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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오페라 ‘라 칼라스’ 18일 공연 개최

마리아 칼라스의 삶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오페라 '라 칼라스(La Callas)'가 오는 18일 오후 3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연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인 이 작품은 칼라스를 직접 조명하는 대신, 그녀를 동경하며 살아가는 현역 소프라노 '정희경'의 삶을 중심 서사로 내세운다. 주인공은 세계적인 디바를 연기하는 성악가이면서 동시에 한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 제자를 가르치는 스승으로서 현실을 살아간다. 칼라스의 대표 아리아 8곡이 주인공의 일상적 에피소드와 결합되고, 칼라스가 남긴 실제 편지 내용과 소프라노 정희경의 독백이 교차하며 예술가의 내면 고뇌를 드러낸다. 형식도 틀을 깼다. 음악·연극·영상을 결합한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대형 스크린의 다큐멘터리 영상과 실제 무대가 유기적으로 맞물린다. 스승 엘비라 델 이달고는 연기자로, 연인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는 테너로 등장해 예술가를 둘러싼 외부 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인터뷰 형식의 대사를 통해 전문적인 성악 지식과 무대 뒷이야기도 친근하게 풀어낸다. 제작사 오르페움은 합창단을 군중·언론·환영을 상징하는 서사적 장치로 활용, 음악적 감동과 함께 사회적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정희경, 테너 김재민, 플루티스트 김영하, 피아니스트 김미아가 출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16 09:28: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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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日 스타트업 엑스포 공동관 운영·밋업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이달 15~16일 일본 지바에서 열리는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6'에 전국 4개 창경와 함께 공동관을 운영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경기, 인천 창경와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부산창경가 총괄 주관을 맡는다. 4개 창경이 직접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창경은 지난해 전국 창경의 일본 진출 프로그램을 주도한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올해도 협업을 이끈다. '플러그 인:도쿄(Plug in:Tokyo)'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공동관 참여 ▲현지 B2B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으로 구성된다. 앞서 진행된 사전 포럼에서는 전년도 참여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나서 일본 기업과의 협력·투자 유치 경험을 공유하고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지난해에는 공동관 운영을 통해 약 2000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수출 계약 3건 ▲실증(PoC) 및 공동 연구(R&D) 35건 ▲업무 협약(MOU) 60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행사 대표 피치 프로그램인 'Dream Pitch' 한국 스타트업 세션에서는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공동관 운영과 밋업 외에도 ▲한국 스타트업 부스 투어 ▲한인 기업 네트워킹 행사 등 부대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참가 스타트업의 현지 성과 극대화를 꾀한다. 한편 부산창경는 올해 3월 행사 주최사이자 일본 상장 SaaS 기업인 Sansan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일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하나 부산창경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팀장은 "전국 창경와의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6 09:27: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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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수출 스타기업 점프업’ 참가社 모집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2026년 부산 수출 스타기업 점프업 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예산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수출 지원 사업으로, 올해는 기업의 수출 역량에 따라 3단계 성장 사다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수출 진입 기업은 글로벌 시장 진입 기반 마련, 수출 확장 기업은 계약 체결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한 시장 확대, 수출 정착 기업은 현지화·인증 획득을 통한 고도화 등 단계별로 특화 지원이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37개사가 참여해 1885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목표치 대비 107%를 초과한 수치다. 14건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해외 인증 성과도 함께 창출하며 지역 수출 생태계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지속 가능한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 기업에 연차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연속 지원하며 전담 수출 코디네이터를 1대 1로 매칭해 수출 전략 수립부터 현장 애로사항 해소까지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의 협력도 눈에 띈다. 별도 재원을 활용해 녹색 인증·신재생 에너지 전문 기업 등 친환경·에너지 분야 '수출 특화 기업' 2개사를 전용 트랙으로 선발, 집중 지원해 지역 내 친환경 수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참가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이며 부산TP 누리집 또는 부산수출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부산TP 관계자는 "유망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자립하고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든든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09:27: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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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LG U+, 부산도시철도 와이파이 5G 전환

