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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 안전사고 최종 책임 지사에게 있다"…이데일리, 홈페이지 통해 공식 사과

남경필 "경기도 안전사고 최종 책임 지사에게 있다"…이데일리, 홈페이지 통해 공식 사과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덮개 붕괴사고와 관련 18일 독일에서 급거 귀국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돌아가신 분들과 유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드린다"며 "경기도에서 일어나는 안전 사고의 최종 책임은 경기도지사인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 검은색 점퍼 차림으로 이날 오후 3시 25분께 사고대책본부가 차려진 성남시 분당구청을 방문한 남 지사는 취재진 앞에서 간단히 입장을 밝힌 뒤 대책본부에서 15분간 보고를 받았다. 남 지사는 "유족들이 위로를 받으시고 장례절차를 진행하는데 한치 소홀함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겨운 싸움을 하시는 부상자 분들이 더는 불행한 일 당하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 중앙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40여분간 빈소 2곳과 아직 빈소가 마련되지 않은 유족들을 만나 "죄송하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앞서 남 지사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그는 유족들을 만난 뒤 "가시는 길 외롭고 힘들게 하지 않겠다"며 조문 중 희생자의 아들로 보이는 일곱살 짜리 아이가 마음에 걸린다고도 했다. 일부 유족은 남 지사가 빈소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이에 앞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데일리 측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데일리 측은 자사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띄워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사태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데일리 측은 사과문에서 "10월 17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이데일리TV와 이데일리가 주관사로 참여한 '제1회 판교벤처 밸리 페스티벌'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슴 아픈 사고가 있었다"며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2014-10-18 20:52:55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