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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

연말이 다가오면서 색다른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해외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소개한다. ◆여름에 크리스마스를? 지구 반대편 뉴질랜드에서는 온화한 날씨 속에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다.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이자 여행자들의 관문인 오클랜드에서는 대규모 퍼레이드인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Farmer's Santa Parade)'가 열리며 남섬과 북섬에서 각각 진행되는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인 더 파크'는 뉴질랜드 최고의 크리스마스 축제다. 또 뉴질랜드 전역에서는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트리라 불리는 '포후투카와(Pohutukawa)'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조성된다. 포후투카와는 크리스마스 직전 주로 해안에서 붉은 꽃을 피우는데 특히 코로만델 반도에서는 포후투카와 축제가 동시에 개최된다. ◆동굴 속에서 신나는 축제를~ '유럽의 미니어처'라는 별명을 가진 슬로베니아에서는 크리스마스 동안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동굴인 포스토이나 동굴(postojna cave)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축제를 준비한다. 동굴 전체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되며 해외 곳곳에서 온 성가대의 공연과 연극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는 다음 1일부터 '페스티벌 페어(Festival Fair)'가 개최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콘서트와 함께 다양한 음식과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더욱이 슬로베니아에서는 알프스와 지중해, 중세 도시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서유럽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마켓 투어! 서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경험할 수 있다. 산타클로스가 살고 있을 것 같은 풍경 속에서 앙증맞은 수공예품과 통나무 노점상은 물론 크리스마스 대표 음식과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다. 그중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의 기원을 찾아갈 수 있다. 16세기 수도승들이 전나무를 팔던 자리가 마켓의 기원으로 전해지며 전나무를 장식하는 문화와 400년이 넘은 마켓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벨기에서는 양초·트리볼·스노우볼 등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장식용품이 대거 등장한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벨기에산 초콜릿도 현지에서 맛볼 수 있으며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아이스링크와 관람차 등의 놀이기구도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참좋은여행 등의 국내 여행사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중심으로 일정을 짠 크리스마스 상품을 선보이고 있어 편안한 여행도 가능하다.

2014-11-28 08:41:10 황재용 기자
술취해 길가에 쓰러진 50대 뇌출혈로 5일만에 숨져…경찰 감찰수사 착수

술에 취해 길가에 쓰러진 50대 남성이 뇌출혈로 5일만에 숨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주취자가 있다'는 신고가 3차례 접수돼 파출소 직원이 출동, 보호조치를 했는데도 사망사건이 발생해 대응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는지 감찰에도 착수했다. 27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7시 10분께 평택시 오성면 숙성리 한 술집 맞은편 인도 위에 정모(53)씨가 술에 취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파출소 A경사와 B경장은 현장으로 출동해 주취자 보호조치 매뉴얼에 따라 의식 및 부상 여부, 범죄피해 여부 등을 확인했으나 외상 등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귀가를 도우려 신원을 확인하려 했으나 휴대전화와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았고 정씨가 '내가 알아서 가겠다'며 이름조차 밝히지 않자 A경사 등은 정씨가 명확한 의사표시를 한다고 판단, 자진귀가 조치했다. 이후 오후 9시 47분, 이튿날 오전 2시 25분 두차례 신고가 더 들어왔고, A경사 등은 정씨를 순찰차에 태워 집을 찾아주려고 했으나 그때마다 본인이 거부해 '집에 들어가시라'고 안내했다고 주장했다. 주변 상점 직원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연락을 달라'는 당부도 남겼다고 전했다. 정씨는 결국 22일 오전 10시 13분께 한 행인이 '사람이 쓰러져 있는데 이상하다'고 신고해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진 뒤 뇌출혈 증상을 보이다 이날 오후 1시 15분께 숨졌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현장 경찰관은 최선을 다했다고 하나 이런 사고가 생겨 안타깝다"며 "고인이 폭력피해 사실은 없었는지 조사하는 한편, 감찰을 벌여 주취자 보호조치에 문제는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11-27 23:02: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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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확정…다음은 줄다리기·제주 해녀문화

농촌에서 집단 노동을 하거나 명절 때 흥을 돋우기 위해 연주되는 한국의 농악이 27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농악(Nongak, community band music, dance and rituals in the Republic of Korea)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확정했다. 농악은 앞서 지난달 무형문화유산위원회 산하 임시소위원회인 심사보조기구로부터 만장일치로 '등재권고' 의견을 제시받아 등재가 확실시됐다. 한국을 포함해 24개국으로 이뤄진 위원회는 농악이 다양한 형태와 목적으로 다수 행사장에서 공연됨으로써 공연자와 참가자들에게 정체성을 부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문화재청은 전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이번 등재가 무형문화유산으로서 농악의 가시성을 높이고 국내외 다양한 공동체 간 대화 촉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강릉 단오제(2005년),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 당영등굿, 처용무(2009년), 가곡, 대목장, 매사냥(2010),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2011), 아리랑(2012), 김장문화(2013)와 함께 인류무형유산 17건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북한도 '아리랑'을 첫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는 데 성공했다. 북한이 등재한 아리랑은 평양·평안남도·황해남도·강원도·함경북도·자강도 지역의 아리랑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의 아리랑은 2012년 등재됐다. 일본이 신청한 '와시, 일본의 전통 종이 제작기술'도 이번 심사에서 함께 등재가 확정됐다. 현재 한국의 줄다리기와 제주 해녀문화도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다리고 있다. 줄다리기는 내년 11월, 제주 해녀문화는 2016년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2014-11-27 20:18: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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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도심이 가장 가까운 여행지는?

호주 시드니가 세계 주요 도시 중 공항에서 도심까지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은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주요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항에서 도심까지의 거리와 교통수단의 평균 요금을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시드니 도심과 공항과의 거리는 8.05㎞에 불과했다. 또 멕시코시티(11.27㎞)와 베를린(12.87㎞)이 그 뒤를 이었으며 더블린과 보고타의 도심도 공항에서 15㎞ 미만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공항에서 가장 멀리 위치한 도시는 도쿄(70.81㎞)였다. 서울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57.94㎞인 것으로 나타나 도쿄 다음으로 먼 거리를 기록했다. 아울러 리무진과 셔틀버스의 평균 요금이 저렴한 도시는 ▲방콕(2103원) ▲멕시코시티(2359원) ▲베이징(4115원) ▲싱가포르(7432원) 등이다. ▲보고타(7377원) ▲방콕(8089원) ▲베이징(1만5947원) 등의 도시에서는 택시를 타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도심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인 홍콩은 도심까지의 거리가 40.24㎞, 택시 요금이 4만106원이었으며 도쿄는 택시를 타고 20만1190원을 지불해야 도심에 도착할 수 있다.

2014-11-27 17:29:21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