부산교통공사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부산도시철도 열차 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LTE에서 5G 기반으로 전환한다. 이번 전환은 3.5GHz 주파수 대역의 LG유플러스 5G 백홀을 열차 내 와이파이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백홀은 열차 객차 내 설치된 와이파이 공유기(AP)가 외부 기지국과 데이터를 주고받는 전송망이다.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접속 지연과 끊김 현상이 줄어들고, 영상 시청 등 대용량 데이터 이용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가 발표한 대중교통 통신 서비스 품질 향상 정책 기조와도 궤를 같이한다. 현재 일부 열차에 5G 서비스를 시범 적용 중이며 연내 전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감충렬 LG유플러스 경남인프라담당은 "부산도시철도 열차 와이파이의 5G 전환은 고객이 이동 중에도 더 안정적인 무선 인터넷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품질 고도화 작업"이라며 "부산교통공사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신 품질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열차 내 5G 기반 와이파이 구축으로 시민들이 도시철도 이용 중에도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교통 복지는 물론 통신복지 향상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6-04-16 09:26: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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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부산슈퍼’ 신규 입점 상품 공모 진행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의 매력을 담은 창의적인 로컬 관광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6 부산슈퍼 신규 입점 상품 모집 공모'를 시행한다. '부산슈퍼'는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로컬 관광 홍보 플랫폼으로, 부산만의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기념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공간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에게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의 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분야는 ▲로컬 굿즈 ▲식품 ▲패션/뷰티 ▲전통 공예품 등 총 4개 분야다. 부산을 테마로 한 상품을 제작하는 국내 중소기업 및 개인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총 150종의 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의 공정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2단계 심사 시스템을 도입한다. 1차 외부 전문가 심사에 이어 공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스티커 부착 투표 방식의 품평회를 진행, 시장 선호도와 운영 효율성을 따질 예정이다. 최종 선정 상품은 부산슈퍼 청사포점과 인사동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 우선 입점되며 앞으로 공사 협업 브랜드(PB) 상품 제작 시 우선 협업 대상으로도 고려된다. 참여 희망 업체는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면 심사 통과자에 한해 실물 상품 접수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5월 15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의 숨은 매력을 담은 독창적인 상품들이 부산슈퍼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16 09:26: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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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취업난 해소 위한 ‘잡매칭 인턴사업’ 추진

부산시가 지역 미취업 청년과 중소·중견기업을 연결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번에 시작하는 '부산청년 잡(JOB)매칭 인턴사업'은 청년에게 지역 기업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최근 기업의 수시·경력 채용 확대 등 구조적 요인으로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기회가 좁아지면서 이른바 '쉬었음' 청년이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대응책이다.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인재 매칭을 통해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사업 참여 대상은 부산 거주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그리고 부산 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다. 기업은 청년을 정규직 전환 조건으로 채용해 인턴십을 운영하게 되며 시는 참여 기업 모집 시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을 우대할 방침이다. '2026년 청년이 끌리는 기업'으로 선정된 곳에는 기업 선정 심의 시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월 150만원씩 최대 3개월, 총 450만원의 인턴 지원금이 지원된다. 올해 지원 인원은 총 150명이다. 참여 청년에게는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온보딩 교육과 멘토링, 청년 소통 창구를 통한 고충 상담 및 사후 관리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15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기업선정 심의회를 거쳐 개별 통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6 09:26: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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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원, 기업 후원으로 전통문화 지원 확대

고양문화원이 지역 기업과 손잡고 전통문화 지원 기반 넓히기에 나섰다.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전통문화단체와 관내 기업을 연결해 후원 구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 지속 가능성을 키울 구상이다. 문화원은 14일 문화원에서 관내 기업 행복스토리가 마련한 2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봉운 고양문화원장과 윤선애 행복스토리 대표가 참석해 전통문화 진흥과 민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전달식은 이 원장이 내세운 '기업과 함께 만드는 전통문화 플랫폼 구축' 구상과 맞물려 진행됐다. 고양문화원은 앞으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문화단체와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1사1단체'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 후원을 바탕으로 전통문화 활동을 뒷받침하고, 참여 기업에는 지역사회 공헌과 홍보 효과를 함께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고양문화원은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지역 전통문화 기반이 약해지고 있는 만큼, 공공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현실을 민간 협력으로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전통문화 보존과 지역 기업 참여를 함께 묶어 문화 진흥의 새 동력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봉운 고양문화원장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통문화의 기반도 점차 약해지고 있다"며 "지역 기업이 힘을 보태 전통을 다시 세우는 일이 앞으로 고양문화원이 추진할 문화 진흥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6 09:26:1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