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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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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납품업체 뒷돈' 신헌 롯데쇼핑 대표 오늘 소환

서울중앙지검은 14일 임직원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상납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신헌(60) 롯데쇼핑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신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출석이 예정됐으나 취재진을 피해 한 시간 가량 앞선 오전 9시께 검찰청사에 도착, 조사실로 직행했다. 신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2008~2012년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았던 신 대표는 임직원들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리베이트 중 일부 등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롯데홈쇼핑 이모(50·구속) 방송본부장과 김모(50·구속) 고객지원부문장이 본사 사옥 이전 과정에서 인테리어업체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챙긴 뒤 이중 일부를 신 대표에게 건넨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영업본부장 신모(60·구속)씨 등 다른 임직원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리베이트 중 일부도 신 대표에게 흘러들어간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롯데홈쇼핑의 납품비리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 현재까지 모두 5명의 전·현직 임직원을 구속했다.

2014-04-14 09:45:25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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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중-서경덕, 항주 임시정부청사에 한글작품 기증

뉴욕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일을 맞아 항주 임시정부청사에 한글작품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대한민국 임시헌장의 주요 내용을 가로·세로 1.5m 크기의 판 위에 한글 225자를 손으로 직접 세겨 넣어 항주 임시정부청사 1층 로비에 상설 전시된다. 강 작가는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한글로 직접 세기면서 우리 선조들의 독립정신이 평화로운 지구촌의 새로운 기둥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글 세계전파 프로젝트'는 강 작가가 한글작품을 제작하고, 서 교수는 세계적인 기관 등과 협의해 상설 전시를 성사시켰다. 이들은 지금까지 뉴욕 유엔 사무총장 관저, 파리 유네스코 본부, 교토 조형예술대학, 이라크 자이툰 도서관, 레바논 분쟁지역 관청 등 15개국에 한글작품을 기증했다. 서 교수는 "우리의 목표는 전 세계 각 나라의 대표 건물에 한글작품을 하나씩 기증해 상설전시를 하는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또 다른 국제기구, 세계적인 관광지 등 세계가 주목하는 주요건물에 계속해서 도전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 밖에도 미국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자연사박물관, 보스턴 미술관 등 세계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한글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2014-04-14 09:02:41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