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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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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돈의 주인

돈에는 주인이 있을까? 세계적으로 이름 난 부호들의 재산 축척은 단지 재운이 좋아서라는 이유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특히나 금융시장에서 엄청난 숫자의 재력을 자랑하며 투자기법을 책으로 내어 놓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실제로 그들이 제안하는 방법대로 한다고 해서 그들처럼 될 수 있을까. 주식투자 관련해서는 주식투자 필독서 류의 많은 투자 안내서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부동산투자는 워낙 큰돈이 들어가는 투자이기도 하지만 이에 비해 적은 돈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몇 년 단위로 오는 호황장에서 두 세배도 아닌 열 배 스무 배의 돈을 번 사람들의 얘기가 심심찮게 들려오기도 한다. 최근에는 비트코인이 급락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몇 년 전에 처음 코인투자를 했다는 어떤 이는 열 배 스무 배가 아니라 몇 십 배의 투자이익을 거두어 세계 부호의 이름 순위를 바꿨다는 실례도 있으니 요즘은 코인 투자 필독서까지 등장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복권 당첨되듯 횡재 운에 기대기보다는 해당 분야에 대한 꼼꼼한 공부가 기본 예의가 된 시대인 것 같다. 그러나 당장은 호기심에 '부자처럼 투자하라'든지 '부자학개론'과 같은 책을 사서 열심히 읽어본다 한들 모두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닌 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큰돈에 대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이 많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 라는 대부유천(大富由天)이라는 고사성어가 다른 한 편으로는 살짝 위안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진정 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돈은 돌고 도는 것이란 걸 안다. 움켜쥐고 있으면 돈은 더 이상 돈이 아니다. 돈의 주인들은 자신에게는 검박하여도 소비를 할 때 남에게 인색하지 않다.

2022-07-27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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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27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27일 수요일 [쥐띠] 36년 상사병(相思病)이 생길 수 있으니. 48년 새로운 인맥으로 얻은 정보가 이득을 가져온다. 60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72년 원하던 것을 손에 넣는다. 84년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도시락은 싸가도록. [소띠] 37년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 49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다. 61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73년 진실은 밝히려 들수록 때가 묻는다. 85년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니 각자 소지품주의. [호랑이띠] 38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50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62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한다. 74년 슬픔도 곧 지나간다. 86년 동시효빈(東施效?)이라 흉내만 낸다고 다 미인이 아니다. [토끼띠] 39년 부부간에도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 51년 재혼을 한지 오래 지나도 꾸어다 놓은 보라자루 신세. 63년 식구가 많으니 돈 문제로 근심도 많이 생긴다. 75년 최선의 리더십은 솔선수범이다. 87년 말보다 행동으로 시작. [용띠] 40년 꿩 대신 닭이어도 좋다. 52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알려라. 64년 지방으로 가는 이사는 지인의 조언을 수용하는 게 좋다. 76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88년 나는 바담 풍 해도 너는 바람풍 해보라. [뱀띠] 41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는 것도. 53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거칠 것이 없다. 65년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들으니 주의. 77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조심. 89년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가. [말띠] 42년 심신은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54년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근심이 더 쌓인다. 66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78년 신용은 만인이 걸어가야 할 지표일 것. 90년 한번 레일을 벗어나면 내 코가 석자가 된다. [양띠] 43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55년 교토삼굴(狡兎三窟)이니 닥칠 위기를 미리 준비. 67년 포기하지 않는다면 해내게 된다. 79년 얽혀있던 실타래가 풀린다. 91년 누워서 떡 먹는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원숭이띠] 44년 거울은 혼자 웃지 않는다. 56년 조상님의 유산이 알아보지 못한 보배 화씨지벽(和氏之壁)이다. 68년 배우자에게 눈 가리고 아옹하지 마라. 80년 운명에 편승하는 것도 운의 흐름. 92년 시댁흉보는 것은 누워서 침 뱉기. [닭띠] 45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먹는 것에 신경 쓰자. 57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다. 69년 욕심이 지나치니 작은 성과는 눈에 안 들어온다. 81년 지금부터 노후를 준비하자. 93년 달걀로 바위치기보다는 하나씩 일구어 나가도록. [개띠] 46년 새로운 사업은 달면 삼키고 쓰면 내뱉는 결과를 낳는다. 58년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미는 인생사. 70년 무엇이던 포기하지 않으면 얻게 된다. 82년 가진 돈을 체크하고 지출. 94년 성공 뒤에는 다듬고 연마하는 노력이 동반. [돼지띠] 47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59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한다. 71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라. 83년 익숙한 일도 신중하게 대하라. 95년 불평하다보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상황이 된다.

