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패션산업 복합지원시설로 재탄생

서울시는 오는 15일 침체된 동대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중구 마장로 22 DDP패션몰)를 패션산업 복합지원시설로 리모델링해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 단장한 시설의 규모는 1609㎡(약 500평)이다. 패션쇼와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열 수 있는 개방형 통합공간과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 6~20인 규모의 회의실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2009년 디자이너 양성을 목적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면서 "2021년 17기 디자이너 배출을 끝으로 낙후된 시설 보완과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새로운 기능과 공간으로 재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설 개관을 알리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서울패션위크 일정에 맞춰 3월 15~18일 패션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달 15~17일에 진행되는 하이서울패션쇼에는 하이서울쇼룸 입점 디자이너브랜드 14개사가 참여한다. 오는 18일에는 동대문 패션시장 소공인 약 20개 업체가 함께하는 패션쇼가 열린다. 앞으로 시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를 통해 패션쇼 개최 뿐만 아니라 반짝매장 운영, 국·내외 수주회 기획, 온라인 판로개척 교육 등 패션 사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설 사용을 원하는 시민은 V-커머스스튜디오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2023-03-09 11:34:2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경주엑스포, 단체 관람객 유치에 집중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다른 지역 관광관련 업체 및 협회, 기업체 등을 방문해 대공원 콘텐츠 안내 및 상호공동 마케팅을 제안하는 등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공원은 지난해 연말에 이어 이달 초 수도권 초·중·고등학교에 공원안내 리플릿 및 단체관람 안내문을 담은 '2023년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 안내' DM을 보내 학생 단체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지난 8일에는 포항지역을 방문해 포스코 직원 리프레쉬 및 외부 세미나 유치활동을 펼쳤으며, 구룡포 관광협의체와 상호홍보 및 마케팅 협의를 가졌다. 또한 지역 여행사들과 단체여행객시장 공동마케팅에 대해 논의했다. 2월 말에는 울산관광협회와 관광업체 등을 방문해, 대공원·울산관광 연계상품 구성, 울산경남 인바운드 경주연계 관광상품 구성 등을 협의했다. 또한 울산시 전담여행사와 울산·경주 관광상품의 대공원 포함을 협의하는 등 이용객 유치에 힘을 쏟았다. 이 외에도 대구와 부산지역을 찾아 기업체 경주 방문 행사 대상 업체들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경북마이스관광협회 및 지역 숙박업체 관계자 협의회와 여행상품화를 협의하는 등 모객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이 같은 노력에 최근 울산 8개소와 부산지역 7개소의 관광안내센터에 대공원 홍보 리플릿을 비치하는 등 관광홍보거점을 확대 했으며, 대구와 경북도내 타 지역과는 협의 중이다. 이후에도 경상북도 국내전담여행사들을 찾아 대공원(경주) 여행상품화를 비롯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관광객 유치 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코로나 시대에도 청정한 문화관광지로 인기가 높았다"며 "달라진 여행 트랜드에도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문화관광지로 최고의 장소다. 많은 단체관광객들의 선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09 11:34:25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경북소방, 더욱더 촘촘한 산불예방활동 "총력"

