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소조기' 끝날 막바지 총력전…해저발굴단도 투입

세월호 침몰사고 9일째인 24일 선체 3층 선수와 4층 선수, 선미에 있는 다인실을 중심으로 수색이 진행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물살이 평소보다 크게 약해지는 소조기가 이날로 끝남에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에다 문화재청 해저발굴단까지 합류해 700여 명의 최다 인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이 탔던 세월호 4층 중앙 객실에 대한 집중적인 수색을 처음 시도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사망자의 시신이 해상에서 유실될 경우를 대비해 선체를 기준으로 원형 수색 구역을 설정해, 해군과 공군이 합동 수색을 강화했고, 저인망 등 어선 36척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전날 밤 자정까지 159명의 희생자를 수습했고, 이날 12명의 희생자를 추가로 수습해 오후 4시 현재 사망자는 171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131명이다. 한편 이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장례식장에는 단원고등학교 정모(18)양의 영결식이 열리는 등 사랑의병원(2명)과 산재병원(1명), 온누리병원(1명), 한도병원(1명), 동안산병원(1명), 안산장례식장(1명), 안양장례식장(1명)에서 단원고 학생 14명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25일에는 사망학생 23명의 발인식이 치러진다.

2014-04-24 16:49:50 김민준 기자
현대·GS 등 장애인 고용 저조…1582곳 명단 전격 공개

정부가 지난해부터 장애인 고용률이 낮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명단을 공개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1.8% 미만인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공기업·준정부기관과 1.3% 미만인 국가·지자체(비공무원 채용)·민간기업·기타 공공기관 등 총 1582곳의 명단을 24일 공개했다. 30대 그룹 중에는 현대차·LG·SK·포스코·현대중공업·신세계·동부 등 24개 그룹의 계열사 99곳이 명단에 올랐다. 이중 현대그룹이 0.81%로 가장 저조했고, GS 0.85%, 부영 0.85%, 대림 0.98% 순이었다. 30대 대기업에 대해 정부가 장애인 고용률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본 기준은 1.3% 미만이다. 국가기관·지자체(공무원 채용) 중 명단 공표 대상이 된 10곳 중에는 국회(1.43%)가 헌법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이 올랐다. 울릉군(1.66%)과 세종시교육청(0.95%) 등 8개 교육청도 포함됐다. 세종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은 또 비공무원 장애인 고용률도 각각 0%, 1.29%로 집계돼 명단 공개대상이 됐다. 공공기관 중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0.63%) ▲기초과학연구원(0.62%) ▲한국원자력의학원(0.76%) ▲서울대학교병원(0.90%) ▲한국국방연구원(0.94%) 등 5곳이 고용률 기준을 지키지 못했다.

2014-04-24 16:21:17 윤다혜 기자
기사사진
부산 '운수사 대웅전' 보물 지정 신청 검토

천년고찰 운수사 대웅전이 해체·복원공사를 완료하고 낙성식을 가진다. 운수사(주지 유정 스님)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사상구 모라로 219번길 173 대한불교 조계종 운수사에서 불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전 낙성식을 봉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낙성식은 건축물의 완공을 축하하는 의식이지만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면서 매우 경건하고 간소하게 진행된다. 2008년 9월 부산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된 운수사 대웅전은 2011년 문화재 정기조사 결과, 노후돼 해체·보수·복원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시지정문화재 현상변경 심의를 받고 2012년 12월부터 해체·복원공사를 벌여왔다. 문화재청은 운수사 대웅전을 부산에서 유례가 드물 만큼 잘 정제되고 뛰어난 기법의 목조건물로 보고 있다. 특히 조선중기의 잘 정제된 건축기법을 두루 갖추고 있는 특이한 건물로서 건축사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임진왜란 이전 목조건물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부산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1655년 중수)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지정문화재인 운수사 대웅전의 보물 지정 신청이 검토되고 있다. .

2014-04-24 14:21:35 정하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