2022-07-27 06: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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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에 글로벌 긴축까지…지갑 더 닫았다

소비심리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글로벌 긴축 가속화 및 주요국 경기 둔화 우려 등에 따라서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6.0으로 전월 대비 10.4포인트 하락했다. CCSI는 지난 2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등하자 소비심리가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이내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다만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중국의 성장 둔화, 주요국 금리 인상, 물가상승세 지속 등에 하락세로 전환한 뒤 이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말한다 6개 구성지수 모두 하락세다. ▲현재생활형편CSI(-6포인트) ▲생활현평전망CSI(-9포인트) ▲가계수입전망CSI(-4포인트) ▲소비지출전망CSI(-2포인트) ▲현재경기판단CSI(-17포인트) ▲향후경기전망CSI(-19포인트) 모두 축소됐다. 주택가격전망지수CSI는 82로 전월과 비교해 16포인트나 줄었다. 아파트매매가격 하락세, 매수심리 위축 및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주택가격 하락 전망이 우세해지면서다. 물가수준전망지수CSI는 166으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7%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늘었다.

2022-07-27 06:00: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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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상민 장관에…"신설된 경찰국, 인사와 경찰제도 합리적 개선하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신설된 경찰국에서 인사와 경찰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26일 이 장관에게 독대 방식으로 업무보고를 받은 후 현재 일선 경찰까지 반발하고 있는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에 대해 "경찰업무에 관해 장관과 경찰 지휘부가 원활히 소통하길 바란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경찰 입직 경로에 따라 공정한 승진과 보직 배치가 이뤄지도록 해달라"며 "경찰 전체에서 순경 입직자가 96.3%인데, 경무관 이상 (승진은) 순경 출신이 2.3%다. 이같은 인사 불공정을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행정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로 신속한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기관별 업무량 대비 조직의 효율성을 분석해 인력 조정과 재배치로 전체 정부조직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조직의 효율성과 성과, 통계지표를 국민께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각종 규제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대폭 이관해 지역주도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 달라"며 "마지막으로 빅데이터와 ICT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재난예측, 모니터링 대응 체계를 구축해달라. 건조물 붕괴, 지하 싱크홀 매설물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유형을 데이터화해 과학적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업무보고 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에게 보고한 행안부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이 장관은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효율적이고 일 잘하는 정부체계 구축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진정한 지방시대 구현 ▲국민안전 패러다임 전환으로 재난·안전관리 혁신 ▲경찰 운영의 정상화로 경찰의 민주성·효율성 제고 등 행안부 업무계획을 소개했다. 윤석열 정부의 주요 공약이자 핵심 국정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대해 이 장관은 "기존 정부 서비스 중 국민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각 정부 사이트별로 개별 제공되는 서비스를 하나 사이트에서 통합·제공한다"며 "원사이트 토털 서비스를 충실히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나의 AI 서비스'로 국민이 서비스를 받을 자격을 갖추고도, 놓치거나 절차가 복잡해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월부터 대통령 소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본격 가동시키고, 특히 국민이 체감하는 선도과제 20개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예로 신분증·고지서·지원금까지 하나의 앱에서 처리하는 디지털 지갑 서비스와 소상공인 창업을 위한 골목상권별 데이터 개방 등을 조속히 추진한다. 행안부는 효율적이고 일 잘하는 정부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통합활용정원제를 도입해 매년 기능이 쇠퇴한 분야의 공무원 정원 1%를 감축·재배치하고 지자체도 감축 가능한 인력을 발굴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용한다. 아울러 운영실적이 부진한 식물위원회, 깡통위원회는 과감히 폐지해 최소 30% 이상인 200개 위원회를 정비하고, 지자체위원회는 3000여개를 목표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전체 인력 규모에서 일반행정, 경찰, 교원 등 분야별 꼭 필요한 인원을 재배치해 규모를 동결하고, 감축할 부분이 있는 부분은 찾아서 감축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기업의 지방 이전 및 육성을 위한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기업 이전 인센티브, 인구감소 지역에는 더 노력하는 지자체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도록 연 1조원의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차등 지급하며 제주·세종·강원 등 특별자치시도 특례를 확대해 지역별 특색 있는 지역 지도형 발전기반을 조성 등을 시행한다. 이밖에 국민 안전 패러다임 전환과 재난관리 체계 혁신을 통해 국민의 안전에 대한 높은 기대 수준에 맞추도록 빅데이터, 첨단 ICT 기술을적극 활용해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이 현장에서 재난 위기 요인을 함께 점검하고 안전 신고, 안전 훈련, 안전 캠페인의 연계 통합을 추진한다. 끝으로 최근 가장 이슈가 된 경찰 운영의 정상화에 대해 이 장관은 "헌법과 법률에 부여된 책임에 따라 경찰 인사제도 개선,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 8월 내 개최 등 말씀드린 사안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특히 경찰 인사제도 개선,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승진심사 기준은 10월까지 개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도 당장 8월부터 운영해 민생범죄 관련 경제·사이버팀 보강, 군사경찰 사건 이관에 따른 인력 보강도 하반기에 마무리하겠다"며 "경찰 역량 확대, 수사 연수원 교육동 증축, 수사 관련 학과 신설, 대학 로스쿨 등 교육훈련 확대 등도 관계부처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7-26 18:34:1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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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내외 골프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다"