경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더욱 촘촘한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금까지 35건(1.1.~3.7.기준)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더 이상의 산불은 없어야 된다는 각오로 더욱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산림화재 취약지역 예방 및 홍보활동 강화 ▲산림화재 대비 태세 확립 ▲산림화재 현장 대응 체계 구축 ▲지자체 정보공유 및 산불 대비 공조체계 강화 등이다. 먼저, 도내 산림 인접 2000개 마을을 대상으로 1일 2회 사이렌 취명, 산불조심 홍보 방송을 실시하고 산림인접지역 시설물과 산림 간 잡목 등 제거활동을 신속히 실시한다. 또 산림 내 문화재·전통사찰에 대한 현지적응 훈련, 산림인접마을 주민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을 통한 산림화재 대비 태세 확립에 힘 쓸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화재 현장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산림인접지역에 비상소화장치 300개소(48억원)를 설치하고, 2024년 91개소(17억원), 2025년 100개소(19억원) 설치 등 순차적으로 확충한다. 마지막으로 시군 산림부서 및 이장 협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불법소각행위 금지 홍보, 주민자율진화대 구성, 산불정보 교류 협업 등을 추진한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한 인명과 산림, 시설물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전 지역을 24시간 내내 출동하는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2023-03-09 11:11:29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상주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Award)' 공모전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후원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Award)'는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우수한 평생교육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타 기관의 귀감이 되는 지자체와 평생학습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상주시는 지역특성 반영형 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비대면 평생학습 TV 방송인 '방구석 평생학습 TV 운영'으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2021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상주시는 코로나19 확산과 넓은 지역 면적으로 인한 학습 접근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같은 해 6월부터 방구석 평생학습 TV 방송을 시작했다. 지역 방송업체인 채널영남과 협업하여 인문, 교양, 취미 분야의 다양한 강의를 연간 1200회 TV 방영했으며, 청각ㆍ언어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강의에 수어 통역을 제공하였다. 올해 방구석 평생학습 TV 개국 3년 차를 맞이하여 더 많은 상주시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채널영남과 (주)상주미래방송과 협업하여 789번(KT 올레 TV 가입자 대상)과 OBS W 345번(현대 HCN 가입자 대상)를 통해 방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과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로 방송을 확대하고, 시민 초청 공개 녹화방식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지역의 대표 문화ㆍ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올해 첫 방송은 현직 아나운서 이채은 강사의 '자기계발' 강의로 4월 1일부터 채널 789번을 통해 방영된다. 유헌종 평생학습원장은 "상주시가 대한민국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방구석 평생학습 TV를 통해 상주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롭고 유익한 학습 콘텐츠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3-09 11:11:09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예술과 문화 꽃 심는 이상미 화가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운서동 은골카페거리에는 작은 공원이 있다. 겨울을 지내며 푸르름을 잃어버린 지역의 다른 공원과 달리 은골소공원은 화려한 원색으로 단장해 생동감이 느껴진다. 지난 겨울 동안 이 공원에서는 예술을 담아내는 아름다운 작업이 진행됐다. 은골소공원 단장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나선 도비E&M 이상미 대표. 이 대표는 영종국제도시에 대부분의 마을공원이 나무와 벤치를 설치하는 조경 위주의 공원단장이 아니라 자연을 마을로 들어오는 '바이오 필릭' 디자인을 은골소공원에 적용했다. 바이오 필릭은 유럽이나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적용된 공공디자인의 영역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나무도 화사하게 옷을 입고 있다. 나무뜨개옷 입히기는 일명 '그래피티 니팅'이라고도 하며, 뜻은 Graffiti(벽 문 따위에 하는 낙서), knitting(뜨개질, 뜨개질 감)의 합성어로 황량한 거리의 나무나 구조물 따위에 직접 만든 뜨개 옷을 입혀주는 활동이다. 그래피티 니팅은 겨울만 되면 앙상하게 남은 나무들이 거리를 황량하게 만드는 것을 해소하고자 나온 친환경 거리예술이다. "그래피티 니팅은 아크릴 실로 천을 짜 겨울에는 보온의 효과가 있고, 수축성이 좋아 나무의 성장에도 영향을 주지 않아요. 겨울에도 화사한 옷을 입고 있어 보는 사람의 마음도 따뜻해 지지요." 말 조형물 사이로 놓인 돌에도 단순히 색칠만 한 것이 아니다. 돌에 그림을 그린 스톤아트는 각각의 돌을 예술품으로 만들어 놓았다. 상명대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한 이상미 대표는 화가로도 또 목공예가로도 뚜렷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남산공원에 한남동 일대를 그려 넣은 벽화도 이 대표의 작품이고, 속초와 강릉에 공공시설에도 그녀의 작품이 녹아들어 있다. 최근에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의 일꾼들과 함께 운서초등학교에 벽화를 완성해 거리를 바꿔 놓았다. 10여 년 전에 영종의 주민의 된 그녀는 영종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 "말로만 국제도시라고 하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관문도시 답게 우리의 독창적인 아름다움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어 생동감 넘치고 활기찬 도시가 되기를 바래요. 그것이 진정한 우리 영종의 경쟁력이 아닐까요?" 무척이나 추웠던 이번 겨울 은골소공원의 회화 작품 작업에는 다섯 작가가 함께했다. 그중에는 그녀의 딸 '도비'씨도 있다. 본격적으로 미술을 전공하기 위해 미국 유학길에 오르는 도비씨도 이 대표의 영향을 받아 예술적 영감이 풍부하다. 이미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이상미 대표가 엔터테인먼트와 공연 등을 위해 만든 회사 '도비E&M'은 그래서 더 자연스럽다. 도비E&M은 비보잉 그룹 '와일드크루'를 결성하고 탄탄하게 훈련시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영종국제도시에서 제1회 청소년 뮤직스타 페스티벌을 개최해 끼 있고 꿈이 있는 청소년들의 무대를 만들어 주었다. 영종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세계음식문화 축제에서도 지역예술인 공연을 맡아 축제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영종은 가능성이 잠재된 기회의 땅이에요. 예술과 문화 그리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된 도시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모습일 것입니다. 문화예술은 생활이 되어야 하고 또 그것을 담을 도시는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우리 삶의 곳곳에 문화의 씨앗을 퍼뜨려야 하겠지요." 나비와 유화, 오일파스텔 등으로 단장한 그림도 그녀의 맘에 들지 않아 수십 번 다시 그리기도 했다는 이상미 대표와 작가들 덕분에 은골 주민들과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은 짙은 예술과 문화의 향기를 맡을 수 있게 됐다. 영종국제도시 곳곳에 문화예술의 홀씨를 퍼뜨리려는 그녀의 도전을 응원한다.

2023-03-09 11:09:34 김창근 기자
기사사진
상주시, 해양문화체험의 메카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순항 중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내륙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해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 중인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이하해양교육원)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양교육원은 낙동강역사이야기촌(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산1-17번지 일원)내에 국도비 1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하여 건립 예정이다. 대지면적 8684㎡, 연면적 3423㎡에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이며, 주요시설로는 해양안전훈련체험실[잠수풀(H=5m), 해양안전훈련수조(L=25m, 4레인)], 강당, 교육실, 숙소(22실 100명), 식당, 옥외 해양문화체험공간 등이 설치된다. 이 사업은 시공은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두창종합건설이, 건설사업관리(CM)는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는다. 2022년 5월 건립공사의 첫 삽을 떴고, 2024년 상반기(6월 중) 공사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공정률은 42%로 골조(연수동 1층) 공사 및 공종별(전기/통신/소방공사) 배관 설치(숙박동)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사업 완료 후, 해양재난안전교육(생존수영, 재난체험 교육) 및 해양레저 체험(스킨스쿠버), 전문자격연수(라이프가드 및 청소년지도사 자격연수) 등 숙박시설이 갖춰진 수련시설로서 단체 활동을 중점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주시는 물론 인근 도시(김천, 구미, 문경 등) 청소년들을 위한 해양 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모든 청소년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해양안전교육 및 해양문화체험의 메카(Mecca)로 조성하여 미래해양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며, "낙동강 역사이야기관 및 내수면 관상어비즈니스센터(경상북도 추진사업)와의 연계를 통해 우리시 관광 활성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3-09 11:08:49 이상호 기자