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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난 스키 타러 간다!…스키시즌 돌입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의 계절이 다가왔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강원도를 시작으로 스키장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먼저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14일 오전 12시 발라드 슬로프 1면을 오픈하며 겨울시즌을 시작한다. 오픈 당일 슬로프는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스키월드는 올 시즌 오픈을 기념해 리프트를 무료로 개방하고 장비렌탈을 1만원 특가에 제공한다. 아울러 개장 후 첫 주말인 15일과 16일 역시 특가 요금으로 운영되며 수도권 전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을 개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0종목이 열리는 보광 휘닉스파크에서도 스키를 즐길 수 있다. 펭귄 슬로프에 총 67대의 제설기가 가동됐으며 11월 말까지 휘닉스파크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리트프 이용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게다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스키뿐만 아니라 익일 새벽 4시30분까지 슬로프를 이용할 수 있는 백야스키도 가능하다. 또 평창 용평리조트는 13일 오전 핑크 슬로프를 개장했다. 스키장은 최근 기온이 크게 내려가자 핑크 슬로프에 미리 설치된 제설기를 동원해 개장 준비를 마쳤으며 주말에는 야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춘천 엘리시안 강촌스키장 역시 리프트 무료 이용과 장비렌탈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슬로프 개장을 알렸다. 특히 설원 위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 등이 에스키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글루가 준비되며 그 주변에는 영화 촬영기술인 타임슬라이스기법을 적용한 포토 이벤트 존도 마련돼 겨울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정선 하이원 스키장은 원통형 매트와 사각 매트 등을 슬로프에 대대적으로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시즌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2대를 비롯해 객실 무료 쿠폰, 리프트 무료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이외에도 이달 28일에는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이 겨울 손님을 받기 시작하며 수도권에 위치한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도 11월 말 12월 초 사이에 문을 열 예정이다.

2014-11-13 17:32:40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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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사·문화 탐방 '8길 8색' 둘레길 157㎞ 완성

서울의 산과 하천을 따라 역사·문화·자연생태를 탐방할 수 있는 총 길이 157㎞의 '서울둘레길'이 모두 완성됐다. 지난 2011년 조성을 시작한 지 4년 만이다. 서울시는 시 외곽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8개 코스 총 157㎞의 서울둘레길을 모두 연결해 15일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8개 코스는 △수락·불암산(18.6km, 6시간 30분) △용마산(12.6km, 5시간 10분) △고덕·일자산(26.1km, 9시간) △대모·우면산(17.9km, 8시간) △관악산(12.7km, 5시간 50분) △안양천(18km, 4시간 30분) △봉산·앵봉산(16.6km, 6시간 10분) △북한산(34.5km, 17시간)이다. 각 코스마다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도심 속 삼림욕을 즐기고 싶다면 관악산코스와 대모·우면산 코스, 경치를 보고 싶으면 용마·아차산 코스를 선택하라고 시는 추천했다. 편안한 트레킹에는 고덕·일자산 코스가 좋다고 한다. 서울의 대표 명산을 통과하는 수락·불암산 코스에서는 삼림욕과 함께 서울 전경을 바라볼 수 있으며, 용마산 코스는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로 서울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나다. 하천변을 배경으로 산책을 하고 싶다면 안양천 코스, 코스 내 다양한 모습을 즐기고 싶다면 북한산코스와 봉산·앵봉산코스가 좋다. 북한산 코스는 4·19국립묘지·연산군묘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다. 봉산·앵봉산 코스는 산 능선 숲길을 따라 걸으며 서울 전경을 볼 수 있다. 시는 서울둘레길 전 구간 개통 기념으로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고덕산코스(7.6km 강동아트센터∼올림픽공원 물소리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걷는 제1회 서울둘레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서울둘레길 안내지도는 시청 1층 열린민원실·양재시민의 숲·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관악산 관리사무소·아차산 관리사무소 5곳에 비치돼 있으며, 서울의 도보길을 소개하는 홈페이지 서울두드림길(http://gil.seoul.go.kr)에서 파일로 내려받을 수도 있다.