'플라잉 덤보' 전인지 선수가 LPGA 투어 시즌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B금융의 스포츠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KB금융은 현재 박인비, 전인지, 이예원, 안송이 등 골프선수를 후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에는 국내 최정상 아마추어 골프 선수인 방신실, 박예지, 이정현과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위, 태국 여자 골프 신성으로 떠오른 나타크릿타 웡탑위랍 등 5명의 차세대 남·녀 골프 유망주들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계의 키다리아저씨인 KB금융은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선수들이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후원 계약을 체결한 골프 국가대표 출신 이예원 선수는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 투어(점프투어) 2승, 2부 투어(드림투어)에서 1승 및 상금 순위 5위로 정규투어(1부) 풀시드권을 확보했다. 2022 시즌 KLPGA 정규투어(1부)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루키로 부상했다. KB금융은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대한골프협회(KGA)에 매년 발전 기금 3억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여자 아마추어 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도 개최하며 차세대 골프 스타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후원하는 선수들의 생일에 과일 꽃바구니와 축하 카드를 보내는 것은 물론이고 때때로 보양식을 보내는 등 평소에도 선수들의 기운을 북돋워 주기 위해 전화나 카톡 등을 통해 수시로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KB금융의 스포츠 후원에 대한 진심이 느껴진다.

2022-07-26 17:27:3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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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사과·배·샤인머스캣 등 과일 공급 원활할 듯

물가 상승기 이른 추석이 다가오며 성수품 수급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과일은 작황이 좋아 추석 전 공급에 여유가 있을 전망이다. 또 최근 소비자 선호가 반영돼 혼합과일 선물꾸러미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올해 추석 과일 선물꾸러미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대형마트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가족 구성원의 축소, 다양한 맛의 과일 선호 등 최근 소비 흐름을 반영해 사과 등 단일 품목 선물꾸러미 물량은 줄이고, 샤인머스캣, 멜론, 키위 등이 포함된 혼합꾸러미 물량은 늘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샤인머스캣의 경우 단일 품목뿐만 아니라 혼합꾸러미도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으로 샤인머스캣의 추석 공급물량은 전체적으로 20~50% 내외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사과·배의 추석 수요량은 사과 6만톤, 배 5만6000톤 내외 수준이고 산지 동향을 확인한 결과, 추석 전 수확·출하 가능한 공급물량은 수요량을 상회할 만큼 여유가 있어 성수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샤인머스캣의 경우도 올해 재배면적 증가와 기상조건 양호로 생산량이 적년에 비해 42%(12만1000톤) 증가해 8월 출하될 물량도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올해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빠르지만 현재까지 사과·배를 포함한 과일 작황이 양호한 상황으로 추석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여름철 태풍과 폭염 등 재해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추석 전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성수품 공급과 가격 안정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도 대형마트들의 과일 꾸러미 준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농가 대상 기술지도, 약제 공급 및 작황 관리 등을 추석 전까지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7-26 17:11: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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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국 논란, 김한정 "쿠데타 철회"…한덕수 "절실한 상황 표현"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두고 26일 오후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고성이 오갔다.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야당이 정부에 경찰국 신설 문제를 제기하며 비판했고, 여당은 이에 거세게 반발하면서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정부질문에서 경찰국 신설 관련 정부 측 입장을 비판했다. 민생 경제 위기 가운데 정부가 찬반 여론이 거센 경찰국 신설을 하는 게 맞냐는 지적이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김 의원 질의에 "경제는 경제부처 각료가 열심히 하고 있고, 행안부로서는 경찰을 관리하는 데 있어 필요한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경제 문제와 경찰국 신설은 연관성이 없는 것이라는 취지의 답변이었다. 김 의원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12·12 쿠데타'로 규정한 데 대한 비판도 했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과 한 총리가 옹호한 점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쿠데타로 규정한 발언에 대해 옹호한 점은 철회하라'는 취지로 비판했다. 한 총리는 이 장관의 '쿠데타' 발언 옹호 철회 요구에 "표현이 과했지만 사안의 절실함, 중대성과 비교해 장관이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장관은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 참석한 경찰들을) 쿠데타 세력이라고는 이야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경찰이 쿠데타를 하기 위해 모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든 경찰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그러한 움직임에 동의하고 동조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회의를 해산하라, 하지 말라는 명령을 위반한 것은 상명하복 조직인 경찰로서 굉장히 잘못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과 한 총리가 공방을 주고받는 동안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제 관련 질문을 하라', '경제 질문을 해야지 뭐하는 거냐', '그만하라'는 등 현장에서 거세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사회권을 가진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수습했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 반발에도 '이 장관이 비유한 12·12 쿠데타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는 취지로 한 총리에게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장관이 경찰을 보고 쿠데타 세력이라고 함부로 하는 대한민국이 됐는데 총리가 그 말이 과했다고 얘기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지적에 "경찰이 쿠데타를 하기 위해 모였다 그건 아니다. 그런 점에서는 (표현이) 과했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지적에 한 총리가 한발 물러선 것이다. 다만 이 장관 발언을 두고 "절실한 상황 표현"이라는 입장은 굽히지 않았다.

