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최신 육아 트렌드 만나세요"…제22회 국제유아교육박람회

유아교육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학부모님들 사이에서는 최신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22회 국제유아교육박람회·제7회 유·아동 영어교육박람회'가 30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유아림이 월간유아 창간 30주년을 맞이하여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아기에서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교육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교육용품 브랜드와 학습방법을 선보인다.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시설에 꼭 필요한 교구, 교재, 학습프로그램, 도서 관련 업체 150여사가 참여하여 최신 제품을 선보이고 교육종사자들과의 현장 거래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제품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닌 체험형 교육 전시회로, 유아원생들과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부모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유명 직업 체험시설인 키즈앤키즈와 육아 전문 방송국이 참여하는 '어린이 직업 체험존' ▲아동발달 및 부모 양육스트레스 검사, 아동 주의력, 지문적성검사 등 3가지 영역에 대한 전문 검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건강+체험존' ▲원/기관/문화센터 등에 출강하는 특별활동 방과후 프로그램을 체험수업 형태로 운영하는 '영재교육 특별활동 체험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회 참가 기업들의 부스 내에서도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킨텍스 유아교육전 전시장에 마련된 세미나실에서는 육아 노하우, 아이 독서방법,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입학준비 등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전문강사들의 세미나가 시간 별로 진행된다. ㈜유아림 관계자는 "유아기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는 인터넷과 입소문만으로 알고 있던 제품정보와 다양한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 한만큼 유아기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27일 개최되는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 어린이집 원장과 기관 종사자 5000여 명이 참가하는 '2014 전국보육인대회'를 비롯해 한국보육진흥원의 제1회 인성포럼, 의정부 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우리아이 밥상이 확~달라졌어요', 대형 컨퍼런스와 포럼, 전문 세미나 등도 수시로 개최돼 새로운 교육 정보와 정책 흐름을 공유할 전망이다. 전시회 운영 시간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각 지역별 셔틀버스 노선과 참가업체 리스트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idsnedu.co.kr) 또는 국제유아교육박람회 사무국(02-2236-2172, expo@iyua.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4-11-29 12:10:58 유주영 기자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 후보등록 마감…'4파전' 확정

대한변호사협회 48대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대한변협은 28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영수(62·연수원 10기)·소순무(63·연수원 10기)·차철순(62·사법연수원 5기)·하창우(60·연수원 15기) 변호사가 출마했다고 밝혔다. 추첨을 통해 후보들의 기호는 하창우 변호사가 1번, 소순무 변호사 2번, 박영수 변호사 3번, 차철순 변호사가 4번으로 정해졌다. 하 변호사는 전 서울변협 회장 출신으로 서울변회와 대한변협 등 변호사 단체에서 임원으로 수년간 경험을 쌓았으며, 소 변호사는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로 2007∼2009년 대한변협 부회장을 지냈다. 대검찰청 중수부장을 지낸 박 변호사는 검찰 수뇌부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변협 회장 선거에 나섰다. 역시 검사 출신인 차 변호사는 2011∼2013년 신영무 전 회장이 변협을 이끌 당시 수석부회장으로 함께 일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변협 회장은 내년 2월 25일부터 2년간 변협을 이끌게 된다. 선거는 내년 1월 12일 치러지는 선거에서 유효 투표수의 3분의 1 이상 지지를 받아야 당선된다. 기준을 넘기지 못하면 내년 1월 19일 상위 1, 2위 득표자가 결선투표를 치러 다수 득표자가 당선된다.

2014-11-28 21:42:56 김두탁 기자
검찰, '모뉴엘' 뒷돈 챙긴 수출입은행 해외사무소장 구속영장

모뉴엘의 대출사기·금품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범기 부장검사)는 28일 모뉴엘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수출입은행 현직 해외 사무소장인 이모 부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11년 모뉴엘 담당 팀장이었던 이 부장은 당시 대출한도를 늘려달라는 청탁과 함께 모뉴엘 측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모뉴엘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지난 26일 무역보험공사 허모(52) 부장과 수출입은행장 비서실장 서모(54) 실장을 체포해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모뉴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국책 금융기관 관련자는 현재까지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수출입은행은 신용대출로 1135억원을 내줘 손실을 입었다. 무역보험공사는 모뉴엘이 허위로 꾸민 수출채권을 근거로 대출보증을 서줬다가 법정관리 신청으로 3256억원을 떼일 위기에 처했다. 검찰은 모뉴엘이 이들 국책 금융기관의 대출·보증 담당 직원들에게 장기간에 걸쳐 금품로비를 벌인 것으로 보고 비리에 연루된 직원이 더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한편, 모뉴엘은 위장수출을 근거로 최근 6년 동안 3조2000억원을 빌렸고 6745억원을 갚지 않은 채 지난달 22일 돌연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014-11-28 21:03:29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