2014-11-13 17:12:47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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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2015] "수능 수학, 교고과정에 적합하게 출제"(상보)

13일 시행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인 수학 영역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수험생에게 적합한 문항이 출제된 것으로 발표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수능출제본부는 A/B형 모두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고 일정 수준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쉬운 문항과 중간 수준 난이도의 문항들을 중심으로 시험을 구성하되, 상위권 변별을 위해 고차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들도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또 A/B형간 시험의 난도를 차별화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수학 A형은 '수학Ⅰ' 15문항, '미적분과 통계 기본' 15문항으로, 수학 B형은 '수학Ⅰ' 8문항, '수학Ⅱ' 7문항, '적분과 통계' 8문항, '기하와 벡터' 7문항으로 구성됐다. A/B형 공통으로 '수학Ⅰ'에서 4문항이 나와 전년 수능과 공통 문항 수가 같았다. A/B형 모두 전체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 문항으로 출제했고, 답은 세 자리 이하 자연수가 나오도록 했다고 출제본부 측은 밝혔다. 다음은 출제본부가 밝힌 수학 영역의 문항 유형. ◇수학 A형 등비수열의 뜻을 알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 다항함수의 정적분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이항정리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 함수의 연속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좌극한, 우극한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등이 나왔다. ◇수학 B형 삼각함수의 합성을 이용해 삼각함수의 최댓값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좌표공간에서 선분의 내분점의 좌표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일차변환의 성질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확률의 덧셈정리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등이 출제됐다.

2014-11-13 17:03:36 유주영 기자
강서교육지원청, '피아노와 미술이 있는 인문학 콘서트'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정기)은 14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학부모 220여명이 참여하는 인문학 콘서트 '감성을 깨우는 시간, 피아노가 있는 미술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 강좌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문학에 대한 감성적 접근을 통해 학부모 스스로 인문 독서의 가치와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녀의 인문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기획됐다. 강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남부교육지원청이 협조하여 기획했으며,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콘서트는 건국대 김겸 교수 바흐 '인벤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쇼팽 '즉흥환상곡' 등 피아노 연주와 함께 현대 포스트모더니즘까지 각 시대별 미술작품을 통해 인간의 상상력과 창조성을 공연 형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왕미경 학부모(목운중)는"우리 아이에게 다양한 주제의 책을 권하고 싶어서 독서동아리에 참여했었는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인문학이 흥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서교육지원청은 인문가치 확산을 위해 '바이올린과 함께 하는 인문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인문학 마인드를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미래 한국 건설의 교육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4-11-13 17:00:00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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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2015]수능 국어, 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바로 이것

#.다음 중 두 개의 단모음이 합쳐져 이중모음이 된 것은 무엇일까? ㉠기+어 → [기여] ㉡살피+어 → [살펴] ㉢배우+어 → [배워] ㉣나서+어 → [나서] ① ㉠, ㉡ ② ㉠, ㉢ ③ ㉡, ㉢ ④ ㉡, ㉣ ⑤ ㉢, ㉣ 위 문제는 13일 치뤄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틀릴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A형 11번)로 정답은 ③번이다. 이밖에 수험생들이 가장 어렵게 느꼈을 문항으로는 A형 14번과 22번·33번, B형의 19번과 26번이다. 국어 A형 14번은 문법문제로 학생들이 기존 문제를 풀던 방식과 다른 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뉴시스 보도에 의하면 김용진 동대부고 교사는 "학생들은 지금까지 지문에 사전 정보가 있어 이를 토대로 문제를 풀어왔었는데 이번 문제는 사전 정보가 빈 칸으로 돼 있어 그것을 추론하는 형태였다"며 "생소해서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항이었다"고 말했다. 22번의 경우 기술문항으로 EBS와 연계되지 않은 문제였다. 김 교사는 "개념을 적용하는 문제였다"며 "적용 문제를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데 디지털영상에서의 확대·축소 축소 과정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으면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B형의 어려운 문제는 19번과 26번이었다. 조영혜 서울과학고 교사는 "19번은 신채호의 역사관을 묻는 문제로 지문이 생소해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이라며 "지문과 함께 출제된 4문제가 통으로 어려워 신채호의 인문지문에서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6번 문제에 대해 "EBS연계 문제이긴하나 보기문에 있는 개념을 이해해야 하고, 지문에서 과학용어들이 등장해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국어 A·B형 공통 문항은 42번 문제로 무영탑과 관련한 설화와 기행문, 소설 지문 등을 서로 복합해 활용해야 하는 문제였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수능 국어영역은 A,B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며 "문학과 비문학 모두 낯선 작품과 지문이 등장해 상위권 수험생들이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여 상위권 변별력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11-13 16:34:28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