2022-07-26 17:05:3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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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자본시장 성장 위해 공매도 제도 조정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확대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민간전문가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분야 자본시장 국정과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국거래소와 자본시장연구원 관계자, 자본시장 전문가 등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안건은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시 일반주주 보호 ▲내부자 거래에 대한 시장규율 강화 ▲공매도 제도 합리화 ▲주식 상장폐지 요건 정비 및 단계 세분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 강화 ▲회계 투명성 제고 ▲혁신·벤처기업 성장 뒷받침 ▲증권형토큰 규율 등 8가지 국정과제였다. 금융위는 올 3분기에 8가지 국정과제 중 5가지 과제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5가지 과제는 공매도 제도 합리화를 비롯해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시 일반주주 보호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 강화 ▲주식 상장폐지 요건 정비 및 단계 세분화 ▲회계 투명성 제고(감사인 지정제도 개선) 등이다. 공매도 제도 개선 관련해서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확대안이 새롭게 제시됐다. 현재는 주가가 5% 이상 하락하고 공매도 금액이 6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종목에 한해 다음 날 공매도를 금지하지만 금융위는 이 기준을 완화해 일부 투자자의 무분별한 공매도를 막는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불법공매도 발생을 조기 차단할 계획도 밝혔다. 개인투자자(140%)와 기관(105%) 간 담보비율 차이도 합리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 같은 공매도 제도 합리화 방안을 3분기 내 확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물적분할된 자회사 상장심사를 강화해 모회사 주주에 대한 설명과 소통 등 주주보호 노력이 부족할 경우 상장을 제한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안도 검토 대상이다. . 내부자 거래에 대한 시장규율 강화 방안과 증권형토큰 등 디지털증권 투자 규율 방향은 4분기 중 발표된다. 내부자 거래와 관련해서는 앞서 지난 3월 스톡옵션 행사로 취득한 주식도 일반 주식과 동일하게 상장 후 6개월간 매도가 금지되도록 제도가 개선된 바 있는데 내부자 주식거래계획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사전 제출하고 있는 미국 등 사례를 참조해 추가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새 정부의 자본시장 국정과제는 일반 주주 보호 강화 등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것"이라며 "우리 증시 체질을 더욱 튼튼히 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6 16:42: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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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주 강세에 상승…2412

26일 코스피는 반도체주 강세 및 달러 약세 전환에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및 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작용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지만 달러 약세 전환, 반도체주 강세에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9.27포인트(0.39%) 상승한 2412.9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459억원을 외국인은 2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74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43%), 섬유의복(1.32%), 통신업(1.03%) 등이 상승했고, 서비스업(-0.51%), 금융업(-0.28%), 보험업(-0.2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42개, 하락 종목은 358개, 보합 종목은 12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1.98%), 삼성전자(0.98%), 삼성SDI(0.90%), LG에너지솔루션(0.77%) 등이 상승했고, 네이버(-1.21%), 삼성전자(우)(-0.18%), 삼성바이오로직스(-0.12%)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24포인트(0.03%) 상승한 789.9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8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28억원을, 기관은 104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건설(2.20%), 컴퓨터서비스(0.98%), IT부품(0.86%) 등이 상승했고, 오락(-2.03%), 방송서비스(-1.48%), 출판매체(-1.2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51개, 하락 종목은 699개, 보합 종목은 14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알테오젠(2.43%), 카카오게임즈(2.23%), 엘앤에프(2.03%) 등이 상승했고 펄어비스(-1.89%), 스튜디오드래곤(-1.18%), 천보(-0.90%)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 육성 법안 통과 기대감 및 SK그룹 회장이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 예정 소식에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며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화우코발트와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였고, 현대 건설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라 하반기 매출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건설업종이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0원 내린 1307.6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7-26 16:42:2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