조현아 부사장의 사퇴와 사표가 이야기되었지만, 그때마다 꼼수였다는 점과 회사 측의 해명은 대부분의 거짓과 부실 해명으로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현아 부사장이 도덕성과 투명성이 생명인 고등교육기관 두 곳인 인하대학교와 항공대학교의 이사직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사실로 확인됐다고 폭로했다. 참여연대는 대한한공은 사건과 관련된 승무원들과 직원들을 상대로 강압적인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로 '모든 것은 직원들의 책임이다'라고 거짓 진술을 강요한 의혹에 대해 '조현아 부사장은 약간의 언성만 높였다', '조사를 한 것은 맞지만, 시간이 짧았고 거짓 진술을 강요한 적이 없다'라는 식으로 해명하고 있지만 이 역시 명백한 거짓 해명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참여연대는 "항공기의 안전과 승객의 권리와 관련한 법과 규정, 시스템과 상식이 총수 일가라는 우월적 지위에 의해 간단하고도 극단적으로 파괴된 이 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공분은 매우 정당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이 거짓과 부실 해명, 그리고 조현아 부사장의 잘못을 은폐·조작하는 태도로 일관한다면, 이 문제는 결코 쉽게 마무리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2014-12-11 16:40:17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