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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야경투어' 운영…"부산 정취를 함께 즐겨요!"

밤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 탐방 함께 가요! 부산시는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주관으로 시민의 도시·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 증진을 위해 '부산도시건축시민투어'의 첫 프로그램으로 '야경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오는 19일 진행되는 '제23차 부산도시건축시민투어(이하 건축투어)'는 시민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밤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야경 탐방을 실시한다. '건축투어'는 오후 6시 부산역 광장 분수대 앞에 집결해 도보로 초량이바구길인 담장갤러리, 168계단, 김민부 전망대, 당산을 거쳐 올라가 초량산복도로에서 내려다보이는 부산항의 석양과 황령산 봉수대에서 보이는 부산 전역의 야경을 함께 감상한다.이어 광안리 해변으로 이동해 광안리 야간조명쇼를 관람 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초량산복도로의 해설은 김상진 건축가(건축사사무소 가헌)가 맡아 초량산복도로 일대의 도시·건축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황령산 봉수대 야경과 광안리 야간조명쇼는 고기영 비츠로 대표(광안대교 경관조명 설계자)가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광안리 야간조명쇼'는 지난해 말 시에서 10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롭게 경관조명을 설치한 것으로 매일 밤마다 다양한 음악과 함께 특색 있는 연출로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 명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야경투어는 '광안리 야간조명쇼' 관람을 끝으로 오후 9시 30분경 광안리 해변에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5000원(교통비 및 간식비)이다. 참가신청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biacf.or.kr) 또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전자메일(biacf@naver.com) 또는 팩스(051-744-7730)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특히 다문화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계층에서도 투어에 참가할 수 있도록 선착순 5명에 한해 무료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해당자는 신청서에 별도 표기해 대상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근거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도보이동 구간인 부산역에서 초량이바구 길은 경사가 급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는 분은 참가신청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4-04-09 10:34:05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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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경호동부지 시가표준액 7억3000만원…분기별 사용료 535만원

전두환 전 대통령 경호동 부지의 시가표준액이 7억원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서울시와 서대문구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시가표준액에 따라 경호동 건물의 사용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연희동 전 전 대통령 경호동(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85.75㎡) 부지와 건물의 시가표준액은 각각 7억3600만원, 1886만원이다. 사용료는 지난해까지 1년치를 한꺼번에 받다가 올해부터 분기별로 받는 걸로 변경했다. 지난해 경호동 사용료는 2100만원이었고 올해는 1분기에 535만원(연 2139만원)으로 책정됐다. 전 전 대통령 경호동은 서울시 연희문화창작촌 건물 5개 동 가운데 1개 동(연희동 95-7번지)을 쓰고 있다. 서울시 소유로 시 시사편찬위원회가 사용했으나 위원회가 2003년 송파구로 옮기면서 경호동으로 쓰게 됐다. 2012년 서울시 소유 건물을 무상사용해온 게 알려져 경호동 폐쇄를 요구하는 여론이 일었지만,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호를 위해 해당 건물이 필요하다는 경찰의 주장이 맞서면서 경호동을 폐쇄하지는 않았다. 서울시는 해당 경호동에 대해 2012년 5월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 유상 사용토록 방침을 바꿔 서울지방경찰청이 사용료를 대납해왔다. 그럼에도, 경호동 수리에 서울시 문화시설 예산을 750만원가량 당겨 쓴 사실이 확인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4-04-09 10:15:55 김민준 기자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 시신 DNA 감식 국과수 의뢰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양주경찰서는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감식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부당대출 의혹으로 금융감독원 조사를 받던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 김모(56)씨는 지난 8일 오후 완전히 불에 탄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과 시신이 심하게 훼손되고 유류물도 없어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경찰은 승용차 차적 조회와 발견 장소가 김씨 어머니의 묘소인 점 등을 토대로 김씨로 잠정 확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이날 오후 5시께 부인과 두 딸에게 동시에 '사랑한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아빠가 평소와 다른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을 이상하게 여긴 두 딸은 오후 6시25분과 28분 두 차례 119상황실에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요청했고 장흥면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여러 정황상 김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이지만 우선 정확한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신 훼손이 심해 DNA 감식 결과가 나오는데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경찰은 예상했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6시5분께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의 한 공원묘지 안에서 그랜저 HG 승용차가 전소했고 운전석에서 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2014-04-09 09:48:05 안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